바가바드기타 제2장
The Bhagavad Gita Chapter 2
'샹키야의 哲學과 카르마요가의 訓練' (정창영 飜譯)
Translated by Edwin Arnold [1885]
CHAPTER II. Of Doctrines
Entitled "Sankhya-Yog,"
Or "The Book of Doctrines."
1. 크리슈나는 憐憫(연민)의 눈물 젖은 눈으로 苦悶하며 落膽하고 있는 아르주나에게 말했습니다.
(2.01)Sanjaya. Him, filled with such compassion and such grief,
With eyes tear-dimmed, despondent, in stern words()
2. 아르주나여, 이런 急拍한 狀況 에서 어찌그리 懦弱(나약)하게 落膽만하고 있는가?
이런行動은 그대와 같이 高貴한 四覽 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일이며,
繼續 그러면 眞情한 自由의 길에서 漸漸 멀어지고 羞恥 (수치)스러운 이름만 남게될 것이다.
(2.02)The Driver, Madhusudan, thus addressed: Krishna. How hath this weakness taken thee?
Whence springs The inglorious trouble, shameful to the brave, Barring the path of virtue?()
3. 아르주나여, 懦弱함에서 빠져나오라. 그것은 그대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勇敢하게 일어나서 敵을 무찔러라.
(2.03)Nay, Arjun! Forbid thyself to feebleness! it mars Thy warrior-name!
cast off the coward-fit! Wake! Be thyself! Arise, Scourge of thy Foes!()
4. 크리슈나여, 제가 어떻게
恭敬받아 마땅한 비슈마와 드로나 두 어른을 相對로 싸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 훌륭한 어른들을 죽이느니 차라리 平生을 거지처럼 빌어 먹는것이 낫겠습니다.
(2.04)Arjuna. How can I, in the battle, shoot with shafts on Bhishma, or on Drona -
O thou Chief!- Both worshipful, both honourable men?()
5. 그들은 저의 스승입니다. 제가 제 慾心만 차려 그 분들을 죽인다면,
저에게는 온통 피로 물든 즐거움을 누릴 일만 남게될 것입니다.
(2.05)Better to live on beggar's bread With those we love alive,
Than taste their blood in rich feasts spread, And guiltily survive!()
6. 저는 또한 우리가 저들을 이기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저들이 우리를 이기는 것이 나은지 조차도 모릅니다.
四寸兄弟인 드리타라슈트라의 아들들이 只今 우리와 對峙(대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들을
죽이고 나면 우리도 살고 싶은 마음이 없을것입니다.
(2.06)Ah! were it worse - who knows?- to be Victor or vanquished here,
When those confront us angrily Whose death leaves living drear?()
7. 정말 混亂스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只今 이 狀況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것입니까?
당신을 스승으로 모실테니 제발 좀 가르쳐 주십시요.
(2.07)In pity lost, by doubtings tossed, My thoughts - distracted - turn To Thee,
the Guide I reverence most, That I may counsel learn:()
8.피를 말리는 이 슬픔을 어떻게 하여야 克服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世上과 神들의 世界를 統治 하는 權力을 손에 쥐거나 富裕한 王國을 얻는 것도 다 쓸데없는 짓 같습니다.'
(2.08)I know not what would heal the grief Burned into soul and sense,
If I were earth's unchallenged chief - A god - and these gone thence!()
9. 偉大한 戰士 아르주나는 크리슈나에게 이렇게 말한 다음에
'크리슈나여, 나는 싸우지 않겠습니다' 하고는 입을 다물었다.
(2.09)Sanjaya. So spake Arjuna to the Lord of Hearts,
And sighing, "I will not fight!" held silence then.()
10. 그러자 크리슈나는 兩 陣營(진영) 한가운데서 그와같이 落膽하고 있는 아르주나를 보고
도리어 빙그레 웃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2.10)To whom, with tender smile, (O Bharata!) While the Prince wept despairing
'twixt those hosts, Krishna made answer in divinest verse:()
11. 그대의 말은 그럴 듯하다. 하지만 그대는 슬퍼할 理由가 없는 것에 對해 슬퍼하고 있다.
智慧 로운 四覽은 산者를 위해서도 슬퍼하지 않고 죽은者를 위해서도 슬퍼하지 않는다.
(2.11)Krishna. Thou grievest where no grief should be!
thou speak'st Words lacking wisdom! for the wise in heart Mourn not for those that live,
nor those that die.()
12. 그대와 나와 여기 모여있는 王들은 恒常 存在하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永遠히 存在 하고 있을 것이다.
(2.12)Nor I, nor thou, nor any one of these, Ever was not, nor ever will not be,
For ever and for ever afterwards. All, that doth live, lives always!()
13. 한 四覽이 少年의 몸과 젊은이의 몸과 늙은이의 몸을 거쳐 가듯이 죽은 다음에는 죽음 다음의 몸을 입는다.
智慧로운 四覽은 이런 變化에 迷惑(미혹)되지 않는다.
(2.13)To man's frame As there come infancy and youth and age,
So come there raisings-up and layings-down Of other and of other life-abodes,
Which the wise know, and fear not.()
14. 四覽은 感覺機關과 感覺對象의 接觸(접촉)에 의하여 차가움과 뜨거움 즐거움과 괴로움을 經驗한다.
그러나 이런 經驗은 흘러가는 것이다. 一時的 으로 왔다가는 것들이니 참고 견뎌라.
(2.14)This that irks - Thy sense-life, thrilling to the elements - Bringing thee heat and cold, sorrows and joys,
'Tis brief and mutable! Bear with it, Prince!()
15. 이런 變化가 일어나도 動搖 (동요)하지 않고, 즐거움과 괴로움을 同一한 것으로 여기는 四覽이
眞情 으로 智慧로운 四覽 이며 永遠한 生命을 얻기에 合當한 四覽이다 .
黃소처럼 强靭한 精神力으로 이 事實을 깨닫도록 하라.
(2.15)As the wise bear. The soul which is not moved,
The soul that with a strong and constant calm Takes sorrow and takes joy indifferently,
Lives in the life undying!()
16. 存在하지 않는 것은 생겨날 수 없고, 存在하는 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 事實을 깨달은 四覽은 窮極的 인 眞理를 깨달은 四覽이다.
(2.16)That which is Can never cease to be; that which is not Will not exist.
To see this truth of both Is theirs who part essence from accident, Substance from shadow.()
17. 宇宙萬物속에 充滿하게 깃들어 있으며 결코 없어지지 않는 實在를 깨닫도록 하라.
이 永遠한 實在는 어떤 힘으로도 없애 버릴 수가 없다.
(2.17)Indestructible, Learn thou! the Life is, spreading life through all;
It cannot anywhere, by any means, Be anywise diminished, stayed, or changed.()
18. 肉體는 사라져 없어지지만 肉體속에 內在하는 測量할 수 없는 이 實在는 永遠히 죽지 않는다.
그러니 아르주나여, 아무 念慮말고 나가서 싸워라.
(2.18)But for these fleeting frames which it informs With spirit deathless, endless, infinite,
They perish. Let them perish, Prince! and fight!()
19. 自己가 죽이는 者라고 생각하는 四覽이나 또는 죽임을 當하는 者라고 생각하는 사람, 둘다 無知한 四覽들이다.
죽는 것도 없고 죽임을 當하는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태어난적이 없으며, 죽지도 않는다.
(2.19)He who shall say, "Lo! I have slain a man!" He who shall think,
"Lo! I am slain!" those both Know naught! Life cannot slay. Life is not slain!()
20. 그대는 결코 變하지 않는다. 태어나지도 않고 變하지도 않으며 太古的부터 存在한 永遠한 그대는
肉體가 죽는다고 해도 죽지 않는다.
(2.20)Never the spirit was born; the spirit shall cease to be never; Never was time it was not;
End and Beginning are dreams! Birthless and deathless and changeless remaineth the spirit for ever;
Death hath not touched it at all, dead though the house of it seems!()
21.自己가 태어 나지도 않고 變하지도 않으며 죽지도 않는 永遠 한 存在임을 깨달은 四覽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죽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2.21)Who knoweth it exhaustless, self-sustained, Immortal, indestructible, -
shall such Say, "I have killed a man, or caused to kill?"()
22. 낡은 옷을 벗어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 입듯이 肉體속에 살고 있는 참나는
肉身이 낡으면 낡은 몸을 벗어버리고 새 몸으로 갈아 입는다.
(2.22)Nay, but as when one layeth His worn-out robes away, And, taking new ones, sayeth,
"These will I wear to-day!" So putteth by the spirit Lightly its garb of flesh,
And passeth to inherit A residence afresh.()
23. 참나는 칼로 벨 수도 없고 불에도 타지 않으며 물에도 젖지 않고 바람으로 말릴 수도 없다.
참나는 벨 수도 없고 태울 수도 없으며 젖게 하거나 마르게 할 수도 없다.
(2.23)I say to thee weapons reach not the Life;
Flame burns it not, waters cannot o'erwhelm, Nor dry winds wither it.()
24. 참나는 永遠하고 無限하며 흔들리지 않는 永遠한 土臺이다.
(2.24)Impenetrable, Unentered, unassailed, unharmed, untouched, Immortal, all-arriving, stable, sure,()
25. 참나는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으며 人間의 모든 생각 너머에 있어서 思惟의 對象이 될 수 없다.
그것은 모든 變化너머에 있기 때문에 自身은 變하지 않는다. 그대는 이런 事實을 깨닫고 슬픔에서 벗어 나도록 하라.
(2.25)Invisible, ineffable, by word And thought uncompassed, ever all itself,
Thus is the Soul declared! How wilt thou, then, - Knowing it so, - grieve when thou shouldst not grieve?()
26. 아르주나여, 비록 그대가 四覽이 태어남과 죽음에 從屬된 存在라고 믿고 있을 지라도 슬퍼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살아 있는 것은 죽음을 避할 수 없으며, 죽은 者는 반드시 다시 태어 나기 때문이다.
(2.26)How, if thou hearest that the man new-dead Is, like the man new-born, still living man -
one same, existent Spirit - wilt thou weep?()
27. 나고 죽는 일은 避할 수 없을진대 어찌 죽음때문에 슬퍼해야 겠는가?
(2.27)The end of birth is death; the end of death Is birth: this is ordained! and mournest thou,
Chief of the stalwart arm! for what befalls Which could not otherwise befall?()
28. 萬物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서 始作하여 눈에 보이는 現象世界 에 나타난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다시 눈에 보이지 않는 世界로 돌아간다. 여기에 뭐 슬퍼할 것이 있는가?
(2.28)The birth Of living things comes unperceived; the death Comes unperceived;
between them, beings perceive: What is there sorrowful herein, dear Prince?()
29. 참나의 燦爛(찬란)함을 보는 四覽은 드물다. 그것을 說明하는 四覽도 드물다.
또 說明을 해도 듣는 四覽이 드물며, 들었다고 해도 대부분이 理解하지 못한다.
(2.29)Wonderful, wistful, to contemplate! Difficult, doubtful, to speak upon!
Strange and great for tongue to relate, Mystical hearing for every one!
Nor wotteth man this, what a marvel it is, When seeing, and saying, and hearing are done!()
30. 아르주나여, 모든 肉體속에 內在하는 참나는 永遠하다.
결코 죽일 수 없다. 그러니 슬퍼하지 마라.
(2.30)This Life within all living things, my Prince! Hides beyond harm;
scorn thou to suffer, then, For that which cannot suffer. Do thy part!()
31. 戰士로서의 그대의 義務를 생각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戰士에게는 正義를 爲해 싸우는것보다 더 좋은 길이 없다.
(2.31)Be mindful of thy name, and tremble not!
Nought better can betide a martial soul Than lawful war;()
32. 아르주나여, 正義를 위한 이런 戰爭에 參與하게 된 戰士는 기뻐해야 한다.
이런 戰爭에서 自身의 義務를 다 함으로써 하늘나라에 들어갈 機會가 온 것이기 때문이다.
(2.32)happy the warrior To whom comes joy of battle - comes, as now,
Glorious and fair, unsought; opening for him A gateway unto Heav'n.()
33. 그대가 正義를 위한 이런 戰爭에 參與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罪를 짓는 일이고,
義務를 저버리는 일이며,그대의 名譽를 더럽히는 일이다.
(2.33)But, if thou shunn'st This honourable field - a Kshattriya - If, knowing thy duty and thy task,
thou bidd'st Duty and task go by - that shall be sin!()
34. 그러면 四覽들은 그대의 羞恥 스러운 行動을 두고두고 얘기할 것이다.
(2.34)And those to come shall speak thee infamy From age to age;
but infamy is worse For men of noble blood to bear than death!()
35. 尊敬받아야할 四覽이 名譽 스럽지 못한 行動을 하는것은 죽는것보다 못한것이다.
(2.35)The chiefs upon their battle-chariots Will deem 'twas fear that drove thee from the fray.
Of those who held thee mighty-souled the scorn Thou must abide,()
36. 勇敢한 戰士들은 그대가 怯이나서 逃亡쳤다고 할 것이며, 그대를 尊敬하던 者들도 그대를 輕蔑(경멸)할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敵들은 도저히 입에 담을수 없는 말로 그대를 嘲弄할 것이다. 이 보다 더 苦痛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2.36)while all thine enemies Will scatter bitter speech of thee, to mock The valour which thou hadst;
what fate could fall More grievously than this?()
37. 그대가 戰爭에서 죽는다면 하늘나라에 이를 것이요, 勝利 한다면 이 땅에서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그러므로 아르주나여, 싸우겠다는 確固한 決斷을 하고 일어나라.
(2.37)Either - being killed - Thou wilt win Swarga's safety, or - alive And victor - thou wilt reign an earthly king.
Therefore, arise, thou Son of Kunti! brace Thine arm for conflict, nerve thy heart to meet -()
38. 苦痛과 즐거움, 얻음과 잃음, 勝利와 敗北를 同一한 것으로 보고 이 偉大한 戰鬪에 뛰어 들어라.
그러면 그대는 惡에서 벗어날 것이다.
(2.38)As things alike to thee - pleasure or pain, Profit or ruin, victory or defeat:
So minded, gird thee to the fight, for so Thou shalt not sin!()
39. 아르주나여, 나는 只今 眞理에 對하여 理論的인 說明(샹카)을 했다.
이제는 그 理論을 實踐 (요가)하는 것에 對해 말해 주겠다.
(2.39)Thus far I speak to thee As from the "Sankhya"- unspiritually - Hear now the deeper teaching of the Yog,
Which holding, understanding, thou shalt burst Thy Karmabandh, the bondage of wrought deeds.()
40. 이 實踐을 通해 그대는 行爲 (카르마)의 束縛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이 實踐의 길(요가) 에서는 어떤 努力도 결코 헛되지 않고 漸漸더 나은 狀態로 나아간다.
靈的인 깨달음을 爲한 아주 작은 努力일지라도 그대를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이다.
(2.40)Here shall no end be hindered, no hope marred, No loss be feared: faith - yea,
a little faith - Shall save thee from the anguish of thy dread.()
41. 이 길을 가는 四覽은 참自我를 깨닫겠다는 오직 한가지 目標를 向 해 흔들리지 않고 前晋한다.
하지만 決斷力이 없는 四覽들은 끊없이 이것저것을 쫓아 다닌다.
(2.41)Here, Glory of the Kurus! shines one rule - one steadfast rule -
while shifting souls have laws Many and hard.()
42. 아르주나여, 無知한 四覽들은 經典에 記錄되어 있는 말들을 最高로 여기고,
美辭麗句를 動員 하여 그것을 떠벌린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은 利己的인 欲望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天上의 福樂이란 自身들의 欲望을 投射(투사)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2.42)Specious, but wrongful deem The speech of those ill-taught ones who extol The letter of their Vedas, saying,
"This Is all we have, or need;" being weak at heart With wants, seekers of Heaven: which comes - they say -()
43. 그들은 快樂과 超能力을 얻기 爲하여 갖가지 特別한 儀式을 擧行(거행)한다.
하지만 그들은 欲望 에 따른 行爲로 因해 끊임없이 나고 죽는 輪廻의 바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다.
(2.43)As "fruit of good deeds done;" promising men Much profit in new births for works of faith;
In various rites abounding; following whereon Large merit shall accrue towards wealth and power;()
44. 感覺의 快樂과 超能力을 追求 하는 四覽은 至高의 目標를 向해 나아갈 수 없으며,
窮極的인 깨달음의 境地인 三昧에 到達 하지도 못한다.
(2.44)Albeit, who wealth and power do most desire Least fixity of soul have such,
least hold on heavenly meditation.()
45. 베다 經典들은 이 世上을 構成 하고 움직이고 있는 세가지 구나(氣運)에 대해 說明하고 있다.
아르주나여, 그러나 그대는 이 세가지 구나의 活動을 超越해야 한다. 마음을 統制하여 모든 二元性을 넘어가야 한다.
얻고자 하는 마음이나 얻은 것을 쌓아 놓고자 하는 欲望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하여 眞情한 그대 自身안에 머물러야 한다.
(2.45)Much these teach, From Veds, concerning the "three qualities;"
But thou, be free of the "three qualities," Free of the "pairs of opposites,"
and free From that sad righteousness which calculates; Self-ruled, Arjuna! simple, satisfied.()
46. 온 天地가 물로 가득 차 있다면 작은 물甁은 別로 쓸데가 없다.
마찬가지로 깨달음을 얻어온 天地가 神性으로 充滿함을 보고 있는 四覽에게는 經典이 必要하지 않을 것이다.
(2.46)Look! like as when a tank pours water forth To suit all needs,
so do these Brahmans draw Text for all wants from tank of Holy Writ.()
47. 그대의 義務는 그대가 하여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行爲의 結果 는 그대가 關與할 部分이 아니다.
行爲의 結果에 對한 期待를 가지고 그것을 目的으로 行해서는 안된다.
(2.47)But thou, want not! ask not! Find full reward Of doing right in right!
Let right deeds be Thy motive, not the fruit which comes from them. And live in action!()
48. 아르주나여, 眞情한 그대 自身 안에 머물면서 成功과 失敗를 平等하게 여기고,
利己的인 欲望 에 對한 執着을 버리고 그대의 義務를 修行하라.
그러면 어떤 狀況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絶對 平定을 維持할 수있을 것이다. 이런 狀態가 바로 요가이다.
(2.48)Labour! Make thine acts Thy piety, casting all self aside,
Contemning gain and merit; equable In good or evil: equability Is Yog, is piety!()
49. 行爲의 結果에 對한 執着을 抛棄하는 智慧를 避難處로 삼아라.
그러면 充滿한 靈的인 깨달음을 얻을 것이다. 行爲 의 結果에 對한 欲望을 가지고 行動하는 四覽은 不幸하다.
그들에게는 自身이 바라는 結果에 對한 목마름이 그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2.49)Yet, the right act Is less, far less, than the right-thinking mind.
Seek refuge in thy soul; have there thy heaven! Scorn them that follow virtue for her gifts!()
50. 그러나 二元性을 넘어 마음의 平定을 獲得(획득)한 四覽은 아무것도 渴望하지 않는다.
그들은 좋게 되든 나쁘게 되든 結果를 念慮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요가 修行에 獻身하라.
요가는 眞情한 行爲의 技術이기 때문이다.
(2.50)The mind of pure devotion - even here - Casts equally aside good deeds and bad,
Passing above them. Unto pure devotion Devote thyself: with perfect meditation()
51. 智慧로운 四覽은 끊임없이 輪廻의 原因이 되는 行爲의 結果 에 對한 執着을 抛棄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든 不幸에서 벗어난다.
(2.51)Comes perfect act, and the righthearted rise - More certainly because they seek no gain -
Forth from the bands of body, step by step, To highest seats of bliss.()
52. 그대 마음이 이미 二元性의 混沌(혼돈)을 克服했다면
只今 까지 배운것들과 只今 듣고 있는 모든 것이 別로 重要하지 않다.
(2.52)When thy firm soul Hath shaken off those tangled oracles Which ignorantly guide,
then shall it soar To high neglect of what's denied or said, This way or that way, in doctrinal writ.()
53. 經典의 絢爛(현란)한 말과 가르침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깊은 사마디에 安住할 수 있을 때,
그대는 完全히 요가 狀態를 成就 (성취)하게 될것이다.
(2.53)Troubled no longer by the priestly lore, Safe shall it live, and sure; steadfastly bent on meditation.
This is Yog - and Peace!()
54. 오! 크리슈나여, 三昧에 安住 하여 참自我에 對한 깨달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四覽의 模襲 (모습)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앉으며, 어떻게 걷습니까?
(2.54)Arjuna. What is his mark who hath that steadfast heart, Confirmed in holy meditation?
How Know we his speech, Kesava? Sits he, moves he Like other men?()
55. 아르주나여, 그들은 모든것 속에서 自己를 보고 自己속에서 모든 것을 보는 智慧에 安住한다.
그들은 利己的인 欲望과 感覺의 快樂에 對한 渴望을 抛棄한 四覽들이다.
(2.55)Kridhna. When one, O Pritha's Son!- Abandoning desires which shake the mind -
Finds in his soul full comfort for his soul, He hath attained the Yog - that man is such!()
56. 그들은 괴로움 속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즐거움을 누리면서도 그것을 渴望하지 않는다.
그들은 貪慾(탐욕)과 두려움과 憤怒(분노)에서 벗어 났으며, 생각의 흐름이 출렁이지 않는다.
이런 四覽 이 眞情으로 智慧로운 四覽이다.
(2.56)In sorrows not dejected, and in joys Not overjoyed;
dwelling outside the stress Of passion, fear, and anger; fixed in calms Of lofty contemplation;-
such an one Is Muni, is the Sage, the true Recluse!()
57. 어떤 것에도 愛捉(애착)을 갖지 않고,
좋은일을 만나든지 나쁜일을 만나든지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은 四覽,
이런四覽이 確固한 깨달음을 얻은 四覽이다.
(2.57)He who to none and nowhere overbound By ties of flesh,
takes evil things and good Neither desponding nor exulting,
such Bears wisdom's plainest mark.()
58. 確固한 깨달음을 얻은 四覽은 거북이 껍질속으로 손발을 끌어들이듯이
感覺의 對象으로 向하던 自身의 感覺을 거두어 들인다.
(2.58)He who shall draw As the wise tortoise draws its four feet safe Under its shield,
his five frail senses back Under the spirit's buckler from the world Which else assails them,
such an one, my Prince! Hath wisdom's mark!()
59. 感覺을 對象으로 거두어 들여도 그에 對한 渴望은 한동안 남아있다.
하지만 至高한 참나를 깨닫는 瞬間 感覺의 快樂에 對한 모든 渴望이 사라져 버린다.
(2.59)Things that solicit sense Hold off from the self-governed; nay, it comes,
The appetites of him who lives beyond - depart - aroused no more.()
60. 아르주나여, 感覺의 힘은 아주 强하다.
깨달음을爲해 求道의 길을 가는 사람조차도 感覺의 힘에 휩쓸려 버릴 수 있다.
(2.60)Yet may it chance, O Son of Kunti that a governed mind
Shall some time feel the sense-storms sweep, and wrest Strong self-control by the roots.()
61. 모든 感覺機關을 制御(제어) 하면서 그 마음을 참나(또는神)에게 集中하는 四覽은
흔들리지 않는 智慧를 얻는다.
(2.61)Let him regain His kingdom! let him conquer this, and sit on Me intent.
That man alone is wise Who keeps the mastery of himself!()
62. 感覺의 對象에 對한 생각을 하고 있으면 執着이 생긴다.
(2.62)If one Ponders on objects of the sense, there springs Attraction; from attraction grows desire,()
63. 執着은 欲望을 낳고 欲望이 채워지지 않으면 憤怒가 일어나며, 憤怒는 判斷力을 흐리게 한다.
(2.63)Desire flames to fierce passion, passion breeds Recklessness; then the memory - all betrayed -
Lets noble purpose go, and saps the mind, Till purpose, mind, and man are all undone.()
64. 그러면 過去의 失手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고 같은 잘못을 反復하게 되며,
올바른 選擇을 할 수있는 힘이 사라진다. 그리하여 結局에는 삶이 荒廢 (황폐)해진다.
(2.64)But, if one deals with objects of the sense Not loving and not hating, making them Serve his free soul,
which rests serenely lord, Lo! such a man comes to tranquillity;()
65. 그러나 그대가 感覺의 世界에 살면서도 좋고 싫음을 超越 한다면 모든 슬픔이 사라진 平和가 찾아 올것이며
참나 아트만에 對한 깨달음이 흔들림없이 持續(지속) 되리라.
(2.65)And out of that tranquillity shall rise The end and healing of his earthly pains,
Since the will governed sets the soul at peace.()
66. 感覺機關을 制御(제어)하지 못하면 智慧가 멀어지고 集中하여 冥想하지 못한다.
集中하여 冥想 하지 못하면 平安을 얻을 수 없고, 平安이 없다면 어찌 즐거움이 있을 수 있겠는가?
(2.66)The soul of the ungoverned is not his, Nor hath he knowledge of himself; which lacked, How grows serenity?
and, wanting that, Whence shall he hope for happiness?()
67. 그대의 마음이 感覺의 要求에 따라 이리저리끌려 다닌다면, 거센 바람이 작은 배를 집어삼키듯이
그대의 知性과 判斷力이 感覺속에 埋沒(매몰)되어 버리고만다.
(2.67)The mind That gives itself to follow shows of sense Seeth its helm of wisdom rent away,
And, like a ship in waves of whirlwind, drives To wreck and death.()
68. 그러므로 아르주나여, 强한 힘을 發揮하여 感覺機關의 좋아함과 싫어함에서 벗어나도록 하라.
眞情한 그대 自身에대한 充滿한 깨달음안에 安住할 수 있도록하라.
(2.68)Only with him, great Prince! Whose senses are not swayed by things of sense -
only with him who holds his mastery, Shows wisdom perfect.()
69. 眞情한 自己自身을 깨달은 四覽은 四覽들이 앞뒤 區別못하는 無知의 어둠속에 있을때에 빛을 본다.
世上 四覽들이 밝은 智慧 라고 하는것들이 그에게는 無知의 어둠에 지나지않는다.
(2.69)What is midnight-gloom To unenlightened souls shines wakeful day To his clear gaze;
what seems as wakeful day Is known for night, thick night of ignorance, To his true-seeing eyes.
Such is the Saint!()
70. 모든 江물이 바다로 흘러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고 고요한 것처럼,
感覺機關의 欲望을 內面의 바다로 끌어들이는 四覽은 至高 의 平和를 누린다.
하지만 欲望을 쫓는 四覽은 결코 平和의 바다에 이르지 못한다.
(2.70)And like the ocean, day by day receiving Floods from all lands, which never overflows;
Its boundary-line not leaping, and not leaving, Fed by the rivers, but unswelled by those;-
So is the perfect one! to his soul's ocean The world of sense pours streams of witchery,
They leave him as they find, without commotion, Taking their tribute, but remaining sea.()
71. 모든 欲望을 버리고 結果에 對해 執着하지 않고 行하는 四覽,
나와 나의 것이라는 에고 中心主義를 벗어난 四覽은 참된 平安에 이른다.
(2.71)Yea! whoso, shaking off the yoke of flesh Lives lord, not servant, of his lusts;
set free From pride, from passion, from the sin of "Self," Toucheth tranquillity! O Pritha's Son!()
72. 아르주나여, 이것이 바로 至高한 境地다. 여기에 이른 四覽은 더 以上 迷惑되지 않는다.
그대는 이 자리에 到達하도록 하라. 그리하여 죽음을 넘어 永遠으로 들어 가도록 하라.
(2.72)That is the state of Brahm! There rests no dread When that last step is reached!
Live where he will, Die when he may, such passeth from all 'plaining,
To blest Nirvana, with the Gods, attaining.()
제2장 끝-
바가바드기타 Chapter 2
The Bhagavad Gita
Translated by Edwin Arnold [1885]
CHAPTER II. Of Doctrines
Entitled "Sankhya-Yog,"
Or "The Book of Doctr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