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침뜸을 말해본다
사람이 孕胎(잉태)되어 세상에 나오는 기간 약 1년.
이 세상에 나와서 101년
달수로 1천2백2십5개월
날수로 3만6천8백6십5날
참 긴 날이네.
김남수(본지 발행인, 한국정통침구학회 회장, 무극보양뜸국제연맹 총재)
살면서 가장 길게 접하고 살아온 것이
침뜸으로 안 간 곳도 안 만나 사람도
없이 함께 살아 온것이 침뜸이고,
이 침뜸은 健康(건강) 지킴이로 나에게는 쉼을 주지 않는다.
혹 어떤 때는 거짓 아픔으로, 꽤병자로
가장 하고 싶은 때도 있지만 그들의 신음소리는
그 생각 그림자도 없애버려 평생을 침뜸과
함께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를 찾아오는 분들은
병원에서 수술하고 약을 먹고 있는데도
몸이 안 좋아서 왔다고 했다.
진찰할 때 西洋醫들은 옷을 입힌 채로 하지만
침뜸의 診察(진찰)은 살을 만저보는 진찰도 있어
옷일 벗기고 살을 보고 만저보기도 해야 한다.
옷을 벗기고 보면 예전에는 지금은 손톱보다
더 작은 구멍으로 뱃속 장기 모두를 수술할 수 있도록
서양의학은 발전되었고, 齒科도 치아 하나 없이
씹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공학발달로 인해 사람이 살아가기 편한 세상이 되었다.
환자가 많아지면 병원도 증가하고 의사도 늘어났지만
최근에는 병으로 죽는 사람도 많아졌다고 한다.
과학이 공학을 발달시켜 모르는 것이 없이 된
손바닥 세상인데도 침뜸을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졌다.
진찰 중에 말로 하는 진찰이 있어 묻다보니
병원에서 살다시피 하였고, 수술도 한 번은 일반적이고
많으면 다섯 번도 하였으며 藥 먹기를 식생활 하듯
했다면서 하는 말이 한의원, 한방병원 여기저기
안 간 곳이 없이 다녀 東西 병의원 가이드로도
최고 가이드라고 자부하는 분들에게서
현재의 의학현상 소식을 듣는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로
韓醫院 79%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양방병원들도 알게 모르게 門을 닫고,
영업 중인 병원들도 울며 겨자 먹기로
하고 있다는 얘기다.
동서 병의원 대상은 사람이다.
정상이 아닌 이상을 病이라 부르기에
그 이상을 정상으로 바꾸려고 찾아 갔으나
목적이 달라 안 가는지 못 가는지 환자들의
출입문은 닫아도, 안 닫아도 되는 문이 되었다.
그래서 갈 곳 없어진 患者들은 알아야 할
침뜸도 모르고 왔다 갔다 하다가 조용하게 들려온
침뜸 소리에 조금 맛을 보더니
'음 맛이 괜찮네.'하는 소리가 들린다.
혼자 소리였지만 이 소리를 들은 사람도 맛을 보고
이 사람은 더 큰 소리로 '맛있네.'하니
그 소리가 퍼져 환자들의 귀에는 다른 소리는 말고
그 소리만 들린다.
여러 사람의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합쳐지면
커지는 법이라 저 멀리 영국까지 들렸는지
영국의 BBC 방송에서도 환자에게는 최고의 맛있는
것이라고 했다는 사실을 밝혀둔다.
72년도에 美國 대통령 닉슨은 미국에서 온 의사
들에게 鍼(침) 공부를 하라고 하였으나
시행이 되지 못했다.
이는 침뜸을 아는 교육자가 없었기 때문이었고,
中國은 3천년 전통을 자랑하여 왔지만
바르게 아는 교육자가 없어 바른 침뜸이 아닌
쪽이었기 때문에 효과 없는 간접 뜸이 판을 친다.
지금 중국 전역에는 간접 뜸의 쑥 연기와 독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고 닉슨이 미국 의사들에게 230시간
침 공부를 하라고 하였을 때
일본, 중국, 한국에서는 몸속의 電氣가 아닌 전기로
치료가 되는 것 같이 전기침을 만들어 장사하였다.
지금은 쑥방망이로 만들어 장사를 하고 있지만,
없어진 전기침의 소리도 그림자도 안 보이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사람이 있는 한 영원히 없어질 이유가 없는
무극보양뜸.
누구나 할 수 있고 해도 되는 뜸을 자리를 표하여
모든 치료에서 못 고치고, 버림받아 갈 곳 없는 분들에게
뜨는 법을 가르쳐 드려 신음소리 없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하는 것이 뜸이라는 것.
그 거짓 없는 뜸 소리가 온 세상으로 퍼져 가면서
영국의 BBC 방송은 뜸 소리를 듣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게까지 하더라.
韓國에서는 우리만이 침 하나와 뜸쑥만을 가지고
치료하는 정통의 침뜸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알게 될 정도로 실천해왔고, 현재도 스스로 또는
식구들까지 더나아가서는 친구와 이웃끼리 함께 하면서
'和睦(화목)과 친목의 장이 되게 하는 것이 뜸이다.'라는
듣기 싫지 않은 소리가 하늘 아래 어디에고
울려 퍼져 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기쁜 나뭄의 소리인가.
구당은 건강 나눔 실천 장에서 침뜸 말을 하여 본다.
2016년 9월 구당 김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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