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 나는 고백한다 -
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존
입력:2017.04.05
[결론]
⚫현대의학을 구성하는 의사, 병원, 약, 의료기구의 90%가 사라지면 현대인의 건강은 당장 좋아질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왜 아이들은 병원을 싫어할까
어린아이도 노골적으로 병원을 싫어하고 그 기분을 숨기지 않는다. "병원은 무서워서 가고 싶지 않아".
어린아이의 날카로운 직감력은 병원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1967년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현 산타페데보고타)에서 의사가 52일 간 파업에 돌입하여, 구급 의료 이외에는 일체 치료를 행하지 않았다. 파업기간 중, 사망률이 어쩐일인지 35%나 격감했던 것이다. 같은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의사들이 파업을 결행했다. 그 때도 사망률이 18%나 감소 했다.
1. 나는 고백한다 - 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존
현대의학을 구성하는 의사, 병원, 약, 의료기구의 90%가 사라지면 현대인의 건강은 당장 좋아질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현대의학은 언제나 과잉진료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것을 자랑으로 여긴다. 중증의 환자에게만 하도록 되어있는 특수한 치료를 가벼운 증상의 환자에게도 당연한 듯이 행하고 있다.
임산부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환자로 취급받을 뿐이다. 의사에게 있어 임신과 출산은 9~10개월에 걸친 `병'이고, 임산부는 환자일 뿐이다.
정맥주사와 태아 감시 장치, 각종약물, 거기다가 필요도 없는 회음절개 같은 치료를 받고 나면, 마지막에는 의료 공장의 단골상품인 제왕절개가 기다리고 있다.
감기에 걸린 사람도 병원에 안 가는 것이 좋다. 의사는 대부분 항생제를 투여하지만, 항생제는 감기나 인플루엔자에 거의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그것이 원인이 되어 감기를 악화 시킬 뿐 이다.
산만한 아이가 선생님을 귀찮게 한다고 해서 병원에 데려가면 큰일 난다. 지나친 약물투여가 반복되어 결국에는 아이들을 약물 중독자로 만든다. 신생아가 꼬박 하루 동안 모유를 안 먹었다고, 혹은 육아 책에 씌어진 대로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의사의 말대로 할 필요는 없다.
의사는 모유의 자연적인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줄지도 모른다. 모유가 잘 안 나오게 된 엄마는 아기를 분유로 키우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결국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건강 검진은 의미 없는 행사다. 접수 때부터 함부로 취급받다가 정작 의사에게 진찰 받을 때는 긴장하여 혈압이 평소보다 올라가게 되고, 결국 혈압을 내리기 위해 대량의 강압제를 맞고 돌아오는데, 이렇게 해서 성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포텐스는 심리적인 원인보다 이러한 강압제 등의 약물 부작용에 의한 것이 많다. 의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대의학이 종교라는 사실을 알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을 지킬 수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서 선뜻 수술에 동의하고 있다. 사람들은 약 성분인 화학물질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연간 몇 천톤에 달하는 약을 소비하고 있다.
3. 의사가 환자를 진찰할 때
건강검진은 일종의 의식이다.
병에 대한 자각 증상이 없다면 굳이 건강 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 검사를 받으면 받을수록, 그 검사가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몸은 좋아진다고 믿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진찰에는 늘 위험이 동반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몸에 해를 끼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청진기의 정체
청진기는 의사가 성직자 흉내를 내기에 좋은 소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피부에 직접 닿는 그 청진기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정말 심각한 병이라면 청진기를 사용하지 않고 육안으로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
엑스레이에 의한 의식
의사가 다루는 의료기구중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으면서, 위험도에 있어서 다른 것에 비할 수 없는 것으로 엑스레이 장치를 들 수 있다. 소아 백혈병이 태아 때의 치료 피폭, 즉 엑스레이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실증 되었지만, 의사들은 그러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다.
20~30년 전에 머리, 목, 가슴의 상부에 방사선을 맞은 사람들 중 수 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서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였다. 갑상선 암은 치과의사에게 엑스레이 검사를 10회 정도 받는 방사선 양보다도 적은양의 피폭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아무리 적은 양의 방사선이라도 인체에 비추게 되면 유전자를 손상시키고, 현세대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세대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엑스레이는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백내장 같은 나이가 들수록 걸리기 쉬운 병의 원인이 된다. 암이나 혈액의 이상, 중추신경계 종양의 원인이 방사선에 있다고 지적하는 연구보고는 이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건강검진에 얽힌 환상
의사가 건겅검진의 중요성을 선전하기 시작한 것은 세계 대공황에 즈음해서이다.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불황 타계 대책이었다. 환자를 속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환자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이다. "왜 좀더 일찍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좀더 일찍 오셨더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그냥 놔두면 자연히 낫는 병이지만 환자가 감기를 빨리 고쳐달라고 항생제를 요구 한다거나, 관절이 아프다고 극약인 소염 진통제를 원한다거나, 혹은 10대 젊은이가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고쳐달라고 호르몬제를 원한다고 말할 경우 의사들은 순순히 책임을 인정할리 없다. 환자가 원하는 것은 배려와 정성이 담긴 치료와 자연 치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치료이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치료에 관한 정보 제공이다.
의사만 믿고 있어서는 안된다
물론 사고에 의한 부상, 급성 맹장염과 같은 긴급사태라면 애기는 달라진다. 이런 응급치료를 요하는 사태는 의료행위 전체의 불과 5%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병의 자각증세가 전혀 없다면 의사를 찾을 필요가 없다. 만약 자각 증세가 있거나 실지로 병인경우, 그 병에 대해서 의사보다 더 많이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병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먼저 의사가 사용하는 책을 입수한다. 아마도 의사는 책의 내용을 거의 잊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병에 대해 씌워진 일반인을 위한 책을 읽어본다. 정보면에서 의사와 대등하거나 혹은 그 이상의 입장에서 대화할 수 있도록 자신의 병에 대해서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를 받으라면 검사로 무엇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조사해보면, 특별한 의의는 거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0세 미만의 여성, 흉부에 특별한 증상이 보이지 않는 여성, 유방암으로 고생한 적이 없는 여성의 유방은 엑스레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의사로부터 내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치료법을 결정할 때는 거기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을 찾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의사가 지성과 교양이 넘치고, 사려깊은 사람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병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면서 상담 상대로 어울리는 사람은 같은 병을 앓았던 사람들이다. 또 그 친구나 주변사람, 가족의 말에도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의사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말은 믿지 말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의사는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 그렇게 말하는 것 뿐이다.
병이라고 여겨지면, 바로 친구나 친척, 주변의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과 신중히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면 의사가 없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4.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환자를 위한 약인가 제약회사를 위한 약인가
의학과 약의 역사를 되돌아 보자. 1890년, 근대 세균학의 창시자 독일의 로베르트 코흐(R.Koch)는 결핵균의 배양액으로부터 어떤 물질을 추출하여, 그것이 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몇 명의 환자에게 실지로 주사를 해보았더니, 환자의 상태는 오히려 악화되어 사망자 까지 나오게 되었다.
1928년, 트로트라스트(산화트리움의 현탄액이라고 하는 방사성 조영제)가 장이나 비장, 림프절의방사선 촬영에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그 약물이 적은 양으로도 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판명된 것은, 그로부터 19년 후의 일이었다.
1937년, 새롭게 개발된 항균제를 투여받은 어린아이들이 사망했다. 그약제가 독성이 강한 화학물질로 오염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후에 판명되었다.
또한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를 실명시키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합성 호르몬제이다. 그러나 그 약은 `의학의 기적'이라고 까지 극찬되었으며, 여전히 계속 사용되고 있다.
경구피임약과 에스트로겐은 안전한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 여성은 심장병 뿐만 아니라 간종양, 두통, 우울증, 암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경구 피임약 복용자는 비복용자와 비교하면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확률이 40세 이상에서는 5배, 30대 에서는 3배이다. 그 밖의 병의 발병률을 연령을 불문하고 비교해 보아도 뇌졸중 4배, 혈전색전증(피가 굳어 혈관을 막는 증상) 5배 이상, 고혈압이 6배이다.
미국에서는 폐경기에 있는 500만 명 이상의 여성이 에스트로겐을 복용하고 있다. 이약은 담낭염과 자궁암의 발병률을 5~12배 까지 높게 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어, 미국 식품 의약품 국으로서는 경구 피임약과 마찬가지로 의사와 환자에게 이를 경고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 이약은 폐경기의 불쾌한 증상을 예방한다는 이유로 일상적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약의 수상한 계략
현대의학의 불문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신약은 부작용이 나타나기 전에 처방전을 써서 재빠르게 팔아치워라'. 관절염 환자에게 소염진통제를 처방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소염 진통제에 의한 부작용이 신기록을 수립했다.
왜 제약회사는 이런 위험한 약을 일부러 파는 것일까? 어떤 의사가 환자에게 이런 독물을 복용 시키려는 것일까? 제약회사에 관한 한, 답은 명백하다. 부타조리딘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의사는 어떠한가? 추측을 할뿐이다.
약에 찌드는 아이들
텍사스의 어떤 초등학교에서 실지로 있었던 일이다. 이 초등학교에서는 뇌손상의 치료 명목으로 지급되는 정부의 보조금을 얻어내기 위하여, 적당한 진단 기준만으로 1년 동안 전교생의 40%를 `경미한 뇌 손상'으로 진단하여 보고를 올렸다.
2년후 결국 보조금 지급은 중단 되었는데, 언어 장애를 갖는 아동이 지급 대상으로 결정되자 경미한 뇌손상을 가진 학생은 모습을 감추고 이번에는 35%의 학생이 `언어 장애'라고 진단되는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
수업중 어른같이 행동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아동을 주의결함, 다동성 장애라는 진단으로 낙인찍힌 어린아이들은 약에 매이는 신세가 되고 만다. 게다가 이때 복용한 약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 어린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혈압, 신경과민, 불면증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결국에는 약물 의존증을 초래 하는 무서운 약품인 것이다.
네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저명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약에 관한 문제를 연구한 결과, 다음 두 가지 점이 판명되었다. 1. 모든 악의 근원은 임상실험을 행하고 있는 의사와 연구자들에게 있다. 2. 신약의 임상실험은 엉터리이다.
의사가 약에 연연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의사가 약물요법에 의지하는 것은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진찰하는 도중에 영양상태, 근래의 운동상황, 직업, 정신 상태까지 일일이 질문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환자의수가 확실하게 한정되어진다.
그에 비해 약물요법을 어떤가? 처방하나로 손쉽게 진찰을 소화해낼 수가 있다. 그리고 가능한 고가의 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투약에 의한 `즉석요법'이 의사자신에게도 돈을 벌 게 해주고 약제사의 주머니도 두둑하게 만들어주며, 제약회사의 이윤도 높여준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의사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무시하며, 이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의사는 이상한 사람이나 돌팔이 의사로 매도하고 만다. 한편 동양의학에서는 음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일찍부터 그 지혜를 건강을 위해 활용 해왔다.
약의 작용과 부작용
현대에는 한 번에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는 다제 병용요법이 많아졌다. 함께 복용하는 것에 따르는 위험성(약물의 상호작용)은 다음과 같다.
어떤 약이 1회 복용으로 장기 A에 3~4%, 장기 B에 2%, 장기 C에 6%의 확률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그 약과 함께 복용하는 약에는 장기 D에 3%, 장기 E에 10% 확률의 부작용이 인정되었다고 하자, 그러면 이 두가지 약을 동시에 수차례 복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은 거의 모든 장기에서 100%에 이르게 된다.
더욱 위험한 것은 약의 `상승작용'이다. 한 가지 약의 부작용이 5%의 위험성에 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함께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의 발병률이 2배, 3배, 4배, 5배로 증폭 되어 가는 것이다.
미국에서 기록적인 판매를 나타낸 정신 안정제(항불안제)바륨이다. 이 약의 의사용 설명서를 보면 적응증과 부작용이 거의 같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1. 적응증: 불안, 피로, 우울 상태, 격한 감정의 동요, 떨림, 환각, 골격근의 경련
2. 부작용: 불안, 피로, 우울 상태, 격한 흥분 상태, 떨림, 환각, 근육의 경련
약과 사이 좋게 지내기 전에
약의 작용을 감시하는 것은 환자의 몫이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부작용이라도, 부작용이라고 느끼면 곧 의사에게 연락한다. 부작용이 발견되면 복용을 중지해야한다는 것을 의사들은 알지 못한다.
환자가 부작용을 호소하거나 특정의 약을 거부하면, 의사는 다른 약을 처방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이름뿐, 주된 작용은 같으므로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가 이러한 처치를 하는 것은 약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든가, 환자를 속이고있든가, 둘중 하나인 것이다.
약의 피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려면
어린아이의 행동이 병적인 증상을 나타낸다면 `화인 골드식 식사법'을 시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효과가 입증된 식사법으로, 제창자인 벤 화인골드 박사는 카이저 재단의 알레르기 진료소의 연구원이자 소아과 의사이다.
박사의 식사법은 합성 착색료등의 합성 첨가물과 일부 가공식품을 일체 먹지 않는 것으로, 그들 식품이 포함하고 있는 어떤 물질이 특히 과민 체질의 어린아이에게 자극을 준다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
이는 이치에 맞는 생각이지만, 약물요법의 신봉자들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고 있다." 주의 결함, 다동성 장애로 판정받은 어린아이를 약물 남용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은 의사와 떨어뜨려놓는 것밖에 없다.
의사라고 하는 사람들이란 처음에는 부모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여 환경을 바꾸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라고 말하지만 종국에는 반드시 약물요법을 권해오기 때문이다.
상식을 저 버리는 의사들의 논리
약물요법을 싫어하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우선 운동요법으로 체중을 줄이라고 할지 모르나, 그것이 의사의 본심은 아니다. 두가지 이유 때문이다. 우선 의사들이 운동요법 등의 효과를 절반은 믿고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 또 하나는 영양이라든가 생활습관의 개선에 관해서 환자에게 조언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사실 때문이다.
정확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의사도 없지는 않으나, 50명에 1명 정도에 불과하다.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약을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그것은 당치도 않은 요구인 것이다. 수술 도중에 환자의 배안에서 이전의 수술에서 잃어 버렸던 거즈가 발견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환자가 사망한 경우를 생각해보자. 일반 상식으로는, 환자의 가족에게 그 사실을 먼저 알리는 게 순서이다.
그러나 외과 의사는 수술에 참가한 전원에게 "이 일은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된다"고 입조심을 명한다. 이 명령을 무시한 간호사가 유족에게 진상을 전한다면, 그 간호사는 해고 될 것이다.
5. 의사가 메스를 잡을 때
의사는 어떻게 하여 출산에 관계할 수 있었던 것일까
중세 유럽에서 의학의 주류는 약으로 치료하는 내과로 수술이 의사의 영역 이라는 인식은 일반적으로 희박했다. 수술은 이발사가 가위와 면도칼을 메스와 면도칼로 바꾸어 들고, 지금 말하는 외과 의사의 일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의사가 분만에 개입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16세기 영국의 악명높았던 이발소 외과의 첸 바렌 형제는 분만실에 항상 커다란 나무상자를 갖춰놓고 그안에 커다란 핀셋으로 태아를 끄집어내었다. 이를 계기로 진통과 분만을 수술대상으로 취급하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은 당연한 것처럼 되어 있는 회음절개를 의사들은 "수술로 회음부를 절개 해두면, 자연히 발생할 수 있는 회음열상보다 상처자국이 똑바르기 때문에 빨리 낫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분만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지도을 받으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분만 준비를 완벽하게 갖춘다면, 회음에 열상이 생기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출산 신생아가 산도를 통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어떤지는 상관없이 산부인과 의사 본인의 사정이 우선되어 진통 촉진제가 투여되는 것이다. 태아는 아직 나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모니터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데도, 결국 그것을 이유로 질을 통한 자연 분만을 포기하고 제왕절개로 바꾸는 것이다.
유도 분만은 미숙아 출산에 동반하는 폐결핵, 발육불량, 육체적 장애, 지적장애등의 발병률을 높인다. 집중치료실에 수용되어 있는 신생아의 4%는 유도 분만에 의해 출생한 아기들이다. 미숙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들은 초자막증(히아린막증)이라고 하는 호흡긴박을 동반한 중증의 폐 장애가 일어날 위험이 항시 붙어 다닌다. 이것이 때로 신생아의 생명을 빼앗을 수도 있는 병으로, 그 적절한 치료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자연출산에서는 태아가 산도를 지나는 동안 자궁의 수축작용에 의해 흉부와 폐를 조여주게되고, 그리하여 폐에 고여있던 체액과 분비물은 기관지를 통해 입으로 나가게 된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의 경우, 이러한 일련의 경과가 생략되어 버리고 만다.
6. 병원에 있으면 병이 생긴다.
왜 아이들은 병원을 싫어할까
어린아이도 노골적으로 병원을 싫어하고 그 기분을 숨기지 않는다. "병원은 무서워서 가고 싶지 않아". 어린아이의 날카로운 직감력은 병원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이다.
의사를 두려워하는 어린아이들의 심리에서 무엇인가 배울 것이 있다는 생각이들어서 왜 그런지 물어 보아도, 어린아이들은 그것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른도 마찬가지다. 어른도 병원에 대하여 뭔지 모를 공포를 느끼고 있으나, 그것을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한다. 게다가 어른은 자신이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병원은 위험해
병원에서 혼란이란 일상적인 일이다. 환자의 다리를 잘못 수술하거나, 다른약을 환자에게 투여하거나, 식사요법 중인 환자의 식사를 잘못 제공하는 등 의료기구나 의약품 취급에 있어서만이 아니라 환자를 취급하는 데 있어서도 위험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몇 년전 여동생이 탈장 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다. 수술은 오전 11시 예정이었다. 오전 9시30분에 병실에 갔는데 동생이 보이지 않았다. 어리둥절해진 나는 수술실로 향했고, 예상대로 동생은 거기에 있었다. 기가 막히게도 여동생은 자궁을 들어내려는 참이었다.
병원에 있으면 병이 생긴다
환자는 병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나오는 순간(혹은 실려나오는 순간)까지, 살아 있는 시체가 된 듯한 기분에 빠져든다. 고통에 신음하며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의 비참한 얼굴과 그것을 보고 있는 환자들의 음울한 얼굴을 눈앞에서 보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 가지 정신적인 중압을 받으면, 환자는 자신의 건강관리를 자신이 행하겠다는 용기를 잃어 버리고 만다. 병원은 환자에게 고립감, 소외감, 상실감, 우울감을 맛보게 하여, 결국엔 자신들의 온갖 요구에 따르게 한다.
대학병원에 가면 정말 병을 고칠 수 있을까
가장좋은 병원은 대학병원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의과 대학생들이 공부하고 의료진도 많다. 게다가 연구는 앞서가고 있다는 생각을 갖던 시대는 지나갔다.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생물수업에 사용되는 개구리나 가재, 돼지의 태아같은 신세가 되고 싶지 않으면 대학병원이 최고라는 믿음은 버리는 편이 좋다.
병원내 감염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이 대학병원이며, 임상 검사나 약제 제조의 실수도 많다. 수술의 적합여부를 실증하기 위해 소위 치료라고 칭하는 실험에 까지 사용된다. 연구 대상이 되는 것이 환자의 뻔한 종말인 것이다.
대학병원에 관한 잘못된 상식이 하나 더 있다. 난치병, 기이한 병의 중증 환자는 대학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대학 병원이라는 곳은 의과 대학생이나 연수의에게 정통한 치료법이 아닌 유효한 치료법을 구한다면, 비교적 소규모의 병원이나 현대의학이라는 종교를 신봉하지 않는 나라의 병원에 가야만 한다.
7. 의사가 가정에 관계할 때
출산에 개입한 산부인과 의사
임산부를 밀실로 데리고 들어가면, 그곳은 산부인과 의사의 진지로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임신부는 우선 질 주위의 음모를 제거 당한다. 1930년대 이후 출산에 앞서 행해지는 이런 행위가 박테리아균의 발생을 감소시키기는커녕 오히려 증가시킨다. 분만실의 침대에 누워 좌우의 발걸이에 다리를 올려놓고 다리를 크게 벌린다. 이러한 체위는 산부인과 의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한 의미밖에 없어 보인다.
마취로 임산부는 감각과 기억을 잃어 버리고, 아기를 낳는다는 실감마저 잃는다. 산부인과 의사가 임신부에게 마취를 시키는 것은 도마 위의 잉어에게 칼을 대기위한 것이다. 자연분만이 아닌 아기와 엄마 사이에는 애정이 싹트기 어려우며, 그 때문에 엄마에 의한 학대가 나타나기 쉽다.
아기에게서 모유를 빼앗아 가는 사람
엄마에게는 모유라고 하는 은혜가 충분히 주어져 있으나 소아과의사는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한다. 따뜻한 물로 섞어 흔들어야만 하는 우유는 칼로리만 지나치게 높고 영양가는 열악한 인스턴트 식품의 원조이다. 우유는 어디까지나 송아지를 위한 모유이다. 사람의 아기는 사람의 모유로 기르는 것이 생물학적인 법칙이다.
소와 사람의 모유는 조직의 성질과 성분이 서로 다르다. 같은 포유류라고 해도 - 예를 들어 송아지에게 돼지의 젖을 먹였더니, 송아지가 병에 걸려 죽고 말았던 예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모유의 성질은 다른 것이다.
우유로 길러진 아기가 걸릴 가능성이 높은 병명을 열거하자면, 설사, 배앓이(발작성의 격심한고통), 위장의 감염증, 호흡기계의 감염증, 뇌막염(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의 염증으로 고열, 두통, 구토, 경련, 의식 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사망률이 높다. 가령 나았다 하더라도 장애가 남을 위험이 있다), 천식, 발진, 알레르기, 폐렴, 기관지염,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피부염, 발육장애, 테타니(긴장성 근육경련), 갑상선기능 저하증, 조직의 국부적인 죽음을 일으키는 전 장기의 염증, 젖먹이 유아의 돌연사(SIDS)등이다.
소아과식 이중사고
소아과에서는 모유를 권하면서도 엄마들에게 가루분유의 무료샘플을 건넨다. 모유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하다며, 우유의 혼합 영양을 권하면서 수유 용품 일체를 내미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소아과 의사는 모유를 먹임으로써, 갓난아기가 모체로부터 면역 능력을 전해받아 여러가지 감염증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
갓난아기가 유두를 빨 때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이 이루어지고, 젖을 빨림 으로써 엄마의 체내에서는 프로락틴이나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에는 산후의 출혈과 불쾌감을 완화시켜주고, 자궁을 빨리 수축시켜서 본래의 상태로 되돌릴 뿐만 아니라, 엄마가 된 기쁨을 실감케 하는 작용이 있다.
육아 노이로제에 걸리는 엄마들
갓난아기를 안고 퇴원 시 소아과 의사와 보육실 직원들은 이런 육아지도를 해준다. "이것만은 잊지 않도록 하세요. 혹시 아기가 울기 시작하면, 울고 싶은 만큼 울 게 내 버려두세요. 아기는 울어야 폐가 튼튼해집니다. 그리고 엄마는 무언가 요구하는 몸짓을 해도, 울면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이런 지도는 아기의 본능뿐만 아니라 모성 본능까지 무시한 폭언이다. 아기가 우는 것은 무언가 원하기 때문이다. 의사는 그렇게도 자연의 섭리가 틀렸다고 말하고 싶은것인가?
8. 죽음을 위한 의학
의사가 일을 하지 않으면 환자가 준다는데
현대의학이라는 종교가 얼마나 맹위를 떨치고 있는가는, 의사단체가 파업에 돌입 할 때에 확실하게 나타난다. 의사가 일을 그만두면 세상이 평온해지는 것이다. 1967년 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현 산타페데보고타)에서 의사가 52일 간 파업에 돌입하여, 구급 의료 이외에는 일체 치료를 행하지 않았다. 현지의 신문은 파업이 미치는 기묘한 `부작용'을 보고했다.
파업기간 중, 사망률이 어쩐일인지 35%나 격감했던 것이다. 같은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의사들이 파업을 결행했다. 그 때도 사망률이 18%나 감소 했다. 파업이 끝나고 의료기기가 다시 가동을 시작하자, 사망률은 파업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 왔다.
현대의학은 생명에는 관심이 없다
현대의학에서 사람의 죽음을 담당하는 것은 언제나 성장 산업이다. 의학 잡지를 펼치면 반드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피임, 중절, 불임수술, 유전, 카운셀링, 유전자 진단, 양수 검사, 인구의 제로성장, 존엄사, 삶의 질, 안락사 등에 관한 최신 보고 들이다.
죽음을 장려하는 의사들
의사를 포함한 죽음의 상인들은 왜 암환자와 상담을 `가능한 한 가족이 없는 곳에서 행한다'는 것일까? 나는 그 이유를 확실히 알고 있다. 가족의 목적은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이므로, 그 가족의 영향으로 환자가 죽음으로부터 멀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미국 의사에게는 이러한 가족의 존재가 사악한 마귀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그들은 이렇게 주장한다."혹시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깨닫지 못한 채 죽음과 직면하게 되면, 생에 대해 체념한 상태에서도 죽음을 받아들이려고 하지않기 때문에 병이 길어져 고통도 길어지게 된다. "당신은 이제 희망이 없고 죽음을 수용하라"고 이야기 하는 의사는 환자에게 있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의사가 `이 병에는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다'고 환자에게 솔직히 인정하고 `현대의학이외의 대체요법으로 자연 치유력을 살린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라고 정직하게 고백해 버리면, 환자는 더 이상 의사를 신뢰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는 무슨일이 있어도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늙는 것은 병이 아니다
의사는 병에 걸린 노인들을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에 집어넣어 죽어가도록 격려하고 있다. 그것은 길고 완만한 죽음의 판결을 내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생기는 병에 대해서는 다른 방법이 없어요" 라는 의사의 말은 나이가들어 생기는 병에 대해서는 숙명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노인들도 그것을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이고, 그들의 주문에 의해 결국 그대로 되어간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몸에 나타나는 문제는 사전에 얼마든지 대비 할 수 있고 또 개선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의사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완화처치라는 명목하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 진통제를 다량으로 투여 한다.
9. 의사라는 사람들의 정체
어처구니 없는 성직자들
미국 의사협회나 그 외의 단체에 소속된 의사들은 "우리들은 환자에 대하여 특별한 힘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다. 이런말을 들을 때면 나는 언제나 웃으며 이렇게 묻는다. "의사가 옷을 벗으라고 하면, 상대는 순순히 벗는다. 이러한 힘을 가진 인간이 의사 외에 누가 있겠는가." 세상 사람들은 의사를 성직자로 우러러 받들고 생명까지 맡겨 버린다. 상원 보건문제소위원회의 공청회에서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 의원은 젊은 시절 스키를 타다 어깨에 상처를 입었을 때의 체험을 이야기 했다.
그의 부친은 일류 전문의를 4명이나 불러 자식을 진찰하게 했고, 해야 할 처치를 물어보았다. 3명의 의사가 수술을 권유했으나, 1명의 의사만은 달랐다. 그 의사의 의견에 따라 수술을 받지 않기로 했다. 상처는 결국 치료되었다
10. 예방의학이 예방하는 것
예방의학이라는 가면
사람을 죽음에 몰아넣는 병의 대부분은 육체적인 문제에만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나 경제적인 측면, 또는 지역이나 가정, 게다가 개인의 심리적인 측면에도 병의 원인이 잠복해있다. 따라서 참된 예방의학이라면, 건강문제를 논할 때 위의 원인들을 검토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의사는 병은 어디까지나 의료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치료를 받으면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한다.
11. 새로운 의학을 위하여
생명의 핵심을 보는 시각
우선 해야 할 일은 집에서 아이를 낳고, 모유로 키우고, 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시키지 않고, 직장이나 학교의 건강 검진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왜 수술을 권하는지 의사에게 물으며, 약을 쓰지 않고 자기와 자기 아이를 치료하고 싶다고 확실히 의사 표시를 하는 것이다.
생명을 축복하는 의학
생물학이야말로 새로운 의학의 윤리와 가치관의 핵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의학은 무릇 살아있는 모든 것을 축복한다. 임신중에 체중 증가를 제한하는일, 경구 피임약의 사용이 임신보다 안전하다고 잘못알고 자유롭게 복용하는일, 정기 건강 검진을 매년 받는 것, 영양식에 대해 무지하든지 아니면 잘못된사고 방식을 갖는 것, 어린아이에게 예방접종을 정기적으로 받게 하는 것등은 현대의학이라는 종교의 미덕으로 장려해온 죄악이다. 새로운 의학이 이러한 것들을 `죄'라고 경고하는 이유는 생명을 위태롭게 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의 중개자로서의 의사
현대의학이 의료 기기에 의존하여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형식만의 의학이라면, 새로운 의학은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의학이다. 새로운 의사가 목표하는 것은, 최후에는 자신의 일을 없애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에게 의사에게 의존하는 것을 하루하루 줄여나가도록 지도한다. 마음과 몸의 관리는 개인들에게 주어진 책임이다.
그중에서도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식물성 섬유, 비타민등 영양의 문제만을 따질 게 아니라 순수한 자연의 음식을 먹고, 순수한 자연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과 조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존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떠한 식생활이 자기에게 가장 좋은지를 충분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새로운 의학의 씨앗
어떻게 이 혁명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오늘부터 각자 집에서 시작하면 된다. 친구 만들기는 중요한 활동이다. 의견이 맞는 사람을 찾고 찾게 되면 더욱 친하게 지내고, 그럼으로써, 친구의 범위를 넓혀가라.
새로운 의학을 만들어갈 의사들
현대의학의 의학부가 전문의를 양성하는 교육을 추진하는 것에 반해, 여기서는 일반의의 중요성이 강조 된다. 새로운 의학의 의과 대학생은 의사의 강의뿐만이 아닌 정골요법, 자연요법의 전문가나 영양사의 강의도 받아야 한다. 이러한 대체요법과 바른 영양학을 새로운 의사들과 일반인들이 탁상공론이 아닌, 자신의 몸으로 체득해 가는 것이다.
12. 의학박사가 솔직히 고백하는 현대의학의 맹점
대부분의 사람들은 첨단 의료란 멋진 것이고, 그 기술을 가진 명의에게 치료받으면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대단한 착각이다. 의료 행위의 당사자인 의사들이야말로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 행하는 치료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효과는커녕 치료받은 뒤에 오히려 위험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다가 병이 없었던 환자라도, 충분히 검토하지도 않은채 치료부터 하려 들기 때문에 그 위험성은 점점 커진다. 현대의학을 구성하는 의사, 병원, 약, 의료기구의 90퍼센트가 사라지면 현대인의 건강은 당장 좋아질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 로버트 S. 멘델존 -
출처 : 한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