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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당 김남수 회장 제주 특별기자회견과 정통침뜸교육원 개원>

 

- 한국정통침구학회 구당 김남수 회장 제주 특별 기자회견

- 3월 7일 제주침뜸교육원 제1기 교육생 개원 현판식

- 침뜸의학의 중심이 될 제주 자연치유센터 육성 의지 밝혀

 

구당 김남수 선생님은 지난 3월 6일 제주도 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도에 새로운 가치를 심는 한국 정통 침뜸의 개원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미 치료의학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무극보양뜸을 창안하고 세계에 전파해온 한국정통침구학회 구당 김남수 회장은 이날 '특별자치도인 제주도를 한국 정통 침뜸이자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무극보양뜸 의학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라는 구상을 밝히고 '정통침뜸교육원의 개원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옮길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구당 김남수 회장은 '내가 올해 한국 나이로 101살인데 지금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한국의 정통 침과 뜸을 전파하고 있다.' 면서 '아직도 이 나라에서는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뜸마저도 특정 집단의 전유물로 만들어 정말 유능한 침뜸인들이 사장되고 있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나서 내가 중국에 가서 침뜸병원을 하고 있다.'라고 일갈하고 침뜸의학적인 면에서 제주의 가치와 침뜸인들의 진료에 대해 소회를 피력했다.

 

세계 각국은 침뜸을 받아들여 국민 건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한의사단체의 극렬한 반대로 인정을 받지 못함을 꼬집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침뜸을 포함한 의료시장 개방을 요구하는 중국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현실에서 같은 동양의학을 하는 사람들이 서로 협력해 대응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라고 강조 했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원시의 숨결을 간직한 천연생태계의 복이며 맑은 물과 공기를 갖춘 청정 농수축산물의 산지이기도 하다. 또한 제주도는 따뜻한 기후로 자연치유와 장수의 조건을 갖춘 정신건강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점을 의식한 듯 제주도 특유의 개방성에 주안점을 두고, 침뜸의학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도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시기에 정통침뜸교육원을 개설해 달라는 제주도민의 요청이 있어 제주에 침뜸교육원을 개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제주에 지난 2014년 전남 장성에 조성한 '무극보양뜸 센터'와 유사한 형태의 '제2의 구당촌'을 조성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개방해 세계적인 자연치유센터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배석하여 침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다음날 3월 7일 한국정통침구학회의 제주침뜸교육원이 개원되었다. 구당 김남수 회장과 신구범, 김태환 전 제주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동광로 금지게 종묘사 3층에서 제주침뜸교육원 현판식 및 1년 과정의 침뜸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구당 김남수 회장은 기본반 개강식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관광보다 침과 뜸으로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침뜸은 국경도 없고, 인종, 종교, 빈부 그리고 남녀노소의 차별이 전혀 없다.'라고 강조하고 침 한통, 쑥 한 줌이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의술이 침뜸'임을 강조했다.

김회장은 '제주침뜸교육원 개원에는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의 힘이 정말 컸고, 오늘 이 자리에는 김태한 전 제주도지사도 참석하였다. 두 전직 제주도지사가 힘을 보태고 있으니 더욱 우리의 정통 침뜸이 제대로 뿌리를 낼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제주 침뜸 교육 개강에는 유현, 김효열 정통침뜸교육원교수가 지도를 맞았다.

한편, 한국정통침구학회 뜸사랑 봉사단에서는 제주침뜸교육원 개설에 맞춰 올 상반기 중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뜸자리를 잡아주는 '무극보양뜸자리잡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정통침구학회 제주침뜸교육원은 제주시 동광로 38번지에 위치한다. 교육문의: 제주침뜸교육원(064-725-9366)

<교육생 특강/ 구당 선생님 침뜸이야기>

 

'올바른 침뜸의 길은 무엇인가?'

 

-2개반 343차, 349차 교육생 대상 특강

-침뜸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 당부

-봉사하는 삶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구당 김남수 선생님은 현재도 전 세계를 다니며 침뜸 보급과 올바른 사용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진료, 강연, 교육은 이미 구당 선생에게는 일상화된 일정일 뿐이다. 하지만 아무리 바쁜 와중에도 침뜸을 배우는 교육생들의 요청에는언제든 침뜸에 대한 보물같은 말씀을 풀어 놓는다.

이번 구당 선생님에게 침뜸에 관해 살아있는 말씀을 들은 교육생들은 349차 기본반과 343차 본반이다. 지난 1월 13~14일 양일간 특강을 통해 예비 침뜸요법사들에게 올바른 침뜸의 길을 차분한 어조로 설명했다.

구당 선생님은 '침뜸의 가장 중요한 점은 전래되어 내려온 정통침뜸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정확히 사용해야한다. 사용할 줄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확히 사용하는 사람은 여러분 뿐이다.'라고 교육생들에게 정확한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또한, '기차, 비행기, 등산, 여행 때 올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의술은 우리의 침뜸만이 가능하다. 침뜸 교육을 받은 회원들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치료해 줄 수 있고 가르쳐 줄 수 있다. 나는 80여 년 동안 뜸으로 치료를 해왔고, 뜸사랑 회원들은 그동안 수백만 명에게 무료 침뜸 봉사를 해주었다.' 라고 강조하고 침뜸 봉사를 위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주문했다.

침뜸 시술 자율화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뜸사랑과 나를 고발하는 한의사 일부 단체의 행태로 인해 사실은 나와 뜸사랑이 더욱 알려졌을 수 있다.' 라고 말하며 그 아이러니함에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곧이어, '우리는 침뜸으로 치료를 한다. 침뜸은 사람을 살리는 의술, 즉 정상으로 만들어 웃음을 돌려주는 행복한 의술이다.' 라고 힘주어 말하고, '나 역시 진료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말씀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구당 선생님이 교육생들에게 계간 '구당' 한 부씩을 선물했다. 343차 김영순 교육생이 강의 내내 물 한모금 마시지 않는 구당 선생님이 염려(?) 되어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드시기를 청했다. 커피를 마시지는 않았지만 마신 보답으로 한 부씩 전달 된 계간 '구당'을 보는 교육생들은 1백세 선생님의 제치에 한 바탕 웃음으로 여운을 남겼다.

'협척혈과 무극보양뜸, 화상침'

 

 

 

灸堂(구당) 선생은 말씀하신다. "화타선생은 협척혈을 남겼고 나는 무극보양뜸과 화상침을 남겼다." 우리가 보기에 협척혈도 중요하지만 무극보양뜸, 화상침이 더 훌륭하다. 그리고 협척혈은 효과가 뛰어난 자리이기는 하나, 鍼(침)을 잘 아는사람이 쓰는 자리이다.

 

 

생각하면 놀라운 시대에 우리 침뜸인은 살고 있다. 현대의 화타 선생이라 할만한 분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 또 그의 제자가 되어 침뜸을 배우고 봉사를 한다. 보통 침구 이론은 中國에서도 美國에서도 日本에서도 한다. 그러나 효과가 의문이다. 구당침뜸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특별기고

중국인 내과의사의 무극보양뜸 학습치료기

왕샹양(중국내과의사)

 

중국인 내과의사가 5일간의 짧은 시간에 구당 선생님에게서 무극보양뜸과 환자 진료에 대해 배움을 얻고 값진 세계를 경험했다며 본지에 기고를 했다. 중국인 현직 의사가 느낀 생각이 무엇인지 그의 글을 통해 알아본다

 

나는 중국인으로 직업은 서양의사입니다. 이름은 왕샹양이며 저장성 저장대학교 의학원에서 서양의학(내과)을 전공하고 졸업했습니다. 병원에 취업하여 5년 정도를 병원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병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질병들이 서양의학의 치료방식만으로는 효과가 좋지 않다는 것에 고심하고 고뇌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 속에서는 늘 서양의학의 치료 방식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알게 된 것이 쑥뜸이었고, 그 효과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 결과 나는 병원생활을 그만 두고 쑥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2010년 5월이었고, 쑥뜸으로 여러 질병들을 치료하면서 큰 효과도 보았습니다. 이후로 쑥뜸을 사랑하게 되었고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양의학에 회의를 느끼다

그러나 쑥뜸을 하면서도 아쉽게 속수무책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들이 있었고, 치료방법에서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던 차에 베이징에서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실로 획기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시간은 5일에 불과했지만 나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였고, 실로 모새돈개하고, 탈태환골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문득 깨우치면서 한 순간에 전에 배웠던 중의학 지식들이 도리와 이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생각의 변화가 왔고, 이것은 나를 몹시 흥분하게 했습니다. 구당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전수해 주신 무극보양뜸 기술에 대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운명적인 구당 선생님과 만남

구당 선생님께서는 환자를 촉진 할 때 손으로 혈자리를 힘주어 누르며 아프냐고 물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유는 환자들이 불편해 하기 때문에 이라고 하셨습니다. 구당 선생님의 의덕과 환자들에 대한 배려는 제 마음 속 깊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구당 선생님께서 진료하시는 5일 동안 환자들의 아픈 곳이 나아지고 있는 신기한 효과적인 치료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환자들의 병이 낫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무극보양뜸 기술의 신기한 효고에 무척 놀랐습니다.

 

병원에서 선생님께 배운 솜씨를 발휘하다

그 후, 요실금과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고 있는 48세 된 환자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기침만 하면 소변이 나온다면서 하루에 8번 정도 화장실에 가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 재채기와 많은 콧물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나는 곧 무극보양뜸으로 치료를 하였는데 다음날 요실금이 사라지고, 화장실을 다녀호는 횟수와 재채기, 콧물 흘리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신기한 노릇이 아닐수 없습니다.

무극보양뜸의 효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게 무극보양뜸으로 다섯 번 치료한 후에 공복 혈당이 9.6에서 7.8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온 가족이 무극보양뜸 애호가입니다

나의 안사람의 이름은 셰홍인데 베이징 중의대학에서 침뜸추나학을 전공한 중의사입니다. 구당선생님에게서 배운 무극보양뜸으로 환자 치료가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이자 구당 선생님을 초청하자고 해서 식사를 같이 한 번 하기도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와 함께 환자도 돌보지만 쑥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6살 된 딸이 있는데 이름은 왕백희 라고 합니다. 딸아이가 나와 아내와 함께 침뜸 공부를 하는 것을 따라 합니다.

특히 구당 선생님의 무극보양뜸을 딸아이에게도 알려줬는데 중완, 곡지, 족삼리에는 스스로 뜸을 하고, 배가 아플때에도 쑥뜸을 하고 10분 후에는 다시 밖으로 놀러 뛰어 나갑니다. 그러면서 딸은 나에게 '무극보양뜸이 힘들지 않아서 간접구하는 것보다 좋아요.'라고 신이 나서 말합니다.

또한, 나에게 직접 무극보양뜸을 떠주며 '저도 어른이 되면 아빠 엄마처럼 구법사가 될 거예요.' 라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나는 앞으로 구당 선생님을 본받아 중국에서 무극보양뜸의 좋은 기술에 사명을 가지고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훈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사업에 공헌할 것입니다.

구당 침뜸에는 2가지 고전 교과서가 있다. 그것은 소문,영추라고 하는 '내경'과 허임선생이 저술한 '침구경험방'이다. 침구경험방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알려졌다. 구당선생은 이 책들을 중요시한다.

이 두가지 (실제로는 3권)책은 침뜸을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이다. 한의대생들의 경우는 어떤지 모르나, 뜸사랑회원들은 못보고 수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업을 따라가고 정회원시험 준비하는것으로도 사실 벅차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험이 끝나고라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침구경험방을 2번 정도 읽었다. 그 책에는 죽은 사람을 뜸으로 살렸다는 믿기어려운 사례가 여러번 나온다. 모두 뜸으로 치료했다는 것이다.

 

 

중국진료

침뜸의 국제화

구당 선생님, 중국 침뜸 전문 병원에서 진료하다

-4대를 이어온 중국 침뜸병원의 산증인

-조부 청신농과 구당 선생의 오랜 인연

-청카이 병원 침뜸 명문으로 명성 자자

 

광활한 영토와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중국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난다. 특히 의학 분야에서는 특이한 치료법이나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전통으로 시선을 끄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번 구당 김남수 선생을 초청한 청씨침구병원도 이런 부류에 속하는 중국 최고의 명망가 집안이다.

현재 청씨침구병원 원장의 조부인 청신농 원장은 청씨 침구 2대째이며 중국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올해 95세의 침구 대가로 과거 국가 주석이나 총리 등을 진료하여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중국 공정원 원사, 국의대사, 주임의사, 박사생 교수, 중국중의과학원 명예 수석연구원, 중국 유명 침구전문가로 중국 정부의 국무원 특수 지원을 받고 있는 중국 중의학의 산증인이다. 청 원사는 중의 온열병의 설진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며, '간명침구학, 중국침구학 등 10여권의 저서를 출간한 명의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중국 위생부 의학과학위원회, 중의서의 결합연구회 명예 교수, 세계 문화이사회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세계과학장, 침구석사 및 박사 연구생 20여명 배출, 특히 국제침구 인재양성에 대한 공헌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중국 최고의 침구학자이다. 청신농 원장은 구당 김남수 선생님과도 잘하는 사이로 국제대회에서도 가끔 만나 서로의 인사를 묻곤 했던 인물이다.

 

부친인 청홍펑 원장은 주임의사, 국의대사, 청씨 침구 3대째로 대성중의를 창시했다. 부친인 청신농 선생을 따라서 14세부터 중의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중국 중의연구원 침구소에서 수석의사로 80년대부터 청소년 근시등 임상과학연구를 실행해 왔다. 은퇴후에는 아들 청카이와 함께 대성중의를 창립하여 많은 근시 및 약시 환자 치료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중국 중의과학원 은퇴 전문가, 중국 침구학회 이혈치료 전문위원회 위원과 홍콩이침학회학술 고문으로 제 2선에서 활동중이다.

현재 청씨침구병원 원장이자 북경 중의약학 교수인 청카이는 제 4대째 침구 명문 청씨 집안을 이어온 전승인이다. 침구학박사, 석사연구생 지도교수, 중국침구학회수혈전문 위원회주임, 쌍백전국건강강행강좌 전문가, 대성중의 체인기관을 이끌고 있는 청카이 원장은 조부인 청신농과 부친인 청홍펑의 임상경험을 물려받아 현재 중국 침구업계에서 많은 영향력을 소유하고 있다.

 

청카이 원당도 다서권의 중의서적을 집필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tv 전국방송의 주요 의료 대담 인물로도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의사이다. 또한, 중국 내에 5곳의 중의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호주에도 분원을 운영 중에 있다.

이런 명성을 지닌 청씨침구병원에서 구당 선생님을 초빙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시작한 진료에는 아직까지 중국인보다는 한국인들이 몰려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고 있어 구당 선생님도 다시 검토할 작정으로 보인다.

청씨침구병원에서는 구당 선생님을 맞아 병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저명한 중국인들이 구당 선생님을 초청한 이유는 역시 구당 침뜸에서 연유한다. 한중 의료협력의 결과이기도 한 이번 구당 선생님의 초청 진료에서는 중국인 의사와 중의사들이 직접 치료 현장에 와서 구당 침뜸을 유심히 지켜보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어 한국의 우수한 침뜸술을 중국과 더 나아가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26일 중국 베이징 청씨침구병원에서는 구당 선생님과 청카이 원장, 재중한국대사관 이윤동 식약관, 한국관광공사 북경지사 박정하 지사장, mbc 고주룡 북경특파원, 연합통신 이준삼 북경특파원, 의료업체 윤재골 대표, 한국정통침구학회 윤명석 중국지부장, 천쥔졔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 진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당 선생님은 '나는 의학을 가장 오래 한 사람으로 세계 곳곳에서 종종 소개 된다. 중국에도 청카이 원장의 조부인 청신농 선생이 있고, 부친인 청홍평 선생도 계신다. 이분들은 모두 황제내경에 대해 오랜 연구를 했다. 특히 청신농 선생과는 오랜 교분이 있다.

병환 중이라 안타깝지만 그의 자손인 청카이 원장의 병원에서 구당 침뜸을 알리게 되어 반갑다. 나는 한국 나이로 101세이다. 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침뜸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의료인이나 환자나 모두에게 필요한 의학이 침뜸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침뜸의 효과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 이자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부터는 분명한 효과를 확실히 알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 이곳에서 많은 효과를 보고 전 세계 인류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라고 인사를 했다.

청카이 원장은 '저의 조부님과 아버님을 잘 알고 계시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침뜸의 대가 구당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다. 이번 초청 진료를 계기로 양국 국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우리 의사들도 구당 선생님의높은 의술을 보고 배우는 기회로 삼겠다. 101세란 높은 연세에도 초청 진료를 해주시는 구당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이 지방 태극권 기능 보유자의 시범을 통해 향토문화재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청카이 침구병원 초청 진료에는 1월과 3월 모두 중국인 의사와 중의사들이 구당 선생님 무극보양뜸 교육에 침가하여 직접 환자 진료를 눈여겨 보았다. 제1기와 제2기 교육자들은 모두 중국인 현직 의사들로 구당 침법과 뜸법에 대해 열성적으로 교육에 임하면서 그들과 다른 진료법에 대해서는 질문을 쏟아냈다.

 

제1기 교육에 참가한 칭하이성의 장쉐핑 내과의사는 '무극보양뜸의 다양한 접근이 신기했다. 특히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효과에 참 대단한 의학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구당 선생님이 101세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심에 너무 놀랐다.

우리 칭하이성 암 환자 특별병원에 선생님을 초빙해서 우리 의사들과 협업하여 환자 치료를 해보고 싶다.'라며 구당 침뜸에 대단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높아만 가는 중국 서양의사들의 구당 침뜸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한국의 한의사들과 너무 대조적이어서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환자 치료를 위한 마음이 어찌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가?

무엇이 한국의 한의사들을 옹졸하고 무능한 사람들 집단으로 만들어가는가? 한심한 일이 아닐수 없다. 의는 하나이지 둘일 수 없다. 외국에서는 받아들여 환자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집단 이기주의에 사로잡힌 한의사들의 자세전환이 없다. 이제 중국의 의사와 중의사들이 환자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한의사들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되지 않을까?

"칼럼은 원고지5매, 1000자"

 

 

 

칼럼은 원고지5매, 1000자이다. 차길진법사의 칼럼을 써볼까. 1000자 내외라면, 글쓰기 연습하는데 좋을 것같다. 법사님은 교훈을 이끌어내고 글을 끝맺는 것을 잘하시는 것같다. 각 에피소드들은 재미와 감동이 있고 교훈을 담고 있다. 수많은 글을 쓰면서도 평범한 글은 하나도 없다

31. 자연은 자비를 모른다

이 세상을 다스리는 영원한 법칙의 작용에느뉴차별이 없다. 궁극적으로 자연은 선과 악의 정해진 법칙에 따라 움직인다. 우리는 자연의 영원한 법칙을 알아내어 거기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

자연의 법칙에는 예외가 없다. 불은 자연의 법칙을 모르는 순진한 어린이는 태우지만, 불길을 아는 악인은 살려 준다. 우리는 이러한 자연의 법칙을 배워 살아 남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연의 작용은 선악을 구별하지 않는다. 선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연의 법칙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질병으로 파멸시키는 반면 악인이라 하더라도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사람들은 용서된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자연의 법칙을 알아 따르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간이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여 따른다면 우리는 불필요한 고통으로부터 구제될 것이다.

비록 자연의 법칙이 비인간적이라 할지라도 인간은 자연에 순응함으로써 최상의 건강과 장수, 활기찬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은 우리의 내부를 깨끗이 하라고 충고한다. 인체내에 산성독, 장애물질, 수분, 중독을 축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단식의 계획은 내부 정화의 위대한 법칙을 가르치고 있다.

자기보호는 인간의 으뜸가는 법이다. 만약 건강하게, 활동적으로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려면 자연에 순응해야지, 거역해서는 안된다. 만약 자연을 파괴하려 든다면 자연이 인간을 파괴하게 될 것이다.

자연의 법칙은 위대하다. 만약 자연을 잘 따른다면 틀림없이 좋은 건강을 보상받을 것이다. 자연은 인체 내부의 청결을 요구하는 것이며, 그것은 정기적인 단식에 의해 이루어질 수 가 있다.

자연의 친구가 되라. 자연은 조화하고 거슬리지 않을 때는 결코 인간을 해치지 않는 좋은 친구이다. 이 책을 읽고 그 내용이 합당하다고 여겨졌다면 그대로 따르라.

 

귀하는 어떤 사람인가?

인간은 두 종류가 있다. 귀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진정한 인간은 혼자 생각한다. 그러나 모조 인간은 타인이 대신 생각하도록 한다.

삶을 살아가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 병든 사회에서 좋은 건강을 위해 단식을 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건강 기준을 높여라. 병약한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라.

적자생존이다. 적용하라. 강하게, 활력 있게 장수하도록 하라.

 

32. 단식의 정신적인 면

지난 70년간 단식 보급에 종사해 온 저자로서는 최근 10년간 단식의 장점에 대해 관심이 증가한 것을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단식은 자연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재발견되었을 뿐 아니라 정신의 발전에도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것이 재인식되었다. 이 책에 밝힌 나의 단식계획은 1세기에 가깝도록 저자를 건강하게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준 원동력이다.

 

1900년부터 1975년 까지는 인간의 존재가 점점 더 복잡해졌다. 기술의 발전이 생물적 적응을 앞질러 버렸으며, 윤리관의 변화로 인간은 혼란에 빠졌다. 인간은 안정을 찾아 혼돈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으며, 병든 세상은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건강을 찾고 있다.

이런 고통의 시절에 인간의 본능은 우리를 중요한 자연의 법칙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리고 이런 복귀는 어려운 가운데서 배우고 터득한 지식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단식은 영적, 정신적, 육체적, 청결과 치유의 수단으로서 동물, 미성년자, 원시인에게까지도 본능적인 것이다. 지금 문명화된 사회의 성인들이 간단하고도 자연적인 법칙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

이제 서적과 신문기사는 단식의 육체적 이점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이점까지도 주목하고 있다.

 

단식은 정신력을 강화시킨다

인체는 단식으로 정화되고 자기 치료를 하며, 정신 집중이 더 잘 되게 한다. 그리고 정신적인 지각력도 더욱 개발 시켜 준다. 두뇌는 정신의 육체적 도구이다. 두뇌로부터 점액과 독성 물질이 분출되면 정신에는 걱정과 좌절이 없어진다.

단식은 인간을 자유롭고, 명확하게 해 줄 것이다. 지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기억력을 더욱 높여 줄 것이며, 창조력도 향상시킬 것이다. 진실과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무엇이 문제인가를 알게 할 것이며, 거기에 대한 뚜렸한 해답을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

 

독성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은 육체적 속박으로부터 마음을 편하게 한다. 음식물의 획득과 준비, 섭취, 소화 등의 필요성으로부터 벗어나 정신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단식은 새로운 차원의 평정과 고요함 그리고 마음의 안식을 준다. 정신적으로는 이해력이 증가되고 지가을 높여 줄것이다.

'단식은 신을 변화시키지는 않지만 인간은 변화시킨다. 정화가 시작되고 마음이 깨끗해지면, 신에 대한 신앙심이 생긴다.' 라고 찰스F스탠리는 최근 단식이라는 책에서 얘기했다.

아더 윌리스는 '신이 선택한 단식'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식과 정신적 계시 사이에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교, 힌두교, 유교, 이슬람교와 같은 비기독교인들도 역시 단식을 했는데, 그들이 감각 세계로부터 정신을 분리하는 것이 정신 세계의 지각을 더욱 예민하게 하는 방법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들은 단식을 했다

모세는 40일간 단식 후에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받았다. 예수는 그의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40일간 사막에서 단식을 했다.

오늘날 세계의 4대 종교 기독 유교 이슬람 불교의 창시자들은 몸과 마음과 영혼을 깨끗이 하여 신과 접신하는 수단으로 단식을 가르쳤다.

이러한 가르침은 거의 모든 종교와 심지어 토속 종교에서도 보여지며, 많은 철학과 윤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위대한 페르시아의 예언자인 조로아스터도 단식을 가르치고 실행했으며, 플라톤, 소트라테스, 아리스토탤레스도 드러했다.

또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도 단식을 했으며, 적극 옹호했다. 중국의 위대한 철학자 공자도 그의 가르침 속에 단식을 포함시켰으며, 인도의 요가 수행자와 미국의 인디언들도 정신적 교화 수단으로 단식을 실시했다.

단식의 힘을 가장 뚜렸이 나타낸 최근의 예는 마하트마 간디로서 그는 단식으로 비폭려의 정신적 지도력을 터득 대영제국으로부터 인도의 자유를 쟁취했다.

 

간디와의 잊을 수 없는 경험

1946년 7월 27일 뉴델리에서 였다. (그후 1년 1개월이 지나 1947년 8월 15일 인도는 독립이 되고 뉴델리는 수도가 되었다.) 거기에 간디의 본부가 있었는데, 나는 21일 동안 단식을 하며 동쪽의 여러 마을을 돌아 볼 예정인 간디와 동행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그 당시 보통 인도인들의 일일 소득은 약 10센트 정도여서 굶주림이 일상 생활이었다. 그는 그러한 사람들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3주동안 먹지 않고 도보로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그 당시 간디는 77세로 아주 쇠약했으나, 그것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그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큰 힘이 될 만한 인물이었으며, 스테미나와 인내와 정력은 놀랄 만했다.

 

그 여행은 아침에 시작되었는데, 열과 습기는 내가 경험한 (나는 캘리포니아의 죽음의 계곡, 사하라 사막 그리고 한여름의 열기 속에서 북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800마일의 자전거 여행 등을 했었다.) 어느때 보다도 더 나쁜 상태였다.

그러나 간디는 한번도 지쳐 보인 적이 없었으며, 결코 도보의 페이스를 늦춘 적도 없었다. 그는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이외에는 절대 앉지 않았다. 그는 20분간 연설하고 20분간 질문에 답했다. 그리고 열기가 좀 진정되면 다른 마을로 향했다. 그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았으며 다만 레몬과 꿀만을 마쎴다.

함께 여행하던 많은 사람들이 열기와 피로에 주저않았으나 간디는 지치지 않았다. 나는 수많은 운동가와 등산가를 보았지만 간디처럼 육체적인 지구력과 끝없는 정력을 지닌 이를 본 적이 없었다. 그는 해가 져서 자리에 들 때 까지 끊임없이 걷고 이야기했다.

나는 그와 함께 여행을 하면서 단식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때에 나는 간디로 부터 많은 것을 배웠는데 다음과 같은 말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간디가 요약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의 모든 생명력과 힘은 나의 신체를 정화시킴으로써 나오는 것입니다.'

 

마을에서 마을로 수많은 거리를 가는 동안 그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이 그들에게 온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그의 이 내적인 강인함은 나약한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얘기를 들음으로써 강한 힘을 느끼게 만들었다. 그는 어둠 속에서 강한 빛을 비춰 주었다.

간디는 사람들에게 단식을 하여 몸을 깨끗이 함으로써 그들의 환경에 관계없이 세상의 평화와 기쁨을 찾을 수 있음을 역설하였다. 그는 그의 말을 듣기 위해 모인 군중들에게 '단식은 여러분의 신체를 깨끗이 하고 정화시킬 때에, 세계의 밝은 빛이 여러분을 환히 밝혀 줄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간디와의 이 여행은 결코 잊을 수 없다. 그는 육체적으로 아주 작은 사람이지만 정신적으로는 거인이었다. 그는 단 한번의 물리적인 불행도 없이 대영제국으로 부터 인도의 독립을 쟁취하였다.

또한 조금도 오만함이 없이 가진 힘을 나타내었다. 특히 그는 인도가 독립되던날에 적국적으로 거행된 어떤 기념식에도 참석하지 않고 단식과 기도로 그날을 보냈다.

 

예수가 단식했던 동굴

성지 순례 중에 한 번은 고고학적 문제로 제리코 지역에 갔다. 그곳은 유혹이 산 근처였으며 그 산은 예수가 40일간의 단식을 한 후 악마로 부터 유혹을 받았던 곳이다.

나는 천천히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해발 200피트의 정상에서는 요르단 계곡이 하얗게 내려다보였다. 산을 내려오는 도중에 10명의 희랍 수도승이 가난하게 살고 있는 바위로 만들어진 수도원에 도착했다.

전통적인 습관에 따라 수도승은 나에게 기독교인니가 물어보고는 나를 호의 적으로 맞아 주어서 나는 그 사원을 구경할 숙 가 있었다. 그곳은 환상적인 곳이었다. 여러 동굴 중 한 동굴에서 안내자가 '여기가 바로 예수가 40일간 단식을 한 후 악마에게서 유혹을 받은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그 승려는 자기들은 매주 이틀씩, 그리고 1년에 한 번씩 40일간 그 동굴에서 단식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단식으로 그들은 정신적인 향상을 얻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 매우 활동적으로 된다고 말했다.

 

나는 그들의 안색에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오랜 수도 생활 속에서도 신체의 유연성을 잃지 않고 있었다. 단식으로 그들은 이렇게 황량하고 더러운 곳의 사원을 잘 운영할 수 있는 신체적인 힘을 얻을 수 있엇던 것이다.

모두가 단단하게 근육이 솟아 있었으며, 날카로운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안경을 쓴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들은 처음 보는 나에게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우애를 보여주었다.

나의 방문이 끝나자 한 승려는 나를 문밖까지 바래다주며 양 볼에다 키스를 하며 축복해 주었다.

내려오다 뒤돌아보니 그는 나를 계속 바라보고 있었다. 우리는 서로 손을 흔들었다. 나는 마음속에서 그 황량한 바위땅에 깃든 따스한 친근감을 느꼈다. 여기에서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른 단식의 장점을 증언해 보면 모든 인류가 친족임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40일 단식

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나 가장 높은 경지의 정신적 향상을 추구하는 이들이 하는 40일 단식에는 어떤 의미심장한 뜻이 있다. 이것은 단련된 신체가 그 에너지를 다 소모해버린 다음에도 음식물의 공급없이 더 버티는 특별한 경우이다.

인체의 정화가 진행되면 독성 노페물과 많은 지방이 연소하여 에너지로 변한다. 이것이 한계에 으르면 배고픔이 시작되고, 신체 조직은 건강한 세포를 흡수하면서 유지해 나가게 되는데, 이는 육체나 정신 영적으로 모두 해로운 것이다. 이러한 한계에 이르면 단식을 끝내어야 한다.

 

신체가 하루나 1주일 정도의 단기 단식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장기 단식을 해서는 안 된다. 40일간의 단식은 초보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

단식의 경험자는 습관적인 식욕과 진자 배고픔을 구별할 수 있다. 단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제 시간에 식사를 하던 습관에서 생긴 음식에 대한 욕구 때문에 식욕이 생긴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면 이런 욕구는 없어진다.

그러면서 힘이 없어지면서 나른해서 많은 휴식을 필요로 하는 기간이 뒤따른다. 이것이 단식중 가장 견디기 어려운 기간이다.

이 기간이 지나면 점점 약화된 감각이 되살아 나는데, 이것은 신체의 노폐물과 독극 물질이 제거 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런 다음 감각이 더욱 강해지면서 음식에 대해서는 무관심해지고, 정신적 향상이 이룩된다.

감각으로 부터 탈피하여 평온과 평정이 정신을 더 높은 차원으로 오르게 한다. 정신적 지각은 최고의 절정에 이른다. 이 기간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가 하는 것은 개인적인 행동 여하에 달려 있다.

모든 노폐물이 제거되고 나면 그 때에 비로소 정말 배고픈 신호를 느끼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 기간이 40일이든 2주간이든 단식을 끝내어야 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영적 지도자라 할지라도 장기간 단식을 하기 전에는 1주일에 하루 혹은 이틀 정도의 단식을 통해 자신들을 훈련시키는 것은 이미 하는 바이다.

순수한 단식과 극단적인 금욕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금욕은 단식을 기아로까지 연장하여 단식에 나쁜 이미지마저 주고 있다.

진정한 단식은 그리스 사람들이 말한 '간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말이나, 성서의 '육체는 영혼의 안식처'라는 말에 도달하기위한 정신신체학적인psychomatic 방법이다. psycho란 정신, 영혼이란 뜻이며, soma는 육체를 의미한다. 스탠리 박사의 말을 다시 인용하자면 '육체는 건전한 영혼의 안식처이므로 최상의 주의를 요한다.'라고 했다.

의학자들은 단식은 가장 자연적이고, 근본적인 신체 정화방법이라고 했다. 하느님이 6일간 일하고, 하루 동안 쉬도록 하신 섭리 그대로 소화기관도 일주일 중에 하루는 쉬어야 하지 않겠는냐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또한 단식은 정신을 예민하게 한다. 육체적 이익과 정신적 이익이 분리될 수도 없다. 건전한 정신은 건전한 육체가 원하는 바와 동일하다.'

계속해서 아더 윌리스는'인체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더욱 밀접하게 정신의 영향을 받는다. 용기, 활력, 인내, 열기에서 생기는것은 의지에 의해서 얻을 수 있는 정신적 상태가 아니라 육체적 상태의 정신적 발현이다.'라고 말했다.

 

성서에서 말한 바와 같이 천국은 우리 안에 있다. 단식은 40조에 달하는 인체의 세포를 정화시킨다. 뇌가 독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육체나 정신, 영혼도 자유롭게 된다.

그것은 근심, 무료, 외로움, 긴장과 공포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생의 모든 문제에 관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리게 한다. 그리고 깊은 만족을 준다. 더욱 충만하고,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을 알게 한다.

단식은 어떤 부작용도 없는 자연 안정제이다. 단식으로 정화된 뇌는 많은 이익을 얻게 되는데, 다른 방법으로는 그와 같은 이익을 얻을 수가 없다.

지금 당장 단식을 시작하라. 이 책을 따라 단식의 기적을 확인하라.

 

 

 

영자신문을 보는데 어느순간, '아는것만 읽자'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아는것이 있나? 몇단어 되나? 라고 하지 말라. 그냥 아는 것만 우선 읽자.

바둑으로 치면 일단 9개깔고 두는 것이다. 그다음에 8 7 6개 식으로 줄여나가는 것이다. 해봐서 안다. 9개를 깔고 두면서 이기다 보면 어느 순간 부터는 8개 7개를 깔고 둬도 이기기 시작한다는 것을.

이것이 방법이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있나? 영자신문을 읽을 수 있다면 나머지 영어공부는 그냥 단순한 독서이다. 이것을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

스쿼드 30개 2번 한다. 어제 수련하면서 원잘님께 배웠다. 핼스장가면 제일 먼저 이것을 배운다고 한다. 수련 안 하는 날은 혼자 지베서 스쿼드를 하고자 한다.

배운것은 그냥 두지 않는다. 자꾸해야 는다. 수련전에 말씀하시길, 전에 스쿼드를 얘기했는데 안한다고 하시면서 다시 가르쳐 주시는것이다. 물론 나는 처음 배운다. 이제 한 달 조금지났다.

스쿼드는 생각보다 다양한 효과를 내는 운동라고 하시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선 하는 게 요령이라고 한다. 허리가 풀어지면 어께도 풀어진다고 덧붙인다.

또 다리 힘이 좋아야 호흡도 아래로 더 내려 간다는 말씀이다.

 

 

 

프롤로그

중학교 '민병철 생활 영어' 시청,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어떻게든 그 수준을 뛰어 넘기위해 발버둥치다가 마침내 깨달았어여. '언어가 애매한 건 공부의 양이 부족해서이다. 양만 채우면 된다.'

사실 시간만 들이면별거아닌 영어에요. 일단 영어의 양을 채우는데는 책 읽기 만한 것이 없어요. 4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을 20권쯤 읽을 면 초중급정도의 영어에서 길을 잃은 사람도 일단 기본적인 귀가 열려요. 귀가 열리면 차차말문이 트이고요.

다만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 숙어를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해요.

1. 평생의 단어장, 사전

쓰기의 위대함

독일어 불규칙동사 쓰기 200번. 10년 전에 썼던 것도 이렇게 오래 남는구나. 저는 그 이후로 쓰는 공부에 더욱 매진 했어요.

인간의 뇌는 쉽게 피로 해지기 때문에 몇 시간씩 집중하는 것음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보통 팔이나 손이 아파서 그만두지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지는 않아요. 몇 시간이고 공부시간을 집중할 수 있어요.

 

2. 쓰는 것이 남는 것이다

영어를 원하는 분중에 이미 영어의 큰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정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는 것 뿐이에요.

사실 외우려고 단어를 쓰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쓴다해도 어치피 외워지지도 않을 단어에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익숙해지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다 정말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때 외우는거에요.

 

3. 영어가 솜털처럼 가벼워지려면?

어찌된 일이지 그렇게 속사포 같던 프랑스말이 슬로모션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얼마뒤에 그 이유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들리지 않던 순간과 들리던 순간 사이에 제가 한일은 무지막지한 독서뿐이었거든요.

독서를 하며 프랑스어 이해 속도가 빨라지다가 그 속도가 프랑스인들이 말하는 속도와 같아진 순간이 저도 모르게 온거에요. 그래서 제 귀가 열리게 된거죠.

결론은 책을 읽기전에는 안들린다는 거에요. 말이들리는 순간은결국 상대방의 말을 글로 적어놓고 봐도 다 이해 할 수 있는 독서실력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가능해요.

 

우리는 기본만 갖추고 책읽기를 시작항 거에요. 책은 무엇보다 문장이 복잡하지 않아야 해요. 다니엘 스틸의 작품은 여기에 딱 적합한 책들이에요. 달달한 아침드라마용 내용이기는 한데 깊고 따뜻한 사람얘기가 많고 역사배경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영어실력을 쌓을수 있어요.

혹시 나와 안 맞는 내요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조금만 참고 읽어주세요. 다니엘 스틸의 작품만큼 쉽고 부담없이 읽으며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소설은 별로 없거든요.

6개월 준비. 사전 단어 칠하기와 베껴쓰기를 되도록 2개월안에 끝내고 나서 나머지 4개월은 문법과 숙어 독서를 위한 단어등을 준비해 주세요. 우선 이정도만 해도 시작할 수 있어요.

그 오랜 시간 공부한 영어는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A님은 미국에서 산 지 20년이 넘었다고 해요.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어요. A님의 책들을 살펴보니 모두 회화책이었어요.

전치사구 찾는 훈련. 시제 구조를 익히기 위한 시제 공식. 명사 형용사 부사의 개념도 확실히 잡고 가기로 했어요. A님은 쓰기를 2배로 해왔어요. 드디어 A님의 문법은 튼튼하게 자리잡았고 서류해석에서 98%의 만족도를 자랑하게 되었어요.

개념을 반복해서 쓰는 방법으로 공부해주세요. 숙어도단어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외울 필요는 없어요. 알단 써보면서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친 뒤에 책이나 드라마를 통해 반복해서 만나야 비로소 내것이 됩니다.

 

4. 안 된다고 하기전에는 안 되는게 아니다

영어를 잘하기위해서는 양만 채우면 그만이다. 사실 Dating Game의 단어만 공부하면 나머지 다니엘 스틸 책들은 별도로 단어를 공부하지 않아도읽을 수 있어요. 한 권당 2~3일 기한.

아, 쉬운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이렇게 효울적인 거구나. 분명히 새로운 것은 없어요. 다 아는 것들이었어요. 그런데 그 문제집들을 반복해서 풀고 제 영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다아는 걸 반복하니까 영어가 는다는 사실은 사길은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신비로운 비법이었어요. 중학123학년문제집.

 

5. 영어에 가속도가 붙는다

영어도 그래요. 쉽고 간단하지만 양을 채워야해요. 단어 문법 숙어를 쓰면 쓸수록 책이 술술 읽힐 거에요.

사전을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주구장창 쓰는 것도 그렇고 유치해보이는 소설만 읽는 것도 그렇고 언뜻 보기에 좀 무식해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우리는 부디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거에요.

미극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깜짝 놀라곤 했어요. 분명 순식간에 발전을 수준이 아니었는데 수직상승하는 분들이 꽤있더라고요. 그분들의 수직 상승의 힘은 '오랜 염원이었어요'

딱히 뭔가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자 않아어도 소망을 가지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하는 것이 얼마나 큰 에너지를 만드는지!

 

만일 지금 상태를 유지하며 다니엘 스틸만 주구장창 읽어도 듣기는 굉장히 많이 좋아질거에요. 다니엘 스틸과 시드니셍던은 징검다리에요. 그 두작가를 거쳐서 우리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큰 영어에 이를 거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너무 전문적이지 않은 책이면서 뭐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순간이에요. 다니엘 스틸이 아침드라마 같다면 스드니 셀던은 한편의 영화와 같아요. 내용의 질을 떠나 정말 흥미진진해요.

책읽 속도를 제대로 내게 해 주는 책이에요. 빨리빨리 다니엘 스틸 책들을 마무리하고 스드니 셀던으로 마무리해주세요.사전 칠하기와 뜻 베껴쓰기를 거쳐 단어를 준비하고 책을 읽으면 그 단어들이 상당수 확실한 내것이 돼요. 이 두 작가의 책을 일단 끝내면 어디든지 날아가실수 있어요.

스드니 셀던의 책도 6번 까지는 순서를 지켜 읽어 주세요. 나머지 12권은 자유롭게 읽되 권당 2~3일은 넘지 말아주세요.

 

에필로그

작가가 되고 싶음 꿈.

73개의 언어로 우선 책을 읽울 수 있는 실력만 만들어놓자고 결심했어요. 가번실력을 착실히 쌓은 뒤에 하는 책읽기가 얼마나 효율적인 어학 공부법인지 20년 경력의 어학 선생으로서 증명하고 싶기도 해요.

누누히 말했다시피 책읽기가 되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될 거라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일단은 책 내용을 50~60% 정도 이해 할 수 있는 실력만 우선 만들고 있어요.

저는 다 겪고 지나왔기에 '절대 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저 하루 하루 공부의 양만 채우세요. 쓰면서 고민하세요.'라고 얘길합니다.

 

'베껴쓰기'

 

 

 

CONTENTS

'매일 1000자 내외의 신문칼럼을 한 편씩 베껴쓴다!'

 

시작하며

PART 01. 글을 잘쓰려면 베껴쓰기 하라고?

PART 02. 눈으로 읽고 손으로 읽다보면 쓰기까지 해결되는 베껴쓰기

PART 03. 베껴쓰기하는 동안 저절로 배운다! 신문기자처럼 읽고 쓰는 특별한 능력키우기

PART 04. 읽고 쓰기가 더욱 능숙해지는 베껴쓰기 조금 더 욕심내기

 

시작하며

이 책은

2. 신문칼럼을 매일 한 편씩 베껴쓰기를 함으로써 신문칼럼을 써낸 신문기자들처럼 핵심을 읽고 거침없이 잘 쓸수 있게 된다는 약속과 그 약속에 이르는 세부적인 방법들을 담고 있다.

 

직장인 강ㅇㅇ님, '베껴쓰기는 최고의 보약이다. 얼마 전 딸아이와 화분에 토마토 씨를 뿌리고 매일 보살피며 기다리다가어느 순간 솟아난 새싹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베껴쓰기도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하루하루 해오던 베껴쓰기 연습으로 어느새 어휘들과 좋은 글의 구조가 몸에 베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평생 계속 할 것을 결심한 것은 물론이고, 적당한 영어 칼럼을 찾아 영어 베껴쓰기도 해볼 요량이다.

 

카피라이터도

히스티고타는 10년 전, 카피라이터에 도전하던 무렵만해도 그는 고객 앞에 입도 떼지 못하는 세일즈맨이었다. 그랬던 그가 日本 최고 카피라이터가 된 비결은 베껴쓰기다. 말히지 않고 상품을 파는, 통신판매를 찾아냈다. 그길로 일본 제 1의 통신판매 카탈로그를 구해 그 속의 文句(문구)를 베껴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1년 후, 그는 회사에서 가장 많이 파는 세일즈맨으로 등극했다.

 

하버드 首席(수석) 졸업생도

2012년 졸업한 진ㅇㅇ님은 초등6학년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궁리 끝에 그는 신문에 실린 영어 기사를 매일 베껴쓰기 시작했다. 그는 다른 언어를 배울때도 반드시 그 언어로 된 신문을 베껴쓰기로 시작한다.

 

의사도

닉네임 시골의사 선생은 朝鮮日報 '이태규 코너'를 베껴쓰기 했다면서 타인을 설득하고 자신의 뜻을 주장하는 글을 쓰려면 이처럼 칼럼을 골라 베껴쓰기 하라고 친절히 안내한다.

 

나는 중2학년 때부터 베껴쓰기를 시작하여 지금껏 하고 있다. 베껴쓰기를 권해온 것은 2005년 부터 의 일이다. 내가 권하는 베껴쓰기를 통한 글쓰기 훈련 방식은 매우 간단하다. 매일 1편의 글을 베껴쓰기 하라! 이것이 전부다.

 

 

PART 01. 글을 잘쓰려면 베껴쓰기 하라고?

1. 글쓰기는 가르칠수 없다. 쓰면서 배워라!

2013년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아주 쉽고 빠르고 근사하게 글을 잘 쓰게 되는 비결을 알고 있는데, 그 비결을 알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베껴쓰기부터 하세요'

 

 

2. 글쓰기능력은 어떻게 좋아지는가?

오직 많이 쓰는 것으로 그 재능을 단련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쓰기는 기술이니 배우면 누구나 다 잘 쓸수 있다고 선언했다. 조정래선생도 '글 잘쓰는 기술은 애초에 가르칠 수 없다. 쓰는것만이 글을 잘 쓸수 있는 방법이며, 그러는 동안 필시 황홀하기 짝이없는 글 감옥을 경험할 것'이고 전한다. 분명한 것은 글쓰기는 기법이나 기교의 차원이 아니다. 感覺(감각)의 문제다.

 

 

3. 베껴쓰기로 배운다, 글쓰기의 감각

'그런데 아니었다. 그때부터 집에 있는 만화책을 모두 버리고 글로된 책을 무조건 필사하기 시작했다. 드라마 모래시계 대본, 최인호 시나리오 전집 등을 모두 베껴썼다.'

미생의 작가 윤태호씨의 간증이다. 어쩌면 그가 배운 것은 그러한 낱낱의 뭔가가 아니라, 스토리에 대한, 그것도 잘 팔리는 스토리에 대한 總體的(총체적)인 感覺은 아니었을까.

 

글쓰기에 대해 배우려 하지 말고 글을 많이 접함으로써 그 감각을 체득하는 것, 그리고 내 글을 감각 있게 써내기 위해 애쓰자는 주문이다. 무엇을 잘 하려면 그것을 일단 많이 접해야 한다. 인터넷 이용자의 90%는 관망이며, 9%는 재전송이나 댓글로 확산에 기여하고 1%만이 콘텐츠를 創出(창출)한다는 닐슨의 90:9:1법칙이다.

 

 

4. '읽고 쓰기를 한 세트'로 단련하는 서킷 트레이닝, 베껴쓰기

커킷 트레이닝은 체력 트레이닝에 시간이라는 요소를 더하여 근육 호흡 순환기능의 점진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트레이닝의 핵심은 인풋과 아웃풋이 하나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는 것이다.

베껴쓰기도 읽기와 쓰기를 하나의 세트로 하여 실행하는 글 잘 읽기, 잘 쓰기 훈련법이다. 쓰기뿐 아니라 뭔가를 잘하는 사람은 그것을 어떻게 배웠을까. 사람은 누구나 經驗(경험)하는데서 70%를 배우며, 코칭이나 피드백으로 20%를 배우며, 책이나 교육프로그램, 강의, 인터넷 등 가장 많은 돈을 들여 배우는것은 겨우 10%만이 가능하고 한다.

 

글은 써내려가면서야 배우게 된다는 것을 쓰다보면 알게 되다. 신문칼럼을 每日(매일) 베껴쓰기하면 신문기자처럼 글을 잘 쓸 수 있게 된다. 신문가자들 중에서도 고수급인 논설위원이 쓴 1000자 내외의 칼럼을 매일 베껴쓰기 하면 論理的이고 客觀的이면서도 정서적인 설득을 동반한 한 편의 글을 잘 쓰게 된다.

 

일본 최고의 선생님이 알려주는 글 쓰기 비법 '백론이 불여일작'

'은수저'라는 소설책 한권으로 도쿄대학 합격률 1위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는 日本 슬로리딩' 창시자 하시모토 다케시 선생. 그는 학생들에게 읽기를 하게 한 다음 반드시 줄거리와 내용을 정리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선생에 따르면 국어실력의 열쇠는 쓰는 습관이며, 읽은 후 쓰기로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읽기만으로는 불가능한, 좀처럼 습득하기 어려운 判斷力(판단력), 構成力(구성력), 集中力(집중력)이 길러진다고 한다.

 

선생이 읽고 쓰기를 하나로 묶어 국어교육을 하게 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무렵, 국어 수업에서 교과서 문장을 그대로 노트에 베끼는 숙제가 주어졌는데, 그때 친구들과 서로 집을 오가며 일종의 빨리 쓰기 경쟁을 했다고 한다.

숙제를 위해 문장을 베껴쓰기 하면서 作家(작가)의 집필 과정을 체험하게 하고, 작가의 입장에서 文章(문장)을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선생의 간증은 계속된다.

 

'읽고 정리하며, 베껴쓰는 일들을 反復(반복)하는 사이에 어느새 쓴다는 행위자체를 특별하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다. 쓰고 쓰고 또 쓰면서 쓴다는 행위에 대한 반감을 제거했을 때 비로소 문장 작법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 된다.'

 

 

5. 베껴쓰기

'손가락 끝으로 고추장을 찍어 먹어 보는 맛'

안도현 詩人의 표현이다. 대체 무엇으로 이렇게 표현한 것일까. 안 시인은 문장을 베껴써 보는 것은 작가의 숨결을 따라 내쉬고 들이쉬는 것같은 것으로, 글도 고추장을 찍어 먹듯 손맛을 봐야 맛을 알게 된다면서 이렇게 강조한다. 평소 詩를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도 학기마다 약 100~200편의 시 필사를 과제로 낼 만큼 그에게 필사는 무결점 공부법이다. (한겨레 2010, 11, 06)

 

'나는 그야말로 필사적으로 필사했다. 그런 필사의 시간이 없었다면 내게 백석은 그저 하고 많은 시인 중의 하나로 남았을 것이다. 그가 내게 왔을 때, 나는 그의 시를 필사하면서 그를 붙잡았다.' 안도현.

 

잘 쓴 글을 每日(매일) 한 편씩 베껴쓰기 함으로써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골라서 적절히 활용할 수 있게되고, 어법에 맞게 문장을 쓸 수 있으며, 문장과 문장을 연결해서 자신의 意思(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고 자연스럽게 갖추게 된다. 이것이 베껴쓰기라는 훈련법의 마력이자, 매력이다. '베껴쓰기 하면 문장과 단어를 기억하게 된다. 키보드를 누르는 손가락 마디마디에 이 기억이 저장된다.'

 

 

6, 베껴쓰기란 '쓰기에 이르는 읽기의 길'

바흐, 대체 그는 어떻게 曲(곡)을 만들었기에 그러한 칭호까지 받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바흐를 키운 것은 10할이 베껴쓰기였다. 베껴쓰기, 한자로는 필사, 영어로는 카핑이다. 한 줄씩 한 단락씩 문장을 베껴쓰다 보면 눈으로 읽을 때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확연하게 보인다.

 

문장 속에 들어 잇는지도 몰랐던 부호 하나, 조사 하나가 존재감을 발휘하며 내용에 의미를 더한다. 분명한 것은 이 책이 제안하는 베껴쓰기 훈련법으로 지금껏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이고 창조적이며, 본격적인 읽기 훈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시바나 다카시 선생 '트위터의 140자를 읽기보다 적어도 a4 두장 분량의 글을 읽거나 새로 나온 책 한 권을 읽는다면 문제를 해결하는 智慧(지혜)의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읽든 베끼든 쓰든, 글과 관련한 뭔가를 늘 하고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000자 내외의 베껴쓰기를 매일 하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다독의 대열에 낄 수 있다.

 

 

7. 백 번 읽기 보다 한 번 베껴쓰기가 낫다

 

8. 베껴쓰기, 고수들의 글 잘쓰는 법을 따라 배우는 도제식 훈련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단기간에 정복하겠다는 꿈을 꾸는데 이는 좌절이나 중도 포기로 가는 지름길이다. 이 조급증을 버리려면 필사가 답이다. 飜譯家(번역가) 이미도. 필사는 獨學으로 영어와 스페인어를 마스터하고 미군부대에서 통역병으로 오랫동안 근무한 그의 父親이 어릴때 부터 강조한 학습법이었다고 한다. (tv조선 시사토크)

 

베껴쓰기를 2년 가까이 해온 장혜지 님은 '이제 칼럼의 構造(구조)를 알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모든 칼럼이 제각각의 구조와 모양새를 띠고 있는 것같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나의 기본 구조를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히 베껴쓰기만으로 기사의 기본인 틀이 저절로 터득된다. 잘 쓴 글을 한 없이 反復(반복)하여 따라 하는것은 그 틀을 몸이 기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竊盜犯(절도범)들은 몇년에 걸쳐 구조도 살람살이도 비슷한 집을 수없이 드나들게 하면서 저절로 몸에 익히게했다. 이런 연습을 통해 절도행각을 벌이는 동안 저저로 몸에 베인 이 자동조동장치가 저절로 작동하여 거의 무의식적으로 절도가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도자기를 만들거나, 가죽구두를 짓는 이들이 그들이 숭상하는 장인의 도제가 되어 배우듯, 글을 잘 쓰기 위해서도 누군가의 도제가 되어 그의 솜씨는 물론 그의 감각까지도 고스란히 배워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름을 대면 알 만한 이들도 모두 베껴쓰기를 통해 도제식으로 배웠다.

베껴쓰기는 모든 분야 大家들의 유서깊은 훈련법이기도 하다. 신문칼럼을 베껴쓰기 하는 것은 글을 잘 쓰기로 소문난 일군의 신문기자들을 스승으로 모시며, 그의 도제가 되어 글쓰기 훈련을 받는 것이나 다름없다.

 

 

9. 거뜬히 1000자를 다뤄, '쓰기 근육'을 기른다

학습. 習은 날개우자(羽)와 힌 백자(白)가 합쳐진 글자이다. 즉 수만 번의 날갯짓을 하고서야 비로소 날 수 있는 새처럼, 무엇이든 귀한 것을 얻으려면 수천 수만 번의 노력을 되풀이 해야 한다. 글쓰기도 그러하다. 메시지를 글로 표현하는 기술, 메시지가 의도대로 전달되도록 표현하는 기술의 기본을 수만 번 되풀이해야 어떤 메시지든 글로써 전달 하는데 거뜬 해진다.

 

글쓰기로 밥벌이를 하는 이들도 銅錢(동전)만 넣으면 음료가 나오는 自販機(자판기)처럼 쓰지는 못한다. 늘 쓰는 사람도 원고지 5매, 즉 1000자 내외로 똑 떨어지는 한 편의 컬럼을 써내기란 쉽지않다. 신문칼럼 베껴쓰기는 원고지 5매, 1000자의 글을 입력하고 출력하는 패턴과 속도, 시간을 몸으로 배워 글쓰기 근육을 강화하는데 그만이다. 한편의 메시지를 한 번에 호흡하기 좋은 최적의 길이인 1000자 쓰기에 익숙해진다. 베껴쓰는 것도 익숙해지면 생각을 정리하여 1000자로 써내는 일도 덜 부담스럽다.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대개 처음부터 完成文(완성문)을 수없이 써가며 글쓰기를 몸으로 배워낸 이들이다. 길든 짧든 부족하든 넘치든 한 편의 글을 완성시켜 독자에게 선보이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만 글을 잘 쓸수 있다.

 

 

10.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독해력, 필력 기르는 훈련

100년 전 하버드 대학 찰스w엘리엇 총장, 그는 하버드 클래식에 하루 15분만 투자하는 것만으로 수년안에 고등교육에서 제공하는 최상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했다.

 

실험결과 要約本(요약본)을 읽은 학생들의 이해도가 더 높았다. 신문칼럼의 강점은 현재성, 시사성, 함축성, 논리성에 있다. 사안의 핵심을 파악하고, 맥락을 이해하여 핵심을 뽑아내어 적절한 의미 분석과 가치를 더하는신문칼럼은 요약본의 대표 선수인 것이다.

 

하루키,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기, 기상 후 첫 일을 하기. 그리고 나서 달리러 나가기. 달리기는 내 머리와 기분을 맑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달리기를 좋아하게 되었죠.'

 

 

11. 나는 보고서를 잘 쓰고 싶은데 무조건 신문칼럼을 베껴써요?

베껴쓰기 훈련법의 원칙은 이렇다.

첫째, 신문칼럼을 베껴쓰며 글쓰기의 기본을 익힌다.

둘째, 흥미롭고 끌리는 분야의 글을 베껴쓴다.

신문칼럼을 베껴쓰라는 것은 글쓰기의 기본을 배우기 위해서다. 신문칼럼으로 글쓰기의 기본을 익힌 다음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고수들의 글과 책을 베껴쓰자.

 

예비 극본가는 극본을 베껴쓰기 한다

배우도 극본을 베껴쓰기 하며 劇(극)을 이해한다. 연기자 변희봉 선생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映畵(영화)에 캐스팅되면 시나리오를 베껴쓰기 한다고 한다.

 

광고쟁이는 광고를 베껴쓰기 한다

일본 카피라이터 시가키 주로는 카피라이팅 기술을 익힐 때 일본을 대표하는 카피라이터인 나카하타 다카시의 작품을 베껴썼다. '베껴쓰다 보면 점을 찍는 방법, 글의 리듬, 카피의 전개방법, 어미의 사용 구분 등 단지 읽기만 해서는 알 수 없었을 초특급 기술을 체감했다. 그러면서 좋은 카피의 기준을 깨닫게 디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늘 글을 쓴다. 글 잘 쓰기를 바라는 사람은 쓰지 않고 쓰기를 배우는 데 더 열심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글쓰기를 배운 적이 거의 없다. 쓰다 보니 잘 쓰게 되었다고 쓰다 보면 잘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몸소 알게 되었을 뿐이다.

'모두 블로그에 담는다'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책을 요약을 하든 필사를 하든 블로그에 담는다. 이제 까지 해왔던 일이 남의 글을 읽고 메모하는 것이었다. 글쓰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모른다. 그냥 해왔던대로 한다. 늘 읽고 쓰고 한것이 10년이 넘었다. 읽기만하니 어느순간 글이 써보고 싶어졌다.

 

 

일기장의 글도 블로그에 담을 수도 있다. 밥물, 침뜸 먼저 올린다. 그리고 틈틈히 책을 읽으면서 관심분야 책도 요약해서 올린다. 나중에는 "超人生活(정신세계)" 영어판까지 올린다.

 

 

중국 현장의 소리. 랴오닝성 푸신시

 

'중국 동북 3성 복지시설에 구당 침뜸 바람이 불고 있다'

*푸신시 건강관리협회 구당선생님 초청 간담회

*동북 3성에 무극보양뜸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온천 개발 붐을 타고복지시설에 구당 침뜸 적극 도입

 

지난 2월 구당선생님께서는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건강관리협회 초청으로 현지를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예전의 만주로 기억되는 이곳에서 구당 선생님에 대한 환영은 시 간부들이 대거 마중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었다.

리구오치앙 푸신시 정협 주석, 하이수란 위생보건 부시장, 인지요우 상무 부시장, 뚜안옌지 초상국장, 창우쥔 시허구區 청장, 빠오옌홍 시허구 위생국장과 왕시천 건강관리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당대불세출한 침뜸 명인의 무극보양뜸 시연을 직접 체험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곳 푸신시는 구당 선생님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맺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민족의 거주지 만주

중국 동북부에 위치하는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은 통상적으로 동북 3성이라고 불리며 과거에는 만저우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한국의 서북단으로 압록강과 경계를 이루는 이 지역은 지하자원 등이 풍부해 잠재적 가치가 높지만 중국에서는 비교적 낙후된 지역중 하나로 꼽는다.

200만 명 이상의 재중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동북 3성은 우리 민족이 이곳에 이주한 100여 년 이래 고국의 수난 역사와 애환을 같이 하면서 광복을 맞았고, 분단 65년의 역사와 함께 고국과의 끈끈한 경제적 문화적 연대성을 유지해왔다. 또한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서 한민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이 지역은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이다.

온천 개발과 연개한 복지시설

랴오닝성은 푸신시를 중심으로 온천 개발열기가 대단해 곳곳에 온천 타운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삼고 있다. 이곳에서는 온천과 연개한 각종 상품을 새발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 명의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에 따라 각종 위락시설은 물론 요양소, 병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도자리잡을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 온천수의 수온은 60도 이상으로 280여 곳의 온천이 조성 또는 개발되고 있다.

이번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초청도 이곳 개발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 전국의 토직 공무원들의 복지시설을 조성하면서 무극보양뜸을 비롯한 구당 침뜸을 도입해 건강 증진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특히 푸신시 건강관리협회가 구당 선생님으로 상징되는 '무극보양뜸 국제연맹'과 연계를 시도하고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다. 푸신시 건강관리협회 왕시천 회장은 이곳 푸신시 부시장 출신이며 푸신시와 함께 이번 일을 주도적으로진행하고 있다.

구당 침뜸으로 퇴직 공무원 건강관리

무극보양뜸으로 대변되는 구당 침뜸을 도입하여 중국퇴직 공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온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이익이 없으면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속성을 지닌 자주적 중국인들. 그들에게는 수없이 많은 치료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101세가 된 고령의 한국인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침뜸법을 우선 받아들이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한국 당국자나 의료인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큰 상징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푸신시 현지에서 구당 선생님을 맞이하는 환영식도 여러번 진행되었다. 건강관라협회에서 진행된 랴오닝성 푸신시 고위 공무원들과 협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담을 소개하고 구당 침뜸의 파급효과를 진단 해본다.

 

무극보양뜸 노인 복지시설 활용 프로젝트

구당 선생님 초청 간담회

구당 선생님: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생의학은 몸에 있는 털끝 하나 손상 안되게 하는 의학이다. 병을 낫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 양생이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맞지만 근본 방법은 전혀 다르다.

내가 하는 것도 양생의 하나인 침뜸이다. 침뜸은 사람의 털끝 하나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를 해 정상적으로 돌려놓는다. 즉 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만 가지 양샌법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뜸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3천년 동안 전통을 이어 내려온 것도 역시 뜸이다.

나 또한 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 이곳에서 나를 초청한 이유가 뜸의 우수함에 대해 인정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특히 앞으로 여러분에게 소개될 무극보양뜸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양생법이라고 자신한다.

랴오닝성 푸신시에서는 의학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될 우수한 의학인 뜸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특히 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에서무극보양뜸으로 진료하게 되니 효과는 최고로 뛰어나지만 비용 등 투자는 가장 적게 소요될 것이다. 앞으로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무극보양뜸을 같이 전파하게 된다면 이곳은 세계 제일의 의료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왕시아징(건강관리협회 상무주임):

구당 선생님의 무극보양뜸은 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100세가 넘으신 선생님의 건강관리법이 궁금하다.

 

구당 선생님:

내가 한국 나이로 하면 올해로 101세이다. 한국에서는 어머니 태 중에 있을 때 부터를 생명으로 보지만 서양은 태어난 순간부터를 생명으로 여기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한 살의 터울이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동양의 생명 존중 사상이 어머니 뱃속의 아이에게 나이를 먹게 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낙태를 법으로 금지 한 것 자체가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본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100살이 된 나를 기이한 눈으로 바라본다. 더군다나 나는 한달에 서너번 이상 비행기를 타기도 하도, 매일 환자 진료도 거뜬히 하고 있으니 더욱더 그렇게 본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 분야에서 일을 가장 오래 한 사람'이라고 나를 지칭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기이할 것도 이상 할 것도 없다. 하루 세끼 식사는 누구나 같지만 내가 다른 것이 있다면 하루에 한 번 하는 뜸이다. 그것도 여러분이 아는 간접적인 것이 아니라 피부에 직접뜨는 무극보양뜸이다. 바로 이것이 나를 버티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장수하게 하는 비결이다. 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무극보양뜸을 뜬다.

이처럼 훌륭한 무극보양뜸을 여러분께 보급하겠다. 여러분도 이것을 알고 나를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가르쳐줄 테니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아주 적게 드는 무극보양뜸을 제대로 배워 전세계가 병원비 걱정 하지 않는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

 

빠오옌홍(시허구 위생국장):

푸신시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무극보양뜸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다니 놀랍다. 피부에 직접 뜸을 뜨면 화상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날수도 있는가?

구당 선생님:

무극보양뜸은 화상을 이용한 뜸법이다. 실갗에 화상을 입혀 아주 적은 고름을 만드는 방법이기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뜸을 뜨다가도 중지하면 어느새 흔적도 사라진다. 이제 여러분들도 무극보양뜸을 알게 되었으니 내가 직접 시연을 보여주겠다.

무극보양뜸을 뜨면 나라는 부자가 되고 국민은 건강해진다. 나라도 국민도 모두 이익이다. 이곳에서 무극보양뜸을 장려해 나가면 푸신시는 부우하게 될것이다. 모두 뜸을 뜨기 바란다.

오늘 이자리에 모이신분들중 내가 가장 나이가 많다. 먼곳을 마다 않고 다니다 보니 안가본 나라도 안먹어본 음식도 없는데 여기와서 먹은 음식들이 참 맛있다.

음식도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것이다. 이처럼 맛있는 식사를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정말 기쁜 마음 그지없다. 무극보양뜸을 뜨면 밥맛도 좋아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왕시천(전 부시장):

그동안 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선진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이젠 건강과 복지를 위해 무극보양뜸을 받아들였으니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향후 좋은 결과를 이루었으면 한다. 1백 세가 넘으신 고령의 어른이 세계곳곳을 돌며 무극보양뜸을 전파하고 직접 치료를 하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다.

여기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시에서 직접 일을 하고 또 관계가 되어 있다. 이들이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복지와 건강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구당선생님:

건강한 사회는 복지의 완성이다. 그러나 복지는 돈이 없어야 가능한 것이다. 뜸은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다. 그래서 나는 인류의 복지를 위해 건강을 지켜야 하고, 건강은 뜸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뜸에 대한 설명은 간단하지 않다. 또한 그 원리를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가 있다. 동양의학의 가장 후진국은 미국, 서양의학의 가장 후진국은 중국이다. 물론 과학 발달로 인해서 지금은 서양의학은 최첨단까지 도달했다.

서양의학은 의학 발달이 아닌 과학 발달을 기반으로 한 공학기계 진찰법이다. mri, x-ray 등은 병을 고치기보다 검사하가 위한 진찰기구이다. 서양의학자들은 각종 기계를 이용한 검사를 하고 그 데이터에 근거해 확실치 않은 병명에 대해서 암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암이란 공학자들이 기계를 이용해 도출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 컴퓨터를 포함한 모든 기계는 입력과 출력 두가지의 작업을 한다. 이 또한 동양의학의 이치로 볼 수 있다. 기계는 입력을 하면 출력이 되어야 한다. 입력은 음식을 잘 먹고 숨을 잘 쉬는 것, 출력은 배출을 잘하는 것. 인체의 유기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뜸이란 좋은 피를 만들어 세포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고, 움직임이 둔한 세포에는 활력을 주고 병들었거나 죽은 세포는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몸이 무겁고 찌뿌듯하고 왠지 기운이 없을 때 몇 군데 뜸을 떠보라.

전신 각 조직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 인체의 오장육부가 제약공장이기 때문이다. 뜸은 우리 인체의 제약공장인 오장육부에 좋은 원료를 제공하고, 오장육부는 인체에 필요한 약을 생산하여 약 창고에 저장하게 함으로써 인체를 항상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

중국의 황제내경에도 기가 다니는 길에 대한 설명이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길이는 12만여km다. 바로 혈관 길이이다. 뜸은 쉽게 말하면 피를 만드는 공장인 것이다.

내가 창안한 무극보양뜸은 인체의 361개의 혈을 축소해 정립한 뜸법이다. 무극보양뜸은 8개의 경혈로 남자는 12자리(족삼리, 곡지, 중완, 기해, 관원, 폐유, 고황, 백회), 여자 13자리(족삼리, 곡지, 중완, 수도, 중극, 폐유, 고황, 백회)에 뜸을 뜬다. 최소의 뜸자리로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는 무극보양뜸을 뜨면 몸속의 피가 달라진다. 과학적으로 검사하면 바로 알수 있는 사실이다.

여러분께서도 무극보양뜸을 직접 뜨시고, 시민들에게 권유하면 푸신시 재정이 좋아질 것이다. 재정이 좋아지면 시민들은 무극보양뜸을 떠서 건강하고, 재정이 좋아져서 복지가 저절로 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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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頭言(권두언)

 

'뜸사랑 회원여러분, 침뜸 검정고시, 준비할 때입니다'

 

김남수

(본지 발행인, 한국정통침국학회 회장, 무극보양뜸 국제연맹 총재)

 

 

 

醫(의)는 하나입니다. 韓國에 서양의학이 도입된지 이제 10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하지만 침뜸은 인류의 歷史(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서양의학은 메스와 현미경으로 대변되며 동양의학은 침과 뜸이 상징입니다. 서양의학에서는 메스로 자르고 현미경을 통해 菌(균)을 멸합니다. 자르고 멸하는 것을 '고친다'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고친다는 고장이난 것을 손질하여 제대로 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침과 뜸은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병을 낫게 해서 '고친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것이 더 효과가 있겠습니까? 중국의 "황재내경"을 보면 침과 뜸에 대해 침은 구침을 사용했고 뜸은 직접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재 中國에서는 침은 예전 방식과 같이 쇠로 만들고 있지만, 뜸은 직접구가아닌 간접구 위주로 臨床(임상)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여 개의 새로운 혈자리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다른 방식과 새로운 혈자리가 생겨나 사용하는데 과연 이것이 옳은지 疑懼心(의구심)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유일하게 正統(정통)의 침뜸을 고집하고있습니다.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정통 침뜸을 배우는 교육생들도 모두 우리의 손으로 만든 敎科書(교과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 찾아보고, 중국 중의대학을 방문해서 지켜봐도 이처럼 올바른 교재로 공부하는 교육기관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정통 침뜸 교육을 받은 우리 회원들이야말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작년 中國 301병원 방문 시 무극보양뜸 특강을 하면서 男子 12자리, 女子 13자리에 뜸만 떠도 병의 예방과 치료에 모두 효과가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들어본적 없는 간단한 치료법에 놀라 거듭 나에게 정말 효과가 있는지 물어보는 中醫師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무극보양뜸을 배우고 의료 현장에서 이요하고 있는데 정작 우리나라 한의사들은 虛勢(허세)만 부립니다.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큰 무극보양뜸은 세계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참된 의술이라고 중의사들은 입을 모읍니다. 그들의 열린 마음이 멋지지 않습니까? 서양의학은 많은 戰爭(전쟁)을 거치면서 외상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거두며 발전해왔습니다. 의료기구는 첨단 장비들이 즐비해 더 이상의 발전도 쉽지 않아 '이제 끝이 왔다'라고 나는 얘기 합니다.

 

 

점점 늘어가는 서양의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요양병원 따위의 각종 시설을 만들어 경쟁적으로 치열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통 침뜸은 어떻습니까? 새로운 기구 없이도 사람 몸을 그대로 있게하는 '正常(정상)'의 치료를 합니다. 치료할 때 비용도 아주 적은 경제적인 치료법으로 세계유일의 '醫(의)'가 아닐수 없습니다.

 

 

병이 있어도, 병이 없어도, 직접 말하지 않아도, 경험해본 사람들은 인정하고 믿습니다. 내가 자주 하는 말 중에 '이제 멀지 않았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정부의 福祉(복지) 사업은 막대한 財政(재정)이 들어가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투자는 재정 적자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침뜸은 진료할 장소가 어디든 관계없이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침과 뜸쑥만 있으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政府(정부)에서도 우리가 하는 정통 침뜸을 안정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침뜸요법사 시험에 합격한 뜸사랑 會員(회원)이 5000여명, 시험을 보지 않은 교육생까지 합하면 그 숫자는 2배를 넘어섭니다. 우리의 침뜸요법사 시험은 國家(국가) 검정과 동일한 시험체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침과 뜸을 법으로 강제한 나라는 韓國과 日本이 대표적입니다. 그러나 일본은 검정고시제도를 두어 인력 손실을 막고 있지만, 한국은 이마져도 없이 철저하게 이익집단에 유린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민간의술인 침뜸을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침뜸 검정고시 같은 자격시험을 시행해야 합니다. 국민건강을 위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악화를 막으며 동시에 일자리까지 창출되는 국민의 정책이 이익집단의 무도함으로 활성화 되지 못한다면 이는 당국의 무능이 아닐수 없습니다.

 

 

동이 트기 전 가장 어두운 순간은 절망이 아니라 希望(희망)입니다. 지금 한의사들의 작태는 동 트기 전의 어두움과 다를 바가 전혀 없습니다. 옛 선인은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부매향)'이라 했습니다.

 

우리 뜸사랑 정통 침뜸인들은 한 눈 팔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난치병 환우들에게 봉사하며 살아왔습니다. 이제 '천년을 묵은 오동나무도 소리를 내야 하고, 매화도 꽃을 피워 주위에 향을 널리 퍼지게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침뜸요법사 正會員(정회원)들은 침뜸 검정고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악법도 법'이라 했으니 제도권으로 진입해 인류의 건강을 당당하게 담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께 정통 침뜸 검정고시를 준비하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단식"2 (폴.C.브래그)

 

 

 

동맥을 젊게 하는 斷食

인간은 동맥이 퇴화하면 노쇠한다. 나는 철저히 소변검사의 중요성을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싶다. 먹는다는 것은 과학이며 구미가 당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인간에게는 9명의 전문의가 있다. 그들의 성공률은 100%를 자랑한다. 그들은 지상에서 가장 친절한 전문의들이다. 인간은 이 아홉 전문의들과 모두 친숙하다.

 

여러분에게 이러한 의사들을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21. 햇빛

햇빛의 전문분야는 일광욕이며 그의 위대한 처방약은 태양에너지이다. 인간의 皮膚(피부)는 태양과 공기에 태워져야하며, 원래는 지금보다 짙은 색을 띠어야 한다. 태양광선은 강력한 힘을 가진 살균제이다. 이런 光線(광선)을 피부로 흡수함으로써 수많은 양의 살균에너지를 축적하게 된다. 太陽(태양)은 소심, 좌절,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꽉차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치료제이다.

 

햇빛은 강장제이며, 흥분제이고 또한 위대한 치료자이다. 초보자들의 가장 적합한 일광욕 시간은 아침, 벗은채로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늦은 오후도 괜찮다. 나는 16세 때에 악성 결핵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었다. 神(신)의 가호로 나는 오그스트 롤리어 박사에게로 인도 되었다. 그는 일광 요법의 최고 권위자였다.

 

캘리포니아의 사막에 있는 집에는 연중 365일 해가 빛난다.

나는 바다를 광적으로좋아해서 여름이고 겨울이고 세계의 여기저기의 海邊(해변)을 다니며 오랜 시간을 보낸다. 太陽을 쫓아가라. 그러면 건강은 一瀉千里(일사천리)로 달려올것이다.

 

 

 

22. 신선한 공기

인간이 오랫동안 활동적인 삶을 누리고자 하면 호흡을 할 때마다 의식적으로 가슴 깊이 숨을 들이 마시면 신선한 공기가 장수와 활력을 줄것이다. 신선한 공기를 취하지 못하는 사람은 반드시 극심한 합병증을 야기시키게 될 것이다.

 

호흡의 기능은 무엇인가?

우선 그것은 보이지 않는 飮食(음식)이다. 인간은 호흡으로 체내의 세포에 필요한 산소를 얻을 뿐만 아나라, 그것이 피에 의해 폐로 전해져 기적을 일으킨다. 무기력과 신경 에너지의 약화는 생명 유지에 필요한 힘을 약화시켜서 체외로 탄산가스를 배출할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게 만든다. 따라서 항상 신선한 공기를 깊이 들여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공기를 많이 마신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사는 횟수를 늘인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70이상의 장수자들은 모두 깊은 호흡을 하고 있음을 봐도 이것을 알 수 있다. 같은 시간내에 적은 횟수의 숨을 쉬는 즉, 숨을 깊이 들이쉴수록 장수하며, 숨을 빨리 쉬는 사람들은 단명한다.

 

인도의 성인들은 호흡을 깊이, 천천히 한다. 인도 여행중에 나는 최고의 정신계발을 위해 은둔하고 있는 성자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정신 계발의 수단으로 강한 肉體(육체)를 갖고자 수련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많은 시간을 율동적으로 길고 느리게 심호흡에 열중하고 있었다.

 

인도의 성자들은 육체적으로 매우 강인했다. 신선한 공기를 깊이 빨아들여 피부와 근육을 노쇠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히말라야에서 만난 성자는 126세라고 했는데, 나는 그에게서 슈퍼브레인 호흡법을 배워 전세계에 많은 이들에게 가르쳤다.

 

그 성자는 완벽한 모습을 지닌 인간이었다. 백발이 전혀 없는 아름다운 머리, 치아도 처음의 그대로였으며 운동선수와 같은 활력과 인내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7개국어를 유창하게 했으며, 내가 만난 사람중에 가장 감탄스런 존재였다. 그에게 건강과 정신력을 키우는 비법을 묻자, 그는 오랫동안 매일 충실하게 심호흡을 했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인도에서 만난 한 女人은 50세 정도로 보였는데, 실제로는 86세라고 하여 나는 깜짝놀랐다. 그는 추한 데라고는 한 근데도 없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그에게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노쇠하지 않는 비결을 묻자 그 역시 성인에게서 들은 것과 똑같은 대답을 했다.

 

우리들은 아이들이 뛰어다니거나 로프 놀이나 롤러스케이트를 타거나 저전거를 타면서 노는 것을 볼수가 있다. 아이들은 그렇게 놀면서 많은 산소를 흡입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우리도 그와 같이 활동적이어야 한다. 반드시 먼길을 활기차게 걸어가야 한다. 오늘날 인간은 오염된 대기 속에서 살기 때문에 더욱 깊이 호흡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인내력과 스태미나를 기르는 호흡법

나의 오랜 친구였고, 유명한 코치였던 아모스 스태그 씨는 100살이 넘게 살았는데, 그에게 장수하는 비결을 물었더니 '많은 시간 달리기 등 산소가 많이 필요한 운동을 했다네'라고 말했다. 뉴욕에 사는 제임스 호킹이라는 친구는 멀리 걷기에서 미국의 챔피언이었다. 호킹 씨의 100번째 생일날 그의 장수 비결을 물었더니 '나는 항상 활기차게 걸으며 깊이 호흡했다' 라고 말했다.

 

肉體(육체)의 많은 문제들이 활기차게 2~3마일 정도 걸으면 해결될수 있다. 나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장시간 많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데, 끝이 날 때쯤이면 몸른 원상으로 회복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2마일 정도 걸어야 한다.

 

책상, 극장, 운동경기, tv 등 많은 것들이 현대인을 앉아 있게 한다. 어느나라, 어느 도시를 가도 건강하지 못하여 창백하고 유령 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은 공기 부족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심호흡을 통해 제거하지 못한 농축된 탄산가스를 제거 하기 위해서 단식이 필요한 것이다.

 

 

 

23. 깨끗한 물

나는 이미 증류수를 마시는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인체의 반 이상은 물이다. 뼈의 1/3도 또한 수분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지만 약 10%정도일 뿐이다. 혈장의 90%는 물이며, 체내를 자유로이 순환하게 되어있다.

 

물의 공급원

첫번째는 물을 포함한 액체를 마시는 방법이다.

둘째는 식사를 통한 공급이다. 스테이크도 60%정도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달걀은 2/3이상이 물이다. 복숭아는 90%, 하드롤 같은 딱딱한 빵도 40%가 물이다.

세번째 중요한 공급원은 신진대사이다.

"鍼術(침술)에 대하여"(라즈니쉬)

 

 

 

침술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침술은 전적으로 東洋的(동양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서양적인 마음을 가지고 동양의 학문에 접근한다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대의 모든 접근 방식은 방법론적이고 논리적이며 분석적이다.

그러나 동양의 학문은 과학이라기보다는 藝術(예술)에 가깝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그대의 에너지를 知力(지력)보다는 直觀(직관)에 쏟을 수 있는지, 그대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 陽(양)에서 陰(음)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해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접근 방식에서 수동적인 접근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그대는 受動的(수동적)이고 수용적이 될 수 있는가? 오직 그 때에만 鍼術(침술)을 배우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렇지 않다면 침술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있지만 그것은 전혀 침술이 아닐 것이다. 그대는 침술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지만 침술 자체는 모를 것이다. 가끔은 침술에 관해서 많이 알지 못하는 사람이 침술을 알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의 침술은 요령이다. 단지 침술에 대한 통찰인 것이다.

 

 

동양의 여러 학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서양은 동양의 학문에 관심을 갖는다. 동양의 학문은 심오하기 때문이다. 서양은 동양의 학문에 관심을 갖지만 서양의 마음을 가지고 동양의 학문을 이해하려고 한다. 서양의 마음이 들어오는 순간, 동양의 학문은 기초부터 파괴된다. 그때 단편들만 남게 되며 이런 단편들은 결코 작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침술이 작용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 침술은 작용한다. 그러나 오직 동양적인 접근 방식을 지닐 때에만 작용한다.

 

 

그러므로 그대가 정말로 침술을 배우고 싶다면 침술에 대해 아는 것은 좋지만 그것이 본질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라. 가능한 모든 것을 배우라. 그리고 나서 배운 것을 모두 잊고 어둠 속을 더듬어 나아가라. 그대 자신의 무의식에 귀를 기울이라. 그리고 환자와 일체감을 느끼기 시작하라. 그것은 다르다... 환자가 洋醫(양의)를 방문하면 의사는 추리하고 진단하고 분석하며, 질병이 어디에 있는지, 질병이 무엇인지, 어떻게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내려고 한다.

 

 

그는 마음의 한쪽 부분, 즉 이성적인 부분을 이용한다. 그는 질병을 공격하며, 질병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이제 의사와 질병 사이에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환자는 게임에서 벗어나 있다. 의사는 환자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그는 질병과 싸우기 시작하며, 환자는 완전히 무시된다.

 

 

그러나 鍼術師(침술사)를 찾아가면 질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환자가 중요해진다. 질병을 만든 것은 환자이기 때문이다. 질병의 原因(원인)은 환자에게 있으며, 질병은 단지 증상일 뿐이다. 그대는 증상을 바꿀 수 있으며, 그러면 새로운 증상이 계속 나타날 것이다. 그대는 한 가지 질병을 약으로 제압해서 질병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으나 그 질병은 다른 곳에서 좀더 위험하고 좀더 심하게 나타날 것이다.

 

 

나중에 생긴 질병은 처음 것보다 치료하기가 더 어려울 것이다. 그대가 두 번째 질병도 약으로 제압한다면 세 번째 질병은 치료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역증요법은 이렇게 해서 癌(암)을 만들었다. 의사는 계속해서 질병을 한쪽으로 밀어 놓는다. 그때 질병은 다른 쪽에서 나타난다. 그러면 의사는 또 다른 쪽으로 질병을 밀어 놓는다. 이제 질병은 극도로 화를 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의사는 환자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환자는 그대로 남아 있다. 原因(원인)이 남아 있으므로 계속해서 결과가 생기는 것이다.

 

 

침술은 원인을 다룬다. 결코 결과를 다루지 말라. 항상 원인을 다루라. 어떻게 하면 원인에 다가갈 수 있는가? 理性(이성)은 원인에 다가갈 수 없다. 이성은 그저 결과를 다룰 수 있을 뿐이다. 원인은 이성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오직 冥想(명상)만이 원인에 다가갈 수 있다. 그래서 침술사는 먼저 환자를 느껴 본다. 그는 자신의 지식을 모두 잊고 단지 환자와 같은 느낌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는 환자와 一切感(일체감)을 느낄 것이며, 자신과 환자 사이에 다리가 놓였음을 느낄 것이다.

 

 

그는 환자의 질병을 자신의 몸 속에서, 자신의 에너지 체계 속에서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느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왜냐하면 원인은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는 거울이 되며 자신 속에서 그 反影(반영)을 찾아낸다.

 

 

이것이 침술의 모든 과정이다. 침술은 가르쳐지지 않는다. 가르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침술은 몰두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提案(제안)한다. 먼저 서양에서 2년 동안 침술에 대해 배우라. 그리고 極東(극동)의 나라로 가서 최소한 6개월 동안 鍼術師(침술사)와 함께 있으라. 그의 현존 속에 있으라. 그가 작업하는 것을 지켜보라. 그의 에너지를 흡수하라.

 

 

그러면 그대는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지 않고는 힘들 것이다. 서서히 자신의 에너지를 느끼기 시작하거나 몸 속에 있는 에너지의 작용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침술은 기술에 멈루지 않고 도구가 될 것이다.

 

 

침술은 洞察(통찰)이며―그대는 기술을 배울 수 있지만 그것으로부터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예술이라기보다는 직감에 가깝다. 고대의 기술들이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고대의 기술들은 과학적인 것이 아니다. 과학적인 견해를 가지고 고대의 기술에 접근한다면 약간의 지식은 얻겠지만 많은 부분을 놓치게 될 것이다. 그대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을 것이고, 그대는 실망할 것이다.

 

 

고대의 접근 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그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그것은 좀더 女性的(여성적)이고 좀더 직관적이며 비논리적이다. 그것은 과학적인 마음이 생각하듯이 삼단 논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존재에 깊이 참여하고 있기에 오히려 꿈이나 夢想(몽상)에 가까우며, 자연으로 하여금 자신의 비밀과 신비를 드러내도록 한다. 그것은 자연을 공격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자연을 설득하는 것이다. 그것은 내면으로부터 접근한다.

 

 

그대는 가장 깊은 중심에서부터 자신의 육체로 접근해 들어가야 한다. 7백 군데의 포인트는 객관적으로 알려진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깊은 冥想(명상) 속에서 알려진 것이다. 그대가 內面(내면)으로 깊이 들어가서 내면으로부터 모든 것을 바라볼 때, 마치 별들로 가득 찬 밤하늘을 보듯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침술의 포인트를 볼 수 있다. 이것은 굉장한 경험이다. 포인트를 보았을 때 비로소 그대는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제 그대는 내면을 이해하게 되어, 다른 사람의 몸을 만져 봄으로써 신체의 어느 부위에서 에너지가 빠졌는지, 어디에 에너지가 흐르고 어디에 흐르지 않는지, 어디가 차갑고 어디가 따뜻한지, 어디가 살아 있고 어디가 죽어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포인트 중에는 감응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전혀 감응하지 않는 곳도 있다.

 

 

그대는 자신을 아는 정도에 비례해서 침술을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을 알고 침술을 알게 될 때 거기 위대한 빛이 있을 것이다. 그 빛 속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그대는 자신에 대해서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신체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이다. 마치 제3의 눈이 열린 것처럼 새로운 비전이 보일 것이다.

 

 

침술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다. 모든 예술은 깊은 내맡김을 요구한다. 침술은 기술자가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기술과는 다르다. 침술은 가슴을 필요로 한다. 그대는 마치 畵家(화가)가 그림을 그리거나 詩人(시인)이 시를 쓰거나 音樂家(음악가)가 연주를 할 때 자신을 잊어버리듯이, 그대 자신을 잊어버려야 한다. 침술은 그런 것이다. 기술자도 침술을 시술할 수 있지만, 결코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물론 몇몇 사람을 도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침술은 위대한 예술이며 위대한 기예다. 그대는 침술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그 秘密(비밀)은 내맡기는 것이다. 그대가 침술 속에 자신을 완전히 내맡길 수 있다면, 그대가 자신을 바쳐 침술에 몰두할 수 있다면, 침술 속으로 뛰어들라. 기쁘게 온 힘을 다해 침술 속으로 뛰어 들라.

 

 

그대 자신이 되기 시작하라. 그대 자신만의 비법을 발견해야 한다. 침술은 비법이며 예술이다. 그리고 침술에서는, 누군가를 규칙처럼 따라야 할 필요가 없다. 침술에는 아무 규칙이 없다. 단지 통찰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대 스스로 시작해 보라... 처음에는 다소 확신이 서지 않을 것이다. 그대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 자꾸 걱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렇게 헤매며 시작하는 것이다. 조만간 그대는 門(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단 문을 찾아나서게 되면 헤매는 일은 점점 줄어들 것이다. 당장 시작해 보라!

 

 

다른 사람의 몸을 만지거나 鍼(침)을 놓을 때 그대는 神(신)을 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는 매우 공손해야 하며 신중해야 하다. 그대는 지식이 아니라 사랑으로 시술해야 한다. 지식은 결코 적절하지 않으며 충분하지도 않다. 지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지식은 한계가 있는 데 반해, 상대방은 하나의 온전한 세계이며, 거의 無限(무한)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대를 건드리지만 결코 그대를 건드리지 못한다. 그들은 그저 표면을 건드리지만 그대는 사랑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깊은 중심 속에 있다. 인간은 신비이며, 영원히 신비로 남아 있을 것이다. 인간이 신비인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神祕(신비)가 바로 그의 존재다.

(로레인 데이 박사의 비디오 증언 "암, 이젠 두렵지 않다"(Cancer Dosn't Scare Me Anymore!)를 번역(역자: 안상목). 여기서는 1부 내용만 소개합니다.)

 

 

 

의료계는 왜 대체 요법을 반대하나? 나도 암 환자였다!

 

내가 대체요법에 접하게 된 동기

내가 처음으로 이러한 정보에 접한 것은

이 책 "암의 치유"(The Healing of Cancer)를 읽었을 때입니다.

내자신의 이력부터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는 의사이고, 이름은 로레인 데이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UC San Francisco)에서 다년간 교수생활을 했습니다.

 

이 대학에서 정형외과 부과장을 했고, 직위는 부교수였습니다.

즉, 의료기관의 한복판에 있은 셈입니다. 전경력을 통하여 정규의학을 하는 의사였지요.

또,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San Francisco General Hospital)에서

정형외과장으로도 일했습니다.

이 병원은 그 도시의 외상(外傷)치료 병원 중에서 가장 큰 편입니다.

나의 업무는 정형외과 외상치료였습니다.

 

총맞은 사람, 칼맞은 사람,

차에 치인 사람 등등의 외상 환자를 원상 복구시켜 주는 것이 나의 일이었습니다.

의학문헌을 탐독하였고, 도서관에 가면 지쳐서 읽을 수 없게 될 때까지,

수많은 병에 관하여 무엇이든 읽곤 했습니다.

 

그 병원을 그만두었을 때쯤,

나는 갑자기 의학도서관 바깥에 엄청난 의학정보가 축적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병에 관해서였을까요? 대부분, 암에 관한 정보였습니다.

 

이 책 "암의 치유"(The Healing of Cancer)의 저자인 Barry Lynes는

정규 치료법에 관하여 수많은 재미있는 얘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정규 치료법이란,

AMA를 비롯한, 앞에서 언급한 정규의료단체들이 "이것만이 건전한 암 치료법이다"고 정해 놓은

그 치료법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세 가지가 있습니다. 즉, 끊어내기, 중독시켜 내기, 태워내기 등 세 가지입니다.

즉 수술, 약물치료, 방사선 치료, 이게 전부입니다.

 

다른 방법도 있느냐고요?

물론이죠. 그 얘기를 하려고 이 비디오를 만든 것입니다.

 

Barry Lynes의 책에서부터 인용하기 시작하겠습니다

: "존경받는 영국 의학전문지 Lanset는,

1975년, 암환자에 대한 세 가지 조처 방법의 결과를 비교했다.  

 

1) 1가지 약물투여  2) 여러 가지 약물투여 3) 무치료.

그랬더니 환자의 생존율과 여생의 질에 있어서,

3)의 무치료가 다른 두 치료법에 비하여 상당히 나은 방책임이 증명되었다."

 

신문이나 TV에서 이러한 사실을 접한 적 있습니까?

암에 관한 의학적 문헌이 실지로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대중매체가 언급이라도 해 줍니까?

 

같은 책에서 한가지 더 인용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내가 재직했던 캘리포니아 대학(UC 샌프란시스코)의 Allen Lanset의 보고입니다

: "이 나라 암환자의 대부분은 약물치료 때문에 죽는다.

약물치료는 유방암, 대장암, 폐암을 제거하지 못한다.

이러한 사실은 10년 이상 동안 문서화 되어 왔다.

그런데도 의사들은 상기 질환들에 대하여 여전히 약물 치료법을 쓰고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정보가 들어 있으니,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 말고도 수많은 책을 권하고자 합니다.

정직하게 말씀드려서, 내 개인이 이 책들 때문에 이익이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이 책들을 권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을 담당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이 책들이 여러분을 인도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의료계는 왜 대체의학을 반대하나

다시 Barry Lynes의 책으로 돌아가서,

미국암협회(ACS)에 관한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설립취지에 씌어 있는 바,

이 조직은 암치료법이 발견되는 그 날짜로 해체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걷는 4억불은 어디로 가고, 이사회(理事會)에 제공된 리무진은 어찌될까요? 그위에...

그들 직책에 따라 주어지는 수많은 특전과 그에 따른 비용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 조직의 해체를 감수하면서까지, 쉽게 손에 닿는 암치료법에 관심을 가질 리가 없습니다.

특히, 저렴한 치료법이라면 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더욱이, "NCI는 ACS의 도구, 즉 선전 창구에 불과하다."고 Barry Lynes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에 ACS의 진찰을 받고 수표를 한장 보낼 것을 검토하실 때는,

그들이 마음만 먹으면 암치료법을 대중에 알릴 능력이 있으나

동시에 그들의 조직은 해체될 운명에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른 자료를 가지고 AMA를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이오와주의"Cedar Rapids Gazette"지에 실린 기사입니다.

화제는 대체의료입니다.

<Bedell,  의료기관을 맹렬히 공격하다>

주 하원의원 Berkeley Bedell이 의료기관을 맹공하였다.

"비정규 의료가 태세를 갖추었다"고 전직 연방하원의원 Bedell은 말한다.

폐질환과 전립선암으로부터 회복한 후 대체의료를 지지하게 된 아이오와주 출신

전 연방하원의원 Bedell은, 목요일, 의료를 독점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이

유착된 강력한 세력은 비정규 의료에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연방 대체의료사무국의 비상임자문위원회 위원인 Bedell은,

동 사무국의 국장인 Joseph Jacobs의 파면을 촉구했다.

Jacobs는 대체의료의 반대세력인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National Cancer Society 등을

공격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열성을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Bedell의 주장이다.

 

연방 대체의료 사무국을 설립한 상원 예산할당위원회의 의장은 Tom Harkin인데,

그는 아이오와주 출신 민주당 상원의원이다.

 

Bedell은 Tom Harkin에게 다음과 같은 주장을 폈다.

   "의장님, 수식 없이 바로 말할 때가 왔습니다.

암과 대부분의 여타 퇴행성질환에 관하여,

제약회사들과 AMA가 그 치료법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자기네의 독점권에 도전이 되는 변화를 환영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의 말이 맞습니다.

미국에서의 암치료는 완전한 독점상태입니다.

의사에게 가면, 의사는 암치료에는 세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수술, 약물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뜻합니다.

실지로, 여기 있는 "유방암 치료"(Breast Cancer Therapy)라는 소책자를 보면

그 세 가지만이 유방암치료법이라고 합니다. 바로 여기 있군요.

그 세 가지만이 치료법이라 하고, 세 종류의 의사만이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즉, 외과의, 내과의, 종양전문의. 종양전문의 대신 방사선치료 전문의라고 불릴 수도 있겠죠.

 

 바로 이 소책자 안에

그런 말이 있고, 그 첫머리에는 또 일반 국민과 의사들에게 전하는 말도 있군요.

즉,

환자가 이 세 가지 치료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다고 의사와 동의하지 않으면

의사는 환자를 거부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환자를 저버린다는 얘깁니다.

 

사실은 내 자신이 바로 그 피해자입니다.

유방암에 걸렸어요. 유방절제수술은 싫었습니다.

괜찮은 의사라고 알려진 유방암 외과의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유방절제수술,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중에서 하나나 둘을

선택하지 않으면 치료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병원을 나왔는데,

병원을 나오기 전에 그 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런 치료법이 싫습니다. 나는 단지 그 덩어리만 없어졌으면 합니다.

그 치료법 중에는 하나도 선택할 것이 없습니다.

나의 면역계통을 망가뜨리고서 어떻게 내가 낫기를 기대한다는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암은 면역계통의 병입니다.

면역계통이 비정상적이 되지 않는 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인체에는 하루에 몇 개씩의 암세포가 생깁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되느냐고요? 면역계통이 그 일을 담당하여

그 암세포들을 제거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면역계통에 고장이 생기면,

즉 어떤 연유로든 억제되는 일이 생기면,

이 암세포들이 자라서 급기야는 종양이라고 하는 덩어리가 생깁니다.

 

만일 면역계통을 시켜 종양을 파괴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방사선을 쬐어서 될 말입니까? 방사선이 해롭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그건 바로 의사들이 하는 말입니다.

흉부 엑스레이를 너무 자주 쪼이지 말라,

어떤 부위든 엑스레이를 너무 자주 찍지 말라,

엑스레이는 면역계통을 해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선을 사용하여, 면역계통이 망가지고 나면

그들은 무슨 짓을 하죠? 이젠 그 유독한 약물을 투여합니다.

 

이런 상황을 가상해 봅시다.

건강하고 불편이 없는 자녀에게, 예를 들어 10대의 자녀에게, 부모가 이런 말을 합니다

: "다음 월요일 학교에 가지 말고 병원에 가자.

6주 동안 약물치료를 해줄께.

그러면 구토도 나고 머리도 빠질 거야. 무척 아프게 되겠지.

그러면, 하와이에 2주 동안 휴양을 가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자.

네가 즐길 힘만 있다면 말이다.

갔다 와서는, 또 6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해줄께.

네 몸은 더욱 약하고 아프게 될 거야."

자녀는 이렇게 대꾸하겠죠. "엄마 아빠, 그런 짓을 왜 해요?

나는 아무 불편이 없어요.

" 부모는 또, "아, 네가 건강하니까 그러지 못하겠구나.

그럼, 아프기를 기다렸다가 그 때 가서 그렇게 해 주마." 했다고 합시다.

말이나 되는 얘깁니까? 건강한 사람에게 해서는 안될 짓을 환자에게는 한다?

 

면역계통에 영향을 미치는 병이 있는 사람이,

면역계통이 억압되어 생긴 그 병을 가진 사람이,

면역계통에 남아 있는 마지막 능력까지 망쳐버릴 그런 치료법을

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긴장을 풀고 곰곰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모두가 너무 눈이 어두워 있고,

우리 모두가 어처구니없는 도그마를 너무 쉽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너무나 쉽게 권위 앞에 쩔쩔 매기 때문에, "의사가 다 알겠지"에 빠져 버립니다.

그 존대한 의사들을 믿고 말입니다.

 

나도 그런 의사였음을 밝힙니다.

사람들이 내게 와서 "암의 완치법은 어딘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면서 시비를 걸면, 나는 "그래요? 내가 의사인데,

그런 방법이 있다면 내가 모르고 있을 리가 없죠." 하고 말하는,

그런 태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닙니다.

 

대개의 의사들은 암의 완치법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의학도서관 바깥의 것을 읽을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의학도서관 안에서는 없느냐고요? 그만한 이유가 있죠.

제약회사들과 AMA가 의학도서관 내의 거의 모든 정보를 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Ralph Moss가 지은 "암산업"(The Cancer Industry)이라는 이 책을 한번 봅시다.

Ralph Moss가 누구냐고요? 그의 전직은 뉴욕에 있는 메모리얼

슬로안케터링(Memorial Sloan-Kettering) 병원의 공보실 부실장이었습니다.

 

그 병원은 미국 굴지의 암치료 병원입니다. 왜 전직을 말하느냐고요? 사연이 있습니다.

그 병원에서 라에트라일(laetrile)에 관한 실험이 있었습니다.

라에트라일은 곧 살구의 씨(pits)라 하여 세간의 조롱을 당했고,

나도 그것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라에트라일은 살구의 씨(pits) 빻은 것을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알고 보면 그게 이상할 것도 없는 데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디지탈리스(digitalis)는 폭스글로브란(foxglove) 식물에서 온 것입니다.

의사들이 주는 약 중에 알고 보면 식물에서 온 것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비타민 B17이라 불리기도 하는 이 라에트라일이 식물에서 왔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어쨌거나 아까 말한 병원에서는 라에트라일에 관한 실험을 했습니다.

ASC에는, 라에트라일은 미검증 요법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ASC에 미검증 요법으로 등재되어 있는 항목은 책 한 권에 가득입니다.

특허를 낼 수 없고 해독도 없는 약이라면 모두 이 부류로 들어가 버리니까요.

어쨌거나, 그 병원은 동물 실험을 한 끝에 라에트라일이 동물의 종양 크기를

상당히 감소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정보를 어떻게 했느냐고요?

라에트라일은 아무 효과가 없다고 발표했죠.

그런 발표를 하는 담당자들 중에 Ralph Moss도 끼어 있었답니다.

 

기자회견장의 연단에는 라에트라일의 실험을 하고

그 효과를 알아 낸 의사도앉아 있었습니다. 회견 도중 그는 벌떡 일어나,

 "내가 그 실험을 했고, 라에트라일은 효과가 있었다."고 말해버렸습니다.

그러나, 언론계에 이 말이 나왔을까요?

 

천만에요. 왜냐고요?

제약회사의 소유자들 중에 많은 사람들은 각 신문사의 대주주이거나 직접 소유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문에 나는 것도 많은 부분은 조작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이후 Ralph Moss는

"제2의 여론"(Second Opinion)이라고 하는 지하조직의 성원이 되어 출판을 시작했고,

이 정보를 대중에게 알려서 모두들 라에트라일이 효과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도록 만들었습니다.

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요?  

'밀고자'라는 딱지가 붙었고, 인간 세상 어디서나처럼, 파면을 당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팔을 걷고 나서서 저술을 통하여 암 사업을 폭로하는 데 전념해 왔습니다.

 

제약회사에 휘둘리는 의학전문지

미국 의료계에서 가장 권위 있다는 양대 의학전문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과

"The 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JAMA)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여기서 내가 조그만 실험을 통하여

그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 전문지 JAMA의 크기는 이만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 의학정보는 아닙니다.

의학정보는 이 중 얼마 만큼인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여기에 클립을 해 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학정보의 양입니다.

 

다른 부분은 모두 무엇일까요? 그건 모두 값비싼 제약회사 광고입니다.

그럼, 광고내용 한번 봅시다.

전면광고, 6-7면짜리 긴긴 광고. 이걸 보십시오,

제약회사의 연속광고입니다. 무수한 면을 차지하는군요.

이건 뭐 계속 양면 차지하고 끝없이 계속되는군요.

결국 의학정보 아닌 부분은 모두 제약회사 광고입니다.

 

NEJM은 어떨까요? NEJM은 이만한 부피의 전문지입니다.

이제 같은 방법으로 광고 부분을 모두 제하고 의학에 속하는 알맹이만 골라서 클립을 하면,

진짜 의학 전문지는 이만큼입니다.

 

결국,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가장 큰 양대 전문지는 결국 출판비를 위한 대부분의

수입을 제약회사로부터 번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니, 만일 이 전문지들이 무독하고 효력 있는

암 치료법에 유리한 정보를 출판하기 시작한다면,이 광고 사업에 무슨 일이 생길까요?

당연히, 제약회사들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을 다 잃어버리는 것이죠.

사실 과거에 그런 기사를 냈다가 협박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다음, 하나의 신약이 시장에 나오기까지를 살펴 보겠읍니다.

우선, 연구 과정이 엄청납니다. 주로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를 해야 하는데,

그 뜻은 이러합니다. 즉, 그 병이 있는 한 그룹과

그 병이 없는 한 그룹에 똑 같은 약을 투여하든지,

또는 그 병이 있는 제3의 그룹에 위약(가짜약, placebo)을 투여하든지 하는

그런 방법을 말합니다.

 

이 실험을 다 하자면 몇 년의 세월과 몇천만 불의 돈이 들어갑니다.

신약 하나가 대중 앞에 나타날 때까지, FDA 승인도 받아야 하니까,

줄잡아 3천만 불 내지 1억불이 든다고 합니다.

 

그 연구비를 회수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특허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허 의약품에 관해 들어보신 적 있습니까?

제약회사들은 특허를 낼 수 있는 것만 골라서 개발하고,

그런 개발에 성공했을 때 그 신약을 특허 의약품이라 합니다.

의약품 시장에 한 가지의 의약품을 내놓기 위하여 1억불을 써야 한다면,

그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누군들 특허를 얻고 싶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일이며,

사업의 기본이죠.

 

그러나, 땅에서 자라는 것이나, 비싸지 않거나, 산소치료법 같은 것처럼,

특허를 낼 수 없는 것에 관해서라면, 얘기가 어떻게 될까요?

산소는 특허를 낼 수 없는 물건이죠.

그럼, 제약회사들은 이런 것을 시장에 가지고 오는 일에 관심을 가질까요?

아니죠.

반면, 남들이 이런 것들을 시장에 가지고 오는 길을 막는 일에는 관심을 가질까요?

물론이죠. 이런 것이 시장에 들어오면 자기네 몫이 줄어들 것이고,

그 위에, 자기네의 값비싼 의약품보다 이런 값싼 것들이 더 효험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암치료,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것이 더 낫다?

다시, 미국의 암 실태를 말해 봅시다.

1년에 암으로 죽는 수효가 50만 명입니다.  

미국의 놀랄만한 의료제도 때문에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고 그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통계상의 장난에 불과합니다.

사실을 아시는지 모르지만, 우리가 100년전에 살면서 나이 50을 넘겼다면,

우리가 죽을 나이는, 평균 쳐서,

현대에 사는 경우보다 약 2살 아래에 불과합니다.

우리들의 위대한 의학과 높이 솟은 연구소 건물들이 한 한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수명에 약 2년을 더 얹어 주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지 않으냐고 말씀하시고 싶죠? 그

런 통계치의 상승은 알고 보면 인생의 맨 앞부분에서 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즉, 유아기나 출생시에 죽는 일이 줄어든 것입니다.

과거보다 전염병에 죽는 어린이들의 수가 적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들이 생존하니, 소위 '평균 수명'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즉 인생의 맨 앞부분이 향상된 것입니다.

 

어른이 된 우리가 전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100년 전에 살았고나이 50을 넘겼다면,

앞으로 살 햇수는 확률적으로 지금의 경우보다 약 2년이 모자랄 뿐입니다.

그것은 거울 속의 연기에 불과합니다.

그들은 우리의 수명 자체를 연장시키는 위대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떠들고 싶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유방암을 예로 들어봅시다.

현재 미국의 유방암 발생 빈도는 어떨까요? 우선, 이것은

상원의 질병통제소에서 나온 '질병 사망 주간 보고서'에서 나온 자료입니다.

 

최근판인데요, 1950년부터 1990년 사이에 연간 유방암 발생률이 52% 증가했다 합니다.

환자의 사망률도 증가했습니다. '암과의 전쟁'은 어디로 갔나요?

 

연세가 어느 정도 되신 분은 기억나시겠지만,

1971년에 당시 닉슨 대통령이 뭐라 했읍니까? "이 병을 퇴치하고야 말겠다.

치료법을 개발하고야 말겠다. 이제부터 암과의 전면전에 들어간다." 돈도 많이 썼죠.

그 돈은 어디서 왔죠? 우리에게서, 모든 납세자의 호주머니에서 나오지 않았습니까?

일반 대중에게 암의 치료법이 제공되어 있습니까?

적어도 정규의료법으로서는,

아니죠.

이것은 1979년 JAMA의 기사입니다. 2월 2일자입니다.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해서 뭐라고 하는지 봅시다.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치료에 관하여 무작위로 시도한 결과를 조사한 바,

근원 유방절제술(radical mastectomy)은 방사선 치료 뒤의

단순 유방절제술(simple mastectomy)보다 유익한 것이 아니다."

 

오랜 세월동안 저들은 근원 유방절제술(radical mastectomy)을 행하여

가슴뿐만 아니라 팔 밑의 림프마디까지 몽땅 도려내었습니다.

부인들이 팔은 징그럽게 부어오르고,

저들은 그것을 '치료'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

저 앞의 JAMA 기사가 그것을 틀렸다 하지 않습니까?

되지 않는 일이란 것을 그들은 뒤늦게 발견한 것입니다.

 

이것은 AMA News에 나온 기사입니다.

제목을 '유방암에 관해 거의 진전 없음'이라

붙였군요. 정부의 보고를 실은 기사입니다.

영국의 Lanset에 나온 기사입니다.

1985년도. 제목은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는 그릇된 전제에 의한 그릇된 약속"이라고 쓰고,

 "유방암은 고칠 수 없고 인력의 한계를 넘어선 문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생각이고,

우리는 그런 진단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부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살기로 결정할 수도 있고,

"의사가 죽는다 하니 죽을 수밖에" 하고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내 친구 중에도 죽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폐암을 앓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의사는 그 사람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결정요?

 

죽기로 결정했답니다. 집에 가서 죽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그런 진단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 잡지에는,"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는

'초기의 암은 고칠 수 있는 암'이라는 불쌍한 생각에 기초한 철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규의학과 약물치료를 가지고는 일찍 발견하나 늦게 발견하나

죽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 기사의 줄거리입니다.

 

이번에는 전립선암에 관한 기사입니다.

최근 것으로, 1992년 JAMA에 실린 내용입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방사선이나 약물로써 치료를 한 경우에 비하여,

아무 짓도 하지 않고 그대로 둔 경우가, 발암 후 10년까지를 끊어서 대비할 때,

생존율이 같거나 더 높다는 내용입니다.

즉,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는 말은

대체의료 방법도 전혀 쓰지 않았다는 뜻인데, 만일

대체의료를 썼다면 훨씬 나았을 것은 분명합니다.

 

이것은 JAMA 1993년 5월 26일자 기사입니다.

 "부분적 전립선암에 걸린 남자의 경우,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보다 지켜보고 기다리는 편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전립선암. 이 말솜씨 좀 보십시오. "지켜보고 기다린다"?  

그 말은 곧 아무 짓도 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는 뜻입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보다 아무 짓도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입니다.

기사의 제목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암 치료는 그에 따른 위험을 부담할 가치가 없다" 고

붙어 있습니다.

그래, 전립선암에 관한 한 환자가 치료를 전혀 받지 않는 편이 낫다면,

저들이 암환자들에 대하여 하고 있는 짓들은 모두 무엇일까요?

 

유방암 조기 진단제도의 허구

이것은 AMA News 최근호의 기사인데, 제목은 "유방엑스레이 모델"이라 하고,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제도에 대한 의견의 일치가 불명확함.

"이라 쓰고 있습니다.

 

이 일의 경위는 이러합니다.

캐나다에서 대형 연구가 있었습니다. 35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 엑스레이를 찍지 않는 여성보다 정기적으로 엑스레이 검진을 받는 여성들에게

유방암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을 연구원들이 발견했습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가슴 사진 찍을 때 나오는 엑스선이 암을 유발한다는 개연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한참 시끌시끌하게 되었는데

: '캐나다 인들은 조사도 할 줄 모른다'는 말에 잇달아 수차례 폭언이 오고 간 끝에,

결국 NCI는 유방 엑스레이 사진에 관한 입장을 바꾸어,

 "50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권한다. 그러나,

50세 이하의 여인은 정기적 촬영을 하지 않아야 할지도 모른다."로 마무리지었습니다.

 

다른 기사가 여기 있는데,

 "캐나다 사람들은,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암을 줄이지 않는다고 했다."고 썼습니다.

JAMA의 그 다음 호 기사에서는, "그 연구는 유방엑스레이 촬영에 회의적이다.

그러나, 일부 의사들은 그 연구에 회의적이다."고 쓰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아마 그 연구결과는 틀렸을 것이다. 암의 조기발견은 해야 하니까,

유방엑스레이 촬영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러고 오래지 않아,

"유방사진에 관한 조언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기사제목이 나옵니다.

이 말은, 젊은 여성에게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하지 말라는 경고 조언을

의사들이 충실히 해 주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그런데, 반드시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그럼 먼 옛날로 돌아가서,

여기 있는 1976년 9월에 난 NEJM에 난 기사를 살펴봅시다.

까마득한 20년 전의 얘기입니다.

"8월 23일, NCI와 ACS는 50세 이하의 여성에게 정기적 엑스선 검진을 철폐했다.

해로운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보십시오.

저 사람들은 1976년도부터 이 일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 NEJM에 씌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요즘 그들이 하는 말뜻은 무엇입니까?

"어쨌거나 가슴 사진은 자꾸자꾸 찍어야 하고,

그 필요성은 아무리 자주 조언을 해 주어도 지나침이 없다."라는 뜻 아닙니까?

사실, 여성들에게 더욱 많은 엑스선 사진을 찍도록 북돋우는 기사는 이미 더러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이 우리 건강을 돌봐주는 자들입니까?

정기적인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유방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사실을,

그들은 거의 20년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신문이나 TV에서 이런 기사를 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니겠죠. 그뿐 아닙니다.

 

이것은 JAMA 1993년 3월 26일부 기사입니다.

 "가슴 사진 판독에 대하여 방사선과 의사들간에 판독 결과를 비교한 결과,

의견의 불일치가 생기는 경우가 약 33%이다.

 

" 즉, 가슴을 뭉개가며 겨우 찍어 낸

 엑스레이 사진을 봐도 결국 유방암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는 소리 아닙니까?

더구나, 가슴을 뭉개는 동안 암세포는 또 어디로 갑니까?

암세포는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참고로, 암은 전신에 관련된 병이지 국소의 병이 아닙니다.

암세포는 혈관을 타고 전신을 돌게 됩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한답시고 가슴과 종양(있다면)을 함께 뭉개대서 암세포를

증식시킬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유방엑스레이 촬영에 관한 빗발치는 비난의 기사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엑스선 촬영에 관한 회의(懷疑)는 이처럼 발산하는데,

AMA News 1992년 5월 18일 기사는 오히려

"유방엑스레이 촬영을 위한 의사의 역할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머리말을 달고 있습니다.

유방엑스레이 촬영이 암발생율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에도

의사들에게 그것을 밀어붙이게끔 요구하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다른 기사에는

 "낮은 수준의 방사선 조사(照射)도 심각한 암유발 가능성을 준다"고합니다.

그렇다면, 의사들과 의료전문인들은 진정으로 우리의 편인가요?

공정성을 잃지 않기 위해 말한다면,

의사들은 너무나 바빠서 이러한 정보를 모릅니다.

의사들은 환자를 돌봐야 하는 한편, 정부, 보험회사,

Medicaid, Medicare 등 그 많은 관료 집단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너무 바쁩니다.

정규의학에서 일어나는 일도 알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이 같은 정보 중 더러는 그들 장서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이 모든 정보의 추이에 따라간다는 것은 불가능입니다.

 

여기 1974년의 기사가 있습니다. 즉, 20년이 넘은 것입니다.

제목은 "초기의 수술 가능한 유방암에서,

수술후 방사선조사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감소하고 있다."

1974년 11월 30일 영국의 Lanset에 실린 기사입니다.

외과의에게서 수술을 받은 후 방사선전문의에게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을 경우

살아 남는 확률이 예전보다 작아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유년기에 종양으로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받는 일에 관한 기사가

1992년 Lanset에나와 있습니다.

제목은, "아동의 암치료에 기인하는 피해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가?"

유년기에 암치료를 받고 완치 또는 일부 치유를 한 사람이 성년이 된 후

 다시 암에 걸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의학전문지마저도 조작되고 있다

자, 문제는 또 있습니다.

그들이 연구에 임하여 하는 짓거리들을 보겠습니다.

그들은 연구 결과를 속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사는 곳의 지방신문의 1994년 3월 13일 기사인데요. 읽어보겠습니다.

 

 "의사들을 부추겨서 부분적 유방절제수술을 더 많이 하도록 할 목적으로,

몬트리올의 한 암연구팀은 유방암 연구에 관한 자료를 고의적으로 속였다.

- 금일 Chicago Tribune에서 전재."같은 사건이 여기 의학전문지에도 나와 있습니다.

 Science지 1994년. 제목은

"다시 발견한 이 사실을 대중에게 알리지 않는 방법."

이 전문지가 알아낸 것은

그 연구를 담당한 의사들이 연구의 사기성을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즉,

몇몇 연구원들이 부분적 결과를 속였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전문지의 의료관계 조사책임자는 이 정보를 자기 혼자만 알고 있었습니다.

대중에게뿐만 아니라, 의학계에뿐만 아니라,

 당초 이 연구결과를 사실시하여 기사를 썼던 자기네 전문지에게조차 말하지 않고

딱 자기 혼자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리하여

이 조사책임자는 입을 다물고 자료가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보이는 여인은 이 전문지의 당초 기사를 믿고 유방암치료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후 이 여인은 국회(하원)에 가서 증언을 했는데,

이번 기사에 나온 그녀의 말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나는 국회에 가서,

이 정보를 믿고 암치료를 받았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조작된 정보였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런 일은 드문 일이 아니냐고요?

유감스럽게도,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1992년 9월 Newsweek의 기사입니다.

제목은 "과학은 검열을 받는가?"

일반적으로, 어쩐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 대중은 그것을 진실로 믿어 버립니다.

즉, 연구원이라 하면 쉽게 믿고, 박사(doctor)라 하면 그냥 믿어버립니다.

 

그러나, 이제 의사들도 자기네 의학전문지를 믿을 수가 없게 되는 경향입니다.

왜냐하면, 주요 의료전문지들도 전류의 해독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계속 감추어 왔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고압선은 백혈병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주거지 주변이나

학교 근처에 고압선이 있을 경우 어린이들이 백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 정보를 대중에게 노출시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중을 겁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식으로 생각해 봅시다. 이 정보를 아는 것이 더 겁나는 일입니까?

우리의 자녀가 백혈병에 걸리는 일이 더 겁나는 일입니까?

이 모든 짓거리들의 원동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만을 좇아라"는 철인의 말입니다.

 

거슨요법으로 자신의 유방암을 치료한 한 의대 교수의 이야기

저자 로레인 데이 박사는 정형외과의사로서,

또한 세계적으로 이름난 AIDS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데이 박사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약학대학에 15년간 부교수로 재직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과장을 지낸 바 있다.

라디오와 TV 방송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였는데

그 가운데는 60분 나이트라인, CNN 집중보도(Crossfire),

오프라 윈프레이(Oprah Winfrey)쇼, 래리 킹(Larry King) 라이브 프로그램 등이 있다.

 

  거슨요법이란?

거슨 요법은

독일 태생의 의사인 막스 거슨에 의해 창안된 치료법으로 암 등의 난치병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식사 요법이다.

 

거슨 요법은

유기농 야채즙과 곡식으로 구성된 무염 식이와 제독을 위한 커피 관장을 커다란 특징으로 한다.

철저한 관장으로 장벽에 붙어있는 독소들을 제거하고,

각종 비타민이나미네랄을 흡수가 빠른 수분형태로 공급해 혈액의 성질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면

암은 물로 모든 질병이 저절로 소멸하거나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균형잡힌 식사와 비타민,

각종 미네랄 등의 식품 영양 성분으로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 목적인데,

소위 대증(對症)치료라는 정통의학적인 치료 원칙과 달리

거슨 요법은 질병의 원인을 인체의 전체적인 조직과 흐름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전체주의적인 의학에 입각한 전인 치료의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암세포는 몸과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와 연결되어 있으며

 암이 악화되면 모든 인체의 중요 기관과 연관된다.

따라서 암을 한 두가지의 원인으로 설명하려 해서는 안 되며

 국소적인 치료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암 환자는 모든 신진 대사의 기능이 손상을 입은

것으로 방어력, 면역력, 치유력의 상실을 의미하므로 암 치료는 전체주의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이다.

 

거슨 요법을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완벽한 체질 개선법과 같다.

체질 개선법으로 동양에서는 음식을 완전히 끊는 단식을 사용하지만

거슨 요법에서는 관장을 통해 숙변을 빼내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한다는 서양의 합리성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현재 이 거슨 요법을 시행중인 메리디안 병원은

우리 나라 준 종합병원의 규모인데,

하얀 가운을 입은 의사와 간호사만 없다면

마치 누군가 돈 많은 사람의 별장처럼 아늑한 분위기이다.

세계 각국에서 온 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데,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실제 책임자는 거슨박사의 셋째 딸인 샬럿 거슨이다

 

 

 

 

"하다보면 실력은 는다"(2015. 5. 7. 목)

 

 

 

가끔 수련이 잘되는 날이 있다. 이유가 궁금하다. 도서관에서 수련 시간 저녁 7시15분에 출발 알람을 맞춰놓고, 뜬금없이 신문을 보다가 25분쯤에 출발했다.

도착하니 10분 넘게 늦었고 수련이 진행중이었다. 수련가는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릴줄 몰랐다. 땀도 많이 나고 갈까말까 망설이기까지 했다. 어째든 수련은 했다.

수련하면서 느낀 것은 좌우간 수련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하다보면 실력이 늘거라는 생각이 호흡하면서 떠올랐다.

시작할때는 호흡조절이 잘안되다가 어느순간 요령이라는 게 드러나 요렇게 하나 하면서 대충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단전에 기운이 빵빵하게 차는 것같기도 했다.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잘 되지 않을까. 잘되는 자세 잘되는 순간을 기억해두었다가 반복한다. 시간은 도서관에있을 때는 7시 15분에는 꼭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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