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중학교 '민병철 생활 영어' 시청,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어떻게든 그 수준을 뛰어 넘기위해 발버둥치다가 마침내 깨달았어여. '언어가 애매한 건 공부의 양이 부족해서이다. 양만 채우면 된다.'

사실 시간만 들이면별거아닌 영어에요. 일단 영어의 양을 채우는데는 책 읽기 만한 것이 없어요. 400페이지 분량의 소설을 20권쯤 읽을 면 초중급정도의 영어에서 길을 잃은 사람도 일단 기본적인 귀가 열려요. 귀가 열리면 차차말문이 트이고요.

다만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 숙어를 준비해 놓고 있어야 해요.

1. 평생의 단어장, 사전

쓰기의 위대함

독일어 불규칙동사 쓰기 200번. 10년 전에 썼던 것도 이렇게 오래 남는구나. 저는 그 이후로 쓰는 공부에 더욱 매진 했어요.

인간의 뇌는 쉽게 피로 해지기 때문에 몇 시간씩 집중하는 것음 힘들다고 해요. 하지만 보통 팔이나 손이 아파서 그만두지 머리가 아파서 그만두지는 않아요. 몇 시간이고 공부시간을 집중할 수 있어요.

 

2. 쓰는 것이 남는 것이다

영어를 원하는 분중에 이미 영어의 큰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정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는 것 뿐이에요.

사실 외우려고 단어를 쓰는게 아니에요. 그렇게 쓴다해도 어치피 외워지지도 않을 단어에요. 단어를 쓰는 이유는 익숙해지려고 하는 거에요. 그러다 정말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때 외우는거에요.

 

3. 영어가 솜털처럼 가벼워지려면?

어찌된 일이지 그렇게 속사포 같던 프랑스말이 슬로모션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어요. 얼마뒤에 그 이유는 책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들리지 않던 순간과 들리던 순간 사이에 제가 한일은 무지막지한 독서뿐이었거든요.

독서를 하며 프랑스어 이해 속도가 빨라지다가 그 속도가 프랑스인들이 말하는 속도와 같아진 순간이 저도 모르게 온거에요. 그래서 제 귀가 열리게 된거죠.

결론은 책을 읽기전에는 안들린다는 거에요. 말이들리는 순간은결국 상대방의 말을 글로 적어놓고 봐도 다 이해 할 수 있는 독서실력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가능해요.

 

우리는 기본만 갖추고 책읽기를 시작항 거에요. 책은 무엇보다 문장이 복잡하지 않아야 해요. 다니엘 스틸의 작품은 여기에 딱 적합한 책들이에요. 달달한 아침드라마용 내용이기는 한데 깊고 따뜻한 사람얘기가 많고 역사배경도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영어실력을 쌓을수 있어요.

혹시 나와 안 맞는 내요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조금만 참고 읽어주세요. 다니엘 스틸의 작품만큼 쉽고 부담없이 읽으며 기초를 쌓을 수 있는 소설은 별로 없거든요.

6개월 준비. 사전 단어 칠하기와 베껴쓰기를 되도록 2개월안에 끝내고 나서 나머지 4개월은 문법과 숙어 독서를 위한 단어등을 준비해 주세요. 우선 이정도만 해도 시작할 수 있어요.

그 오랜 시간 공부한 영어는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A님은 미국에서 산 지 20년이 넘었다고 해요. 모든 문제에는 반드시 해결책이 있어요. A님의 책들을 살펴보니 모두 회화책이었어요.

전치사구 찾는 훈련. 시제 구조를 익히기 위한 시제 공식. 명사 형용사 부사의 개념도 확실히 잡고 가기로 했어요. A님은 쓰기를 2배로 해왔어요. 드디어 A님의 문법은 튼튼하게 자리잡았고 서류해석에서 98%의 만족도를 자랑하게 되었어요.

개념을 반복해서 쓰는 방법으로 공부해주세요. 숙어도단어와 마찬가지로 절대로 외울 필요는 없어요. 알단 써보면서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친 뒤에 책이나 드라마를 통해 반복해서 만나야 비로소 내것이 됩니다.

 

4. 안 된다고 하기전에는 안 되는게 아니다

영어를 잘하기위해서는 양만 채우면 그만이다. 사실 Dating Game의 단어만 공부하면 나머지 다니엘 스틸 책들은 별도로 단어를 공부하지 않아도읽을 수 있어요. 한 권당 2~3일 기한.

아, 쉬운 문제집을 반복해서 푸는 것이 이렇게 효울적인 거구나. 분명히 새로운 것은 없어요. 다 아는 것들이었어요. 그런데 그 문제집들을 반복해서 풀고 제 영어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다아는 걸 반복하니까 영어가 는다는 사실은 사길은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신비로운 비법이었어요. 중학123학년문제집.

 

5. 영어에 가속도가 붙는다

영어도 그래요. 쉽고 간단하지만 양을 채워야해요. 단어 문법 숙어를 쓰면 쓸수록 책이 술술 읽힐 거에요.

사전을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주구장창 쓰는 것도 그렇고 유치해보이는 소설만 읽는 것도 그렇고 언뜻 보기에 좀 무식해 보이는 건 사실이니까요. 다만 우리는 부디치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는 거에요.

미극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깜짝 놀라곤 했어요. 분명 순식간에 발전을 수준이 아니었는데 수직상승하는 분들이 꽤있더라고요. 그분들의 수직 상승의 힘은 '오랜 염원이었어요'

딱히 뭔가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자 않아어도 소망을 가지고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계속하는 것이 얼마나 큰 에너지를 만드는지!

 

만일 지금 상태를 유지하며 다니엘 스틸만 주구장창 읽어도 듣기는 굉장히 많이 좋아질거에요. 다니엘 스틸과 시드니셍던은 징검다리에요. 그 두작가를 거쳐서 우리는 정말 우리가 원하는 큰 영어에 이를 거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너무 전문적이지 않은 책이면서 뭐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순간이에요. 다니엘 스틸이 아침드라마 같다면 스드니 셀던은 한편의 영화와 같아요. 내용의 질을 떠나 정말 흥미진진해요.

책읽 속도를 제대로 내게 해 주는 책이에요. 빨리빨리 다니엘 스틸 책들을 마무리하고 스드니 셀던으로 마무리해주세요.사전 칠하기와 뜻 베껴쓰기를 거쳐 단어를 준비하고 책을 읽으면 그 단어들이 상당수 확실한 내것이 돼요. 이 두 작가의 책을 일단 끝내면 어디든지 날아가실수 있어요.

스드니 셀던의 책도 6번 까지는 순서를 지켜 읽어 주세요. 나머지 12권은 자유롭게 읽되 권당 2~3일은 넘지 말아주세요.

 

에필로그

작가가 되고 싶음 꿈.

73개의 언어로 우선 책을 읽울 수 있는 실력만 만들어놓자고 결심했어요. 가번실력을 착실히 쌓은 뒤에 하는 책읽기가 얼마나 효율적인 어학 공부법인지 20년 경력의 어학 선생으로서 증명하고 싶기도 해요.

누누히 말했다시피 책읽기가 되면 나머지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이 될 거라는 걸 알아요. 그래서 일단은 책 내용을 50~60% 정도 이해 할 수 있는 실력만 우선 만들고 있어요.

저는 다 겪고 지나왔기에 '절대 조급해 하지 마세요 그저 하루 하루 공부의 양만 채우세요. 쓰면서 고민하세요.'라고 얘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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