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중국인 내과의사의 무극보양뜸 학습치료기

왕샹양(중국내과의사)

 

중국인 내과의사가 5일간의 짧은 시간에 구당 선생님에게서 무극보양뜸과 환자 진료에 대해 배움을 얻고 값진 세계를 경험했다며 본지에 기고를 했다. 중국인 현직 의사가 느낀 생각이 무엇인지 그의 글을 통해 알아본다

 

나는 중국인으로 직업은 서양의사입니다. 이름은 왕샹양이며 저장성 저장대학교 의학원에서 서양의학(내과)을 전공하고 졸업했습니다. 병원에 취업하여 5년 정도를 병원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병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질병들이 서양의학의 치료방식만으로는 효과가 좋지 않다는 것에 고심하고 고뇌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 속에서는 늘 서양의학의 치료 방식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알게 된 것이 쑥뜸이었고, 그 효과에 많이 놀랐습니다.

그 결과 나는 병원생활을 그만 두고 쑥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2010년 5월이었고, 쑥뜸으로 여러 질병들을 치료하면서 큰 효과도 보았습니다. 이후로 쑥뜸을 사랑하게 되었고 연구도 하고 있습니다.

 

양의학에 회의를 느끼다

그러나 쑥뜸을 하면서도 아쉽게 속수무책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들이 있었고, 치료방법에서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던 차에 베이징에서 구당 김남수 선생의 뜸을 배울 기회가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실로 획기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시간은 5일에 불과했지만 나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였고, 실로 모새돈개하고, 탈태환골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한마디로 문득 깨우치면서 한 순간에 전에 배웠던 중의학 지식들이 도리와 이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게 생각의 변화가 왔고, 이것은 나를 몹시 흥분하게 했습니다. 구당 선생님께서 저희에게 전수해 주신 무극보양뜸 기술에 대해 지면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운명적인 구당 선생님과 만남

구당 선생님께서는 환자를 촉진 할 때 손으로 혈자리를 힘주어 누르며 아프냐고 물으면 안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유는 환자들이 불편해 하기 때문에 이라고 하셨습니다. 구당 선생님의 의덕과 환자들에 대한 배려는 제 마음 속 깊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구당 선생님께서 진료하시는 5일 동안 환자들의 아픈 곳이 나아지고 있는 신기한 효과적인 치료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환자들의 병이 낫는 것보다 좋은 일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무극보양뜸 기술의 신기한 효고에 무척 놀랐습니다.

 

병원에서 선생님께 배운 솜씨를 발휘하다

그 후, 요실금과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고 있는 48세 된 환자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기침만 하면 소변이 나온다면서 하루에 8번 정도 화장실에 가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 재채기와 많은 콧물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나는 곧 무극보양뜸으로 치료를 하였는데 다음날 요실금이 사라지고, 화장실을 다녀호는 횟수와 재채기, 콧물 흘리는 증상이 없어졌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정말 신기한 노릇이 아닐수 없습니다.

무극보양뜸의 효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뿐이 아니었습니다.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당뇨병 환자에게 무극보양뜸으로 다섯 번 치료한 후에 공복 혈당이 9.6에서 7.8로 떨어졌습니다.

 

우리는 온 가족이 무극보양뜸 애호가입니다

나의 안사람의 이름은 셰홍인데 베이징 중의대학에서 침뜸추나학을 전공한 중의사입니다. 구당선생님에게서 배운 무극보양뜸으로 환자 치료가 눈에 보이는 효과를 보이자 구당 선생님을 초청하자고 해서 식사를 같이 한 번 하기도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나와 함께 환자도 돌보지만 쑥뜸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6살 된 딸이 있는데 이름은 왕백희 라고 합니다. 딸아이가 나와 아내와 함께 침뜸 공부를 하는 것을 따라 합니다.

특히 구당 선생님의 무극보양뜸을 딸아이에게도 알려줬는데 중완, 곡지, 족삼리에는 스스로 뜸을 하고, 배가 아플때에도 쑥뜸을 하고 10분 후에는 다시 밖으로 놀러 뛰어 나갑니다. 그러면서 딸은 나에게 '무극보양뜸이 힘들지 않아서 간접구하는 것보다 좋아요.'라고 신이 나서 말합니다.

또한, 나에게 직접 무극보양뜸을 떠주며 '저도 어른이 되면 아빠 엄마처럼 구법사가 될 거예요.' 라고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기도 합니다.

나는 앞으로 구당 선생님을 본받아 중국에서 무극보양뜸의 좋은 기술에 사명을 가지고 '배워서 남주자'라는 교훈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사업에 공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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