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장의 소리. 랴오닝성 푸신시

 

'중국 동북 3성 복지시설에 구당 침뜸 바람이 불고 있다'

*푸신시 건강관리협회 구당선생님 초청 간담회

*동북 3성에 무극보양뜸 바람이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온천 개발 붐을 타고복지시설에 구당 침뜸 적극 도입

 

지난 2월 구당선생님께서는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건강관리협회 초청으로 현지를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예전의 만주로 기억되는 이곳에서 구당 선생님에 대한 환영은 시 간부들이 대거 마중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었다.

리구오치앙 푸신시 정협 주석, 하이수란 위생보건 부시장, 인지요우 상무 부시장, 뚜안옌지 초상국장, 창우쥔 시허구區 청장, 빠오옌홍 시허구 위생국장과 왕시천 건강관리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당대불세출한 침뜸 명인의 무극보양뜸 시연을 직접 체험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곳 푸신시는 구당 선생님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맺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 민족의 거주지 만주

중국 동북부에 위치하는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은 통상적으로 동북 3성이라고 불리며 과거에는 만저우라고 불렸던 지역이다. 한국의 서북단으로 압록강과 경계를 이루는 이 지역은 지하자원 등이 풍부해 잠재적 가치가 높지만 중국에서는 비교적 낙후된 지역중 하나로 꼽는다.

200만 명 이상의 재중동포가 거주하고 있는 동북 3성은 우리 민족이 이곳에 이주한 100여 년 이래 고국의 수난 역사와 애환을 같이 하면서 광복을 맞았고, 분단 65년의 역사와 함께 고국과의 끈끈한 경제적 문화적 연대성을 유지해왔다. 또한 고구려, 발해, 고려, 조선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어서 한민족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이 지역은 중국 정부 정책에 따라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이다.

온천 개발과 연개한 복지시설

랴오닝성은 푸신시를 중심으로 온천 개발열기가 대단해 곳곳에 온천 타운을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삼고 있다. 이곳에서는 온천과 연개한 각종 상품을 새발하고 있으며, 연간 500만 명의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인다는 구상에 따라 각종 위락시설은 물론 요양소, 병원, 양로원 등 복지시설도자리잡을 예정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 온천수의 수온은 60도 이상으로 280여 곳의 온천이 조성 또는 개발되고 있다.

이번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초청도 이곳 개발 사업과 무관하지 않다. 전국의 토직 공무원들의 복지시설을 조성하면서 무극보양뜸을 비롯한 구당 침뜸을 도입해 건강 증진에 활용하려는 것이다.

특히 푸신시 건강관리협회가 구당 선생님으로 상징되는 '무극보양뜸 국제연맹'과 연계를 시도하고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다. 푸신시 건강관리협회 왕시천 회장은 이곳 푸신시 부시장 출신이며 푸신시와 함께 이번 일을 주도적으로진행하고 있다.

구당 침뜸으로 퇴직 공무원 건강관리

무극보양뜸으로 대변되는 구당 침뜸을 도입하여 중국퇴직 공무원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온천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이익이 없으면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속성을 지닌 자주적 중국인들. 그들에게는 수없이 많은 치료법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101세가 된 고령의 한국인 구당 김남수 선생님의 침뜸법을 우선 받아들이려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한국 당국자나 의료인들에게 시사 하는 바가 큰 상징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푸신시 현지에서 구당 선생님을 맞이하는 환영식도 여러번 진행되었다. 건강관라협회에서 진행된 랴오닝성 푸신시 고위 공무원들과 협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담을 소개하고 구당 침뜸의 파급효과를 진단 해본다.

 

무극보양뜸 노인 복지시설 활용 프로젝트

구당 선생님 초청 간담회

구당 선생님: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생의학은 몸에 있는 털끝 하나 손상 안되게 하는 의학이다. 병을 낫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이 양생이다. 이 기준으로 본다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맞지만 근본 방법은 전혀 다르다.

내가 하는 것도 양생의 하나인 침뜸이다. 침뜸은 사람의 털끝 하나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를 해 정상적으로 돌려놓는다. 즉 병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만 가지 양샌법 중 가장 오래된 것은 뜸이다. 그리고 중국에서 3천년 동안 전통을 이어 내려온 것도 역시 뜸이다.

나 또한 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 이곳에서 나를 초청한 이유가 뜸의 우수함에 대해 인정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이 가득하다. 특히 앞으로 여러분에게 소개될 무극보양뜸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양생법이라고 자신한다.

랴오닝성 푸신시에서는 의학의 시작이자 마지막이될 우수한 의학인 뜸을 인정하고 받아들였다. 특히 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에서무극보양뜸으로 진료하게 되니 효과는 최고로 뛰어나지만 비용 등 투자는 가장 적게 소요될 것이다. 앞으로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무극보양뜸을 같이 전파하게 된다면 이곳은 세계 제일의 의료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왕시아징(건강관리협회 상무주임):

구당 선생님의 무극보양뜸은 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100세가 넘으신 선생님의 건강관리법이 궁금하다.

 

구당 선생님:

내가 한국 나이로 하면 올해로 101세이다. 한국에서는 어머니 태 중에 있을 때 부터를 생명으로 보지만 서양은 태어난 순간부터를 생명으로 여기기 때문에 산술적으로 한 살의 터울이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동양의 생명 존중 사상이 어머니 뱃속의 아이에게 나이를 먹게 한 것이라고 판단하며 낙태를 법으로 금지 한 것 자체가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본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100살이 된 나를 기이한 눈으로 바라본다. 더군다나 나는 한달에 서너번 이상 비행기를 타기도 하도, 매일 환자 진료도 거뜬히 하고 있으니 더욱더 그렇게 본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 분야에서 일을 가장 오래 한 사람'이라고 나를 지칭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기이할 것도 이상 할 것도 없다. 하루 세끼 식사는 누구나 같지만 내가 다른 것이 있다면 하루에 한 번 하는 뜸이다. 그것도 여러분이 아는 간접적인 것이 아니라 피부에 직접뜨는 무극보양뜸이다. 바로 이것이 나를 버티게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장수하게 하는 비결이다. 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무극보양뜸을 뜬다.

이처럼 훌륭한 무극보양뜸을 여러분께 보급하겠다. 여러분도 이것을 알고 나를 초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가르쳐줄 테니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되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아주 적게 드는 무극보양뜸을 제대로 배워 전세계가 병원비 걱정 하지 않는 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

 

빠오옌홍(시허구 위생국장):

푸신시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무극보양뜸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신다니 놀랍다. 피부에 직접 뜸을 뜨면 화상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날수도 있는가?

구당 선생님:

무극보양뜸은 화상을 이용한 뜸법이다. 실갗에 화상을 입혀 아주 적은 고름을 만드는 방법이기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 뜸을 뜨다가도 중지하면 어느새 흔적도 사라진다. 이제 여러분들도 무극보양뜸을 알게 되었으니 내가 직접 시연을 보여주겠다.

무극보양뜸을 뜨면 나라는 부자가 되고 국민은 건강해진다. 나라도 국민도 모두 이익이다. 이곳에서 무극보양뜸을 장려해 나가면 푸신시는 부우하게 될것이다. 모두 뜸을 뜨기 바란다.

오늘 이자리에 모이신분들중 내가 가장 나이가 많다. 먼곳을 마다 않고 다니다 보니 안가본 나라도 안먹어본 음식도 없는데 여기와서 먹은 음식들이 참 맛있다.

음식도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먹는것이다. 이처럼 맛있는 식사를 여러분들과 함께하니 정말 기쁜 마음 그지없다. 무극보양뜸을 뜨면 밥맛도 좋아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왕시천(전 부시장):

그동안 시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여러 선진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많은 일들을 해오고 있다. 이젠 건강과 복지를 위해 무극보양뜸을 받아들였으니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향후 좋은 결과를 이루었으면 한다. 1백 세가 넘으신 고령의 어른이 세계곳곳을 돌며 무극보양뜸을 전파하고 직접 치료를 하는 것을 보니 참 경이롭다.

여기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시에서 직접 일을 하고 또 관계가 되어 있다. 이들이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복지와 건강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한다.

구당선생님:

건강한 사회는 복지의 완성이다. 그러나 복지는 돈이 없어야 가능한 것이다. 뜸은 건강한 사회의 밑거름이다. 그래서 나는 인류의 복지를 위해 건강을 지켜야 하고, 건강은 뜸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뜸에 대한 설명은 간단하지 않다. 또한 그 원리를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은 한 가지가 있다. 동양의학의 가장 후진국은 미국, 서양의학의 가장 후진국은 중국이다. 물론 과학 발달로 인해서 지금은 서양의학은 최첨단까지 도달했다.

서양의학은 의학 발달이 아닌 과학 발달을 기반으로 한 공학기계 진찰법이다. mri, x-ray 등은 병을 고치기보다 검사하가 위한 진찰기구이다. 서양의학자들은 각종 기계를 이용한 검사를 하고 그 데이터에 근거해 확실치 않은 병명에 대해서 암이라고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실질적으로 암이란 공학자들이 기계를 이용해 도출한 결과라고 볼수 있다. 컴퓨터를 포함한 모든 기계는 입력과 출력 두가지의 작업을 한다. 이 또한 동양의학의 이치로 볼 수 있다. 기계는 입력을 하면 출력이 되어야 한다. 입력은 음식을 잘 먹고 숨을 잘 쉬는 것, 출력은 배출을 잘하는 것. 인체의 유기적 활동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다.

뜸이란 좋은 피를 만들어 세포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키고, 움직임이 둔한 세포에는 활력을 주고 병들었거나 죽은 세포는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 몸이 무겁고 찌뿌듯하고 왠지 기운이 없을 때 몇 군데 뜸을 떠보라.

전신 각 조직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바로 우리 인체의 오장육부가 제약공장이기 때문이다. 뜸은 우리 인체의 제약공장인 오장육부에 좋은 원료를 제공하고, 오장육부는 인체에 필요한 약을 생산하여 약 창고에 저장하게 함으로써 인체를 항상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으로 보면 된다.

중국의 황제내경에도 기가 다니는 길에 대한 설명이 있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길이는 12만여km다. 바로 혈관 길이이다. 뜸은 쉽게 말하면 피를 만드는 공장인 것이다.

내가 창안한 무극보양뜸은 인체의 361개의 혈을 축소해 정립한 뜸법이다. 무극보양뜸은 8개의 경혈로 남자는 12자리(족삼리, 곡지, 중완, 기해, 관원, 폐유, 고황, 백회), 여자 13자리(족삼리, 곡지, 중완, 수도, 중극, 폐유, 고황, 백회)에 뜸을 뜬다. 최소의 뜸자리로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는 무극보양뜸을 뜨면 몸속의 피가 달라진다. 과학적으로 검사하면 바로 알수 있는 사실이다.

여러분께서도 무극보양뜸을 직접 뜨시고, 시민들에게 권유하면 푸신시 재정이 좋아질 것이다. 재정이 좋아지면 시민들은 무극보양뜸을 떠서 건강하고, 재정이 좋아져서 복지가 저절로 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여러분에게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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