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통'에 침뜸 관련 글을 모아둔다. 순서와 차례에 상관없이 원고를 일정량 모아둔다. 이것이 우선이다. 왜 차례를 고려 하지 않는가.

차례를 고려하니 진도가 도무지 나가지 않는 것이다.

재고 따지고 하니 머리만 복잡하고 일이 안된다. 해서 다 맞는 말이지만 우선 원고를 일정량 모으기로 했다.

오늘 고마운 일이 있었다. 침뜸 책을 쓰려고 책쓰기책을 몇권보는 데 전부터 봐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었다. 특히 '3줄이 넘어가면 줄을 바꾸어라.'

이 명언을 처음 듣는 것은 아니다. 오늘은 처음듣는것처럼 와닿고 바로 실천하게 된다. 가끔 그런경우가 있나보다. 도서관이 좋은 것은 이런것이다.

책을 쓰면서 사진자료도 한것에 모아두고 뭐든 자료는 한 곳에 모아둔다. 조건은 원고가 되느냐이다. 한 꼭지 글이되느냐. 책에 올릴 사진이 되느냐. 그림이 되느냐이다.

지금 메모 번호가 118번이다. 그대로 계속 쓴다. 새로 쓰기 시작하면 끝이없다. 일단 결과물이 나올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마침 헌정집도 끝냈으니 가능하다.

시작은 블로그북이다. 처음 블로그를 다음에서 시작한 것도 그런 이유이다. 다음이 편하게 느껴진것도 50% 블로그북을 만들수 있다는 점도 50%이다.

명로진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베껴쓰기다. 왕도는 없다.

당장 소설가 김훈의 책을 모두 사서 첫 페이지 부터 끝까지 베껴 써보라. 1년 뒤, 당신은 김훈 처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영어를 말하든, 잘하려면 무작정 따라해야 한다. 처음에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대로 흉내 내야 한다.

귀가 트이는 데는 똑같은 영화 100번 보기만큼 좋은게 없다.

꼬마 명제이는 '모노노케 히메' 를 100번 보더니 어느날 일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자꾸 베껴 쓰다보면 선배의 어휘가 내 것이 된다.

이책에서 말하는 글은, 정확히 말하면 산문이다.

편지난 일기 설득하는 글 연설문 칼럼 여행기.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잘 읽히는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통을 위한 글쓰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 책의 내용이다.

 

내가 말하는 원칙은 오직 현장에서 나온 것이다.

그동안 수강생 예비 작가들의 원고를 많이 봐왔다. 방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정밀하게 따져서 '단순하고 쉽고 소통하는 글=좋은글'이라는 큰 틀을 세웠다.

 

좋은 작가의 글을 하루에 한두 페이지씩 베껴 써보라. 1년 쯤 지나면 글쓰기에 부쩍 자신이 생기게 된다. 그때 쓰는 글은 이전에 썼던 글과 분명 다를 수 밖에 없다.

 

차례

1장 글은 예쁘게 써야 한다.

2장 글은 생물이다.

3장 베껴 쓰기 작가들

4장 왜 쓰는가

5장 무엇을 쓸것인가

6장 쉽게 써라

7장 우리말의 특징 1 2 3 4

8장 9장 10장

11장 좋은 글이란

12장 잘라 써라

13장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14장 새로 나온 샴페인과 진자 콜라

15장 주어-술어 호응

...

 

 

1장 글은 예쁘게 써야한다

'줄 바꾸기'

문장의 처음 칸은 비우고 '세줄이 넘어가면 줄 바꾸기'를 하라는 말이다. (길이에 따른 줄바꾸기)

 

 

2장 글은 생물이다.

 

 

3장 베껴쓰는 작가들

제이슨 르클락 작가겸 편집자

'좋아하는 작가의 문장들을 베껴 써보라. 작가의 언어를 당신의 손으로 다시 한번 써보는 것은 완전히 육체적인 경험이 될것이다.'

신경숙 '필사를 하면서 나는 처음으로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이것이다. 베껴쓰기를 하는 동안의 황홀함은 내가 살면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각인시켜준 독특한 체험이었다.'

이지성작가' 150여권의 책을 베껴썼다.'

 

4장 왜 쓰는가

 

5장 무엇을 쓸것인가

 

6장 쉽게 써라

 

7장 우리말의 특징 1234

 

11장 좋은 글이란

 

12장 잘라 써라

 

13장 그리고 그런데 그래서

접속 부속사를 빼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면 꼭 필요한것이 아나다. 무조건 빼라.

 

14장 새로 나온 샴페인과 진짜 콜라

꾸미는 말은 꾸밈을 받는 말 앞에 쓴다

 

15장 주어 -술어 호응

 

16장 비문을 없애라

신경숙 '나는 소설 한 편이 끝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작중 인물이 되어 큰소리로 읽어본다.'

 

17장 가장 구린 구성은?

 

18장 멋은 어디에?

 

19장 다이어트 글쓰기

루이즈 브랜다이즈(대법관, 변호사)

'There is no such thing as good writing,

only good rewriting'(고치기)

 

20장 독자의 입장이 되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성공한다.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의 90%가 커뮤니케이션이기 때문이다.' 윌리엄 장.

 

21장 독자의 이해를 구하지 마라

너무 친절하게 설명하지 마라.

할 서튼(미국 골프선수) '삶이란 무엇인가를 깨닫기 전에 우리는 35세를 넘어버린다.'

 

22장 글은 이어진 사슬이다

 

23장 시작과 중간과 끝

'호메로스는 '오디세이'를 쓸때 주인공에 일어난 모든 일을 쓰지 않았다...필연적인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24장 시작은 어떻게?

 

25장 중간 구성 문제

 

26장 팁을 받으려면

 

27장 사전찾기

얼리어답터. 이들은 외려 아날로그의 가치에 주목한다. 수첩을 다시 사영하고 연필 만년필을 가지고 다닌다.

기억의 도구로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는 물건은 바로 수첩이다.

 

28장 책을 읽는 법

 

29장 메모의 힘

'픽사'. 본격적인 시나리오 구상이 시작되자 픽사의 복도에는 온통 스토리보드판이 걸렸다. ..'토이스토리'가 탄생했다.

 

유명 작가들도 늘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30장 술취해서 썼냐

'연애의 제 1수칙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고지의 의무다.

연애의 과정은 사실 별거 아니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과정인것이다' 임선경(연애과외)

2014년 12월 17일 부터 시작한 헌정집 정리가

 

오늘 끝났다. (2015년 5월 7일 목요일)

 

5개월이 걸렸다.

 

초반에는 노트에 정리하다보니

 

아마 음양침술 블로그에는 몇개가 빠져 있을 것같다.

 

그러나 상관없다.

 

계속 볼테니까.

 

650페이지에 달하는 책과 몇달 씨름하다보니

 

어느순간 '뜸의 이론과 실제' 책이 가볍게 느껴졌다.

 

어째든

 

우선 이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이제 다른 책을 좀 봐야 겠다.

(펌)'쓰레기로 石油(석유)와 가스를 만드는 박시구선생'

 

(박시구선생의 과학수준을 직접 여러번 확인한

마산에 사는 김우진님의 글입니다.)

 

 

 

울산 시민의 한 사람인 박시구 씨가 石油(석유)를 만들었다

 

1. 경제대국의 막강한 힘을 지닌 日本이 독도를 강탈하려 하는 이때 울산 시민의 한 사람인 박시구 씨가 석유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담긴 동영상을 전국에 배포하면서 국민여러분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地上 최고의 과학자이거늘 이름 없는 무명용사라 국가가 알아보지 못하여 대한민국을 떠나야 할 안타까운 심정으로 마지막 글을 올리며 국민여러분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쓰레기로 석유와 가스를 만드는 것을 직접 보았고 저도 함께 석유를 만들어도 보았는데 아무런 쓸모도 없고 버릴 때도 돈까지 지출하고 버리는 쓰레기에서 원유가 아닌 석유 급의 고급연료와 우리가 사용하는 가스까지 펑펑 쏟아졌습니다. 심지어 분명히 쓰레기를 태우는데 매연과 악취는 그 어디에도 없었으며 확인차원에서 고의로 냄새를 맡아본 결과 석유가 생산된 후에 나오는 가스는 우리가 사용하는 가스와 냄새마저 비슷하였습니다.

 

몇 시간 동안 대화해 본 박시구 씨는 일류과학자도 감히 상상조차하지 못하는 고도의 다양한 지식을 지닌 실질 과학자였으며 박시구 씨 한 사람은 곧 산유국 몇 개국과도 바꿀 수 없다고 확신하는데 이와 같은 기술을 지닌 박시구 씨는 국가가 기술을 검토하여 기업창설의 길만 열어 달라는 문건을 올렸으나 아무른 능력도 없는 하급부서로 미루며 수없이 묵살하자 기술의 권리를 지키려는 뜻으로 국민의 인격을 존중하는 선진국가 미국이나 일본으로 가고 싶다는 내색을 비추었습니다.

 

이와 같은 박시구 씨를 수년 동안 우리정부가 몰라보고 냉대하였으니 이제 그 주사위는 우리국민에게 돌아왔습니다. 국민여러분의 신속하고 현명하신 선택만이 우리국가와 후세를 위할 마지막 애국이라는 진실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과연 몇 십만 근로자의 일자리를 창출할지도 모르고 大韓民國을 하루아침에 선진조국으로 이끌 기술을 지닌 금세기최고과학자 박시구 씨를 타국에 빼앗기고도 독도와 우리의 국권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쟁에서도 적과 싸울 때 정면으로 공격하여 승산이 없듯이 일본이 독도를 물고 늘어질 때 오직 우리나라가 할일은 국가와 국민이 합심 단결하여 총력을 다 하며 우리국가경제를 급성장 시키고 국력을 급신장시킴이 가장 급선무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앉아서 말로만 일본 욕하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독도가 지켜진다고 보십니까?

 

만약이지만 일본이 독도로 급습해 올 때 北韓을 등 뒤에 두고 있는 우리가 일본과 전면전을 치르며 독도를 지키거나 탈환할 수가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오직 국가경제가 첨단미사일과 최신전투기도 수입하고 우리의 과학기술이 첨단병기를 생산하므로 오직 국가경제와 기술만이 국력이니만큼 독도를 지키려면 21세기 최고과학자 박시구를 이 나라에 잡아 두어야한다고 국민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국가가 알아보지 못하니 우리 국민이 협심하여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최고과학자 박시구 씨를 노무현 대통령께 알리어 즉각 그의 요구를 수용하도록 여론화를 조성함이 독도를 지키는 마지막 선택이라는 충언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애국국민여러분!

 

순수한 자체 그대로인 평범한 아저씨 박시구 씨를 한 치도 의심치 마시고 동영상에 올려진 그대로이니 그의 홈페이지에 올려진 석유와 가스가 생산되는 광경을 보신 후 독도를 지키는 애국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쓰레기 1KG에서 석유도 다소 축출되었지만 한 시간 이상을 소란한 소음을 내면서 가스가 쏟아졌습니다. 만약 그 규모가 커지고 10톤 또는 100톤의 쓰레기를 소각할 때 과연 어떠한 현상이 발생하겠습니까? 이것이 진정으로 大韓民國을 선진국으로 이끌 발판이 될 기술이 아닐까요? 우리가 막강하다면 감히 누가 우리를 얕보며 깔보고 대적하려 하겠습니까?

 

韓國이 낳은 최고과학자 박시구 씨는 “전혀 답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허송세월할 수 없기에 조국을 떠나야할 것 같다.”고 하면서도 “2002년 월드컵에서 본 애국심 가득한 우리국민여러분을 믿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고 버리는 무용지물인 쓰레기 1kg으로 군사용 폭탄도 제조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모종의 어떤 장치를 준비할 때 核(핵)을 보유한 국가도 승산이 불투명하고 도리어 핵탄두를 발사한 자국의 영공에서 핵이 폭발할 위험마저 감수하여야 하므로 우리를 무시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기에 처음에는 얼토당토않은 헛소리로 들리며 믿어지지 않았으나 그의 주장을 자세히 듣고 보니 그의 주장이 모조리 다 옳다고 생각하며 우리국내의 기업과 고도의 학식을 지닌 학자들이 지닌 첨단전자장치만 더 추가하여 명중률을 높일 때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가공할 무기가 확실하다고 단언합니다.

 

이와 같이 앞선 과학능력을 지닌 그를 우리국가가 인정할 때 큰 자본을 투자하지 않고도 대한민국을 하루아침에 선진군사강대국으로 이끌며 統一(통일)의 순간도 전쟁 없이 저절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박시구 씨와 약속도 있고 또 국가안보상 절대로 그 무기의 형태를 그 누구에게도 공개할 수 없으나 박시구 씨의 두뇌 속에 깊이 숨겨진 무시무시하고 저렴한 그 에너지 앞에는 최첨단을 자랑하는 ‘이지스함’과 가공할 적의 미사일이 한반도에 도달은 고사하고 우리의 군사 장비들을 구경조차 하지 못한 채 좌표가 정해진 1,000km 밖의 머나먼 공해 상과 허공에서 불바다가 되어 지옥을 방불케 하는 참상이 일어나 적군은 우리 아군을 구경조차 하지 못하고 어이없이 순식간에 전멸하고 만다는 애국의 충언을 국민여러분께 올립니다.

 

그 무기에 대하여 조금만 언급하자면 인간의 힘으로 감히 만들 수 없는 속도라 미사일이나 전투기의 초음속과 비교할 수도 없으며 목표물에 가까이 근접할 때는 과장이지만 光速(광속)에 가까워 적의 레이더에도 잘 나타나지 않을 것이며 현대식 첨단무기로는 제거할 방법이 전혀 없는 무기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무기에 대하여 확인하실 방법은 박시구 씨가 완성한 석유와 가스를 만드는 기술과 지구의 지각 속에 존재하는 석유가 생성된 합당한 논리가 그의 과학 수준을 증명하고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 모두가 그 분야에서 만큼은 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볼 때 박사도 아니고 교수도 아니니 보잘것없다고 성급하게 판단하여 그를 무시하였기 때문에 그의 진실 된 이면을 알지 못하게 되어 묵살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바로 겉으로 들어난 표면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우리의 잘못된 관습이라는 냉정한 교훈을 새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대학생의 수준 높은 지식을 결코 이해하지 못하듯이 그 분야에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을 보통사람인 박사마저도 이해하지 못함이 당연함이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모두 합심하여 대한민국을 수호하라고 선조님께서 보내주신 듯한 박시구 씨를 노무현 대통령과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금세기 최고의 과학자를 만나보는 재미로 수백리길을 수없이 왕복하는 마산의 김우진 드림! ''

 

 

 

2. 석유 생성의 비밀을 밝히신 박시구 선생

 

박시구 선생님께서 지니신 과학원리가 맞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구의 지각 속에 존재하는 석유는 동식물의 유기질이 지하 깊이 매몰되어 오랜 시일동안 변화하여 만들어진 화석연료가 아니고 또 지하의 탄화수소가 물과 만나면서 만들어 진 것도 아니라고 하시는 박시구 선생의 말씀을 나는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오직 석유와 석탄은 지구의 내부에 존재하는 마그마에 지표수나 地下水가 접촉할 때 발생하는 마그마가스가 지각을 뚫고 분출하여 화산으로 발전하지 못하자 그 가공할 압력으로 지각판을 밀어 올리며 거대한 공간을 스스로 만들어 가면서 응축되어 오랜 시일동안 농축되어 쌓이고 쌓인 것이라는 박시구 선생의 말씀을 나는 이미 오래전에 이해하고, 아직까지도 확신하고 있다.

 

그 논리에 입각하여 쓰레기를 불태울 때 발생하는 가스에서 석유와 가스를 만드신 박시구 선생을 하루빨리 정부에 알려 대한민국이 선진경제대국이 되도록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경남 마산에서 울산으로 달려가 석유와 가스를 만드는 기술을 여러번 확인한 김우진 올림 ''

상대가 하는 말을 가만히 경청하는 것은

 

단순하면서도 오래 하다보면

 

사람을 알게된다

 

사람이 모여 세상이 되니

 

세상을 아는 공부도 된다

 

 

 

 

 

 

국선도 시작한지 한 달 쯤 되었는데 마침

 

우리 원장님 초대를 받아

 

국선도 창립48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입구에서 총재님과 인사했다.

 

축하공연을 보고

 

박인용장관님의 축사를 들었다.

 

안응모 고문님의 축사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국선도 하시는 분들은 목소리가 좋고

 

우렁차다.

 

행사가 끝나고

 

우리원장님 잠깐뵙고

 

약속이 있어 나왔다.

 

사모님과 진묵법사님께도 인사했다.

국선도를 수련한지 1달이 됐다.

 

입문호흡을 배우고

 

이제 행공을 시작했다.

 

중기단법 전편중에서

 

10개동작을 배웠다. .

 

침뜸을 배우면서 느낀것인데

 

집에서 복습, 연습이 필요하다.

 

수련원에서만으로는 아마 부족할 것이다.

 

어째든 국선도를 시작했으니

 

또 아버지께서 기뻐하시고 격려하시니 계속할생각이다.

오일풀링 책을 샀다

 

전부터 봐두었다

 

잠깐 봤는데 오일풀링은 괜찮은 것같다

 

본문의 반이라도 효과 있으면 좋겠다

 

투썸플레이스에는 처음왔다

 

널찍하다.

 

밤12시.

 

오일풀링을 시작한다

 

참기름으로 한다

 

20분간

김용석(8기)

침뜸전문병원.

특히 현대의학으로도 잘 치료되지 않는 만성병 만성통증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예방의학에서도 뜸치료가 뛰어난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모든 환자분들은 무극보양뜸을 기본으로 하고 각 병증에 맞는 침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병원을 찾는 대부분의 백인들은주류사회의 소위 말하는 지식인들입니다.

 

내원하는 환자들의 제일 주된 증상은 통증이었고 정신과 질환쪽도 침뜸의 대단한 효과를 신기해합니다.

백인들은 비만과 말초신경계 질환들이 많습니다.

비만환자들에게 단순히 중완 족삼리에만 뜸을 떠주었는데도 식욕이 조절된다며 신기해합니다.

 

어느날 잊을 수없는 80대 백발의 할머니가 휠체어를 의지하며 저의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손가락 발가락이 구부러지고 다리에는 심한 부종으로 걷기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3개월 침뜸치료로 손가락 발가락이 많이 펴졌고 어느날 휠체어 없이 일어나 걸으며 나와 보는 사람을 울렸습니다. 자신의 손을 보며 이제 예뻐졌다. 이제 손가락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구당침뜸과 무극보양뜸치료사례

1. CHANG

70세 남성/ 2013년 5월 16일 내원

주증: 1.현기증 2.메스꺼움 3. 어께, 팔 통증(2년)

4.당뇨 5.이명(30년)

1) 어께통증과 현훈 3년

2년 전부터 어지럼음과 양쪽 어께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하체에 힘이없다.

심한 어지러움으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일어날때 침대를 붙들고 일어나야 하며 너무 심하면 응급실을 가곤 했다.

이 환자는 병원에서 내과적인 검사, 이비인후과적인 검사와 신경과적인 검사를 하였으나 특이한 것을 발견하지 못한 경우이다.

 

2) 치료

무극보양뜸으로 전신기혈의 순환을 도와 균형을 잡고 신유에 뜸을 하여 신음을 보출하며, 두유와 백회에 뜸을 떠 머리로의 어지럼증과 흉쇄유돌근과 관련된 두경부 근육의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에 4회 침뜸치료로 완치되었다.

어께통증은 노화현상으로 양쪽 어께가 움직이는 것이 제한되고 통증도 심했다.

신경염과 근막염이 심해서 전견우 후견우 장침으로 자침하고 천종 천료 고황 아시혈에 뜸을 하였다.

역시 5회 치료후 90%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3)처방

뜸: 무극. 천종 천료 대추 신우 요양관

침: 합곡 태충 양릉천 곤륜 위중 천료 천종 풍지 천주 거궐 전견우 후견우

 

2. SUE

61세 여성/ 2013년 7월 5일 내원

주증: 1. 교통사고 후유증(사고2006년)

(목-어께통증, 음식 안 넘어가고 토할 것같다. 잠 안 오고 몸이 이상한 증상이 나타남. 힘이 든다.) 2.LBP 3.눈이 붓는다.

4.두통(교통사고후 머리를 들수없을 정도) 5.얼굴부종

 

PAST HISTORY: 용종수술(20년전)

1달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목 어께(LT), 날갯죽지가 심하게 통증이 와서 내원하였다. 허리도 아프고 힘이 없다고 한다. 매일 밤 왼쪽 날갯죽지가 아파서 잠을 못 잔다.

그동안 카이로프래틱 물리치료와 침치료를 했으나, 효과가 없어서 무극보양뜸과 구당뜸치료를 받기 위하여 7시간 자덩차를 운전하여 병원에 내원하였다.

 

1) 치법

활혈거어, 보간신

 

2) 처방

뜸: 무극보양뜸으로 전신의 기혈을 돕고 아시혈(견갑골주변) 직접구로 근육과 신경의 염증을 없애 통증을 단 한 번의 치료로 완치. 현재는 기혈을 순환시키고 예방차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중요한 것은 무극보양뜸으로 전신의 기혈을 순환시키고 통증 부위 아시혈에 다장구를 해서 현대의학으로 해결 못한 통증을 완치시킴.

 

3. WON

주증: 방광염 25년- 교통사고 후유증

주증: 낮에는 소변을 2시간마다 1번. 밤에는 5~6회 소변을 보기에 잠을 거의 못잔다함.

주증: 소변을 볼때 아랫배 뻐근함과 소변줄기가 시원치 않으며 통증이 심하다함. 그 동안 양방병원에서 항생제 투여를 20년간 해왔기에 이제는 항생제 내성으로 약도 효과 없다 함.

 

1) 치법

보간신, 보 자율신경

무극보양뜸으로 전신의 기와 혈의 순환을 도와 간유 신유에 뜸을 떠서 보하고 관원 중극 곡골에 뜸을 다장하여 하초를 따뜻하게 하여 염증을 없애고 곡골과 중극에 3cm 정도 심자하여 기혈을 소통시켜 소변을 시원하게 볼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뇨를 돕기위해 수도에 뜸하고 약으로 저령탕을 사용하였다.

차료에 뜸을 하여 방광을 보하였다. 장강에 장침을 사용하여 방광과 신장을 강화하여 소변불통을 예방하였다. 이 환자분은 15회 침뜸치료와 무극보양뜸으로 완치하였다.

 

4. MOON

47세 남성

주증: 무릎통증

1년 전부터 무릎통증과 관절염 왼쪽무릎이 심하게 부어 굴신불능이 되고 통증이 심해 걸을 수 없고 항상 부어 있어서 열감이 있다고 한다.

(RT)어께도 아파서 팔을 들어 올리는 것이 힘들었다.

1)치료

무극보양뜸으로 기혈을 돌려 순환울 도와 몸전체를 균형을 잡고 간신을 도와 근과 신을 보하고 특히 양슬안혈 자침과 직접구를 떠서 염증을 제거한다.

아시혈에 직접구를 떠서 통증과 염증을 없앤다.

2)처방

침: 곤륜 위중 요양관 상하, 신유 고황 천종 풍지 천주 합곡 태충 양릉천 기해 관원 중완 동자료 아시혈

뜸: 무극. 양슬안. 아시혈

 

5. YU

46세 여성

주증: 목디스크 3년

6개월전부터 왼쪽 목, 어께 팔까지 잠을 못 잘 정도로 통증과 저림이 심해 내원했다. 진찰결과 목디스크로 판단하여 MRI 촬영결과 C567번이 3mm. 6mm. 7mm로 나왔다. 침뜸치료를 하기로 결정하고 20회 치료로 95% 완치되었다.

치료는 무극보양뜸으로 몸전체 기혈을 도와주고 밸런스를 맞춘 다음 집중적으로 목 C4567번에 침은 깊이 자침하고 뜸도 같이 병행했다.

1)처방

침: 곤륜 위중 요양관 신유 고황 천료 풍지 천주 C4567깊게 자침 합곡 태충 중완 중극 수도 전중 견우장침

뜸: 무극.(아시혈) 견우. C567직접구.

 

6. CHO

76세 남성

주증: 허리통증 10년(잘 때만 통증)

10년 전부터 하리가 아파서 잠을 잘수가 없고 잘 때 통증이 심해서 깨어 5~6번 잠자리를 옮겨 다녀야 한다며 내원했다.

그 동안 병원치료 약물치료 한방치료 수기치료 등 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했지만 치료가 안 된 환자분이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여 단 3회에 치료로 10년동안 앓던 허리통증이 완치되었다.

1)치료

침: 곤륜 위중 요양관 상하. 신유 고황 천주 풍지 천종 천료

뜸: 무극. 허리부분 L45, S1(직접구로 다장구)

 

7. YOO

63세 여성

주증: 코 축농증, 안면통증, 요통

3년 동안 코 축농증으로 이마 눈 양 볼에 통증이 심해 수년 동안 고생한다고 내원하였다. 그 동안 CT촬영 X -RAY 등 찍고 축농증으로 진단 받고 양방치료를 해왔지만 약물치료할 때에만 임시로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살아왔다고 한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여 단 한 번의 치료로 3년동안 통증으로 고생해왔던 증상이 완전히 완치되었다고 아주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1) 치료

침: 곤륜 위중 신유 요양관 인당 고황 대추 풍지 영향 비통 관료 태양 양백

뜸: 무극. 상성

 

8. PARK

71세 남성

주증: (발바닥의 심한 열감과 통증) 만성피로.

항상졸리고 눕고 싶다.

7년 동안 양쪽 발바다에 심한 열감과 통증으로 잠을 잘 수 없다고 내원하였다. 그리고 너무 기운이 없고 피로하여 눕고만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양방치료와 발 전문의 까지 찾아 치료했지만 아무 효과를 못 봤다고 한다. 한방치료를 7군데나 다니며 한약과 침치료를 받았으나 아무 효과가 없었다고 한다.

저희 병원에서 15회 치료로 완치하였다.

1) 치료

침: 곤륜 위중 요양관 상하, 신유 고황 천종 천료 풍지 천주 태양

뜸: 무극. 용천 아시혈

 

9. LEE

71세 여성

주증: 7년 전 유방암 수술 후

7년간 전신이 뼈속까지 시리고 춥고 차가운 땀이 흐르고 매일 심한 땀으로 잠을 못 잔다고 내원하였다.

전신부종이 심하고 불안 초조 기운이 탈진하여 매일 어지러워 생활을 할 수 가 없다고 하였다.

20회 치료로 완치된 치료사례이다.

1) 치법

정신적으로 불안 초조가 심하고 전신의 기혈이 탈진하여 무극보양뜸으로 기와 혈을 조절하고 안신하는 치료로 겸해서 치료했다.

2)치료

침: 곤륜 위중 요양관 신유 지실 간유 심유 고황 풍지 천주

동자료 거궐

뜸: 무극. 두유 거궐 전중 양문 신문

대부분의 문명인들은 여러종류의 독이 있는 약품에 빠져 있다. 담배 술 홍차 커피.

 

여러 해 동안 단식을 지도해 오면서 나는 이런 습관들이 단식을 통해 깨어지는 것을 보았다.

 

16

단식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인중 65% 내지 75%가 비만이라는 것은 정설이다.

미국에서는 식사가 실내스포츠의 하나이다.

우리는 기계로 움직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단식을 시작하고 2~3일 지나면 더 이상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된다. 3일째부터는 음식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된다.

 

단식은 1주일에 한번 24시간씩 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수년간 헐리우드스타들에게 단식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카메라는 사람을 실제보다 10파운드 이상 무거워보이게 한다.

 

팔다리의 근육이 약하면 심장 위장 등 내부기관의 근육도 약해진다.

 

 

17

과학적인 단식으로 살을 찌게 하는 방법

마른 사람들은 단지 그들의 육체가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있어서 균형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하다. 나는 그들에게 음식과 영양분은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먹는 식사의 양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소화시킬수 있는 양에 비례해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러나 마른 사람들은 단식으로 일단 신체 각 기관에 생리적 휴식을 준 다음이라야 보다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흡수시킬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루이스는 7일간 증류수만 마시는 단식으로부터 시작했다.

7일동안 의 단식으로 체중은 줄어들었으나 몸은 더 튼튼해지고 건강해졌으며 식욕도 전보다 증가되었다.

 

단식과 병행해서 나는 루이스에게 운덩을 시켰다. 최소한 매일 20분 동안 매일 심호흡을 하도록 했다.

 

살이 찐 사람이나 마른사람 모두에게 단식의 효과는 똑같이 놀랍다.

'단전호흡을 배우다'(15. 4. 20. 月)

 

 

 

단전호흡을 처음 배웠다.

 

그동안은 입문호흡을 배웠다.

 

아직 입문호흡이 완전하지 않지만

 

단전호흡을 병행하면서 하라고 한다

제1장 우리도의 연원

 

제9절 몸의 갖춤

1. 사람 몸의 잘못

우리가 하늘의 뜻을 잘 알아야 하는 동시에 내 몸안의 안과 밖을 잘 살피어야 하며 하늘 뜻에 맞는 일을 해야만 올바른 사람의 참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하늘이 움직이는 대로 사람도 따라 움직이는 것이니 이 어찌 하늘의 뜻을 거스를 수 있겠는가.

 

넋(백) 얼(혼) 영에 대하여는 다음에 밝히겟거니와 그것이 이 세상에 살아 있을 때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죽으면 몸과 마음은 갈라져서 몸은 땅으로 넋 얼 영은 하늘로 뜨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혼비백산아라 하는 것이니 모든 사람은 이런 것을 모르므로 많은 죄를 짓고 생각하는 데 차이가 있어 싸우고 굶고 고통스럽고 복잡하고 어지럽게 되어서 서로 죽이고 죽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손만대에는 올바른 것을 정확히 알리고 가야 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

 

또 그 올바름이란 하늘의 뜻인 것이어야 한다.

 

하늘과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자기를 모르면 남도 알 수 없으므로 조상과 하늘의 뜻도 모르므로 수없는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의 눈을 속여 못된 짓을 하여 놓고서 사람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것은 모르는 가운데 눈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주변의 모든 보이지 않는 영기가 보고 있기 때문에 불안하여지는 것이다.

 

사람의 몸에 있는 모든 구조가 다 보이는 것이 있으면 보이지 않는 것이 반드시 같이 있어서 그것이 나누어져 떨어져 나가면 우리는 죽은 자라고 하며 그것이 영원히 떨어지지 않게 하면 영원히 산다고 하여 영생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그 둘이서 떨어지지 않게 하려면 보이는 것을 튼튼히 해야 하며 꾸준한 수련이 필요한 것이다. 그 보이지 않는 것은 아주 가볍고 작아서 의지 할 곳이 없으면 날아오르게 마련이다. 마치 불과 같아서 계속 의지할 곳을 대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성냥불의 불꽃은 성냥이 나무에 의지하고 타며, 촛불은 초에 의지하고 타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무엇이나 너무 오래되면 낡아서 못 쓰는 것이니 그 낡아서 못 쓰게 되기 전에 또는 낡아서 조각이 나기 전에 다시 소생시킬수 있는 것을 아는 것은 사람밖에 없으니 이는 밝받는 법이다.

 

 

2. 돌단(힘) 자리(단전)

사람 몸에는 단이 세 가지가 있어서 아주 중요한 보화이니,

첫째는 몸 안의 아래에 있는 단(힘)의 넋(백)의 돌단자리(한단전)요,

둘째는 몸의 위에 있는 갓(생각 사)인 영의 단전자리(상단전)요,

셋째는 몸 가운데 있는 삼(결정)하는 얼(혼)의 단자리(중단전)이니 이 단(힘), 갓(생각), 삼(결정)은 건강하면 똑같이 작용하고 건강하지 못하면 각각 따로이 서서히 작용하다가 나중에 나누어지면 가벼운 것은 날아가고 무거운 것만 남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사람의 죽음이다.

 

사람 몸 안의 모든 것이 다 그러하나 모두가 이 세가지에 의지하고 작용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한 것이다.

 

현대의학이 이러한 것을 정확히 알아내지 못하여 수없는 약이 나왔으나 생각을 잘하게 하는 약이나 결정을 잘하게 하는 약이나 막강한 힘을 내게 하는 약은 아직까지 못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세계를 현대의학이 완전히 밝혀 내는 날 비로소 완전한 의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 첫째 힘의 돌단자리(하단전)를 밝히겠다.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서로 만나서 모인 것을 정이라 하니

하늘 기운은 공기에서 나온 기운이요, 땅의 기운이라 하는 것은

곡식과 물에서 나온 기운(곡기, 수기)

 

돌단자리에 모인 정은 두가지로 나뉘어지니,

하나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정의 진액의 힘이요,

하나는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넋(백)의 힘인 것이다.

이 둘이 서로 합하여 생각하고 결정한 데에 따라서 함께 움직여 단(힘)으로 그 맡은 일을 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은 사람 몸의 뿌리가 되며 양쪽 콩팥에 저이 모이는 자리가 있으니 그 크기가 계란만하게 보이지 않는 기운이 양쪽 콩팥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도 밝혀 놓았지만 아주 작은 것은 가벼워서 무엇에 의지하지 않으면 날아가게 되므로 정력과 넋(백)은 한데 어울려서 양쪽 콩팥에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쪽 콩팥을 잘라내면 힘이 줄어들게 되며 양쪽 콩팥을 다 잘라내면 사람은 힘을 못 쓰며 얼마가지 못하여 죽고 만다.

 

사람이 처음 생겨날 때에도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돌단자리에서 독특한 정으로 먼저 모여서 하나의 함(기)이 생겨나고 나중에 몸이 생겼으므로 이를 땅(미)을 표하고 하늘(청)을 표상하여 한문으로도 두 자를 합하여 정 자를 만든 것이다.

이 기운은 그 기운이 다니는 길이 있으니 오르내리는 길을 경이라 하고 왔다갔다하는 길을 락이라 하고 경과 락이 서로 마주치고 지나가는 자리를 혈이라 하는 것이며,

 

이 정의 진액의 힘은 남자는 정자가 있고 여자는 정의 난자가 있어서 오묘한 화합은 다시 하늘의 홀, 올의 함(기)을 받은 독특한 신령스러운 진액이므로 다시 사람을 만들어 내게 되어 그 대를 연이어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이 모이는 단자리(하단전)에 까지 밝이 들어오게끔 닦아 가는 것이 우리 민족 고유의 밝받는 방법이며, 깊은 곳(하단전)에서 하늘과 땅의 힘을 모으는 것이 골자로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정이 모인 힘을 단이라고 표현하다가 한문이 나오게 되면서 하단전이라고 하게 되는 것이다.

 

하늘 기운과 땅의 기운이 합한 두 기운은 단(힘)이 되어서 하단전에서 정의 단으로 몸 전체에 고루 보내니 그 정이 간에서 굳세지 않으면 눈이 어지럽고 눈에 빛이 없으며 피로하고, 그 정이 허파에 부족하면 살이 빠지고 힘이 없으며 몸의 여러 곳이 뻐근하며, 그 정이 콩팥에 부족하면 보고 듣고 생각하고 결정하는 힘이 적어지며 각처의 신경이 아프고 어지럽고, 그 정이 지라에 보족하면 이빨과 머리털이 힘이 없고 많이 빠지며, 그 정이 염통에 부족하면 성격이 포악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화를 잘 낸다. 이 정이 몸에서 떨어져 가면 얼마 못 가서 죽게 되는 것이다.

 

그 넋(백)가 단(정력)은 하초의 따뜻한 안개와 같은 것의 보호를 받고 또 그 안개를 만들어 보내주고 서로 화목하게 서로 돕고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다. 마치 폭포가 내려와 모이고 물안개가 생기는 것과 같은이치이다.

 

(2)둘째로 몸 위의 머리에 있는 곳(생각)인 영의 단자리(상단전)

아래 단(힘)이 올라와 그 끝을 머리의 큰뇌와 작은 뇌의 사이에 자리를 잡고 넉(백)도 따라서 함께 올라와 세분화 되어 여기에다가 자리를 정하니 이곳을 아래 단과 넋이 올라와 자리를 정한 곳이라 하여 위의 단자리(상단전)이라 하는 것이니, 이것은 아래 단(힘)과 넋이 세분화되어 올라와서 딴 성질의 것으로 바꾸어진 것이니 이것도 역사 가벼운 것으로 큰골과 작은골(대뇌 소뇌)에 의지하고 넋은 올라와 내려가는 성질의 영이 되는 동시에..

 

이 보고 듣고 말하고 깨달은 것을 내려보내어 가운데 자리인 심장에 의지하고 있는 얼(혼)이 결정하면 즉시 회답을 아래위로 보내어 동시에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이다...

 

한참 거슬러 차례로 뒤지어 가는 것울 돌이켜 더듬어 나간다 하여 회사법이라 하나 현재 세상에서는 최면술이라 한다.

영靈 사思 의 기는 노하면 몸 전체에 퍼져 있는 모든 기가 거슬러 올라오고

기뻐한 즉 풀리고 슬퍼하면 잠기고

두려우면 움직이지 않고, 추우면 거두어 들이고

더운즉 쏟아내고, 놀라면 어지럽고

너력하면 소모되고, 생각을 많이 하면 정지하고 걸리는 것이니 이를 아홉가지의 기라고 하니

몸을 함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스스로 병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또한 산남장기라는 것이 있으니 몸안에 나쁜 것이 쌓인 적이 둥근 덩어리가 되어 있는 것인데 배 안에서 심하게 발작하면 생명을 잃게 된다. 이것을 없애는 것은 오직 깊은 숨쉬는 방법으로 단을 돋우어 단(힘)으로 풀어내는 방법인 유기법이 있다.

제1절 고증의 문제

우리민족은 동방의 최고 최대의 민족이요,

그 문화는 대륙문화의 원천이다.

 

이러한 고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그러나 청산은 아니 우리 모두 어떤 어려움이 우리 앞에 닥친다 하더라도 우리 민족 혼 민족 정기가 담겨져 있는 정신을 찾아 생활해야 하며, 우리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을 닦아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일념에서 붓을 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제2절 최고의 문화

죽서기년에 보면 '숙신씨가 삼대 이전에 큰 나라를 건설했다'

발해국지에 보아도 '발해는 옛날 '숙신씨'족 이라고 했다.

 

한족들은 다른 나라 민족에 대하여 존경하는 '씨'를 붙인 일이 없다. 유독 우리 숙신족에게만 '씨' 자를 붙인 것만 보아도 숙신족을 얼마나 높이 존대하였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산해경에도 '숙신씨가 백두산에 살았다'고 하였다.

 

오늘날 단군에 대한 고증 찾기에 박차를 더해가고 있으므로 머지 않아 그 참모습을 밝힐 줄 아나, 우선 손쉽게 선민의 훌륭한 모습을 찾아 밝히기에는 숙신씨의 역사적 실증을 드러내는 것이 용이한 까닭이었다.

 

어떠한 문헌을 보든지 우리 선민은 황하유역으로부터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 현재 중국 대륙 전체가 숙신씨 또는 동이라 칭하는 우수한 부족이 오륙천년 앞시대부터 이미 거대한 민족으로 활약한 역사적 사실은 한족 사서에서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그 기록과 업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더욱이 우리 민족의 문화적 우수성을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군자들이 사는 곳인데 어찌 누추함이 있다 하겠느냐' 하였다.

하기야 공자도 역시 우리 선민 동이의 후손이다.

 

맹자 책 팔권에 '순 임금은 동이사람' 이라 했고, 예기에 보면 '부자 왈 구은인야'라 했으니.

은나라는 동이의 성제인 순의 왕조로서 은나라 사람은 한족이 아니라 우리 동이 민족의 나라인 것이다.

 

아니 그러한 예의가 있고 도덕이 있고 무예가 있고 따라서

'군자의 나라'니 '선인의 나라'니 하는 칭송을 받던 민족에게 그 정신과 생활을 낳게 한 민족 고유의 사상 또는 도가 없을 수 있겠는가?

 

 

제3절 받드는 대상

육당 최남선의 고통사 제1장 조선의 여명에

'아득한 옛날에 대륙의 극오부를 출발하야 동으로 이동하는 인민의 일집단이 있으니 그의 향하는 바는 일출처인 진이라 하는 곳이었다.

그네는 스스로 '밝은' 이라 으르니 신명의 자손이란 의미요, 후에 한자로 밝을 백이라 쓰고 백을 다시 맥으로 고쳤다.

 

 

제4절 삶의 깊은 이치

예기단궁상에 '은나라 사람은 흰것을 공경하고 높였다.'

 

우리 옛날 선민은 해뜨는 곳을 목표 삼아 동진한 민족으로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새벽이 되고 아침이 되어 밝고 환한 밝 이 떠오르면 희열에 찬 가슴을 안고 동진하여 최후에는 만주를 거쳐 동해가에 이르러 더 동진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동해에 여전히 떠오르는 붉고 맑고 밝은 밝 또는 해를 바라보면서 더 동으로 갈 수 없으니 그 땅을 그들이 살만한 아침해가 누구보다도 먼저 바라보는 땅이라 하여 조선이라 이름하고 영주의 나라를 반포한 것이다.

 

 

제5절 으뜸의 밝도

종교는 신비스러운 근거만으로는 가치평가가 될 수 없고 생활적 생명적 요소가 첨가될 때 어느 종교나 어떠한 도를 막론하고 현실적인 완전 평가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는 어떠한 시대에서 살든지 어떠한 종교나 사사을 가지게 된다 하더라도 사람이 지녀야 할 기본정신 자세를 소홀히 할 때에는 군자불사국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제6절 밝도와 선도

종교적인 숭앙의 대상은 태양이요, 그 태양은 묘상인 밝음 즉 광명이 으뜸가는 대표적인 속서이요, 이 밝음을 마음에 지니고 몸에 받아 생활과 생명의 힘을 삼는 것이 생명의 수련 방법이요, 이 방법은 밝을 높이어 공경하고 밝에 제사 지내는 제단인 산에 들어가 수련하는 사람을 산사람이라 하여 후에 선이라 했다는 뜻이다.

 

 

제7절 밝도와 돌단

이 때에 그 밝의 위력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오는 통로는 오직 첫째는 숨쉬기요, 둘째는 살갗의 땀구멍으로 느끼어 고요히 앉아서 또는 서 엎드려서 때로는 반듯이 누워 온몸에 골고루 밝을 받으려 하는 가운데 움직임이 나오고.

 

또 옛 선화 선인도 제자를 앉혀 놓고는' 사람은 밝음을 모르면 짐승과 다를 바 없다. 그 밝음은 밝님이 모두 가졌으니 밝님이 들어와 앉을 돌단자리를 빛을 내야돼. 제 빛이 없으면 밝님은 들어오지 않아'

 

다음으로 고요한 몸놀림인데, 선화선인의 제자 수련을 보면 '마음은 맑게 흐림 없고, 몸은 꿈틀거려 밝님을 골고루 받아야 돌가니(숫가마) 되는 거야.'

 

 

제8절 돌단자리 변화

기초적인 돌단자리 숨쉬기에는 수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정확한 정통적인 돌단자리 숨쉬기를 지도받아야 한다.

 

청산도 하산하여 많은 선의 문헌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이제는 시범보다 직접 지도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화목하게 사는 방향으로 행위를 바꾼것이다.

호포카페에서 틱증상을 격고 있는 아이의, 엄마사연이 올라왔다.

그냥 있을 수없어 책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를 꺼냈다.

 

틱부분중에 일부를 인용하여 댓글을 달았다.

 

틱증상은 생각보다 환자들이 많은가보다.

 

전에 밥물카페에서도 있었는데..

 

어쨌든 이번기회에 틱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다.

 

 

"구당 김남수 침뜸과의 대화"

제3장 구당 침뜸의학의 치유능력

''이상호기자: 또 한가지,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들 장애가 틱입니다.

틱은 언어 쪽으로도 오고 행동쪽으로도 오는데 각각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구당: 틱도 아무것도 아니야. 틱이라는게 왜 생겼느냐. 그걸 사람들이 몰라서 그러는 거야. 틱이라는게 사실은 호흡기 질환이야. 정신과가 아니야. 그런데 아직 의사들이 잘 몰라.

 

기자: 어째서 호흡기 질환으로 보시는지요?

 

구당: 호흡기 질환이라니까. 틱하는 아이들이 보통 코가 막혀 있어. 코가 막혀 있으면 사람이 답답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특히 애들이 그렇지. 애들이 입을 다물고 있으면 미칠 지경이 돼버리지. 그래서 답답하니까 막 못 견뎌하거든.

 

그러다 답답하니까 저도 므르게 킁킁거리거나 눈을 끔뻑거리거나 고개를 실룩거리거나 발을 자꾸 움직이거나 손을 움직이거나 몸을 막 움직이거나 하는 거야. 그래야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는 것 같거든. 그러니까 자신도 모르게 그러는 거야.

 

생각해봐. 숨이 안 쉬어지면 사람은 죽는 것 아니야? 심리적으로 무척 두려운 게 생기는 거야. 공기가 안 들어와 죽을까 봐 몸이 저항하는 거지. 나는 그래서 호흡계 질환 치료를 해주지. 코가 터지면서 대부분의 틱은 저절로 없어져. 나는 그렇게 호흡기계, 주로 코치료를 해줬어.

 

기자: 언어 틱도 코치료로 개선이 되나요?

 

구당: 마찬가지야. 숨이 답답하니까 말도 더듬는 거야. 어떤 아이는 아예 말을 안 해버리거나, '저거저거' 하는 식으로 말을 더듬지. 대개 틱이 있는 아이들은 꼼지락꼼지락 손장난을 많이 하고 자꾸 그러거든. 손을 움직이는 애들한테 '왜 손을 움직이느냐' 며 못하게 하면 이제 그 행동이 다른데로 가버리게 되지.

 

손 대신 다리를 움직이든가, '왜 다리를 움직이느냐'고 꾸짖으면 눈을 껌뻑거린다든가 하지. 그것도 못하게 하면 참다 참다 못해 꽥!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저도 모르게 그런 소리가 터져 나오는 거지. 이 역시 코를 숨쉬게 해주면 괜찮아져.

 

폐유가 가장 요혈이고 코가 쉽게 터지도록 상성혈에 뜸을 떠주면 된다.''

 

 

'머리말, 차례'('삶의 길')

 

청산선사 지음

 

 

...뿐만 아니라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병 아닌 병으로도 사람들은 약해져만 가고 있다.

 

이것을 정신적 또는 신경성 질환이라 한다.

그러나 이런병은 의약만으로는 효과를 못본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이러한 고민에 빠져 있고 또한 살아가는데 위협도 크고 그보다 삶(생존)의 위협이 더 크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소홀하게 또는 등한히 생각하였던 우리 선인들의 생활철리를 다시 찾아볼 필요는 없을까?

 

만일 거기서 삶의 비결을 발견한다면 오늘날 우리사람들이 받고 있는 병폐는 제거될수 있고 또 되어야한다.

 

...과학으로는 백만년을 탐구해도 풀어 밝혀 얻을 수 없는 삶의 신비를 우리 선인은 그 비밀의 경지를 '삶' 그자체로 직접 접근하여 삶의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은 우리 민족 고유의 도가 있으니 이 도는 논증의 과학이 아니라 실증의 과학임을 먼저 말해둔다.

 

이러한 우리 민족의 고유한 삶의 도가 있다는 전제를 걸어놓고 이 도의 발생과 그 도에 대한 흐름에 대하여 밝혀 볼까한다.

 

삶의 기본적인 요소인 밝(태양)과 공기는 금을 주고 바꾸는 물건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을 올바로 이용하면 자연의 원리로 달성되는 삶의 충실을 손쉽게 얻어갖는 중요하고도 값비싼 것이다.

 

..

그렇다면 그 도가 어떤 연유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도는 과연 무엇이며,

어떠한 경로로 연맥이 이어져 흘러 왔으며, 우리와 직접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하는 등등의 의문이 일어날 것이다.

 

 

 

차례

머리말

제1장 우리 도의 연원

제1절 고증의 문제

제2절 최고의 문화

제3절 받드는 대상

제4절 삶의 깊은 이치

제5절 으뜸의 밝도

제6절 밝도와 선도

제7절 밝도와 돌단

제8절 돌단자리 변화

제9절 몸의 갖춤

 

제2장 밝도의 분류

제1절 밝받는 관계

제2절 고신도 종풍전기

제3절 들머리 나라

 

제3장 광활한 강토

제1절 유구한 역사와 강토

제2절 선민의 특이성

 

제4장 입산과 사부

제1절 입산과 기초 수련

제2절 청산의 사부

 

제5장 정각도 입문

제1절 중기단법 수련

제2절 건곤단법 수련

제3절 원기단법수련

제4절 하늘 함도인

제5절 김풍기 얘기

 

제6장 통기법 입문

제1절 진기단법 수련

제2절 그악태자

제3절 삼합단법 수련

제4절 청구도사

제5절 조리단법 수련

 

제7장 선도법 입문

제1절 삼청단법 수련

제2절 무진단법 수련

제3절 진공단법 수련

 

제8장 원래방

제1절 구경을 떠나다

제2절 일행은 영법을 보다

 

제9장 밝도의 이해

제1절 최종하산

제2절 수련과정의 분석

제3절 역리와 단리

제4절 수련의 결과

제5절 수련과 도력

제6절 생명체

퇴근하고 '소금물가글' '발씻기'

 

방에와서 '국선도준비운동' 10분

 

그리고

 

'홍차한잔'

 

퇴근버스 안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마셨더랬다.

 

차한잔으로 찬 속을 따뜻하게 할 필요가 있고

 

자기전 하루를 되돌아 보고 싶었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조금씩 앞으로 가는 것 같긴 한데

 

느리다

 

느리다

국선도의 3가지 효과

1. 스트레스 제로

2. 지치지 않는 힘

3. 질병해방

 

1. 스트레스는 단순한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풀어지지 않는다. 스트레스는 대부분 마름으로부터 비롯되는 심리적인 데에 그 원인이 있기 때문이다.

호흡을 통해 경직된 몸이 풀어지고 마음이 안정되면 스트레스가 해소될뿐만아니라 입안에 단침이 고이게 됩니다.

 

2. 국선도는 기력을 적극적으로 양생하는 수련법입니다.

기운이 농축되면 세가지 힘을 느낄수 있게됩니다.

뱃심과 뒷심, 허리심이 그것입니다.

저녁시간에 가서 수련했다.

 

도서관에서 출발하면 40분정도 걸린다.

 

어제 친구만나 운동을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오늘 6명정도 온것같다.

 

수련복 띠메는 것을 배웠다.

 

토요일 등산행사 있다고 한다.

 

아버지께서 전화하셨다

 

'잘했다.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행공시간에 누워 호흡을했다.

 

앉아서 내관도 해보라고 하신다.

 

도복입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친구를 만난것 처럼.

오전 10시. 국선도수련원에 가서 등록.

 

앞으로 저녁시간에 갈예정.

 

저녁시간은 7시50분.

 

'내관'을 배움.

 

'회음혈'을 관조하듯.

 

임경택 법사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스스로지도자의 입장에있거나 앨리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어도 한 호흡이 1분대 수준은 되어야 하며, 그러한 인식이 상식화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단전호흡의 원리를 우주와 자연과 인간의 원리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립한 것이 국선도이다.

 

제1장

몸은 그릇을 닦듯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찌푸려지고 뒤틀린다.

병의 내적인 요인: 희노우사비공경 칠정.

 

단전호흡을 제대로 하면 어느 장부에 얼마만큼 무리가 가는지 알수있다. 마음이 들뜬 위치와 맺힌 크기 그리고 강도를 느낄수 있다. 이는 마음이 움직이는 데는 반드시 기 작용이 따르므로 가능하다.

 

지도경험에 의하면 보통 사람이 보통의 수준으로 꾸준히 6개월~1년정도 하면 70~80%가 자신의 마음상태와 들뜬위치 그리고 기운의 작용을 느낀다.

 

병의외적인 요인: 풍한서습조화 육음.

 

인내심을 가지고 고요히 자기호흡을 응시하며 수련하면 마침내 스스로 호흡을 통제 할 수 있게 된다.

 

ㅇ. 기의흐름을 탐지해보니 후배 어머니의 오목가슴 한가운데에 단단한 것이 박혀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오목가슴 뒤쪽으로 기운이 뻗쳐 척추 마디 하나가 등뒤로 튀어나오듯 했다.

 

초보자는 보통 일주일 남짓 누워서 호흡을 고르며 단전자리의 감을 집게되는 데.

 

들뜬 마음을 단전에 집중하여 숨쉬게 하도록 했다.

몸동작을 하면서 등허리를 가능한 펴도록 했다.

 

ㅇ. 7~8개월쯤 지날 무렵. 통나무가 가위표 모양으로 가로막는 형상이 떠오른다고. 나는 그분에게서 잠재적인 심한 강박관념이 상으로 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감옥의 상이떠오르면 단전에 정신과 마음을 집중하여 감옥밖까지 앞으로 밀어낸다는 생각으로 호흡을 해보세요'

 

ㅇ. 3년쯤 지났을 때였다. 불처럼 뜨겁고 강한 단전의 열기에 여인은 몹시 당황했다. 이때 나는 근 30년 동안 막혀 있었던 기혈이 열리는 것을 볼수 있었다. '나는 이제야 진짜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호흡을 하면 류머티스와 통풍성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

 

ㅇ. 보통의 불면증은 2~3개월만 호흡을 잘 고르면 좋아진다.

하루에 5~6시간 수련.

'법사님 단전자리에 열이 너무 많이 나는데 이래도 괜찮습니까'

놀라지 마세요. 그 열기가 퍼져 나가려는 걸 단전자리에서 공처럼 작게 돌돌 마세요. 그래도 넘치면 그 기운을 반드시 척추를 타고 머리로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집중하세요'

 

ㅇ. '온몸 가득한 사기를 풀고'

뇌종양. 골수염. 신경쇠약증. 우울증. 자궁암.

4개월이 지나니 비로소얼굴에 화색이 돌기 시작했다.

단전자리를 튼실하게 하는 것은 몸안에 생명수가 끊임없이 솟는 샘을 파는 것과 같다. 그 여임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살고 있다.

 

ㅇ. '김이사'

'내 경험으론 3개월 정도 지나면 불면증이 없어지니 불면증이 없어지면 편두통도 가라앉을 겁니다.'

 

ㅇ. '심한 당뇨병'

아우가 전문의. 수련 3개월 정도 지나니 호전되기 시작. 1년간 수도 하니 당뇨가 완전히 퇴치되었다.

당뇨는 당분이 체내에서분해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그대로 유출되는 현상이다.

 

ㅇ. 요통 디스크

1년이 지나자 비로소 뒤틀렸던 허리가 차츰 펴지기 시작했다. 단전에 힘이 생기면서 뱃심이 붙었고, 디스크 증상도 차츰 사라졌다.

사무실 결근 사유 1위 감기, 그다음이 요통..

요통. 대개는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에서 비롯된다고한다. 많은 시간을 고정된 자세로 앉아서 생활하는 탓에 허히근육이 약화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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