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방광염(제 8장 비뇨기계)
혈자리
중극 곡골 신유 방광유 간유 경골 곡천 관원 요양관 심유 무극보양뜸
동일질환: 소변소태
1)증상
급성방광염의 경우 빈뇨(하루 8회 이상), 절박뇨, 배뇨통, 배뇨 후 잔뇨감 등 방광 자극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하부요통, 치골상부통증, 혈뇨 또는 악취성혼탁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리 검사를 통해 보면 알칼리성 반응, 소수의 적혈구, 다수의 고름 등이 혼합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오한발열은 없는 편이다.
2) 치료
(1) 기본치료
주혈: 중극 곡곡 신유 방광유
보조: 간유 경골 곡천 관원
주혈과 보조혈에 매일 5~7장의 뜸을 떠서 방광의 기혈을 강화하여 염증을 해소하고 배뇨를 원활히 한다(만성일 때는 3~5장으로 줄여 뜬다).
(2) 선택치료
요통이 있으면- 요양관, 5번요추 극돌기하함중
치골부 통증이면- 중극, 곡골
요실금 증상이면- 심유, 간유를 추가하여 괄약근 기능을 강화한다.
(3) 근본치료
무극보양뜸으로 전신 기혈의 조화를 이루어 준다.
3) 원인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습에 의한 발병이 가장 흔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쉽게 요로로 집입할 수 있어 여성에게 많은 질환이다. 방광염 원인균의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포도상구균, 장구균, 병형균 등이 급성방광염의 원인이 된다.
4) 정의
급성방광염은 방광에 기능적으로나 해부학적으로 별다른 이상 없이 단순히 세균의 침습으로 인해 발생된 감염성 염증으로 그 염증이 방광에만 국한한 원발성질환이다. 만성방광염은 급성방광염이 완치되지 않은 채 만성화되어 연간 3~4회 이상 재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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