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과 역리(국선도법, 永生하는 길)

 

 

 

1.仙法(선법)과 易理

2.陰陽(음양)의 유래- 하도,주역,낙서

3.陰陽(음양)의 成分(성분)ㅡ 國仙道 修練(수련)의 필요성

4. 陰陽(음양)의 性理(성리)ㅡ 水, 火, 木, 金, 土

 

 

1.仙法(선법)과 易理

['국선도법'(永生하는 길)중에서]

 

易理(역리)는 그 基本을 河圖와 洛書에 두었으나 河圖는 自然数(자연수)가 統一하는 象을 暗示하였고 洛書는 自然数가 發展하는 象을 暗示하였다. 그러나 基本的인 立場에서 보면 天時와 五行을 맞추어 보면 春木 夏火 長夏土 秋金 冬水라 하는데 天氣의 五氣는 五行의 五氣로 推想(추상)이 된다.

 

그리고 地氣(지기)에는 六氣가 있어 六氣의 氣가 天氣의 五氣로 더불어 地에서 變化作用을 한다. 이 六氣를 厥陰-風木, 少陰-君火, 太陰-濕土, 少陽-相火, 陽明-燥金, 太陽-寒水 이런 것들이다. 

 

人體(인체)에는 五臟六腑가 있어 天地의 五運六氣의 氣가 作用하여 相生變化의 原理를 따르게 되니 肝木, 心火, 脾土, 肺金, 腎水가 五臟의 五氣요, 膽木, 小腸火, 胃土, 三焦相火, 大腸金, 膀胱水 등이 六腑의 氣라고 한다.

 

 

2. 陰陽(음양)의 유래ㅡ 하도,주역,낙서

 

[요약--現在의 漢醫書들도 以上의 三者說(河圖陰陽說, 周易陰陽說, 洛書陰陽說)이 모두 混合하여서 混亂하다. 그러므로 仙法修練者에게 參考로 陰陽說과 仙法의 關系를 알게하기 爲하여 必要없는 陰陽說은 除去(제거)하며 仙法修練의 合理性을 易理로 밝혔다. 太極 四象 九宮 八卦 生克說等의 不必要한 理論은 全部除去하고 오직 河圖의 生成原理만 取하여 易理의 基礎知識으로 한다.]

 

 

上古君子族 또는 東夷族의 燧人氏(수인씨)가 觀星辰(관성신) 察五行(찰오행)이라 하고 다음 代에 東夷族의 子孫인 伏羲氏가 仰觀俯察(앙관부찰) 하여 始畫(시화) 八卦라 하다.

 

距今(거금) 約六千年前 太古時代로부터 陰陽說이 있음으로 본다. 또 伏羲氏때에 河水에서 龍馬가 出하여 背面의 圈毛(권모)가 異常하게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解釋하고 八卦를 作하였다는 傳說이 있다. 이것을 河圖라 한다. 八尺以上(약242cm)의 大馬를  龍馬라 하였다.

 

그러나 河圖(하도)는 元來 圖도는 있고 文이 없으며 또 註釋같은 說文도 없다. 단但 易書에 보면「天一 地二 天三 地四 天五 地六 天七 地八 天九 地十 此所以成變化(차소이성변화) 行鬼神」이라는 句節이 있고 '邵子経世書'(소자경세서)에 보면 「天一生水 地六成之 地二生火 天七成之 天三生木 地八成之 地四生金 天九成之」라는 語句가 있다. 그러나 모두 이것뿐이요. 다른 說明이 없다. 易은 三代로 分할 수 있으니 河圖先天은 陰陽學의 創造的始源이 되는 것이고 다음 周文王과 殷箕子로 볼 수 있다.

 

一. 河圖陰陽說

河圖(하도)는 陰陽의 生成原理를 表示한 것이니 萬有生物의 生理原則이 여기있다. 伏羲氏가 此理(차리)를 觀察하여 八卦를 畫하니 此를 先天이라 한다. 河圖는 質의 內容을 말하고 八卦는 象의 外樣(외양)을 말한다.

 

二. 周易陰陽說

周의 文王이 伏羲氏의 太極, 兩儀(양의), 四象, 八卦를 根本으로하고 다시 八卦를 演(연)하여 人事에 此(차)하고 配卦(배괘)하니 此를 文王八卦 또는 後天이라 한다.  그리고 六十四卦에 彖辭(단사)를 附하여 周易을 作하니 周易은 占星의 大宗이 되었다. 周易占卦는 陰陽의 時位(시위)와 得失로써 吉凶을 判定(판정)하고 相生相克法이 없다. 또 周易은 陰陽의 道德과 占法이 包含(포함)한 것이니 即 顯道(현도)하고 神德이 行한다 하였다.

 

三. 洛書陰陽說

殷(은)의 箕子(기자)가 洛書九宮으로 洪範을 作하여 五行의 原理가 天時 人事에 該當(해당)함을 말하였고 또 後世에 陰陽家들이 洛書九宮과 文王八卦를 基盤으로하고 各種 占術法을 造作하니 이 占術法은 모두 五行의 相生相克을 原則으로 하였다. 그러므로 지금 流行하는 다수 占法은 洛書陰陽의 生克論이다.

 

洛書陰陽의 生克을 主하는 者는 다시 河圖先天이 있음을 認識하지 못한다. 本來 道德家하면 虛荒(허황)하여 非現實的이기 때문에 欺人(기인)이 되기쉬운 까닭이다. 所以(소이)로 術客을 賤(천)히 여긴다.

 

現在의 漢醫書들도 以上의 三者說이 모두 混合하여서 混亂하다. 그러므로 仙法修練者에게 參考로 陰陽說과 仙法의 關系를 알게하기 爲하여 必要없는 陰陽說은 제거除去하며 仙法修練의 合理性을 易理로 밝혔다. 太極 四象 九宮 八卦 生克說 等의 不必要한 理論은 全部除去하고 오직 河圖의 生成原理만 取하여 易理의 基礎知識 으로 한다.

 

 

3. 陰陽(음양)의 成分(성분)ㅡ 國仙道 修練의 필요성

 

陰陽의 數理는 一, 二, 三, 四, 五, 六, 七, 八, 九, 十의 生成數와 水火木金土의 五行을 指稱하는 全體的 名詞도 되고 個別的 指稱하는 代名詞도 된다. 이 生成數와 五行은 天地萬有가 一理中에서 出沒(출몰)한다. 一氣가 한번 陰中陽으로 나타나는 것을 一陽이라하고 一陽中 二陰이 나타나는 것을 二陰 이라하여 陰陽의 數理를 指稱한다.

 

그런데 水는 重濁한 質로서 陰이 되고 火는 輕淸한 氣로써 陽이 된다. 一의 陽과 水의 陰이 同體로 된 것은 陰水中에 一陽이 있는 것이요, 또 二의 陰과 火의 陽이 同體로 된 것은 陽火中에 二陰이 있는 까닭이다. 

 

水火는 陰陽의 氣質이요, 一二는 陰陽의 性情이니 이 氣質속에는 이러한 性情이 있다. 陰水는 一陽을 안에 담고 先動하며 陽水는 二陰을 內藏하고 和應(화응)하여 水火陰陽이 交合한다. 水火陰陽은 交合이 本性이요 原理다. 

 

陰水中의 一陽은 陽火와 合하고 陽火中의 二陰은 陰水와 合하여 水火陰陽이 渾然一體로 되어서 一塊(일괴) 一物이 된 것이며 이 속에는 水火의 合實한 一氣가 動作한다. 水火陰陽이 合實하여 생긴 一氣는 自然의 作用이 있어서 이 物體中에서 發動한다. 陰水中의 一陽이 生長하는

것이다. 이것이 生物의 始初요,

創造主다.

 

이 一陽은 陰陽의 '眞種子(진종자)'라 하는 것이니 陽火氣를 接하여 生長한다. 一陽이 이와같이 生長해서 나오는 것을 三이라 한다. 生長體는 먼저 多數한 細胞(세포)가 생기고 細胞가 모여서 한개의 組織이 되며 必要한 形體로 發達한다. 이것이 樹木의 生長과 同一하여 「木」이라 한다. 

 

木과 三이 同體로 되어서 이것을 「天三生木」이라 하며 三은 奇數(기수)의 陽이요, 木은 生長의 陽이니 三木은 氣質性情이 모두 陽性이다. 但(단) 三中에는 먼저 一水二火가 있으므로 또 木中에는 水火兩氣가 包含되어 있다. 木中의 三陽은 生長發達만 한다. 

 

無限定으로 生長만 하면 아니되므로 이것을 相對하여 抑制(억제)하는 四가 생긴다. 四는 陰性으로서 收斂堅固를 主하고, 外皮를 形成하여 內質을 保護(보호)하는 性理가 있다. 即 三木의 生長을 適宜制裁 (적의제재)하여 皮甲의 外形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金 또는 鐵의 堅固와 同一하여 「金」이라 한다.

 

四金은 氣質性情이 모두 陰性이며 金과 四가 同體로 되어 이것을 「地四生金」이라 하며 三木은 陽이니 陽은 濕性으로 生長發達이 되고 四金은 陰이니 陰은 凉性(량성)으로 收斂堅固를 한다. 一二三四가 四個의 陰陽이지만은 一이 長하여 三이 되고 二가 增(증)하여 四가 되므로 一三이 같은 陽이요 二四가 같은 陰이다. 

 

그러나 實狀은 一二三四가 陰陽 二氣가 있을 뿐이다. 即 三木中에 一水가 있고, 四金中에 二火가 있는 것이다. 一二三四와 水火木金의 生長收斂(생장수렴)이 되면 一個의 眞實한 形體를 生하여 成形이 된다. 陰陽二氣가 團合하여 完全한 眞實體가 되면 이 眞實體를 五라하고 水火木金이 集合하여 團塊(단괴)가 된 것을 土라 한다. 그러므로 五와 土가 同體로서 五의 陽과 土의 陰이 合實한 것을 「天五生土」라 한다. 五土는 五氣가 俱備(구비)하여 物體가 完成하였으므로 動作이 된다. 

 

陰陽의 原理는 兩氣合實하면 動하는 것이니 이 動하는 것이 土性이다. 陰陽이 合實하지 않으면 動이 없고 動하는 것은 모두 陰陽의 合實體다. 陰陽이 合實치 않으면 陽은 火性으로 炎上(염상)이 되고 陰은 水性으로 潤下(윤하)가 된다. 또한 陰陽은 각각各各 分離하여 水火가 서로 反對性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水火가 交合하면 한덩어리의 合實體가 되고 自然의 動識이 生한다. 이것이 五土의 神性이다.

 

五土가 있으므로 해서 團結(단결)이 된다. 五土가 없으면 每事不成(매사불성)이다. 五土는 陰陽이 合한 全體이므로 眞實하여 陰陽二氣를 永久保合(영구보합) 하고 限(한)과 終(종)이 없이 生生한 氣運으로 動한다. 一數가 五에 至하면 實理가 具備(구비) 되여 더 生할 것이 없다. 그러므로 一, 二, 三, 四, 五를 生數라 한다. 그러나 生數만으로는 實理의 具備뿐이요 아직 堅固한 完成이 되지 못한 것이니 即 完成形의 半分밖에 아니된다. 그러므로 반드시 完功하는 下半期의 成數가 있다. 

 

陽은 陰을 得하여 完成하고 陰은 陽을 得하여 完成하나니 陰陽은 恒常交合性이요, 相對性이다. 五土는 陰陽의 眞實한 團合體이므로 萬有가 五土의 實理를 得하면 成하고 得하지 못하면 成하지 못한다. 가령 生한 것도 眞氣가 없어서 中途(중도)에 亡하고 生을 繼續(계속)하지 못한다. 完成하는 것은 五土力이 充實 하여야 된다.

 

草木의 열매를 實이라 하는 것이 五土의 完形을 指稱(지칭)하는 말이니 實은 꼭 차고 完成하였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一水가 五土를 得하면 六이 되니 비로서 完成한다.

 

「一陽六陰」 二火가 五土를 得하면 七이 되니 비로서 火가 完成한다. 「二陰七陽」三陽이 五土를 得하면 八이 되니 비로서 木이 完成한다. 「三陽八陰」 四金이 五土를 得하면 九가 되니 비로서 金이 完成한다. 「四陰九陽」 五土가 五土를 得하면 十이 되니 비로서 土가 完成한다. 즉即 天五生生하고 地十成之이니 이 까닭으로 土를 五十이라 하고 仙法의 丹理修練에도 中氣丹法이 있으니 五十土는 中氣이므로 五十動作과 調息으로 修練의 初功을 삼는 것이다.

 

그러므로 仙의 丹理修練은 天地의 法度대로 조금도 不足이 없이 眞實行이 있고, 完成이 있을 뿐인것을 銘心하여 實行하면 永生이요 眞實이요. 가다 中止하면 片(편)이요, 不實이요 不成일 뿐이다. 陰陽의 原理는 이와같이 單陰單陽이 없다. 單陰單陽은 成事成物이 아니 되기 때문이다. 水는 一六水가 生成이요, 土는 五十土가 生成이니 生이 있으면 成이 있어야 眞實 이요, 完成인 것이다.

 

一氣에서 한번 陰으로 한번 陽으로 나타나는 陰陽은 交合이요, 相對性이요, 恒動性이요 그의 本能은 繁殖(번식)이다. 恒動하므로 陰陽이 循環하여 春夏秋冬 四時가 되는 것이다. 陰陽은 또한 下에서부터 根基가 되고 이에서 一陽이 始生한다. 下의 位置는 地下이니 萬物이 地에서 生하기 때문이다. 四方의 下는 北이 되고 四時의 下는 冬이 되고 一日의 下는 夜半이 되고 人身의 下는 下丹田이 되므로 仙法修練에서 下丹田呼吸으로 부터 修練의 始初를 삼는 것이다.

 

陰陽이 처음 생긴 一六水가 下에 있고 二七火가 相對方인 上에 應하고 三八木은 一六水의 生長이므로 一六水 左便에 位置하고 四九金은 相對方인 右便에 應한다. 陰陽은 相對性인 까닭이다. 五十土는 水火木金을 團合하고 있으므로 中央에 거居 하여 四方을 通合한다.

 

五十土가 中央에 있고 水火木金이 四方에 있는 것은 地球上 에서 四時가 있음을 表示한다. 春夏秋冬이 있고 東西南北이 있고 上下左右가 있는 것이니 이것이 모두 一氣의 自然現象이다. 이 團合의 一氣는 自然의 運動이 있고 自然의 知能이 있어서 이것을 陰陽의 神明이라 한다. 陰陽이 交合하면 運動의 生體가 되고 陰陽이 分離하면 運動이 없는 死體가 된다. 이 水火陰陽交合의 大團一氣로 地球가 動하고 萬物이 生生活動 하는 것이다.

 

天地間의 大氣는 이와같이 生死가 없지만은 人物은 그렇지 못하다. 水火陰陽의 兩氣가 交合하여서 비로서 生이 되고 이 氣運이 不實하여 혹或은 陰水氣 不足으로 或은 陽水氣 不足으로 因하여 調和가  잘못되어서 團合의 一氣가 붕패崩敗하면 陰陽의 分離로 死亡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陰陽의 眞理를 파악把握하고 仙의 丹田法을 修練하여야 한다. 

 

吾身의 團合氣를 不損(불손)하면 組織細胞(조직세포)가 不衰(불쇠)하고 形身을 永久保全하는 것이 壽命無窮하여 與天地終(여천지종)이니 永生이요 仙道요 仙法이요 丹理인 것이다. 이것이 仙丹法이 있게 된 原理다. 原理를 直接(직접) 體得하는 것이 仙法이다. 團合의 一氣는 恒動性이니 一瞬(일순)의 停止(정지)도 없이 마냥 行動하므로 仙法에는 行功과 動作을 正覺道에서 하게 되는 것이며 이것은 五行的 行功이라 名稱한다. 陰上陽下 陰先陽後가 交合이요. 陽上陰下가 分離다. 그러므로 東陽學은 生成이요 西洋學은 更滅(경멸)하는 機具만 發達하는 것이다. 

 

이것이 天地의 理致이며 東洋人도 西歐人을 救活하여야 함에도 불구不拘 하고 西洋思想을 쫓는 無知에 빠졌으니 寒心할 뿐이다. 하루 빨리 韓國의 仙丹修練을 하여 生成하기를 빌 뿐이다. 天地間에 五十土가 團合한 一氣는 陰陽이 永久히 分離가 없다.

 

陽極則變陰하고 陰極則變陽이 되어서 상호계승相互繼承이 되므로 陰陽循環이 停止하지 않는다. 陽熱者는 상승上昇하고 陰寒者는 降下(강하)하는 것이 陰陽의 本性이다. 團合하면 生存하고 分離하면 死亡이다. 生에서 成이 되고, 成에서 生이 되는 것이 仙法의 丹理요 生이 實한 연후然後에 成이 되고 成이 實한 然後에 生이 된다.  

 

生成相因이 되는 現狀(현상)이 곧 陰陽循環이며 仙法인 것이다. 萬病은 死의 原因이요 陰陽이 不足하면 生成이 中止하고 死滅이 생기는 것이니 仙法을 繼續(계속)하면 實生成이요 모르고 안하거나 알고 行하지 않거나 가다가 중지中止하면 生하였으나 成이 없고 成이 있으나 實이 없어 死滅이 있을 뿐인 것은 天地의 이치理致요 仙法丹理의 原理다. 

 

 

4. 陰陽(음양)의 性理(성리)ㅡ 水, 火, 木, 金, 土

 

1) 水의 性理

 

水는 陰이니 重한 液體요 性은 靜(정)이다. 靜하면 水가 生한다. 固(고)하고 寒하고 降下하고 附着(부착)하고 暗黑(암흑)하고 收斂閉藏(수렴폐장)이 모두 水性이다. 그러나 水의 內部가 明浄하고 影子(영자)가 빛이며 流動하는 것은 水中一陽의 陽性이다. 卽 內明外暗(내명외암)이니 이것을 陰中有陽이라 한다.

 

嚴冬寒節(엄동한절)에 氷雪(빙설)은 陰의 固着性(고착성)이요 水面에 氷板이 되는 것은 水中一陽이 있어서 水面만 陰寒으로 固着하고 水中은 陽性으로 流動한다. 水의 미味는 內性이요 빛(색)은 外氣다. 陰陽的 맛과 (味) 빛갈(色)은 一水는 一陽이 在中이므로 一陽이 味요 外水가 色이다.

 

水의 醎味(함미)는 一陽性으로 軟(연)하고 生하고 빛은 陰水性으로 陰暗(음암)하고 흑黑이니 陰性이 閉寒(폐한)한 內裡(내리)의 그늘이다. 一切 萬有의 짠맛(醎味)은 水性이요, 그늘의 검은(陰黑)것은 고요에 머무러(止靜)있는다.

 

2) 火의 性理

 

火는 陽이니 輕(경)한 氣體요 性은 動이다. 動하면 火가 生한다. 軟(연)하고 熱하고 昇上하고 飛散(미산)하고 明光하고 發達開泄(발달개설)이 모두 火性이다. 그러나 火의 內部가 黑暗하고 무슨 物件에 依持(의지)가 없으면 獨立할수가 없는 것은 火中二陰의 陰性이다. 卽 內暗外明이니 이것을 陽中有陰이라한다.

 

盛夏熱候(성하열후)에 開泄은 陽의 發散性이요 火의 燒存物(소존물)이 견堅하고 흑黒하고 苦(고)한 것은 火中二陰의 陰質이니 燒存性은 寒하고 지止한다. 味(맛)는 內性이요 色은 外氣다. 二火는 二陰이 在中이므로 二陰이 味요 外火가 色이다. 火의 苦味는 二陰性으로 견하고 瀉(사)하고 색은 陽火性으로 陽明의 赤이니 陽性이 開發한 外表의 볕이다. 一切 萬有의 苦味는 火性이요 陽光은 行動한다.

 

3) 木의 性理

 

木은 一이 長하여 三이 된 것이니 陽이요 水를 흡승吸昇하고 생장발달하는 것이 性이다. 一三이 陽이므로 木質은 연軟하고 溫하고 纖維質(섬유질)이요 輕하다. 그러나 陰水로 體質이 된 것이니 內性은 閉寒性(폐한성)이요 水氣가 있다. 이것을 陽中有陰이라 한다.

 

木은 水에서 生한 까닭으로 木을 水中에 入하면 腐化(부화)하여 水로 還元(환원)한다. 味는 內性이요 色은 外氣다. 三木은 一水가 在中이므로 一水가 味요 外木이 色이다. 그러므로 木의 酸味(산미)는 一水陰의 吸收性(흡수성)이요 色은 三木의 生長氣인 靑이다. 一切의 酸味와 靑色은 木性이다.

 

4) 金의 性理

 

金은 二火가 降하여 四金이 된 것이니 陰이요 火를 內藏하고 收斂堅固(수렴견고)하는 것이 性이다. 二四가 陰이므로 金質은 堅하고 冷하고 金石質이요 重하다. 그러나 陽火로 體氣가 成한 것이니 內性이 流通性이요 火氣가 있다. 이것을 陰中有陽이라 한다.

 

金은 火에서 滅한 까닭으로 金을 火中에 入하면 氣化하여 火로 還元한다. 味는 內性이요 色은 外氣다. 四金은 二火가 在中이므로 二火가 味요 外金이 色이다. 金의 辛味는 二火陽의 發散性이요 色은 四金의 收斂氣인 白이다. 一切의 辛味와 白色은 金性이다.

 

陰이 昇發(승발)하여 出하면 靑紅의 氣色이 외현하는 것이니 靑은 發生의 色이요 紅은 盡發(진발)의 色이며 陰이 收斂하여 入하면 氣色이 內入하며 白은 無色의 淸凉色(청량색)이요 黑은 盡入의 死藏色이다.

 

5) 土의 性理

 

土는 陰이니 一水 二火 三木 四金이 團合한 일괴一塊다. 그러므로 至重한 實體요 陰陽이 合實한 一氣의 團合體다. 陰陽이 合實하면 動하는 것이니 五行으로 생긴 物件은 모두 地上에서 依土生存(의토생존)하고 모든 五行所屬物은 地球의 團合力으로 하여 모두 吸引(흡인)하여 들인다. 五陽이 中에 在하므로 地中에 熱火가 있다. 이것을 陰中有陽이라 한다.

 

土가 있음으로 하여 이 天地가 있는 것이니 宇宙萬有가 五土의 眞實을 得하여 生을 保全한다. 味는 內性이요 色은 外氣다. 五土 는 五陽 이 在中이므로 五陽 이 味요 外土가 色이다. 그러므로 土의 甘味는 五陽 의 平和인 補氣性이요 色은 陰土의 中和色이 黃이다. 一切 萬有의 甘味와 黃色은 土性이다. 그러므로 실은 누렇게 黃色이요 맛은 달기 때문에 萬動物이 먹는 것이다.

 

陰中有陽하고 陽中有陰하여 陰陽이 互根(호근)하고 서로 相配하고 相對하는 것이니 陰陽은 相對配合이 된 연후에 生物이 되고 成事가 되는 까닭이다. 이와 같이 陰陽 은 團合이 本性이니 이 團合의 一氣는 즉卽 五土의 眞實이라 五土는 性이 眞이요 動이 誠이요 信이요 中이 均(균)이요 완完이요 全이요 恒(항)이요 구久요 永不離(영불리)요 永生이라 그러므로 仙法을 誠心誠意로 眞實하게 永久히 行功하면 生成의 原理요 自然이요 眞理요 生命이요 誠實이요 實存이요 實在요 結果요 科學인 동시에 永生인 것이며 實體인 것이다. 不行하면 死요 滅이요 散이요 飛요 亡인 것이 丹理다.

 

 

결론結論

 

一. 水中의 一陽은 生長의 陽이니 至善한 선종이다. 性이 부드럽고(軟) 뜻이 있고(有情) 밝고(明朗) 맛은(味)은 짜며(鹹)

 

二. 火中의 二陰은 殺滅(살멸)의 陰이니 至惡한 惡性이다. 性이 굳세고(堅) 뜻이 없고(無情) 어둡고(暗黑) 맛은(味) 쓰다(苦)

 

三. 木中의 陰수는 生하는 質(生質)의 陰이니 性이 닫으며(폐색閉塞) 吸收(흡수)하고 一陽의 生氣가 있고 맛(味)은 시다.

 

四. 金中의 陽火는 行氣의 陽이니 性이 發散하고 流通하고 二陰의 殺氣가 있고 맛은(味) 매우며(辛)

 

五. 土中의 陽性은 陰陽이 合實한 陽이니 有善 無惡하고 化惡爲善하고 化毒 無毒하는 中和性이 있고 良知良能이요. 神性이 있고 맛은(味) 달며(甘) 生하여 有한 것을 善이라하고 滅하여 無한 것을 惡이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