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지음)

 

[요약- ''어떤 분야, 어느 敎科書든지 가볍게 7번 通讀하는 것을 반복하는 작업이 全部(전부)이다.'' 정말로 간단하다. 7번 읽기는 간단하면서도, 아니, 간단하기 때문에 合理的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우선 피곤하지 않다는 長點이 있다. 7번 읽기 공부법은 매회 훑어 보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가볍게 冊을 읽는다.]

 

 

저자소개

1983년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났다. 도쿄대 法學科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현재 辯護士로 활동중이다. 평범한 少女였던 著者는 학원이나 과외대신 오로지 獨學으로 願하는 시험에 모조리 合格했는데, 그 祕訣은 '7번 읽기 공부법'에 있었다고 말한다.

 

 

프롤로그

누군 읽기만 으로도 '공부의 神'이 된다

 

'마유 氏는 도쿄大를 首席으로 卒業했어요.'

 

나를 소개하는 단골 멘트이다.

남들에 비해 특별한 것이 없던 나는,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갔다. 여기에 결정정인 역활을 한 '7번 읽기 공부법'은 내 공부의 왕도이자 신념이기도 하다. 과외나 학원 없이 온전히 혼자의힘으로 각종 試驗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고 나에게 딱 맞는 읽기 공부법을 體系化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에서 '공부의 힘에 관한 모든 것'을 끝까지 적어 내려갔다.

 

 

차례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戰略(전략)이 우선이다

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7번읽기 공부법'

3장 7번 읽기 공부를 위한 마인드 컨트롤

4장 합격의 신으로 만들어준 7번읽기 공부법

5장 사회에서도 通(통)하는 7번읽기 공부법

6장 한걸음 더 내딛게 하는 공부의 힘

 

 

1장 좋은 머리보다 공부 戰略이 우선이다

天才는 없다

학창 시절을 보냈던 도코대, 졸업 후에 재직했던 재무성, 그리고 현재 몸담고 있는 辯護士(변호사) 세계에 이르기 까지 가는 곳마다 우수하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봤지만 그들도 모두 어떤 형태로든 努力(노력)과 試行錯誤(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었다.

祕訣이라고 한다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활자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부모님이 읽어주던 다양한 그림책 등 수많은 冊에 둘러 싸인 環境(환경)이기에 읽기에 푹빠져 지냈고, 이러한 經驗은 나중에 읽기가 중심인 공부법을 확립시키는 基盤(기반)이 되었다.

결코 천재가 아닌 나를 도코大 首席(수석)으로 만들어준 힘은다름아닌 '읽기 공부법'의 확립이다. 내가 이룬 모든 것은 읽기에 특화된 맞움형 공부법을 확립하고 꾸준히 反復한 成果이다.

 

努力이란 자신이 定한 방법을 매일 같이 되풀이 해야하는 反復과 계속을 의미한다. 노력은 엄청난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고 즐거움을 느낄 요소라고는 전무하다. 공부는 목표를 이루는 수단에 불과하다. 공부라는 과정을 즐기면서 할 필요는 없다. 성적이 좋아 칭찬 받는 것이 어린 나로서는 커다란 기쁨이었다.

成功은 반복될수록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법이다.

누구에게나 잘하는 分野가 있다.

자신이 理科로 분류된다는 확실한 의식이 없다면 문과형 인간일 가능성이 높다. 理科의 특징은 역시 압도적으로 數學에 强하다는 점이다.

 

누구에게나 딱 맞는 7번 읽기 공부법

''어떤 분야, 어느 敎科書든지 가볍게 7번 通讀하는 것을 반복하는 작업이 全部(전부)이다.'' 정말로 간단하다. 7번 읽기는 간단하면서도, 아니, 간단하기 때문에 合理的이고 효과적인 공부법이다.

우선 피곤하지 않다는 長點이 있다. 7번 읽기 공부법은 매회 훑어 보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가볍게 冊을 읽는다.

이해하려고 어깨에 힘줄 필요도 없거니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건너뛰고 읽으면 그만이다. 자신이 공부를 못한다고 의식하지 않고도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법이다.

다음으로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는 長點이있다. 가벼운 通讀이라도 횟수를 거듭하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온다. 독서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상태에서 횟수를 거듭하는 동안에 어느덧 이해가 깊어지는 구조이다.

사실 독해에는 타고난 감이 있다기 보다 활자, 특히 그 분야에 관한 저작물을 어느 정도 읽었는가 하는 經驗의 영향이 크다.

 

2장 누구나 할 수 있는 '7번 읽기 공부법'

무조건 7번 읽기

'7번 읽으면 대부분 외워져서...'라고 대답했던 것이 발단이었다.

특징은 3가지다.

읽기에 부담이 적다. 情報 입력속도가 빠르다. 언제 어디서나 可能하다.

 

통째로 複寫되는 궁극의 독서법, 7번 읽기의 원리

대체로 우리는 단번에 親舊가 될 수 없다. 처음에는 그저 아는 사이 일뿐이다. 이 과정을 여러번 反復하면 문장과 친밀감이 형성된다.

7번 읽기에서는 매회 사이에 쉬는 시간을 두지 않고 읽기를 추천한다.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다음 회를 읽으면 머릿속에 정착이 빨라진다. 7번 읽기를 하루 안에 할수 있다면 이상적이다. 읽을 때는 잔뜩 氣合을 넣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도리어 잡념이 된다. '책을 펼치고 페이지를 넘기는 行爲自體가 읽기다'라고 생각하며 편하게 훑어보도록 하자.

 

우선 英語 단어공부는 100개 내지는 150개 단어로 이루어진 짧은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 중요한 단어를 뛰엄뛰엄 적어가는 7번 쓰기가 효과적이다. 문법은 읽기보다 풀기 쪽이 머릿속에 잘 정착된다.

數學도 7번 읽기를 변형한 7번 풀기가 효과적이다.

 

문장의 양이 많은 책을 고르는 편이 좋다. 상세하고 치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비약 없이 논리를 따르기 위해서는 역시 文章이 제일이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중요 포인트를 의식하는 일이 거의없다. 책의 흐름을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요포인트를 파악하면서 흐름을 타는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7번 읽기는 책을 그대로 두뇌 안에 인쇄하는 것과 비슷한 작업이다. 옅은 잉크로 인쇄를 7번 반복하면 점차 선명해진다.

7번 읽기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 核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7번 읽기 후반에 쓰기를 조합한 연습은 매우 효과적이다. 그러나 초반에는 절대 쓰려고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읽기에 필요이상으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쓰기는 6번째 읽기 이후부터가 바람직하다.

 

나는 기본 교재라면 7번 읽기 과정을 거치고 나서도 여러번 더 읽는다.

 

 

3장 7번 읽기 공부법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

아침에 일어나면 非夢似夢이라도 일단 책상에 앉아 책을 펼친다. 그래도 工夫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이다.

 

약한 것부터 해치우는 것이 戰略이다.

 

 

4장 合格의 神으로 만들어준 7번 읽기 공부법

고등학교 입시가 목적인 전국 模擬考査(모의고사)는 중학교 정기 시험에 비해 시험 범위가 매우 넓다. 고육지책으로 시험범위를 通讀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놀랍게도 내가 全國 1등을 했다.

 

고등학교 때는 通讀을 여러번 반복한 공부법이 완전히 습관화된 시기였다. 이 공부법은 정기 시험의 英語, 科學 및 社會과목에 適合(적합)하다.

現代문학에서는 문장의 독해력을 묻는 문제가 많아서 敎科書의 내용만 외워서는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나는 노트에 제2의 敎科書를 만들었다. 선생님의 판서와 더불어 구두로 해설해주는 내용을 빠짐없이 노트에 얾겨 적고 이 노트를 反復해서 通讀하는 방법을 썼다.

數學은 예를 들어 미적分, 수열 등 배운 단원별로 문제가 실린 문제집을 여러번 反復해서 푼다. 이미 한 번 풀었던 문제가 나와도 反復해보는 것이다. 7번 풀기를 통해서 문제 풀이 과정 자체를 暗記했다.

 

도쿄大를 목표로 入試 공부를 시작했다. 나는 집에서 공부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이 주위에 있으면 좀처럼 集中 할 수가 없어서 공부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공부법은 어떤 과목이든 처음에 모든 범위를 短時間에 通讀한다. 따라서 매우 短時間에 모든 範圍(범위)를 장악할수 있다. 그렇게 하면 아직 보지 못한 부분에 대한 불안감은 일단 사라진다. 입시가 임박해지고 내용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 들어오게 되면 쓰기 방법을 動員했다.

특히 英語 단어만큼은 정말 열심히 썼다 영어 단어 공부를 할때는 단어장을 따로 보지 않고 영어 文章을 읽는 작업을 주로 했다. 영어 단어 공부를 하느라 高等學校 3학년 한 해 동안 연습장을 족히 두 세권은 다썼던 기억이 난다.

 

도쿄大에서 터득한 노트 정리법

다만 기본 敎材가 없었던 탓에 기본 교재를 만드는 작업을 추가했다. 교수님의 설명이 敎科書를 대신했기때문에 수업중에 설명하는 내용을 노트에 받아 적어 나만의 기본 교재를 만드는 과정이 공부의 중요한 一部가 되었다. '교수님이 길게 설명하는 부분이 重要 포인트이다.'

 

그해서 법학부에 進學하고 나서는 錄音(녹음) 기능을 활용하게 되었다. 노트북으로 筆記하면서 수업을 녹음했다. 집에 돌아와서 수업 녹음 파일을 2배속으로 들으면서 노트북으로 입력한 내용에 빠진 부분을 채워넣었다. 타자 속도가 익숙해지고 나니 손으로 필기하는 것보다 훨씬 빨라졌다. 글씨를 너무 많이 써서 오른손이 욱신욱신 아프게 되는 것도 노트북을 쓰면서 사라졌다.

 

 

5장 社會에서도 通하는 7번 읽기 공부법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工夫가 필요하다.'

메일 오타 발견, 우선 문장을 쓴 다음에는 메일을 바로 보내지 않고 3번 읽기를 했다. 컴퓨터 畵面에서 3번 읽기를 하면 오타는 거의다 잡아 낸다. 메일을 보내기 전에 印刷(인쇄)를 해서 읽는 작업을 추가했다. 이 方法으로 오타는 상당히 防止(방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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