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미르체아 엘리아데

1. 고락나트와 84명의 싯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직까지도 알려진게 별로 없는 84명의 싯다 문제를 논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완벽'에 도달한 모든 요가 수행자가 싯다라는 칭호를 받을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도록 하자. 

2. '바가바드기타' 속의 요가 기법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수 있는 요가, '행위의 결과들'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이 요가에 덧붙여, '바가바드기타'는 '무니'들이 하는 엄밀한 의미의 요가 기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한다. 

비록 (몸의 자세, 코끗의 고정 등) 형태상으로는 이 기법이 파탄잘리가 제시하는 기법과 유사하다 할지라도 크리슈나가 말하는 명상은 '요가수트라'의 그것과는 다르다. 
 '기타'속의 요가 명상은 요가 수행자가 크리슈나에게 집중해야만 자신의 최고 목표에 도달한다.  

3. '바가바드기타'의 메시지
크리슈나는 주의 깊게 '고대의 요가'가 '지고의 신비'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발명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크리슈나는 자신이 이미 그 기법을 비바스바트에게 가르쳐 준 적이 있고, 그가 다시 마누에게 계시했고, 마누가 또 그것을 이크슈바쿠에게 전수했다는 것이다. 

4. 크리슈나의 모범
크리슈나에 의해 계시된 교의의 본질은 '나를 믿어라, 그리고 나를 모방하라!'라는 간결한 말로 요약될수 있다. 
'세계에서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은 하나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행위를 계속한다.'

5. '행위'와 '희생'
'바가바드기타'는 '행위의 결과들을 포기'함으로써 실현하는 '행위의 요가'를 강조하는데 그 위대한 독창성이 있다. 그리고 바로 그점이 '바가바드기타가' 인도 종교 사상사에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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