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 English(by 최재봉)'
'왜 미국사람들은 주어+동사+목적어 순으로 말할까? 왜 후치사가 아니라 전치사를 쓸까. 왜 동사보다 조동사를 앞에 쓸까?'
어딜 가든 그 의문을 떨쳐버릴 수없었고 끊임없이 그 해답을 찾기위해 고민했습니다.
마침내 한순간 길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영어만의 독특한 생김새의 비밀은 그들의 개인적이며 직선적인 사고방식에 있었습니다.
즉, 철저하게 주어로부터 가까운순서대로 말을 늘어 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수학문제가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금방 풀리고 유사한 문제들도 손쉽게 해결되듯이 영어도 원리를 이해하고나면 그 난해하고 어지러운 문법사항, 그 많은 숙어들을 일일이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Chapter1. 영어 정복의 첫걸음, 원리의 이해
chapter2. 주요 문형을 통한 애로우 잉글리시 응용
chapter3.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1
chapter4.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2
chapter5. 문장의 핵, 동사의 기본 그림을 찾아라!
chapter6. 거침없는 말 늘리기
chapter7. 애로우 잉글리시, 이렇게 완성하라!
chapter1. 영어정복의첫걸음 원리의 이해
왜 영어에서는 a cup of coffee (한 잔 커피)라고 하는 걸까? 왜 영어로는 'afraid of a snake 무서워한다 뱀' 일까?
그러나 뭔가가 그렇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영어라는 언어는 철저히, 절대적으로,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완벽히, 결단코 '나(주어)를 중심으로 순서대로 확장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어, 즉 기준이 되는 주체로부터 물리적으로 가까운 것으로부터 먼 순서대로, 철저히 논리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며 한 단어 한 단어가 배열되어 나아간다. 동사가 겹쳐서 올 때도 무조건 순서대로 선행동작이 먼저 온다. 이것이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어순구조이며, 우리말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이 단순명쾌한 이치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비비꼬인 온갖 이상한 영어 학습법으로 생고생하고 있다.
영어에는 조사가없다. 필요없기 때문이다. 어떤 말을 하기위해 일단 주어가 정해지면 그 다음에 이어지는 단어들은 나름으로 순서가 이미 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영어의 제1법칙-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
영어에선 왜 관사가 명사 앞에 올까?
저 멀리에 있는 뭔가를 향해 다가갈 때 거기에 시선을 주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먼저 파악되는 것은 그게 무엇인지보다는 그게 '한 개인지 두개인지(단수인지 복수인지)' 혹은 '이미 알고 있던것인지 아닌지'일것이다.
a cup of coffee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먼저보이는 것은 '하나'라는 것이다. 더 가까이 가보니 컵이다. 그리고 나서 내용물을 보니 커피인 것이다.
I pick a leaf of the tree.
나는 > 딴다 > 한 잎 > 그 나무.
영어의 제2법칙 ㅣ 물리적, 논리적 이동 순서대로
to 어떤 방향을 가진 화살표(일정한 방향으로)
way out - '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밖이다'
Transfer to line 1 - '몸을 옮겨서transfer, 일정한 방향으로to, 죽 따라가 보면 선line을 만나게 되는데, 그 번호가1이 된다'는 얘기다.
50% off- 50%가 '떨어져 나오다'
sections to be opened - '구간들 > 앞으로 나아가 일어날 일은 > 열리다'
push up- '밀다 위로'
stand on hands- 서다 땅을 짚고
a fifth- 1/5
drop 50- 떨어지다50, 주가가
ㅇ영어의 제3법칙 ㅣ 영어는 동영상이다
메리> 있다 > 자는 중이다 > below > 그 가지들 > of > 한 사과나무.
Mary is sleeping below the branches of an apple tree.
이런 식으로 영어 문장의 동사 하나 전치사 하나까지 자세히 뜯어보라. 신기하게도 그 단어 하나하나는 마치 우리가 비디오테이프를 슬로우 모션으로 볼 때 처럼 동작이 이어지고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엔 신문 등의 사진기사를보조교재로 활용해 훈련해 보겠다. 이 사진기사 활용법에 익숙해지면 나중엔 사진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영상화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한 중국인 청소부가 보인다 > (죽 가다가 도달한 지점이: to) > 비디오로 촬영되고 있는 중이다 > (영향력의 원천은: by) > 한 남자이다 > (이 남자가 접하고 있는 면은: on) > 한 빌보드 광고이다 > (밖에서 둘러싼 것은: in) > 상해, 중국
A Chinese window cleaner appears to be being videotaped by a man on a billboard advertisment in Shanhai,China.
원어민의 말을 알아들으려면, 문장을 읽으며 이해하는 속도가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를 능가할 만큼 빨라야 하는 것이다. 사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는 모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Chapter 2 주요 문형을 통한 애로우 잉글리시 응용
be동사는 주어의 존재 자체가 성립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이제 am are is 를 만나도 그냥 멍하니 뒷말을 기다릴 게 아니라, 그 순간 주어의 존재 자체를 100% 느끼고 넘어가시라!
일단 어떤 동작을 발생시키는힘의원천으로서 주어가 있고, 거기로부터 힘이 발생하여 동작이 이뤄지고, 그 다음 그 동작에 의해 영향을 받는 대상이 나온다. 영어에서는무엇보다 먼저 주어를 확실히 한다.
'그 딸 >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은:of) > 암살당한 대통령 존F.켄네디 > 무릎을 꿇다 > (죽 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이:to) > 놓다 > 꽃들 > (접하고 있는 면은 :on) > 그의 무덤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in) > 알링턴 국립묘지 > 알링턴 > 버지니아주.'
The daughter of slain Presiednt John F. Kennedy, kneels to place flowres on his grave in Arlington National Cemetery in Arlington, VA.
'한 트레이너 > 제공하다 > 그녀 > 격려 > (죽이어져: to) > 도달하다 > 그녀의 목표.'
A trainer offers her encouragement to reach her goal.'
기본문에 곁그림이 붙은 형태
지금까지는 '5형식=주어+동사+목적어+목적보어'라고 암기했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암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우리가 앞에서 배운대로 '주어 > 동사 > 목적어'라고 먼저 새기고, 그 뒤에 오는 것은 그저 목적어에 이어지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언제나 기본문의 관점에서 살피고 그 다음은 곁가지가 뻗어나간 것으로 보면 모든 게 해결된다.
'이다/아니다' 를 먼저 분명히 밝힌다
예컨데 우리말로 '말하지 않았다'는 영어로 '부정+말하다'로 표현된다.
I don't like her.
사실 like라는 행위를 하기 전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숨을 쉬고, 눈을 깜빡이고, 침을 삼키는 등 뭔가 살아 있음을 보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런 기본 동작이 먼저 있어야 그 다음 구체적인 동작이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그러한 기본적인 움직임을 대표하는 동사가 바로 do이다. 그래서 일반 동사 앞에는 늘 do가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주어의 '본질'에 해당하는 be동사와 do의 경우는 그 다음에 부정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부정을 만들 때에는 be동사와 do의 경우 그 다음에 부정이 오는 것이다.
영어의 부정문도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단어를 나열해가면서 논리적으로 영어식 그림을 그리듯이 만들어야 한다.
'무'로 존재하는 No/Nothing/None
우리는 '없다'는 개념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영미인들은 '없는 것' 자체를 하나의 있는 존재로 인식한다. '없다'는 걸 그냥 아무것도 아닌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어떤 존재가 있고 그걸 들여다보니 속이 텅 비어있더라는 식으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무'나 '공'이나 '0(zero)' 도 하나의 존재로 인식하고, 다만 그 존재의 안이 아무것도 없거나 비어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그래서 nothing 같은 단어가 실체가 있는 대상으로 간주되어 주어로서 문장의 맨 앞에 자리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nothing is more precious than time.
뒷말이 뭐라고 이어지든 간에, 일단은 어떤 존재가 속이 비어 없는 건 '없다' 고 먼저 솔직하게 전제해 놓아야 한다는 게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nothing 주어로 올 경우, 이는 그냥 '무/공/0'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zero의 느낌 그대로이다. 우리말처럼 '아무것도 없다'로 해석하지 말고, 그 자체로 온전히 '무/공/0'으로 이해하자. 그러고 나면 '무(없는 것) > 이다 > 더 귀하다 > (비교대상은 : than) > 시간'의 순서로 사고와 이해가 전개된다.
ㅇ I have nothing particular to do today.
'나 > 가지다 > 없는 것 > 특별한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to) > 하다 > 오늘'로 받아들이라. (이렇게 한국어로 풀면 어색하지만, 그림으로 받아들이면 전혀 이해에 문제가 없다.)
ㅇ None came to work.
None도 하나의 존재이다. 즉 '있어야 할 사림들의 자리'라는 존재인데, 다만 거기가 비어 있는 것 뿐이다. 예컨대 The box contained nothing. 즉 속에 아무것도 없는 상자 같은 존재가 바로 none이다. 따라서 '아무도 일하러 나오지 않았다'가 아니라 '(있어야할 사람인데)없는 사람 > 왔었다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to) > 일하다'인 것이다.
완료형 시제의 해결
I have worked as a teacher for 10 years.
have의 기본 개념은 '현재 소유하고 있음'이다. 과거분서란 기준 시점에서 볼 때 이미 일어난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have+과거분사'를 간단히 '지금까지 죽 해온'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had+pp는 그냥 시제가 한 단계씩 뒤로 물러났다고 보면 된다.
1) I lost my watch.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잃어버렸다는 사실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2) I have lost my watch. 과거에 잃어버려 현재까지도 잃어버린 상태가 지속됨을 말한다.
3) I had lost my watch. 과거 이전에 잃어버려서 과거의 특정 시점까지 잃어버린 상태가 지속되었음 뜻한다.
궁금한 것을 먼저 묻는다
인간의 언어는 논리상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이 가장 앞에 온다고 이해하면 간단하다. 그 결과 주어보다 궁금한 것을 먼저 두게 된것이다. 의문사 what where, which(어떤 것), who, when, how, why 가 가장 먼저 문두에 오게 된 까닭이다.
what is that which is on the table in the kitchen?
무엇이냐? > 저것 > 저것(which) > 있다 > (접하고 있는 면은on) > 테이블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in) 부엌.'
what과 주어 앞의 is를 한 세트로 보고 물음표를 달아 의문의 의미를 바로 가져가고, 주어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뒷부분부터는 평서문으로 주욱 해석해가면 그만이다. 이것이 바로 원어민이 의문하는 방식이다.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 ~인지/아닌지, ~하는지/안하는지, ~했는지/안 했는지?
그래서 문두에 be동사나 조동사, 또는 do를 놓는다. 그런 다음 너머지 문장은 주어로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다.
do you~?: ~하는냐? 너'
'is he~?: ~이냐? 그'
'did you~?: ~했느냐? 너'
'will you~? ~할 거냐? 너'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re you a student? 하면 '~이냐? (이하 평서문으로 이해) > 당신 > 한 학생'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May I ask your name? '가능하냐? > 나 > 묻다 > 당신의 이름'이다.
의문사가 있거나 없는 의문문 모두 앞 부분만 의문문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평서문으로 처리되어야만 한다.
느낌을 살려야 하는 감탄문과 명령문
How stupid he is!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가 그렇다'
Chapter 3.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1
영어의 관절, 기능어를 잡아라!
영어에는 내용에 관계없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하나는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에 따른 문장 구성 방식(어순)이다. 또 하나는 단어와 단어, 단어와 문장, 문장과 문장 사이를 이어주는 관절의 역활을 하는 요소들(관사, 조동사,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동명사, to부정사 등)이다.
이 영어의 관절들을 다른 말로는 기능어function words 라고 한다. 반면 변하는 부분들은 내용어content words 다.
아무리 새로운 단어가 많이 만들어져도 기능어들이 새롭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능어들만 익히고 나면 100단어만 알아도 모든 영문의 50% 정도 이해되고 1000단어를 알면 75%정도가 이해된다고 한다.
일차적으로 영어식 사고와 어순을 완전히 이해해서 익히고 그 어순 구조에 있어 고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기능어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 이제 남는 것은 단지 이해의 속도와 어휘수의 문제뿐이다. 이 단계에 이른 초등학생과 성인의 차이란 아는 어휘수의 차이일 뿐이다. 결국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것은 원어민 방식대로 어순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고 그 구조에다 단어들을 실려 내보내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문법이란게 따지고 보면 대부분 이 기능어에 대한 분석이 아니던가.
기능어들은, 원어민의 사고방식대로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한 도구이며, 단어와 단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가장 효고적인 유용한 비빌병기들이다.
전치사는 양면을 아우르는 연결고리
이해순서는 당연히 단어 배열 순대로 'A > 전치사 > B' 이다.
전치사는 뒤의 명사보다는 앞에 놓여 있는 대상과의 관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가 기존에 잘못 배웠던 전치사를 다시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전치사는 두 대상(사물, 개념)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중요한 점은 주어의 관점에서 볼 때 먼저 A가 있고, 그 다음에 유기적 상관관계를 알려주는 전치사가 오고 그런 뒤 B가 온다는 순서이다.
예컨대 'A under B' 의 경우 'B 아래에 A' 가 아니라,
단어 배열 순서대로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이 B'라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단어가 나온 순서대로 시점이 이동해 가면서 이해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Under the sea! Under the sea!
이 문장의 주어는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는 물고기들이다. 따라서 물고기들로 부터 순서대로 그림이 나아가야한다. 그래서 '(물고기) > under the sea' 인것이다. 원어민들은 under 라는 단어가 나오는 그 순간 이미 (명시된 A이든 생략된 A이든 간에) 먼저 A가 아래에 있고 다음으로 위에서 먼가 덮고 있구나 하고 감을 잡은채 다음 말을 기다리게 되며, 그 다음에 그 무엇이 B임을 확인하게 된다는 얘기다.
둘째, 우리는 흔히 동사와 전치사의 결합을 '숙어'라고 하면서 무조건 암기해왔다. 원어민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개별적으로 낱낱의 경우를 일상에서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본 개념이 체화하게 된다. 이 때 전치사의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리적인 그림을그려 보는 것이다.
추상적인 개념으로 나아간 경우도 물리적인 기본 개념으로부터 확장된 것이다.
영어 어순을 이해하지 못해 생긴 전치사 왜곡
올바른 표현은 'After you'(먼저인 것은 당신이다)
a+after+b 의 뜻은 'a가 나중이고 먼저인 것은 b'이다.
after you라고 할 때 나는 뒤이고 그 앞이 당신이라는 뜻이다. 전치사가 기본적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의 연결고리라는 점을 간과 함으로써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온 때문이다.
They played an interesting game after lunch.
그들 > 놀았다 > 한 재미난 게임 > after(먼저 있었던 일은) > 점심식사.'
A dog passed after a cat.
한 마리의 개가 지나갔는데, 먼저 지나간 것은 한 고양이였다.'
원어민이라면 after를 듣는 순간 머리속에 '개가 지나가는데 그 앞에 뭔가가 있다'는 영상을 떠올린다.
전치사의 개념, 관계지형도로 이해하기
in- a가 안에 있고, 밖에 둘러싸고 있는 거은 b
먼저 a의 입장에서 안에 있다는걸 느끼고 그 다음 주위를 둘러 싸고 있는 b를 인식하는게 순서다.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I live in Korea. 나는 원안에 있고 한국이 바같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다는 느낌을갖는다면 제대로 이해가 된것이다.
on- a가 면을 접하고 있는데, 접하는 면은 b
'접하고 있는 면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자.
I sit on the chair. 접촉면이 on의 느낌이다. 접촉의 대상이 움직일 경우 함께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현재'의 느낌과 함께 '계속'이라는 의미도 가지게 된다.
The building is on fire. 불하고 접하고 있으니 '불타고 있는 중'이란 뜻이다.
at- a가 접점하고 있는데, 접하는 대사은 b
'접점하는 대상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om met Mary at the airport. 접점은 공항이다.
of- a가 밀접한 관련을맺고 있는데, 그 관련 대사은 b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자.
The love of parents is great.
This spoon is made of gold.
수저가 만들어졌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금이라면, 당연히 재료를 의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for- a에서 포물선이 날아가는데, 향하는 목표가 b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하고 다음 말을 기다리자.
He married her for love.
그 > 아내로 취했다 > 그녀 >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 > 사랑.
I will wait here for five days.
나 > 할 것이다 > 기다리다 > 여기 > (포물선이 향하는목표는) > 5일.
to- a가 일정한 방향으로 죽 이어지고, 도달하는 지점은b
용도가 무한대다. 그래도 그 기본 개념인 'a가 일정 방향으로 죽 이어지고, 도달하는 지점은 b'라는 것만 확실히 꿰고 있으면 문제없다.
I am going to Seolul. 죽 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은 서울.
The tree fell to the ground. 죽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은 땅.
쓰러져서 땅을 향해 기울어지는 장면이 떠오르는가. 쓰러져서 땅바닥에 떨어지기까지는 진행의 간격이있다. 그게 바로 to이다.
그리고 여기서 to의 방향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있을것이다.
from- a가 어디로부터 왔는데, 출발점은 b
from의 기본 개념은 a가 어디로부터 왔는데, 그 출발점은 b'로서, 단지 출발점만 드러내 줄뿐이다.
The office is far from my house. 사무실이 멀리 있는데 어디로부터인가 봤더니, 그 출발점이 '내 집'이더라는 것이다.
'출발점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Don't take it away from me.
하지 않다 > 가져가다 > 그것 > 떨어져 > (출발점은) > 나.
by- a가 어떤 영향력 하에 있는데, 영향력의 원천은 b
영향력을 미치는게 뭘까 하고 떠올리면 너머지는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맞춰진다.
'영향력의 원천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he building was built by Samsung.
그 건물 > 였다 > 지어지다 > (영향력의 원천은) > 삼성.
Come back here by 12 o'clock.
12시 안까지 돌아와야 한다는 뜻이다.
around- a가 빙 둘러싸고 있고, 그 안쪽에 있는 것은 b
'빙 둘러싸인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om runs around the park every moring.
탐이 달린 궤적이 공원을 빙 둘러싼 모양새이다. 말 그대로 공원을 한 바퀴 빙 돌았기 때문에 around를 쓰는 것이다.
with- a가 있고, 함께하는 것은b
'함께하는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Gone with the wind. 갔다 > (함께하는 것은) > 바람.
I shake hands with a famous movie star.
나 > 흔든다 > 손들 > (함께하는 것은) > 한 유명한 영화배우.
off- a가 떨어져 있는데, 그 기준 대상은b.
일종의 '단절'을 의미한다. 'Off road'- 떨어져있는데 그게 정상적인 길로 부터라는 얘기다.
The shot was off target.
총알 > 였다 > (떨어져 있는 기준 대상은) > 타깃'이다. 타깃을 빗나간 게 되는 것이다.
against- a가 맞부딪치는데, 맞서는 대상은 b.
'맞부딪치는 대상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Korea's socer team play against Hong Kong.
한국 축구팀이 > 경기를 하는데 > 맞서는 대상은 > '홍콩'
into- a가 안쪽으로 죽 들어가고, 들어가는 영역은 b.
in+to라는 단어 조합에서 알 수 있듯이, into는 어딘가 안쪽으로 죽 들어가는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He went into the office.
over- a가 위에서 덮고 있고, 아래쪽에 있는 것은 b.
둘 다 '위'를 가리키지만, over는 above에 비해 '수직선상의 위'에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the roof over his head는 '지붕이 위에 있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이 그의 머리'란 말이다. above에 비해 over는 뭔가의 전면을 뒤덮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over가 나오면 '아래에 덮여 있는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Mary puts her hands over face. 아래에 덮여 있는 것은 그녀의 얼굴.
under-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b.
over와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쪽' 일 때 광범위하게 쓰이는 below와는 달리 under는 '수직으로밑에 있으면서 무언가에 의해서 전면이 덮이는' 느낌일 때 사용된다. 따라서 기본 개념은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것이 b' 가 된다.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I am under an umbrella. 나는 있다 아래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우산.
after- a는 뒤이고, 앞에 있는 것은 b.
항상 이처럼 먼저 a를 새기고, 그 다음에 after 그리고 b를 이해하는 순서로 나아가야 한다. after 뒤에는 당연히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직 나오므로 '앞에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A dog ran after a fleeing thief. 한 개가 달려간다 > 앞에 있는 것은 > 한 도망치고 있는 도둑.
앞으로 after를 만나면 이 장면을 떠올리면 헛갈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She's leaving the day after tomorrow.
before- a는 앞이고, 뒤에 있는 것은 b
after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뒤에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I was called before the teacher. 누가 불러서 돌아보니 선생님이 뒤쪽에서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영상이 떠올랐다면 before가 완벽히 이해가 된 것이다.
the day before yesterday. 그날 > 뒤에 있는 날이 > 어제
I love you before myself.
between- a가 중간에 있고, 양편에 b와 c
'양쪽에 있는 것은' 하고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he train runs between Seoul and Busan. 그 열차 > 운행하다 > (양쪽에 있는 것은) > 서울과 부산.
through- a가 통과하는데, 관통한 대상은 b
'관통한 대상은' 하고서 다음말을 기다리면 된다.
A car passed through a tunnel.
통과의 의미가 추상적으로 발전하여 어떤 생각을 꿰뚷어보거나 간파한다는 표현을 쓸 때도 through가 자주 쓰인다.
She saw through the trick. 그녀는 보았다 > 관통한 대사은 > 그 속임수.
He got through the entrance examination. 그 > 가졌다 > 관통한 대상은 > 입학시험.
사진기사를 이용한 전치사 익히기
영자신문의 사진기사는 특히 전치사를 익히기에 좋은 자료다. 신문기자들이 사진 캡션을 쓸 때 사진속의 정황을 짧은 말로 함축해서 쓰려다 보니 사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아주 적절하게 잘 표현되기 때문이다.
예)
About ten Buddhist monks walk around a statue of Buddha located opposite the Town during a ceremony in central Colombo, Sri Lanka.
(주위를 둘러싼 것은) > 10 불교 승려들 > 걷다 > (빙 둘러싸인 것은) > 한 상 > (밀접한 관련있는 것은) > 부처님 > 위치해 있다 > 반대편 > 타운 홀 > 그 일이 벌어진 기간은 > 한 의식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 중앙 > 콜롬보 > 스리랑카.
이런 사진기사 활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전치사의 올바른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고 영어 문장의 빠른 이해도 가능해질 것이다.
Chapter 4. 영어의 비밀 병기 벼리기2
조동사는 자동차의 기어!
조동사의 해석을 잘 보자. ~일지도 모른다. ... 모두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영어라는 자동차는 auto가 아니고 manual이라는 점이다. 조동사는 주어가 이루려고 하는 어떤 동작을 수행하는 데 얼마나 신경을 써서 하는가, 또는 얼마나 확실하게 실행하는가를 정하는 사전 작업이다. 영어도 본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사전 작업을 하는 것이다. 바로 조동사가 본 동작인 동사 앞에 위치하는 이유다.
순서뿐만 아니라 하는 역활도 기어와 비슷하다. 힘이 들면 1단, 평이하면 2단 기어를 넣는 식이다.
조동사가 문장의 기어가 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요소는 크게 외부에서 강제되는 힘, 실현가능성, 의무이다.
외부에서 강제되는 힘의 영향력이 강한 순서부터
must / ought to / should / shall / will / would / can / could / may / might
힘의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정도와 세기가 이동해가면 된다.
must ought to shoud shall에는 외부의 힘이 가해진다. 그 외부로부터 강제도는 힘은 '필요, 의무, 명령, 책임, 다른 사람의 의지' 로 나타난다. 이러한 힘의 공통점은 모두 다 주어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의 힘이라는 것이다.
will 부터는 외부의 강제하는 힘이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어의 의지에 동작 여부가 달려 있다.
그리고 would부터 그 힘 자체가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해서 might에 이르면 거의 희박할 정도이다.
mihgt에 이르면 '아마~일지도 모른다'는 아주 약한 가능성이 나 추측을 의미하게 된다.
예)
It is raining in New York. 뉴욕에 비가 오고 있다. 100
It must be raining 틀림없이 비가 오고 있다.
It ought to be raining. 분명히 비가 오고 있다.
It should be raining. 당연히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shall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will be raining. 아마도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would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could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수 도 있다.
It may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It might be raining. 혹시 비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어로서의 각 조동사의 물리적 개념을 정확하게 머릿속에 그리고 있으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
조동사의 기본개념 그리기
영어의 각 관절에 해당하는 말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개별 조동사의 기본 개념 10개
must- 경사진 미끄럼틀 위에서 아래로 무언가 밀고 있다.
All students must keep quiet in the library.
모든 학생들 > must > 유지하다 > 조용히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 도서관.
ought to- 미끄럼틀을 약간 울퉁불퉁하게 내려가는표현을 했다.
You ought to do it at once. 너 > ought to > 하다 > 그것 > (접하고 있는 지점은) > 당장.
should- 미끄럼틀의 표면을계단처럼 각지게 표현.
강요받거나, 의무가 지워져서 해야만 하는 부담감을 나타낸다.
You should do your homework before going out.
너 > should > 하다 > 네 숙제 > (뒤에 있는 것은) > 나가다 > 밖.
shall- 미끄럼틀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제 shall을 만나면 '외부의 힘이 밀고 있구나'하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I shall have come home by eight o'clock.
나 > shall > 가지다 > 왔다 > 집 > (영향력의 원천은) > 8시.
(shall we dance?)
will - 자신의 의지를 나타냄. 외부의 힘과 미끄럼틀이 없는 일직선으로 표현.
I will do my best.
나 > will > 하다 > 나의 > 최선.
비슷한 의미로 자주 쓰이는 be going to. '이다 > 가고있다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목표로 하는 동작으로 죽죽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 확률이 90% 이상인 확실한 미래의 동작이라고 할 수있다. 그만큼 의지와 의향이 강할 때 쓴다.
would- 하려고 했다~, will의 과거이므로, 과거에 있었던 주어의 의지라고 보면 된다. will의 직선 형태 그대로다 점선 처리만 했다.
would와 비슷하게 과거에 있었던 일의 빈도를 나타내는 조동사로 used to가 있다. 즉 '예사였다 > (죽이어져 도달한 지점은)'이므로 과거의 상습적 동작 및 과거에서의 영속적 상태를 나타낼때 사용한다. 반면 would는 과거의 반복적 동작을 나타내며 상습적, 영속적 성향이 약하기 때문에 often, sometimes 부사와 함께 잘 쓰인다.
We would often go fishing in the river when he was a child.
우리 > whould > 종종 > 가다 > 낚시하고 있다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것은) > 그 강 > 때는 > 그 > 였다 > 한 아이.
She used to sing before large audiences.
그녀 > used to > 노래하다 > (뒤에 있는 것은 ) > 큰 > 청중.
그녀가 과거에 노래를 아주 예사로 습관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can- 가능성. 그림으로는 아주 미끄러운 미끄럼틀 그 자체다. 허락의 의미도 있다.
Our team can easily beat your team.
우리 팀 > can > 쉽게 > 이기다 > 너희 팀.
could- 할 수 있었다. 하였을 것이다. can의 의미에서 과거형이 되면서 그 힘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림으로는 울퉁불퉁한 미끄럼틀 모양이다.
I thought he could drive a car.
나 > 생각했다 > 그 > could > 운전하다 > 한 > 차.
may- 기본 개념은 can과 마찬가지로 가능성인데 그 실현가능성이 can 보다 희박한 모양이다.
'The sales can go up again.' 매출액이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The sales may go up again.' 매출액이 다시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이렇게 can과 may는 몇% 가능성의 차이를 보인다.
may는 주위의 상황을 판단하여 '~의 가능성이 (반쯤은) 있다'의 의미를 나타낸다.
You may well believe it.
당신 > may > 충분히 > 믿다 > 그것.
migth- '~였을지도 모른다.' 과거형이 되면서 may의 의미보다 약해졌다.
그림으로는 울퉁불퉁한 미끄럼틀을 다시 점선으로 처리했다. might는 may보다 더 힘이 약하다 보니보니 상대편의 의견에 운명이 달려 있다.
'Might I speak to you for a momint?'
You might as well give him a letter.
당신 > might > 같다 > 충분히 > 주다 > 그 > 한 편지.
Chapter 5. 문장의 핵, 동사의 기본 그림을 찾아라!
동사학습의 3원칙
동사는 문장의 척추다. 원래 원어민이 그 동사에 부여해놓은 동작이나 작용의 의미를 그대로 사려주면 얘기는 달라진다. 예컨대 타동사의 경우, 동사 다음에 오는 목적어와 연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온전히 그 의미가 새겨져야 한다. 즉 그 타동사가 정확히 어떤 형태로, 어떤 강도로 뒤에 올 목적어에 힘이 미치는지가가 목적어가 아직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온전히 파악되어야 한다. 즉 '주어의 어떤 동작이 어떻게 작용하여 최종적으로 목적어에 영향을 미치는가?'의 관점에서 '주어 > 동사 > 목적어' 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원어민들 처럼 완전하고 효과적인 동사 활용이 가능해진다.
여기 동사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주어로부터 확장되는 구조 속에서 동사를 파악하라. 영어는 동사의 힘이 주어에서 출발한다. 주어에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라는 원칙, 즉 주어가 먼저 있고 그 주어에서 나온 힘이 동사를 거쳐 목적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원리 이해가 중요하다.
이러한 어순감각의 큰 틀 속에서 동사의 자리와 동작이 파악되어야만 뒤로 아무리 문장이 길어져도 그 흐름을 타고 일직선으로 이해가 진행될 수 있다.
hold a cup. 컵을 잡다가 아니다. 컵에 대한 생각은 1%도 없는 상태에서 hold의 의미(동작)는 이미 작동되고 있다. 주어가 뭔가를 잡기 위해서 동작을 만들어내고, 그 동작의 끝에 그 힘을 받는 컵이 있는 것 뿐이다.
give a book. 책을 주다가 아니다. 주어에서 힘이 발생하여 뭔가를 주려고 손을 뻗치는 동작이 일어나고, 그리고 그 힘의 끝에 a book이 와 있는 어순의 흐름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둘째,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하라.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용법으로 나뉜다. 그냥 주어 스스로 어떤 동작을 취하는 것으로 그만인 경우가 있고, 주어의 동작이 반드시 외부의 다른 대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자동사는 주어의 힘이 외부 대상으로 미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 도우미 역활을 하는 연결고리가 바로 전치사이다. 주어+자동사+전치사+목적어'의 형태는 그래서 생겨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사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가 이해되어야만 동사의 이해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말로 이해하면 타동사인데 영어로는 자동사이거나 또는 그 반대인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Seoul!) 잘왔다 > 도착한 착한 곳은 > 서울.
셋째, 동사가 지닌 '힘의 방향'을 이해하라.
동사란 움직임을 나타낸다. 움직임에는 종류와 방향이라는 요소가 포함된다. 따라서 동사가 주어에서부터 어떤 방향으로 작용하여 목적어에 힘이 미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이 물리지적으로 취할 수 있는 동작을 표현한 대표동사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영어식 사고가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도 주어에서 나오는 힘이 가시적인 물리적 동작으로 변환되어야 한다. 그렇게 각 동사의 기본 동작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얼마든지 자유로운 활용과 응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have. 영어 동사가 그렇게 다양한 의미로 쓰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힘의 방향'에 있다. 즉 목적어를 주어 쪽으로, 즉 안쪽으로 가지고 오는 모습이다. 이 의미 방향이 일치하기 때문에 have 하나로 eat, wear, drink 의 의미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것이다.
이렇게 동사의 기본 개념을 영어의 전체적인 동영상을 그리는 관점에서 보면, 동사가 각각의 그림을 가지게 된다.
자/타동사의 혼동으로 초래되는 치명적 오류
look- 'look at me.' 실제로는 뒤에 바로 목적어가 오지 못하고 at과 같은 전치사를 필요로 하는 자동사이다. 본래의 자동사적 의미를 찬찬히 찾아들어가면, look 에서 '시선을 주다(두다)'라는 기본 의미(동작)를 추출해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시선이 멈추는 곳이 어디인지를 나타내는 at과 같은 전치사가 필요한 모양새가 되지 않는가. 그래서 'look at me'도 그저 나를 보세요'가 아니라 '시선을 주다 > (접점하고 있는 대상은) > 나' 이렇게 순서대로 이해해야 한다.
listen- 'listen to the music' 음악을 듣다, 는 타동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치사가 붙는 자동사이다. 즉 주어가 어떤 동작을 취하는데 그 영향이 외부 대상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주어의 영영 안에서 끝난다는 얘기다.
graduate- 'I graduated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1990' 여기서도 graduate의 우리말 의미는 타동사의 모습인데, 영어로는 from이 있어야 한다. 자동사란 얘기다. 따라서 graduate를 졸업하다' 가 아닌 자동사의 의미로 변환시켜 이해야 한다. graduate의 기본 의미는 '어디에서 어디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졸업이 뭔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지 끝이 아니다. 그렇듯이 대학을 떠나 더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당연히 출발점을 나타내는 from이 뒤따라 오는 것이다.
insist-
I insist on his presence. 나는 그가 꼭 출석해주기를조른다. ~를 조르다'로 타동사의 모습이지만, 전치사 on이 붙어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자동사로 쓰이고 있다. 기본의미. ~에 서 있다' 정도의 자동사 의미가 파악될 텐데, 그러면 당연히 서 있는 접점을 나타내는 on, upon 등이 따라와야 자연스럽지 않겠는가?
refer- 'I refer to a dictionary'
refer는 '참고하기 위해서 가다'라는 기본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refer는 다음 방향을 나타내는 to가 와서 주어가 참고를 하기 위해 가는데 to 방향으로 가보니 나타나는 것이사전이다'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동사의 기본의미를 재정의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동사는 자동사의 의미로 익혀두는걸 습관화해야 한다.
concern- This problem concerns us all. (~와 관계가 있다. )
하지만 concern은 목적어가 바로 나오는 타동사이다. 연결시키다는 기본의미를 추줄해낼수 있다.
위의 예문도 '이문제는 우리 모두와 관계가 있다'가 아니라, '이 문제 > 연결시키다 > 우리 모두'라는 영어 자체의 명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discuss- We discuss the problem together.
discuss는 목적어 the problem을 거느린 타동사이다. discuss는 '잘게 나누다'라는 기본의미를 찾을수있다.
marry- Tom marries Mary.
여기서 marry는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기본의미는 '주어와 함께 굳게 묶는다'라는 의미가 찾아진다.
위의 예문은 '탐 > 아내로 삼기 위해 묶는다 > 메리'
이런 기본 의미가 있기 때문에 a라는 회사가 b라는 회사와 합병할 때에도 'a company marries b company'라고 표현한다.
survive- My grandmother survived my grand father by 10 years.
survive를 주어에서 나온 힘이 목적어에 바로 미치는 타동사의 원래 기본 개념으로 파악해보면 '살아남아서 지나치다'의 의미가 된다.
위의 예문도 '나의 할머니 > 더 사셔서 지나쳐 간다 > 나의 할아버지 > 10 년'
The crew survived the shipwreck. 난파된 배를 뒤로 밀어낸 모습에서 '살아남았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thank- thank you
thank에는 '감사를 위해 높인다(떠받는다)'는 물리적 동작의 의미 있는 것이다. '감사를 위해 높인다 > 당신'
Thank you for this gift. '감사를 위해 높인다 > 당신 >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 > 이 선물'
accompany- '옆에서 따른다'는 기본의미.
interview- '의견을 묻기위해여 만나다 또는 방문하다'라고 이해되어야 한다.
I interviewed the candidate.
그렇게 하면 see나 visit의 느낌을 갖는 타동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동사의 수 많은 뜻들, 다 외우지 않아도 된다
support의 여러 뜻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그걸 모두 아우리는 공통의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라. 특히 제시된 각각의 의미들을 물리적 동작으로 바꿔보고 그 방향을 한 번 따져보라.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분명 support 가 담고 있는 숱한 뜻들에 담긴 공통분모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필자는 support에서 '주어세서 뭔가 떠받치는 힘이 나와서 뒤의 목적어에 영향을 미친다'는 모양새의 공통분모를 읽어낼수 있었다.
동사를 묶어라!
동사의 기본의미 찾기'는 동사의 대분류를 이해하고 있으면 훨씬 더 수월해진다. 여기서 대분류란 동사가 지닌 힘의 종류와 방향에 따른 트리구조를 말한다.
즉 사물이 행하는 대표적인 물리적 동작을 나타내는 대표동사, 그 대표 동작과 동일한 힘의 방향을 지닌 기본동사, 이 기본동사로부터 그 하위로 파생되어 나간 일반동사라는 식으로 동사들을 일종의 트리구조로 계열화 하는 것이다.
가령 썰든chop, 톱질하든saw, 깎든shave, 저미든slice, 모두 자르는 cut 행위라는 점은 동일하다.
명심할 점은여기서도 그 분류 자체를 외우자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누차 강조했듯이, 동사의 힘의 종류와 방향을 알아야만 주어에서부터 동사 그리고 목적어, 전치사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한편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동사의 물리적 그림을 그리라는 것이다. 그 그림에는 반드시 주어로부터 나오는 동작과 방향감각이 함께 녹아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get- have와 달리 get은 주어가 직접 몸소 몸을 움직여 대상을 취하는 모습이다.
want원하다, hope희망하다, expect기대하다 같은 추상적인 의미들도 사실 그 기본 개념은 '앞으로 나아가 뭔가를 가져오기를 원하는' 느낌이다.
영어를 잘하는 진짜 비결이 바로 이런 동사의 움직임이 지닌 방햐에 들어 있다. 동사의 방향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몇 개의 기본 동사만으로도 모든 말로을 다 표현할 수 있다. 동사에 방향에 맞춰 동반되는 전치사도 그에 걸맞는 것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동사가 지닌 움직임의 방향과 어우러지는 전치사를 택하면 되는 것이다.
동사와 전치사의 어울림
영어는 주어로부터 물리적, 논리적 순서대로 나열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방향'감각이 대단히 중요하다.
draw water from a well. 당기다 > 물 > (출발점은) > 한 우물.
ripe apples fell off the tree.
이런 방식으로 영어 동사를 파악하면, 구태여 동사 뒤에 어떤 전치사가 오는지 일일이 암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읽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이처럼 동사는 기본 개념의 방향에 맞춰 전치사도 세트로 함께 사용한다.
동사+전치사를 이용해 표현하기
진짜 영어다운 영어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 기본 동사와 전치사를 이용해 상황을 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숙어란것도 영미인들이 즐겨 쓰는 그러한 표현일 뿐이다.
동사공부 5단계
1단계- 자동사/ 타동사 구분
2단계- 기본 의미 찾기
3단계- 기본 힘의 종류에 가미된 그 동사만의 움직임 찾기
4단계- 기본 의미의 다양한 활용을 테스트하기
5단계- 사전이 필요없어지는 단계
Chapter 6. 거침없는 말 늘리기
영어 문장, 5형식이 아니라 3형식이다!
1)주어+ 존재+ 존재 모습(주어> be동사 > 명사/형용사)
2)주어+동작(동사)
3)주어+힘의 작용+ 힘이 미치는 대사(주어 > 동사 > 목적어)
관계사를 이용한 말 늘리기
where, when, why 등이 관계사에 속한다.
접속사를 이용한 말 늘리기
and, or, but
a but b- a에서 제외된 것은 b
while- 동시에일어난 일은
though- 상충되는 2가지는
if- 가정된 것은
unless- 예외가 있다면
than- '주어가 더욱 어떠하다, 그리고 비교의 대상은 무엇이다.'
lest- a염려되는 바는 b이다'
until- 그 끝에 일어나는 일은
분사와 부정사로 말 늘리기
동사+ing
동사+ed
to+ 동사원형
사역/지각/감각동사+동사원형
전치사구로 말 늘리기
Chapter 7. 애로우 잉글리시, 이렇게 완성하라!
사진기사로 영어 체질 바꾸기
영자신문의 사진기사 매일 접하기- 야후 사진 기사 모음- 'news photos'
영화와 드라마로 학습하기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굿월헌팅 good will hunting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노팅힐 notting hill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my best friend's wedding
대통령의 연인 the american president
스텝맘 stepmom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포레스트 검프 forest gump
케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btfire
데이브 dave
'왜 미국사람들은 주어+동사+목적어 순으로 말할까? 왜 후치사가 아니라 전치사를 쓸까. 왜 동사보다 조동사를 앞에 쓸까?'
어딜 가든 그 의문을 떨쳐버릴 수없었고 끊임없이 그 해답을 찾기위해 고민했습니다.
마침내 한순간 길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로 영어만의 독특한 생김새의 비밀은 그들의 개인적이며 직선적인 사고방식에 있었습니다.
즉, 철저하게 주어로부터 가까운순서대로 말을 늘어 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수학문제가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금방 풀리고 유사한 문제들도 손쉽게 해결되듯이 영어도 원리를 이해하고나면 그 난해하고 어지러운 문법사항, 그 많은 숙어들을 일일이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Chapter1. 영어 정복의 첫걸음, 원리의 이해
chapter2. 주요 문형을 통한 애로우 잉글리시 응용
chapter3.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1
chapter4.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2
chapter5. 문장의 핵, 동사의 기본 그림을 찾아라!
chapter6. 거침없는 말 늘리기
chapter7. 애로우 잉글리시, 이렇게 완성하라!
chapter1. 영어정복의첫걸음 원리의 이해
왜 영어에서는 a cup of coffee (한 잔 커피)라고 하는 걸까? 왜 영어로는 'afraid of a snake 무서워한다 뱀' 일까?
그러나 뭔가가 그렇게 된데는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핵심은 다음과 같다.
영어라는 언어는 철저히, 절대적으로,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완벽히, 결단코 '나(주어)를 중심으로 순서대로 확장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어, 즉 기준이 되는 주체로부터 물리적으로 가까운 것으로부터 먼 순서대로, 철저히 논리적으로 단계를 밟아가며 한 단어 한 단어가 배열되어 나아간다. 동사가 겹쳐서 올 때도 무조건 순서대로 선행동작이 먼저 온다. 이것이 영어라는 언어가 가지고 있는 어순구조이며, 우리말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이 단순명쾌한 이치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비비꼬인 온갖 이상한 영어 학습법으로 생고생하고 있다.
영어에는 조사가없다. 필요없기 때문이다. 어떤 말을 하기위해 일단 주어가 정해지면 그 다음에 이어지는 단어들은 나름으로 순서가 이미 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영어의 제1법칙- 주어와 가까운 것부터
영어에선 왜 관사가 명사 앞에 올까?
저 멀리에 있는 뭔가를 향해 다가갈 때 거기에 시선을 주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먼저 파악되는 것은 그게 무엇인지보다는 그게 '한 개인지 두개인지(단수인지 복수인지)' 혹은 '이미 알고 있던것인지 아닌지'일것이다.
a cup of coffee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먼저보이는 것은 '하나'라는 것이다. 더 가까이 가보니 컵이다. 그리고 나서 내용물을 보니 커피인 것이다.
I pick a leaf of the tree.
나는 > 딴다 > 한 잎 > 그 나무.
영어의 제2법칙 ㅣ 물리적, 논리적 이동 순서대로
to 어떤 방향을 가진 화살표(일정한 방향으로)
way out - '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밖이다'
Transfer to line 1 - '몸을 옮겨서transfer, 일정한 방향으로to, 죽 따라가 보면 선line을 만나게 되는데, 그 번호가1이 된다'는 얘기다.
50% off- 50%가 '떨어져 나오다'
sections to be opened - '구간들 > 앞으로 나아가 일어날 일은 > 열리다'
push up- '밀다 위로'
stand on hands- 서다 땅을 짚고
a fifth- 1/5
drop 50- 떨어지다50, 주가가
ㅇ영어의 제3법칙 ㅣ 영어는 동영상이다
메리> 있다 > 자는 중이다 > below > 그 가지들 > of > 한 사과나무.
Mary is sleeping below the branches of an apple tree.
이런 식으로 영어 문장의 동사 하나 전치사 하나까지 자세히 뜯어보라. 신기하게도 그 단어 하나하나는 마치 우리가 비디오테이프를 슬로우 모션으로 볼 때 처럼 동작이 이어지고 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이번엔 신문 등의 사진기사를보조교재로 활용해 훈련해 보겠다. 이 사진기사 활용법에 익숙해지면 나중엔 사진이 없어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영상화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한 중국인 청소부가 보인다 > (죽 가다가 도달한 지점이: to) > 비디오로 촬영되고 있는 중이다 > (영향력의 원천은: by) > 한 남자이다 > (이 남자가 접하고 있는 면은: on) > 한 빌보드 광고이다 > (밖에서 둘러싼 것은: in) > 상해, 중국
A Chinese window cleaner appears to be being videotaped by a man on a billboard advertisment in Shanhai,China.
원어민의 말을 알아들으려면, 문장을 읽으며 이해하는 속도가 원어민이 말하는 속도를 능가할 만큼 빨라야 하는 것이다. 사실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는 모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Chapter 2 주요 문형을 통한 애로우 잉글리시 응용
be동사는 주어의 존재 자체가 성립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이제 am are is 를 만나도 그냥 멍하니 뒷말을 기다릴 게 아니라, 그 순간 주어의 존재 자체를 100% 느끼고 넘어가시라!
일단 어떤 동작을 발생시키는힘의원천으로서 주어가 있고, 거기로부터 힘이 발생하여 동작이 이뤄지고, 그 다음 그 동작에 의해 영향을 받는 대상이 나온다. 영어에서는무엇보다 먼저 주어를 확실히 한다.
'그 딸 >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은:of) > 암살당한 대통령 존F.켄네디 > 무릎을 꿇다 > (죽 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이:to) > 놓다 > 꽃들 > (접하고 있는 면은 :on) > 그의 무덤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in) > 알링턴 국립묘지 > 알링턴 > 버지니아주.'
The daughter of slain Presiednt John F. Kennedy, kneels to place flowres on his grave in Arlington National Cemetery in Arlington, VA.
'한 트레이너 > 제공하다 > 그녀 > 격려 > (죽이어져: to) > 도달하다 > 그녀의 목표.'
A trainer offers her encouragement to reach her goal.'
기본문에 곁그림이 붙은 형태
지금까지는 '5형식=주어+동사+목적어+목적보어'라고 암기했다. 하지만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암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우리가 앞에서 배운대로 '주어 > 동사 > 목적어'라고 먼저 새기고, 그 뒤에 오는 것은 그저 목적어에 이어지는 말이라고 보면 된다. 언제나 기본문의 관점에서 살피고 그 다음은 곁가지가 뻗어나간 것으로 보면 모든 게 해결된다.
'이다/아니다' 를 먼저 분명히 밝힌다
예컨데 우리말로 '말하지 않았다'는 영어로 '부정+말하다'로 표현된다.
I don't like her.
사실 like라는 행위를 하기 전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뭔가를 하고 있다. 숨을 쉬고, 눈을 깜빡이고, 침을 삼키는 등 뭔가 살아 있음을 보이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런 기본 동작이 먼저 있어야 그 다음 구체적인 동작이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그러한 기본적인 움직임을 대표하는 동사가 바로 do이다. 그래서 일반 동사 앞에는 늘 do가 (생략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현재 시점에서 절대 부정할 수 없는 주어의 '본질'에 해당하는 be동사와 do의 경우는 그 다음에 부정이 오는 것이다. 그래서 굳이 부정을 만들 때에는 be동사와 do의 경우 그 다음에 부정이 오는 것이다.
영어의 부정문도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단어를 나열해가면서 논리적으로 영어식 그림을 그리듯이 만들어야 한다.
'무'로 존재하는 No/Nothing/None
우리는 '없다'는 개념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영미인들은 '없는 것' 자체를 하나의 있는 존재로 인식한다. '없다'는 걸 그냥 아무것도 아닌 '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어떤 존재가 있고 그걸 들여다보니 속이 텅 비어있더라는 식으로 이해'한다는 뜻이다. '무'나 '공'이나 '0(zero)' 도 하나의 존재로 인식하고, 다만 그 존재의 안이 아무것도 없거나 비어 있다는 식으로 받아들인다는 얘기다. 그래서 nothing 같은 단어가 실체가 있는 대상으로 간주되어 주어로서 문장의 맨 앞에 자리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nothing is more precious than time.
뒷말이 뭐라고 이어지든 간에, 일단은 어떤 존재가 속이 비어 없는 건 '없다' 고 먼저 솔직하게 전제해 놓아야 한다는 게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nothing 주어로 올 경우, 이는 그냥 '무/공/0'라고 받아들이면 된다. zero의 느낌 그대로이다. 우리말처럼 '아무것도 없다'로 해석하지 말고, 그 자체로 온전히 '무/공/0'으로 이해하자. 그러고 나면 '무(없는 것) > 이다 > 더 귀하다 > (비교대상은 : than) > 시간'의 순서로 사고와 이해가 전개된다.
ㅇ I have nothing particular to do today.
'나 > 가지다 > 없는 것 > 특별한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to) > 하다 > 오늘'로 받아들이라. (이렇게 한국어로 풀면 어색하지만, 그림으로 받아들이면 전혀 이해에 문제가 없다.)
ㅇ None came to work.
None도 하나의 존재이다. 즉 '있어야 할 사림들의 자리'라는 존재인데, 다만 거기가 비어 있는 것 뿐이다. 예컨대 The box contained nothing. 즉 속에 아무것도 없는 상자 같은 존재가 바로 none이다. 따라서 '아무도 일하러 나오지 않았다'가 아니라 '(있어야할 사람인데)없는 사람 > 왔었다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to) > 일하다'인 것이다.
완료형 시제의 해결
I have worked as a teacher for 10 years.
have의 기본 개념은 '현재 소유하고 있음'이다. 과거분서란 기준 시점에서 볼 때 이미 일어난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have+과거분사'를 간단히 '지금까지 죽 해온'이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had+pp는 그냥 시제가 한 단계씩 뒤로 물러났다고 보면 된다.
1) I lost my watch.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잃어버렸다는 사실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2) I have lost my watch. 과거에 잃어버려 현재까지도 잃어버린 상태가 지속됨을 말한다.
3) I had lost my watch. 과거 이전에 잃어버려서 과거의 특정 시점까지 잃어버린 상태가 지속되었음 뜻한다.
궁금한 것을 먼저 묻는다
인간의 언어는 논리상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이 가장 앞에 온다고 이해하면 간단하다. 그 결과 주어보다 궁금한 것을 먼저 두게 된것이다. 의문사 what where, which(어떤 것), who, when, how, why 가 가장 먼저 문두에 오게 된 까닭이다.
what is that which is on the table in the kitchen?
무엇이냐? > 저것 > 저것(which) > 있다 > (접하고 있는 면은on) > 테이블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in) 부엌.'
what과 주어 앞의 is를 한 세트로 보고 물음표를 달아 의문의 의미를 바로 가져가고, 주어로부터 다시 시작하는 뒷부분부터는 평서문으로 주욱 해석해가면 그만이다. 이것이 바로 원어민이 의문하는 방식이다.
의문사가 없는 의문문: ~인지/아닌지, ~하는지/안하는지, ~했는지/안 했는지?
그래서 문두에 be동사나 조동사, 또는 do를 놓는다. 그런 다음 너머지 문장은 주어로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다.
do you~?: ~하는냐? 너'
'is he~?: ~이냐? 그'
'did you~?: ~했느냐? 너'
'will you~? ~할 거냐? 너' 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Are you a student? 하면 '~이냐? (이하 평서문으로 이해) > 당신 > 한 학생'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May I ask your name? '가능하냐? > 나 > 묻다 > 당신의 이름'이다.
의문사가 있거나 없는 의문문 모두 앞 부분만 의문문으로 처리하고 나머지 부분은 평서문으로 처리되어야만 한다.
느낌을 살려야 하는 감탄문과 명령문
How stupid he is!
'얼마나 어리석은가? 그가 그렇다'
Chapter 3. 영어의 비밀병기 벼리기1
영어의 관절, 기능어를 잡아라!
영어에는 내용에 관계없이 절대로 변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하나는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에 따른 문장 구성 방식(어순)이다. 또 하나는 단어와 단어, 단어와 문장, 문장과 문장 사이를 이어주는 관절의 역활을 하는 요소들(관사, 조동사, 전치사, 접속사, 관계사, 동명사, to부정사 등)이다.
이 영어의 관절들을 다른 말로는 기능어function words 라고 한다. 반면 변하는 부분들은 내용어content words 다.
아무리 새로운 단어가 많이 만들어져도 기능어들이 새롭게 만들어지지는 않는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능어들만 익히고 나면 100단어만 알아도 모든 영문의 50% 정도 이해되고 1000단어를 알면 75%정도가 이해된다고 한다.
일차적으로 영어식 사고와 어순을 완전히 이해해서 익히고 그 어순 구조에 있어 고정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기능어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 이제 남는 것은 단지 이해의 속도와 어휘수의 문제뿐이다. 이 단계에 이른 초등학생과 성인의 차이란 아는 어휘수의 차이일 뿐이다. 결국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것은 원어민 방식대로 어순구조를 완전히 이해하고 그 구조에다 단어들을 실려 내보내는 것에 불과하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문법이란게 따지고 보면 대부분 이 기능어에 대한 분석이 아니던가.
기능어들은, 원어민의 사고방식대로 주어에서부터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한 도구이며, 단어와 단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가장 효고적인 유용한 비빌병기들이다.
전치사는 양면을 아우르는 연결고리
이해순서는 당연히 단어 배열 순대로 'A > 전치사 > B' 이다.
전치사는 뒤의 명사보다는 앞에 놓여 있는 대상과의 관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우리가 기존에 잘못 배웠던 전치사를 다시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전치사는 두 대상(사물, 개념)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려주는 역활을 한다.
중요한 점은 주어의 관점에서 볼 때 먼저 A가 있고, 그 다음에 유기적 상관관계를 알려주는 전치사가 오고 그런 뒤 B가 온다는 순서이다.
예컨대 'A under B' 의 경우 'B 아래에 A' 가 아니라,
단어 배열 순서대로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이 B'라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단어가 나온 순서대로 시점이 이동해 가면서 이해되고 있느냐 하는 점이다.
Under the sea! Under the sea!
이 문장의 주어는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는 물고기들이다. 따라서 물고기들로 부터 순서대로 그림이 나아가야한다. 그래서 '(물고기) > under the sea' 인것이다. 원어민들은 under 라는 단어가 나오는 그 순간 이미 (명시된 A이든 생략된 A이든 간에) 먼저 A가 아래에 있고 다음으로 위에서 먼가 덮고 있구나 하고 감을 잡은채 다음 말을 기다리게 되며, 그 다음에 그 무엇이 B임을 확인하게 된다는 얘기다.
둘째, 우리는 흔히 동사와 전치사의 결합을 '숙어'라고 하면서 무조건 암기해왔다. 원어민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개별적으로 낱낱의 경우를 일상에서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기본 개념이 체화하게 된다. 이 때 전치사의 기본 개념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물리적인 그림을그려 보는 것이다.
추상적인 개념으로 나아간 경우도 물리적인 기본 개념으로부터 확장된 것이다.
영어 어순을 이해하지 못해 생긴 전치사 왜곡
올바른 표현은 'After you'(먼저인 것은 당신이다)
a+after+b 의 뜻은 'a가 나중이고 먼저인 것은 b'이다.
after you라고 할 때 나는 뒤이고 그 앞이 당신이라는 뜻이다. 전치사가 기본적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의 연결고리라는 점을 간과 함으로써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온 때문이다.
They played an interesting game after lunch.
그들 > 놀았다 > 한 재미난 게임 > after(먼저 있었던 일은) > 점심식사.'
A dog passed after a cat.
한 마리의 개가 지나갔는데, 먼저 지나간 것은 한 고양이였다.'
원어민이라면 after를 듣는 순간 머리속에 '개가 지나가는데 그 앞에 뭔가가 있다'는 영상을 떠올린다.
전치사의 개념, 관계지형도로 이해하기
in- a가 안에 있고, 밖에 둘러싸고 있는 거은 b
먼저 a의 입장에서 안에 있다는걸 느끼고 그 다음 주위를 둘러 싸고 있는 b를 인식하는게 순서다.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I live in Korea. 나는 원안에 있고 한국이 바같에서 나를 둘러싸고 있다는 느낌을갖는다면 제대로 이해가 된것이다.
on- a가 면을 접하고 있는데, 접하는 면은 b
'접하고 있는 면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자.
I sit on the chair. 접촉면이 on의 느낌이다. 접촉의 대상이 움직일 경우 함께 움직이게 된다. 그래서 '현재'의 느낌과 함께 '계속'이라는 의미도 가지게 된다.
The building is on fire. 불하고 접하고 있으니 '불타고 있는 중'이란 뜻이다.
at- a가 접점하고 있는데, 접하는 대사은 b
'접점하는 대상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om met Mary at the airport. 접점은 공항이다.
of- a가 밀접한 관련을맺고 있는데, 그 관련 대사은 b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자.
The love of parents is great.
This spoon is made of gold.
수저가 만들어졌는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금이라면, 당연히 재료를 의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for- a에서 포물선이 날아가는데, 향하는 목표가 b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하고 다음 말을 기다리자.
He married her for love.
그 > 아내로 취했다 > 그녀 >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 > 사랑.
I will wait here for five days.
나 > 할 것이다 > 기다리다 > 여기 > (포물선이 향하는목표는) > 5일.
to- a가 일정한 방향으로 죽 이어지고, 도달하는 지점은b
용도가 무한대다. 그래도 그 기본 개념인 'a가 일정 방향으로 죽 이어지고, 도달하는 지점은 b'라는 것만 확실히 꿰고 있으면 문제없다.
I am going to Seolul. 죽 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은 서울.
The tree fell to the ground. 죽이어져 도달하는 지점은 땅.
쓰러져서 땅을 향해 기울어지는 장면이 떠오르는가. 쓰러져서 땅바닥에 떨어지기까지는 진행의 간격이있다. 그게 바로 to이다.
그리고 여기서 to의 방향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음을 알 수있을것이다.
from- a가 어디로부터 왔는데, 출발점은 b
from의 기본 개념은 a가 어디로부터 왔는데, 그 출발점은 b'로서, 단지 출발점만 드러내 줄뿐이다.
The office is far from my house. 사무실이 멀리 있는데 어디로부터인가 봤더니, 그 출발점이 '내 집'이더라는 것이다.
'출발점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Don't take it away from me.
하지 않다 > 가져가다 > 그것 > 떨어져 > (출발점은) > 나.
by- a가 어떤 영향력 하에 있는데, 영향력의 원천은 b
영향력을 미치는게 뭘까 하고 떠올리면 너머지는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맞춰진다.
'영향력의 원천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he building was built by Samsung.
그 건물 > 였다 > 지어지다 > (영향력의 원천은) > 삼성.
Come back here by 12 o'clock.
12시 안까지 돌아와야 한다는 뜻이다.
around- a가 빙 둘러싸고 있고, 그 안쪽에 있는 것은 b
'빙 둘러싸인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om runs around the park every moring.
탐이 달린 궤적이 공원을 빙 둘러싼 모양새이다. 말 그대로 공원을 한 바퀴 빙 돌았기 때문에 around를 쓰는 것이다.
with- a가 있고, 함께하는 것은b
'함께하는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Gone with the wind. 갔다 > (함께하는 것은) > 바람.
I shake hands with a famous movie star.
나 > 흔든다 > 손들 > (함께하는 것은) > 한 유명한 영화배우.
off- a가 떨어져 있는데, 그 기준 대상은b.
일종의 '단절'을 의미한다. 'Off road'- 떨어져있는데 그게 정상적인 길로 부터라는 얘기다.
The shot was off target.
총알 > 였다 > (떨어져 있는 기준 대상은) > 타깃'이다. 타깃을 빗나간 게 되는 것이다.
against- a가 맞부딪치는데, 맞서는 대상은 b.
'맞부딪치는 대상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Korea's socer team play against Hong Kong.
한국 축구팀이 > 경기를 하는데 > 맞서는 대상은 > '홍콩'
into- a가 안쪽으로 죽 들어가고, 들어가는 영역은 b.
in+to라는 단어 조합에서 알 수 있듯이, into는 어딘가 안쪽으로 죽 들어가는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He went into the office.
over- a가 위에서 덮고 있고, 아래쪽에 있는 것은 b.
둘 다 '위'를 가리키지만, over는 above에 비해 '수직선상의 위'에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the roof over his head는 '지붕이 위에 있고, 그 아래에 있는 것이 그의 머리'란 말이다. above에 비해 over는 뭔가의 전면을 뒤덮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over가 나오면 '아래에 덮여 있는 것은'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Mary puts her hands over face. 아래에 덮여 있는 것은 그녀의 얼굴.
under-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b.
over와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쪽' 일 때 광범위하게 쓰이는 below와는 달리 under는 '수직으로밑에 있으면서 무언가에 의해서 전면이 덮이는' 느낌일 때 사용된다. 따라서 기본 개념은 'a가 아래쪽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것이 b' 가 된다.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I am under an umbrella. 나는 있다 아래에 있고 위에서 덮고 있는 것은 우산.
after- a는 뒤이고, 앞에 있는 것은 b.
항상 이처럼 먼저 a를 새기고, 그 다음에 after 그리고 b를 이해하는 순서로 나아가야 한다. after 뒤에는 당연히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직 나오므로 '앞에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A dog ran after a fleeing thief. 한 개가 달려간다 > 앞에 있는 것은 > 한 도망치고 있는 도둑.
앞으로 after를 만나면 이 장면을 떠올리면 헛갈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She's leaving the day after tomorrow.
before- a는 앞이고, 뒤에 있는 것은 b
after의 반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뒤에 있는 것은' 하고서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I was called before the teacher. 누가 불러서 돌아보니 선생님이 뒤쪽에서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영상이 떠올랐다면 before가 완벽히 이해가 된 것이다.
the day before yesterday. 그날 > 뒤에 있는 날이 > 어제
I love you before myself.
between- a가 중간에 있고, 양편에 b와 c
'양쪽에 있는 것은' 하고 다음 말을 기다리면 된다.
The train runs between Seoul and Busan. 그 열차 > 운행하다 > (양쪽에 있는 것은) > 서울과 부산.
through- a가 통과하는데, 관통한 대상은 b
'관통한 대상은' 하고서 다음말을 기다리면 된다.
A car passed through a tunnel.
통과의 의미가 추상적으로 발전하여 어떤 생각을 꿰뚷어보거나 간파한다는 표현을 쓸 때도 through가 자주 쓰인다.
She saw through the trick. 그녀는 보았다 > 관통한 대사은 > 그 속임수.
He got through the entrance examination. 그 > 가졌다 > 관통한 대상은 > 입학시험.
사진기사를 이용한 전치사 익히기
영자신문의 사진기사는 특히 전치사를 익히기에 좋은 자료다. 신문기자들이 사진 캡션을 쓸 때 사진속의 정황을 짧은 말로 함축해서 쓰려다 보니 사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아주 적절하게 잘 표현되기 때문이다.
예)
About ten Buddhist monks walk around a statue of Buddha located opposite the Town during a ceremony in central Colombo, Sri Lanka.
(주위를 둘러싼 것은) > 10 불교 승려들 > 걷다 > (빙 둘러싸인 것은) > 한 상 > (밀접한 관련있는 것은) > 부처님 > 위치해 있다 > 반대편 > 타운 홀 > 그 일이 벌어진 기간은 > 한 의식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 중앙 > 콜롬보 > 스리랑카.
이런 사진기사 활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전치사의 올바른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고 영어 문장의 빠른 이해도 가능해질 것이다.
Chapter 4. 영어의 비밀 병기 벼리기2
조동사는 자동차의 기어!
조동사의 해석을 잘 보자. ~일지도 모른다. ... 모두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영어라는 자동차는 auto가 아니고 manual이라는 점이다. 조동사는 주어가 이루려고 하는 어떤 동작을 수행하는 데 얼마나 신경을 써서 하는가, 또는 얼마나 확실하게 실행하는가를 정하는 사전 작업이다. 영어도 본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사전 작업을 하는 것이다. 바로 조동사가 본 동작인 동사 앞에 위치하는 이유다.
순서뿐만 아니라 하는 역활도 기어와 비슷하다. 힘이 들면 1단, 평이하면 2단 기어를 넣는 식이다.
조동사가 문장의 기어가 되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요소는 크게 외부에서 강제되는 힘, 실현가능성, 의무이다.
외부에서 강제되는 힘의 영향력이 강한 순서부터
must / ought to / should / shall / will / would / can / could / may / might
힘의 연장선상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의 정도와 세기가 이동해가면 된다.
must ought to shoud shall에는 외부의 힘이 가해진다. 그 외부로부터 강제도는 힘은 '필요, 의무, 명령, 책임, 다른 사람의 의지' 로 나타난다. 이러한 힘의 공통점은 모두 다 주어 자신의 의지와는 별개의 힘이라는 것이다.
will 부터는 외부의 강제하는 힘이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주어의 의지에 동작 여부가 달려 있다.
그리고 would부터 그 힘 자체가 조금씩 약해지기 시작해서 might에 이르면 거의 희박할 정도이다.
mihgt에 이르면 '아마~일지도 모른다'는 아주 약한 가능성이 나 추측을 의미하게 된다.
예)
It is raining in New York. 뉴욕에 비가 오고 있다. 100
It must be raining 틀림없이 비가 오고 있다.
It ought to be raining. 분명히 비가 오고 있다.
It should be raining. 당연히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shall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will be raining. 아마도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would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것이다.
It could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 수 도 있다.
It may be raining. 비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It might be raining. 혹시 비가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기어로서의 각 조동사의 물리적 개념을 정확하게 머릿속에 그리고 있으면 전혀 문제될 게 없다.
조동사의 기본개념 그리기
영어의 각 관절에 해당하는 말들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개별 조동사의 기본 개념 10개
must- 경사진 미끄럼틀 위에서 아래로 무언가 밀고 있다.
All students must keep quiet in the library.
모든 학생들 > must > 유지하다 > 조용히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 것은) > 도서관.
ought to- 미끄럼틀을 약간 울퉁불퉁하게 내려가는표현을 했다.
You ought to do it at once. 너 > ought to > 하다 > 그것 > (접하고 있는 지점은) > 당장.
should- 미끄럼틀의 표면을계단처럼 각지게 표현.
강요받거나, 의무가 지워져서 해야만 하는 부담감을 나타낸다.
You should do your homework before going out.
너 > should > 하다 > 네 숙제 > (뒤에 있는 것은) > 나가다 > 밖.
shall- 미끄럼틀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제 shall을 만나면 '외부의 힘이 밀고 있구나'하고 생각하면 그만인 것이다.
I shall have come home by eight o'clock.
나 > shall > 가지다 > 왔다 > 집 > (영향력의 원천은) > 8시.
(shall we dance?)
will - 자신의 의지를 나타냄. 외부의 힘과 미끄럼틀이 없는 일직선으로 표현.
I will do my best.
나 > will > 하다 > 나의 > 최선.
비슷한 의미로 자주 쓰이는 be going to. '이다 > 가고있다 > (죽 이어져 도달한 지점은)'
목표로 하는 동작으로 죽죽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어떤 행동을 할 확률이 90% 이상인 확실한 미래의 동작이라고 할 수있다. 그만큼 의지와 의향이 강할 때 쓴다.
would- 하려고 했다~, will의 과거이므로, 과거에 있었던 주어의 의지라고 보면 된다. will의 직선 형태 그대로다 점선 처리만 했다.
would와 비슷하게 과거에 있었던 일의 빈도를 나타내는 조동사로 used to가 있다. 즉 '예사였다 > (죽이어져 도달한 지점은)'이므로 과거의 상습적 동작 및 과거에서의 영속적 상태를 나타낼때 사용한다. 반면 would는 과거의 반복적 동작을 나타내며 상습적, 영속적 성향이 약하기 때문에 often, sometimes 부사와 함께 잘 쓰인다.
We would often go fishing in the river when he was a child.
우리 > whould > 종종 > 가다 > 낚시하고 있다 > (밖에서 둘러싸고 있는것은) > 그 강 > 때는 > 그 > 였다 > 한 아이.
She used to sing before large audiences.
그녀 > used to > 노래하다 > (뒤에 있는 것은 ) > 큰 > 청중.
그녀가 과거에 노래를 아주 예사로 습관적으로 했다는 사실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can- 가능성. 그림으로는 아주 미끄러운 미끄럼틀 그 자체다. 허락의 의미도 있다.
Our team can easily beat your team.
우리 팀 > can > 쉽게 > 이기다 > 너희 팀.
could- 할 수 있었다. 하였을 것이다. can의 의미에서 과거형이 되면서 그 힘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림으로는 울퉁불퉁한 미끄럼틀 모양이다.
I thought he could drive a car.
나 > 생각했다 > 그 > could > 운전하다 > 한 > 차.
may- 기본 개념은 can과 마찬가지로 가능성인데 그 실현가능성이 can 보다 희박한 모양이다.
'The sales can go up again.' 매출액이 다시 올라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The sales may go up again.' 매출액이 다시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이렇게 can과 may는 몇% 가능성의 차이를 보인다.
may는 주위의 상황을 판단하여 '~의 가능성이 (반쯤은) 있다'의 의미를 나타낸다.
You may well believe it.
당신 > may > 충분히 > 믿다 > 그것.
migth- '~였을지도 모른다.' 과거형이 되면서 may의 의미보다 약해졌다.
그림으로는 울퉁불퉁한 미끄럼틀을 다시 점선으로 처리했다. might는 may보다 더 힘이 약하다 보니보니 상대편의 의견에 운명이 달려 있다.
'Might I speak to you for a momint?'
You might as well give him a letter.
당신 > might > 같다 > 충분히 > 주다 > 그 > 한 편지.
Chapter 5. 문장의 핵, 동사의 기본 그림을 찾아라!
동사학습의 3원칙
동사는 문장의 척추다. 원래 원어민이 그 동사에 부여해놓은 동작이나 작용의 의미를 그대로 사려주면 얘기는 달라진다. 예컨대 타동사의 경우, 동사 다음에 오는 목적어와 연결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온전히 그 의미가 새겨져야 한다. 즉 그 타동사가 정확히 어떤 형태로, 어떤 강도로 뒤에 올 목적어에 힘이 미치는지가가 목적어가 아직 보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온전히 파악되어야 한다. 즉 '주어의 어떤 동작이 어떻게 작용하여 최종적으로 목적어에 영향을 미치는가?'의 관점에서 '주어 > 동사 > 목적어' 순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원어민들 처럼 완전하고 효과적인 동사 활용이 가능해진다.
여기 동사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주어로부터 확장되는 구조 속에서 동사를 파악하라. 영어는 동사의 힘이 주어에서 출발한다. 주어에서부터 가까운 순서대로'라는 원칙, 즉 주어가 먼저 있고 그 주어에서 나온 힘이 동사를 거쳐 목적어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원리 이해가 중요하다.
이러한 어순감각의 큰 틀 속에서 동사의 자리와 동작이 파악되어야만 뒤로 아무리 문장이 길어져도 그 흐름을 타고 일직선으로 이해가 진행될 수 있다.
hold a cup. 컵을 잡다가 아니다. 컵에 대한 생각은 1%도 없는 상태에서 hold의 의미(동작)는 이미 작동되고 있다. 주어가 뭔가를 잡기 위해서 동작을 만들어내고, 그 동작의 끝에 그 힘을 받는 컵이 있는 것 뿐이다.
give a book. 책을 주다가 아니다. 주어에서 힘이 발생하여 뭔가를 주려고 손을 뻗치는 동작이 일어나고, 그리고 그 힘의 끝에 a book이 와 있는 어순의 흐름을 제대로 인지해야 한다.
둘째, 자동사와 타동사를 구분하라. 동사는 자동사와 타동사용법으로 나뉜다. 그냥 주어 스스로 어떤 동작을 취하는 것으로 그만인 경우가 있고, 주어의 동작이 반드시 외부의 다른 대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자동사는 주어의 힘이 외부 대상으로 미치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그 도우미 역활을 하는 연결고리가 바로 전치사이다. 주어+자동사+전치사+목적어'의 형태는 그래서 생겨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동사가 자동사인지 타동사인지가 이해되어야만 동사의 이해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리말로 이해하면 타동사인데 영어로는 자동사이거나 또는 그 반대인 경우가 아주 흔하기 때문이다.
'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Seoul!) 잘왔다 > 도착한 착한 곳은 > 서울.
셋째, 동사가 지닌 '힘의 방향'을 이해하라.
동사란 움직임을 나타낸다. 움직임에는 종류와 방향이라는 요소가 포함된다. 따라서 동사가 주어에서부터 어떤 방향으로 작용하여 목적어에 힘이 미치는가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간이 물리지적으로 취할 수 있는 동작을 표현한 대표동사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영어식 사고가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도 주어에서 나오는 힘이 가시적인 물리적 동작으로 변환되어야 한다. 그렇게 각 동사의 기본 동작만 잘 파악하고 있으면 얼마든지 자유로운 활용과 응용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have. 영어 동사가 그렇게 다양한 의미로 쓰일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힘의 방향'에 있다. 즉 목적어를 주어 쪽으로, 즉 안쪽으로 가지고 오는 모습이다. 이 의미 방향이 일치하기 때문에 have 하나로 eat, wear, drink 의 의미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것이다.
이렇게 동사의 기본 개념을 영어의 전체적인 동영상을 그리는 관점에서 보면, 동사가 각각의 그림을 가지게 된다.
자/타동사의 혼동으로 초래되는 치명적 오류
look- 'look at me.' 실제로는 뒤에 바로 목적어가 오지 못하고 at과 같은 전치사를 필요로 하는 자동사이다. 본래의 자동사적 의미를 찬찬히 찾아들어가면, look 에서 '시선을 주다(두다)'라는 기본 의미(동작)를 추출해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당연히 시선이 멈추는 곳이 어디인지를 나타내는 at과 같은 전치사가 필요한 모양새가 되지 않는가. 그래서 'look at me'도 그저 나를 보세요'가 아니라 '시선을 주다 > (접점하고 있는 대상은) > 나' 이렇게 순서대로 이해해야 한다.
listen- 'listen to the music' 음악을 듣다, 는 타동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전치사가 붙는 자동사이다. 즉 주어가 어떤 동작을 취하는데 그 영향이 외부 대상에까지 미치지 못하고 주어의 영영 안에서 끝난다는 얘기다.
graduate- 'I graduated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in 1990' 여기서도 graduate의 우리말 의미는 타동사의 모습인데, 영어로는 from이 있어야 한다. 자동사란 얘기다. 따라서 graduate를 졸업하다' 가 아닌 자동사의 의미로 변환시켜 이해야 한다. graduate의 기본 의미는 '어디에서 어디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졸업이 뭔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지 끝이 아니다. 그렇듯이 대학을 떠나 더 발전해 나간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당연히 출발점을 나타내는 from이 뒤따라 오는 것이다.
insist-
I insist on his presence. 나는 그가 꼭 출석해주기를조른다. ~를 조르다'로 타동사의 모습이지만, 전치사 on이 붙어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자동사로 쓰이고 있다. 기본의미. ~에 서 있다' 정도의 자동사 의미가 파악될 텐데, 그러면 당연히 서 있는 접점을 나타내는 on, upon 등이 따라와야 자연스럽지 않겠는가?
refer- 'I refer to a dictionary'
refer는 '참고하기 위해서 가다'라는 기본의미를 갖고 있다. 그래서 refer는 다음 방향을 나타내는 to가 와서 주어가 참고를 하기 위해 가는데 to 방향으로 가보니 나타나는 것이사전이다'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동사의 기본의미를 재정의해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자동사는 자동사의 의미로 익혀두는걸 습관화해야 한다.
concern- This problem concerns us all. (~와 관계가 있다. )
하지만 concern은 목적어가 바로 나오는 타동사이다. 연결시키다는 기본의미를 추줄해낼수 있다.
위의 예문도 '이문제는 우리 모두와 관계가 있다'가 아니라, '이 문제 > 연결시키다 > 우리 모두'라는 영어 자체의 명확한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discuss- We discuss the problem together.
discuss는 목적어 the problem을 거느린 타동사이다. discuss는 '잘게 나누다'라는 기본의미를 찾을수있다.
marry- Tom marries Mary.
여기서 marry는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기본의미는 '주어와 함께 굳게 묶는다'라는 의미가 찾아진다.
위의 예문은 '탐 > 아내로 삼기 위해 묶는다 > 메리'
이런 기본 의미가 있기 때문에 a라는 회사가 b라는 회사와 합병할 때에도 'a company marries b company'라고 표현한다.
survive- My grandmother survived my grand father by 10 years.
survive를 주어에서 나온 힘이 목적어에 바로 미치는 타동사의 원래 기본 개념으로 파악해보면 '살아남아서 지나치다'의 의미가 된다.
위의 예문도 '나의 할머니 > 더 사셔서 지나쳐 간다 > 나의 할아버지 > 10 년'
The crew survived the shipwreck. 난파된 배를 뒤로 밀어낸 모습에서 '살아남았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thank- thank you
thank에는 '감사를 위해 높인다(떠받는다)'는 물리적 동작의 의미 있는 것이다. '감사를 위해 높인다 > 당신'
Thank you for this gift. '감사를 위해 높인다 > 당신 > (포물선이 향하는 목표는) > 이 선물'
accompany- '옆에서 따른다'는 기본의미.
interview- '의견을 묻기위해여 만나다 또는 방문하다'라고 이해되어야 한다.
I interviewed the candidate.
그렇게 하면 see나 visit의 느낌을 갖는 타동사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동사의 수 많은 뜻들, 다 외우지 않아도 된다
support의 여러 뜻들을 하나하나 살피며 그걸 모두 아우리는 공통의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라. 특히 제시된 각각의 의미들을 물리적 동작으로 바꿔보고 그 방향을 한 번 따져보라. 그런 식으로 하다 보면 분명 support 가 담고 있는 숱한 뜻들에 담긴 공통분모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필자는 support에서 '주어세서 뭔가 떠받치는 힘이 나와서 뒤의 목적어에 영향을 미친다'는 모양새의 공통분모를 읽어낼수 있었다.
동사를 묶어라!
동사의 기본의미 찾기'는 동사의 대분류를 이해하고 있으면 훨씬 더 수월해진다. 여기서 대분류란 동사가 지닌 힘의 종류와 방향에 따른 트리구조를 말한다.
즉 사물이 행하는 대표적인 물리적 동작을 나타내는 대표동사, 그 대표 동작과 동일한 힘의 방향을 지닌 기본동사, 이 기본동사로부터 그 하위로 파생되어 나간 일반동사라는 식으로 동사들을 일종의 트리구조로 계열화 하는 것이다.
가령 썰든chop, 톱질하든saw, 깎든shave, 저미든slice, 모두 자르는 cut 행위라는 점은 동일하다.
명심할 점은여기서도 그 분류 자체를 외우자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누차 강조했듯이, 동사의 힘의 종류와 방향을 알아야만 주어에서부터 동사 그리고 목적어, 전치사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한편의 그림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에 머릿속에 동사의 물리적 그림을 그리라는 것이다. 그 그림에는 반드시 주어로부터 나오는 동작과 방향감각이 함께 녹아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
get- have와 달리 get은 주어가 직접 몸소 몸을 움직여 대상을 취하는 모습이다.
want원하다, hope희망하다, expect기대하다 같은 추상적인 의미들도 사실 그 기본 개념은 '앞으로 나아가 뭔가를 가져오기를 원하는' 느낌이다.
영어를 잘하는 진짜 비결이 바로 이런 동사의 움직임이 지닌 방햐에 들어 있다. 동사의 방향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면, 몇 개의 기본 동사만으로도 모든 말로을 다 표현할 수 있다. 동사에 방향에 맞춰 동반되는 전치사도 그에 걸맞는 것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동사가 지닌 움직임의 방향과 어우러지는 전치사를 택하면 되는 것이다.
동사와 전치사의 어울림
영어는 주어로부터 물리적, 논리적 순서대로 나열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방향'감각이 대단히 중요하다.
draw water from a well. 당기다 > 물 > (출발점은) > 한 우물.
ripe apples fell off the tree.
이런 방식으로 영어 동사를 파악하면, 구태여 동사 뒤에 어떤 전치사가 오는지 일일이 암기할 필요가 없다. 그냥 읽고 이해하면 그만이다. 이처럼 동사는 기본 개념의 방향에 맞춰 전치사도 세트로 함께 사용한다.
동사+전치사를 이용해 표현하기
진짜 영어다운 영어는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 기본 동사와 전치사를 이용해 상황을 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숙어란것도 영미인들이 즐겨 쓰는 그러한 표현일 뿐이다.
동사공부 5단계
1단계- 자동사/ 타동사 구분
2단계- 기본 의미 찾기
3단계- 기본 힘의 종류에 가미된 그 동사만의 움직임 찾기
4단계- 기본 의미의 다양한 활용을 테스트하기
5단계- 사전이 필요없어지는 단계
Chapter 6. 거침없는 말 늘리기
영어 문장, 5형식이 아니라 3형식이다!
1)주어+ 존재+ 존재 모습(주어> be동사 > 명사/형용사)
2)주어+동작(동사)
3)주어+힘의 작용+ 힘이 미치는 대사(주어 > 동사 > 목적어)
관계사를 이용한 말 늘리기
where, when, why 등이 관계사에 속한다.
접속사를 이용한 말 늘리기
and, or, but
a but b- a에서 제외된 것은 b
while- 동시에일어난 일은
though- 상충되는 2가지는
if- 가정된 것은
unless- 예외가 있다면
than- '주어가 더욱 어떠하다, 그리고 비교의 대상은 무엇이다.'
lest- a염려되는 바는 b이다'
until- 그 끝에 일어나는 일은
분사와 부정사로 말 늘리기
동사+ing
동사+ed
to+ 동사원형
사역/지각/감각동사+동사원형
전치사구로 말 늘리기
Chapter 7. 애로우 잉글리시, 이렇게 완성하라!
사진기사로 영어 체질 바꾸기
영자신문의 사진기사 매일 접하기- 야후 사진 기사 모음- 'news photos'
영화와 드라마로 학습하기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굿월헌팅 good will hunting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노팅힐 notting hill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my best friend's wedding
대통령의 연인 the american president
스텝맘 stepmom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sleepless in seattle
쇼생크 탈출 the shawshank redemption
유브 갓 메일 you've got mail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포레스트 검프 forest gump
케치 미 이프 유 캔 catch me if you can
제리 맥과이어 jerry maguire
흐르는 강물처럼 a river runs through it
미세스 다웃파이어 mrs. doubtfire
데이브 d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