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호웰

 

0. 인간의 발은 완벽하게 태어났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발 전문의로 일하면서 맨발로 다니는 것에 대한 위험을 사람들에게 알렸다. 나의 경고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겠다. 맨발로 걷거나 달리는 사람은 신발을 신고 달리는 사람보다 덜 다친다. 그러나 맨발로 생활패턴을 바꿀 때는 서서히 하는 것이 좋다. 이 책에 담긴 지혜는 상상도 하지 못할 방식으로 당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있는 힘이 있다. 즐겨라. 그러면 건강해질 것이다. 레이 맥클란한

 

맨발걷기는 최고의 건강법이다. 맨발이 좋긴 하지만 성급하게 달려들어선 안된다. 맨발에도 적응기가 필요하다. 대전이 계족산처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걷고 나면 너도나도 얼굴에 함박웃음을 짓는다. 어린이들도 너무 즐거워한다. 성기홍 옮긴이의 말.

 

상식적인 수준이 정답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맨발로 걷고 뛰고 걷기여행과 그 외의 다른 운동도 열심히 하라고 권했다. 언제나 그렇듯 이러한 활동을 할 때에도 상식적인 선에서 시작해야 한다. 맨발로 다니는 것 역시 위험이 없지 않다. 맨발로 다니는 위험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적긴 하다.

만약 맨발로 다니는 자유로움과 건강상의 혜택을 경험하게 된다면 맨발로 활동하는 것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처럼 당신도 맨발 생활을 즐기게 될 것이다. 다니엘 호웰 지은이의 말.

 

왜 맨발이어야 하는가?

신발은 인간의 발에 가장 큰 적이다. - 사무엘 슐만

실용적인 신발은 없다. - 윌리엄 로시

 

위의 인용구는 발과 신발이 서로 맞지 않다는 이 책의 기본 전제를 요약한 것이다. 사람들은 맨발로 다니는 것을 방지하는 법률이나 건강에 대한 규칙이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 놀란다. 개인적으론 이런 뜻밖의 사실만으로도 신발을 벗어버릴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미국인의 3/4가 만성적인 발 문제로, 발 전문의 를 찾고 있다. 이 책에서 나는 발 발목 다리 골반 척추 등 몸 전체에 신발이 끼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이책의 목적은 신발으 신고 걷고 뛰는 것에 대한 위험을 알리고 맨발로 걷고 뛰는 것이 갖는 혜택을 동시에 알리는 것이다.

신발을 신으면 신발의 구조에 의해 움직임에 제한을 받게 된다. 운동할 때 팔다리, 몸통 등 다른 신체부위는 활발하게 움직이는 반면, 발은 움직임에 제약을 받아 맨발로 움직일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동작(구부러짐, 거머짐, 감각전달, 호흡 등)을 할 수 없다.

 

보통 미국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19켤레의 신발을 갖고 있다.

사람들 대부분 신발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루 일과가 끝나서 신발을 벗어버렸을때 얼마나 편안한지를 생각해보라. 많은 사람들이 신발 때문에 발이 아프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항상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한가지 답변은, 사실과 관계없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맹목적인 믿음 때문이다.

 

나는 맨발로 걷는 동안 여러 차례 나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물론 나는 '당신은 단지 신발을 벗어버리면 됩니다.'라고 대답한다. 나는 이책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사회적인 장벽을 넘어 맨발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맨발 생활은 직접적인 발 건강 외에 감정적이고 심리적인 관점에서도 좋은 영향을 주고 환경적인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다.

사람들이 맨손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을 만지지 않고, 몹시 추울때 장갑을 끼는 것처럼 필요한 시기에만 신발을 사용하고 발을 관리하는 시기가 오길 기대한다.

 

1. 아무리 예뻐도 신발은 인위적일 뿐이다

발의 문제는 대부분은 신발로 인한 것이다. 신발 착용은 문화적으로 적상일 수 있다. 하지만 신발은 자연적인 것과 거리가 멀다. 인간의 발은 서고, 걷고, 달리는 데에 구조적으로 완벽하다. 사람들은 신바로 인해 혜택을 받기 보다는 손해를 더 많이 본다. 요즘 신발은 발의 보호 측면보다 패션 쪽에 더 의미를 부여한다는 사실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신발을 전혀 신어본 적이 없는 사람의 발가락은 중족골의 선을 따라 부채처럼 펼쳐진다. 건막류, 살속으로 파고드는 발톱, 그리고 기형적인 발가락과 같은 발관련 문제는 맨발로 생활하는 사람들, 사회에서는 매우 드물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신지 않으면 발가벗은 듯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신발을 신는다. 신발은 신체 기형의 원인이면서 동시에 발톱 진균과 무좀과 같은 발의 세균, 진균 감염의 원인이다. 운동화와 발가락 부분이 덮힌 신발에서 나는 냄새는 일차적으로 포도상구균과 슈도모나스균으로 인한 것이다.

어린 시절 며칠 동안 혹은 몇 개월간, 심지어 여름마다 맨발로 지내던 때를 기분 좋은 추억으로 떠올리는 미국 노년층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2. 신발을 벗어버리고 행복해진 사람들

맨발로 다니면 당신 주변의 세계가 달라진다. 맨발이면 세상은 더 단순하고 친절해지고 부드러워진다. 모든 것이 서서히 진행된다. 맨발로 다니면 당신은 지구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더 친밀하게 연결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반대로 신발을 신으면 더 조급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땅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 차단되어 단절감을 느끼게 된다.

 

맨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다. 실제로 달리거나 걷기여행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벗어 버리고 맨발 생활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맨발로 지구와 다시 연결되면서 그 자유로움과 짜릿함에 들떠 있다.

 

재넬- 2009년 5월 사람들이 나에게 신발을 신기려고 날리였던 때를 기억한다. 신발을 집에 벗어 둔채 개를 데리고 평소에 걷던 산책길을 맨발로 나섰다. 월요일 저녁, 비가 차분하게 내리고 있었다. 그 때 나는 맨발로 걷는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다시 깨닫게 됐다. 맨발 생활은 나를 평온하고 단순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게 했다.

비비안- 나는 항상 맨발로 다니는 것을 좋아했고 신발 신는 걸 싫어했다. 맨발로 다니는 것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지나치게 끌거나 주의를 산만하게 할 경우에는 신발을 신기로 했다. 맨발로 다니는게 더이상 즐겁지 않을 때는 신발을 신기로 했다. 현재 3개월 이상 맨발로 지내고 있으며 맨발 자체를 즐기고 있다.

수지- 나는 맨발로 자랐다. 단지 학교에 갈때만 신발을 신었다. 발가락 사이로 느껴지는 진흙은 정말 느낌이 좋고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반갑다. 아스팔트를 걷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맨발로 다니는 것은 삶을 순수한 형태로 바라보게 한다. 무엇보다 맨발생활은 나에게 어린 시절의 정서를 되돌려 주었다.

 

주디- 9월 부터 규칙적으로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내 무릎 상태는 갈수록 더 나빠졌다. 패드가 대어진 런닝화를 포기하고 맨발로 걸었던 지난 달, 나를 괴롭혔던 무릎통증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나는 완전히 맨발에 매료되었다. 맨발로 전해지는 느낌을 사랑하게 되었다.

셰리- '발이 좋아서 웃을 꺼에요' 사랑스러운 딸들은 감추어졌던 나의 어린 시절을 다시 돌려주었다. 맨발의 경험은 당시의 모든 즐거움이 여전히 나에게 남아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글렌- 수일전, 지인을 통해 맨발로 태평양 해안을 따라 산등성이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참여하게 됐다. 맨발로 다니는게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 맨발로 샌 자신토산 마지막 10km구간을 걸었던 것은 정말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존- 나는 목장과 집 주변의 골프 코스에서 맨발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 맨발 달리기가 굉장히 좋다는 것을 느꼈다. 50세에 맨발 달리기는 나에게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스티브- 맨발로 어디를 가더라도 매우 긍정적인 경혐을 했다. 나는 지금 정확하게 발의 상태에 대해 알고 있고 힘도 느낀다. 발은 예전보다 더 좋아졌고 건강하다. 나는 발이 적어도 30년은 더 젊어졌다는 것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나는 맨발일 때 더 진정으로 내 주위 세계에 감사하고 나의 모든 감각도 살아 있다는 것을 느낀다.

로빈휴즈 박사- 나는 1년 전부터 맨발로 걷기여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맨발이 발의 힘과 균형감각을 엄청나게 많이 향상시켰다는 것에 놀라곤 한다. 또 땅의 온도와 피부로 느껴지는 바닥 재질을 지속적으로 느끼는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놀라곤 한다. 나는 달리기를 좋아한다. 정강이에 항상 통증이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맨발이나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만 신고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은채 다시 달리고 있다.

 

 

3.발은 태어날 때부터 걷기에 완벽하다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자연환경에 노출시키면 발은 놀라울 정도로 신속하게 원래 가진 능력을 회복한다. 인간의 몸에는 206개의 뼈가 있는데, 그 중 52개가 발에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4. 신발이 내 몸을 망친다

왜 신발이 인간 발의 가장 큰 적인 것일까? 간단하다. 신발 디자인은 발의 구조와 기능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뭔가 있어 보이려는 욕망과 수 세기 동안 의심없이 받아 들여진 오랜 전통에 의해 만들어졌다.

신발은 발에게

발과 발가락의 유연성을 없앤다.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의 길이, 강도, 힘을 감소시킨다.

발가락의 힘을 감소시킨다.

발바닥과 뇌 사이의 감각피드백을 없앤다.

발에 체중을 싣는 위치를 변화시킨다.

발, 발목, 무릎, 엉덩이, 척추의 관절 위치를 변경시킨다.

아치의 스프링 역활을 감소시킨다.

아치의 충격흡수 기능을 감소시킨다.

 

신발 때문에 생기는 병

발바닥근막염, 무지외반증, 건막류, 망치족지 몰톤신경증, 살 속으로 파고드는 발톱, 물집, 무릎관절염, 티눈, 피부경결, 접촉성피부염 등

 

 

5. 오래 걷지 마라

사실 대부분의 신발이 서고 걷고 뛰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요즘 신발에는 시실상 모두 높은 굽이 달려 있다. 하이힐은 그 정도가 심하다. 높은 굽은 체중을 뒤꿈치에서 발의 볼로 이전시킨다. 올라간 뒤꿈치는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짧아지게 한다. 높은 굽은 무릎을 아프게 한다. 높은 굽은 척추를 아프게 한다. 높은 굽은 걷는 방식도 이상하게 바꾼다.

 

 

6. 아이들의 신발을 벗겨라

아이들은 본증적을 신발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을 안다. 영아는 발에 어떤 신발을 신기더라도 바로 벗어버리려고 한다. 이 보다 큰 어린이들도 맨발로 지내는 것을 선호한다. 신발은 아이들에게 나쁘다.

 

 

7. 맨발을 즐겨라

해변을 맨발로 산책한다는 것은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다. 실제로 신발을 벗고 걸으면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 운동 삼아 맨발로 걸으면 즉각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끈으로 묶는 운동화는 발, 발목의 혈행을 제한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발은 맨발로 걸으면 움직임이 상당히 자유로워진다. 림프관을 통해 흐르는 세포액의 흐름도 원활하게 한다. 발의 움직임이 늘어나는 것은 독성이 있는 조직과 죽은 세포의 제거 그리고 미생물의 침투를 방지하고 발목이 붓는 것을 감소시킨다. 맨발로 걷는 것은 발부터 몸 전체의 건강을 향상시킨다.

 

이 글을 집필할 당시 나는 3200km 이상을 맨발로 뛰었다. 졸라 버드, 아베베 비킬라 같은 육상선수는 신발 없이도 엄청나게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버드는 맨발로 1984년 여러 차례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자상 등의 부상 위험은 맨발 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지나치게 과장되어 있다. 맨발로 3200km 이상을 달린 나의 경험에 의하면, 달리기를 시작한 후에 한 번도 자상이나 응급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다친 적이 없다. 맨발로 달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와 같은 경험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맨발은 물체에 따라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발목이 뒤틀리지 않게 보호한다. 자상보다 더 흔한 상처는 바위나 나무뿌리를 밟아서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타박상이다. 이런 타박상은 발바닥이 단단해지고 주의 깊게 걷는 것을 배운다면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달리기는 부드러운 표면이 아니라 잘 다듬어진 걷기여행 도로처럼 단단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는 잔디에서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잔디는 실질적으로 자상을 일으키는 날카로운 돌이나 나무뿌리 그리고 막대기를 숨기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벌이나 다른 생명체도 살고 있다.

 

지금도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인력거는 여전히 맨발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리고 내가 아는 다른 맨발로 달리는 사람들의 경험에 있어 포장도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걷기여행중, 나는 많은 사람들과 만났는데 그들 중 일부는 마찰로 인한 통증과 물집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들과 신발로 인한 통증으로 더 이상 고통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정보를 공유했다. 그들은 신발을 아예벗어버렸고 물집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뿐 아니라 걷기여행을 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맨발로 걷기여행을 하는 것은 신체적으로 즐거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워진다. 자연을 맨발로 걸어 다니면 지구와 하나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맨발로 걷기여행을 하면 사슴이 당신이 팔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게 해주며 온갖 야생동물이 호기심을 나타타낸다. 새들도 두려움을 덜 느끼고 사람들이 그들의 세계를 찾아온것을 더욱 환영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몇 가지 조언

발톱을 다듬어라. 조심해서 걸어라. 땅에서 눈을 떼지 말라. 오일이나 왁스 성분의 로션을 사용하면 피부를 탄탄하게 유지하면서도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맨발의 하이커를 읽어라.

 

맨발로 걷고, 달리거나 걷기여행을 하는 것은 당신의 발을 강하게 만들어줄 뿐 아니라 만성적 신발 착용에 의해 손상을 건강하게 전환시켜준다. 전반적으로 당신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8. 신발 리스트

모카신(밑이 평평한 노루가죽 신발)은 수천년 동안 그리고 조리샌들은 수십년 동안 사용됐다. 비브람 파이브핑거스는 맨발과 같이 보이게 디자인된 일종의 만능 신발이다. 누드 샌들은 남녀 공동인 경우가 많으며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잘팔린다.

미드웨스트대학의 연구팀은 조리샌들이 운동화와 비교했을 때 완충장치가 결여되었다고 했다. 이것을 읽어보면 신발에 완충장치를 추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발의 활동과 발걸음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게 될것이다. 이것이 내가 조리샌들의 미니멀리즘을 칭찬하는 이유이다. 조리샌들으 신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은 운전 할 때 샌들이 폐달에 걸리는 것,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것 그리고 젖은 바닥에세 미끄러지는 것 정도에 불과하다.

 

 

9. 맨발로 생활하기

맨발로 다니는 것은 발과 몸을 건강하게 하고,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천천히 시작하라. 신발이 깁스와 같다고 논의 했던 것을 상기하라. 맨발로 다니는 지역을 만들어라. 맨발의 날을 지정하라. 맨발로 운전을 하라. 앉아 있는 동안 신발을 벗으라. 처음에는 맨발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신발을 벗어리는다는 것만으로도 맨발의 느낌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 복장은 신발과는 상관없다. 그리고 샌들은 어디에서나 잘 어울린다. 신세대들은 정장 같은 복장에 조리샌들을 신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다. 나는 일주일에 하루 신발을 벗어버리고 발이 맨발의 혜택을 누릴 수있도록 하느 것이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10. 오해와 편견 깨기

몇 가지 잘못된 통념을 쫓아버리자. 미국의 어떤 곳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맨발을 제한하는 연방법이나 주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놀랄 것이다. 알라바마 주를 제외하고 모든 주에서 맨발로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불볍이 아니다.

유리제품은 사용이 줄고 있다. 플라스틱이 더 가볍고 값이 저렵해졌으며 생산과 사용이 더 안전해졌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깨진 유리가 맨발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맨발은 특히 병균, 진균, 효모 또는 그 밖의 미생물이 서식하기에 좋은 장소가 아니다. 맨손과 마찬가지로 건조하고 튼튼한 맨발의 피부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신발을 신은 발은 이와 같은 세균이 살기에 완벽한 서식처가 된다.

결론은 맨발로 다니는 것이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며, 일상에서 당신이 맨발로 다녀도 즉시 장애가 생기거나 질병에 걸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11. 맨발이 내 몸을 살린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맨발로 다니는 것이 덜 위험하긴하나,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위험을 동반한다. 노출된 발은 언제든 상처를 입을 수 있지만 상처는 대개 경미하다.

맨발 생활에 욕심부리지 마라.

경혐을 즐기되 항상 조심해야 한다. 내가 바라는 것은 옥시덴탈대학이나 차미사 메사 학교 같이 맨발로 다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맨발로 다닐 수 있고 또 사회적으로 인정받았으면 하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맨발로 운동하는 것을 생각했으면 한다. 사정이 허락할 때마다 신발을 벗어버리고 감각을 자극하며 발바닥을 자유롭게 하며 정신을 고양시키는 맨발 산책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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