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제9절 몸의 갖춤'(삶의길)
(3) 셌째, 몸 가운데 있는 삼하는 얼(혼, 이하 혼으로 작성)의 단자리를 밝히겠다.
대뇌 소뇌사이에 의지 하고 있는 영, 사(사思)는 더 세분화되어 염통에 의지하고 자리잡으니 이를 가운데 단;힘자리라 하여 중단전이라하고 상단전에 있는 영은 내려와서 혼이 되고 생각은 결정하는 단(힘)으로 바꾸어져서 혼과 결정의 단(힘)으로 어루려 몸 전체에 퍼져 있으며 즉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혼은 오르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영은 보고 듣고 맛을 보고, 말을 할 것을 생각하여 깨달아서 알려주면, 혼은 즉시 결정을 하여 올려 보내며 행동으로 또는 말로써 또는 먹는 것으로써 아래 단은 그 결정 된것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다.
그 혼과 결정 하는 것이 염통(심장)에 의지 하고 있는 것을 신이라 한다. 신이 그 둘레가 작은 새알만해도 혼과 결정을 능히 해내는 것이다.
그리고 몸 전체에 퍼져 있으니 노하면 간신이 나빠지고,
너무 기뻐한즉 염통신이 나빠지고,
생각을 너무 한즉 지라신이 나빠지고,
너무 슬퍼한즉 오른쪽 허파신이 나빠지고,
너무 수심한즉 왼쪽 허파신이 나빠지고,
너무 두려워한즉 오른쪽 콩팥신이 나빠지고,
너무 놀랜즉 왼쪽 콩팥신이 나빠지는 것이니
몸 전체 어느 곳이고 신이 미치지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오장육부는 이 보이지 않는 기운을 받아서 움직이며 보이지 않는 얼 넋 영의 재료 공급을 하는 것이므로 모두 가지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오장육부라 하나 육부 가운데 삼초와 심포는 역시 안개와 같은 기운이므로 현대의학에서는 오장오부로 보는 점이 다르다.
그러나 몸 안에는 먼저도 밝힌 바 있으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의 두 가지 한데 어루려 있음로 쇠나 돌과 다른 것이며, 이 보이는 것만 인정한다면 송장만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며 살아서 약동하는 사람 전체를 인정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므로 아래 단자리의 정을 사람의 뿌리라 하고 위의 단자리의 기를 사람의 꼭지 뿌리라 하고 가운데 단 자리의 신은 사람의 모든 것을 주관한다 하여 주가 되는 것이다.
오는날에도 사람의 몸 안에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현대과학에서 다소 연구하고 있으며 병원에서도 이제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할 때는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알아내어 뇌의 파장을 측정하는 뇌전도 를 그려내어 사람의 머리에 이상을 알아내는 기계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직도 이 눈으로 볼 수없는 세계는 하늘이나 우리 사람 몸 안에 수없이 먾은 것을 다 밝혀 내기란 요원한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부이는 것에만 연구에 연구를 하여 냈으나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연구 부족으로 병이 걸리면 병원에서 잘라내고 찢고 하고도 못 고치어 병원에서도 수없이 죽어 나가고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불꽃의 빛 또는 연기와 안개 같은 것이 세분화된 단과 얼, 넋, 영, 정, 기, 신 외에도 삼초가 있어 삼초는 배꼽 아래에 안개와 같은 기운이 모든 장부와 어울려 있다 하여 하초라 하고, 배꼽 위부터 횡격막 아래에서 역시 장부를 보호하는 안개와 같은 기운으로서 가운데 있다 하여 중초라 하고, 횡격막 위의 모든 장부와 각 기관을 보호하고 있는 안개와 같은 기운을 위헤 있다 하여 상초라 하는 것이며, 모두가 아래 '단' 에서 만들어 보내므로 아래 단을 삼초의 근원이라 하는 것이다.
또한 눈으로 볼 수없는 무수한 단이 오르고 내리는길이 있으니 이를 도와서 움직이고 몸 안쪽의 심장의 정맥, 동맥의 오르고 내림을 따뜻한 기운으로 돕는 일을 하므로 심포락이라 하고, 단이 다니는 것을 직접 도와서 그 길에 이상이 없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 영이 있고 그를 보호하며 호위하는 위가 있으니 모두가 눈으로 직접 볼수 있는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안개나 불꽃 같은 것이 작은 것이 더 세밀하게 나누어져 모여 있는 것이므로 현대과학은 아직껏이런 것을 파헤쳐 밝혀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럭 것은 작용하고 있으므로 오늘날 총칭하여 보이지 않는 작용을 정신이라고 하며, 보이는 것을 육체라고 나누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께서는 오래 전부터 하늘을 대표한 밝을 공경하여 받들어 높이고 밝을 닦아 가는 가운데 모두를 실지 몸으로 얻어 가짐으로써 여기에 맞는 실지를 자손 만대에 체득으로써 전하게 된 것이다.
이 보이지 낳는 것은 언제나 맑고 깨끗하므로 욕심이 없어 양심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장오부는 이 욕심 없는 뒷바라지를 하여 주자니 물건을 탐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는 욕심 덩어리인 것이다. 예를 들면 폐는 공기를 욕심내어 가져야 되고 밥통은 음식을 욕심 내어 거져야 하는 것과 같은 욕심을 말한다.
이 오장오부도 각각 다른 자리에 필요한 욕심을 내는 보이지 않는 기운이 있으며 눈으로 보이는 오장오부가 있는 것이니 오장오부와 피, 영, 위, 그리고 삼초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더 밝혀 나가겠거니와, 모든 피는 아래 단의 정이 움직이는 것이며 모든 사람의 몸 안과 밖의 작용도 아래 단이 움직이는 것이니, 밝받는 방법에서 그 기초를 사람 가운데 기운(중기)자리의 단 부터 닦는다 하여 중기단법을 그 기초로 삼고 닦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오장육부를 밝혀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