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구모 요시노리 지음

인간이 세 끼를 배불리 먹게 된 것은 불과 몇 십 년밖에 되지 않았다.

불교의 단식이나 이슬람교의 라마단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우리는 포식하는 것보다 소식하는 편이 오래 산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동물에게 먹이를 40% 줄였을 때 연명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수명도 1.5배나 늘어났다.

 

1일1식

가방이나 회사 사무실의 서랍에 쿠키 등을 준비해놓고 배가 고플때 한두 개 집어먹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누군가 내게 뭘 먹고싶은지 물어본다면, '현미와 건더기 많은 된장국, 나물무침, 하룻밤 말린 생선 또는 청국장'이라고 답할것이다. 이런 식사를 하면 신기하게도 피로가 가신다.

 

공복감을 참기 어렵다면 쿠키와 주스 정도는 먹어도 된다. 그리고 그정도는 식사로 간주하지 않는다. 너무 엄격하지 않는것도 '나구모식 건강법'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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