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칼럼)
''뜸, 법이 필요없다"
세계 모든 국가는 뜸에대한 법 조항이나 규제가 아예없다. 뜸은 危險(위험)이 없기때문이다. 뜸은 부작용이 전혀 없고 예방과 차료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뜸 시술 규제가 철폐되면 노인들의 병원이용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문닫는 한의원이 많다 해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탕주의를 버리고 실력을 키우면 환자는 오지 말라고 해도 줄을 서서 기다린다.
살아오신 길 100년, 이어가는 길 뜸 만대
구당선생은 '"내 나이 100세, 사람은 나이가 들면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는 회기본능이 있는데 이는 사람만이 아닌 연어, 제비 등 여러 동물에게서도 볼수 있는 현상으로 자연의 법칙을 거스를 수 없으니 자연치유의학인 침뜸 역시 우리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리라는 믿음을 갖고 기다리는 중" 이라고 하였다.
"또한 침은 쇠, 뜸은 쑥으로만 가능하다. 0.20mm 毫鍼(호침)으로 침을 놓고, 반미립대 뜸봉으로 뜸을 뜨는 등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켜 봉사를 한다면 부작용이 절대 있을 수 없다"
"우리나라는 무극보양뜸의 창시국이다. 그리고 침뜸은 질병예방과 치료에 탁월함을 무수히 증명하였다. '뜸사랑'처럼 환자치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는 없으니 내 소원은 UN(국제연합United Nations) 정식단체로 인정받아 전세계에서 봉사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국내특정단체의 핍박도 없을 것이고 일부 회원만이 아닌 전 회원의 봉사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사찰에서는 오래 전부터 연비(팔에 태운다)의식을 치렀는데
연비하는 그 자리가 침구학에서 보면 '수삼리'이다. 수삼리에 뜸을 뜨면 몸 전체의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통적으로 내려 온 것이다. "뜸을 뜨고 나면 피로를 모른다. 지금까지 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도 뜸이다."
중국 난징(南京)에서 꿈을 펴는 '무극보양뜸'
양은희(27기, 국제침구의사)
첫날 긴장한 상태로 진료한 환자는 흉추 7번부터 11번까지
높이 올라와 있고 전면부의 간 부분을 누르니 통증을 호소했으며 단단한 것이 만져졌다. 옆구리 부분의 통증이 심하다 하여 무극보양뜸과 우양문에 다장, 우기문, 근축 오방뜸과 다장(보통 30장 이상 하게 된다) 을 추가한 뜸치료를 했다.
그리고 옆구리 통증이 여전한지 확인하자 아프지 않다고 하여 아시혈 뜸치료는 하지 않았다. '뜸자리를 남발하지 말고 증상에 연연하지 말고 원인을 찾아서 다장구하면 증상은 자연히 없어진다' 고 하신 구당 선생님 말씀대로 했다. 환자는 다음날 찾아와서 통증이 감쪽같이 없어져 오랜만에 잘 잤다고 했다.
아직까지 중국내에서도 무극보양뜸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무극보양뜸 치료를 받고 효과를 본 사람들은 중국은 굉장히 넓고 아픈 사람도 많으니 부디 한국으로 돌아가지말고 병자를 고쳐달라고 내 손을 꼭 잡고 매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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