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
구당의 신년(2018) 휘호
신의형상
2018. 10. 20. 14:59
<신년사>구당의 신년(2018) 휘호(게간구당 2017 겨울)
- 마을 마다 '뜸방'을 만들어 갑시다
참으로 좋은 뜸사랑 식구 여러분,
2018년을 맞아도 우리에게는 역시
침과 뜸입니다.
수천 년 세월이 흐르고, 아무리 힘든 일이 일어나도
바뀌지 않는 침과 뜸은 萬古不易의 진리입니다.
우리 뜸사랑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침과 뜸을 같이 사용해 환자를 치료합니다.
올해도 여러분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침과 뜸처럼
당당하게 마을마다 '뜸방'을 만들어 갑시다.
아무리 그 길이 지난(至難) 할 지라도
아파하는 환자들의 신음이 들리지 않는 그날까지...
萬古不易은 중국 明나라 학자 洪自誠이 지은 동양고전
菜根譚(채근담) 전집 제8조에 나오는 사자성어로
오랜 세월을 두고도 변하지 않음을 가리키는 말이며
萬古不變의 진리라고 쓰기도 한다.
天地寂然不動
천지적연부동
(하늘과 땅은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는 것 같지만)
而氣機無息少停
이기기무식소정
(그 움직임음 잠시도 쉬거나 멈추지 않고)
日月晝夜奔馳
일월주야분치
(해와 달은 밤낮으로 뜨고 져도)
而貞明萬古不易
이정명만고불역
(그 밝음은 오랜 세월 변함이 없다
故君子
고군자
(고로 덕과 학문이 뛰어난 사람은)
閒時要有喫緊的心事
한시요유끽긴적삼사
(한가할 때에도 다급함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이어야 하고)
忙處要有悠閒的趣味
망치요유유한적취미
(바쁠 때에도 여유로움을 가져야 한다)
2018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