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54 '준행(지켜야할 행동)-식후, 방사, 물마심, 머리빗질'

신의형상 2015. 3. 17. 18:40

ㅇ 식후에 300보 쯤 걸어야 하고

 

잘때는 발을 꼭 씻어야 원기가 상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것이다.

 

 

ㅇ 본래 전심전력으로 수도하는 자는

 

100일에 한 번 방사가 가可하다는 것이다.

 

 

ㅇ 분한 일을 당하여도 참아야 하고

 

 

ㅇ 목이 말라도 많이 마시지 말고

 

이빨은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이상 마찰을 하여 주어야 하는 것이니

 

목마르다고 갑자기 많이 마시면 신장을 상하고

 

이빨을 서로 마주 치어 마찰을 하여 주지 않으면

 

옥천(침)이 몸안에 들지 아니하여

 

소화력이 부족하여 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빨을 튼튼하여지지 않는 것이다.

 

이빨을 닦아주는 것은 청결하게 하는 데도 있지만

 

치아를 튼튼하게 마찰하는 효과도 있으니

 

아침 저녁으로 닦는 것이 좋다.

 

 

ㅇ 머리에 빗질이나 손으로 앞에서 뒤로 자주 밀어주고

 

손은 낮추어 놓는 것이니 머리를 자주 밀어 줌으로

 

머리피부와 머리안을 맑게 하여 주고

 

머리의 기를 양養하는 것이며 손을 낮추어줌은

 

상기의 거스림을 막고 순조롭게 기혈 순환을 돕는 것이며

 

기를 보호하는 것이다.

 

 

ㅇ 너무 기뻐하지도 말고 너무 슬퍼하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니.

 

 

ㅇ 편하고 건강할 때 병들고 약화된 몸을 생각하여

 

미연에 방지하여야 하며,

 

비록 소년 시절에 몸을 함부로 하여

 

기운이 약하고 몸의 기혈이 적다 하더라도

 

늦게라도 깨달아 환患을 막는 방법은

 

몸을 보호하고 단리를 수도하면 기혈이 유여하고

 

신기가 자족하고 정이 충만하여 장생하고

 

치병하게 되는 것이다.

 

 

 

('삶의 길' 중에서 p146)